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디젤게이트’를 전담했던 본사 임원을 신임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마커스 헬만 본사 임원을 총괄사장으로 임명해 ‘2인 총괄사장 체제’로 재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2인 총괄사장체제로 가동  
▲ 마커스 헬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신임 총괄사장.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헬만 사장이 취임해 한국 법률과 규제 관련 업무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커스 헬만 총괄사장은 폴크스바겐 그룹 본사 법무팀에서 세계 폴크스바겐 브랜드의 해외법인 감독을 담당해왔다. 최근까지 본사에서 디젤게이트의 전담 법무팀에서도 일했다.

이번 인사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파악된다.

국내 소비자들은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일부 차량은 재인증을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다.

기존 요하네스 타머 총괄사장은 전반적인 경영정상화 업무와 신차전략 개발 등 세일즈·마케팅 전반을 책임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