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절차에 대한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의 문제제기에 반박했다.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후추위 위원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후추위는 19일 발표한 신(新) 지배구조 관련 규정에 정한 기준에 따라 독립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심사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현 회장이 3연임을 위해 지원한다면 그건 개인의 자유다. 후추위는 현 회장의 지원여부에 전혀 관계없이 오직 포스코의 미래와 주주의 이익을 위해 어느 누구에게도 편향없이 냉정하고 엄중하게 심사에 임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추위는 내년 1월8일까지 회장후보육성프로그램을 거친 내부 후보자의 지원과 주주 추천 및 서치펌 등 여러 경로를 거쳐 추천된 외부후보자를 망라한 20-30명 정도의 롱리스트를 작성할 계획을 세웠다. 그 뒤 외부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숏리스트로 압축하고 차기회장을 확정하게 된다.
박 위원장은 "이런 과정을 수시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8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포스코홀딩스 대표선임은 내외부인 차별 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돼야 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개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언급했다.
국민연금공단은 포스코홀딩스의 지분 6.7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허원석 기자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후추위 위원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후추위는 19일 발표한 신(新) 지배구조 관련 규정에 정한 기준에 따라 독립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심사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홀딩스 CEO후추위가 국민연금의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절차에 관한 문제제기를 반박했다.
그러면서 "만약 현 회장이 3연임을 위해 지원한다면 그건 개인의 자유다. 후추위는 현 회장의 지원여부에 전혀 관계없이 오직 포스코의 미래와 주주의 이익을 위해 어느 누구에게도 편향없이 냉정하고 엄중하게 심사에 임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추위는 내년 1월8일까지 회장후보육성프로그램을 거친 내부 후보자의 지원과 주주 추천 및 서치펌 등 여러 경로를 거쳐 추천된 외부후보자를 망라한 20-30명 정도의 롱리스트를 작성할 계획을 세웠다. 그 뒤 외부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숏리스트로 압축하고 차기회장을 확정하게 된다.
박 위원장은 "이런 과정을 수시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8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포스코홀딩스 대표선임은 내외부인 차별 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돼야 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개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언급했다.
국민연금공단은 포스코홀딩스의 지분 6.7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