▲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운데)가 2025년 12월16일 경기도 성남 R-Tower 오피스에서 설립 5주년 기념 미디어데이를 열고 발표하고 있다. <리벨리온>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8일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실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만큼 JP모간 및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투자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한국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벨리온이 한국 정부에서 추진하는 ‘메가프로젝트’와 관련이 깊다는 점도 한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배경으로 제시했다.
다만 박 대표는 뉴욕증권거래소 및 나스닥과도 협의하고 있다며 미국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CNBC는 박 대표가 직접 리벨리온의 상장 계획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리벨리온은 2020년 9월 설립된 이후 인공지능 추론용 반도체인 아이온과 아톰을 2021년과 2023년에 각각 출시했다. KT를 비롯한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24년 12월 SK텔레콤의 반도체 계열사인 사피온코리아와 합병한 뒤 회사명을 리벨리온으로 유지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