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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JYP엔터 목표주가 하향, 저연차 아티스트 빠른 성장 중요해져"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11-01 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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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남자 아이돌그룹 스트레이키즈 재계약 기간에 돌입할 때까지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기업가치 기대감을 낮추는 이유로 꼽혔다.
 
KB증권 "JYP엔터 목표주가 하향, 저연차 아티스트 빠른 성장 중요해져" 
▲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매출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하향조정됐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6만8천 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저연차 아티스트의 기여도가 낮은 JYP엔터테인먼트 특성상 2025년 스트레이키즈의 재계약에 따른 매출원가율의 상승이 예상된다"며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MD 자체 제작 및 ‘팬즈’ 팬덤 플랫폼 사업 확장으로 투자성 비용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년에는 스트레이키즈 재계약에 따라 아티스트 계약 요율 상승 관련 비용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빠른 성장이 필수적이라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연말에서 2025년 초 사이 데뷔 예정인 라우드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C 보이그룹의 초기 성과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670억 원, 영업이익 12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비슷하면서 영업이익은 28.4% 감소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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