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내려 257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0.39포인트(0.79%) 하락한 2570.87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전주말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예상치 상회, 금리 급등 등에 따른 해외증시 약세로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며 “중국 부동산 경기 우려감 및 아시아 증시 전반에서 약세가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3331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119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며 약세를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427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 전반에서 약세가 나타난 가운데 의료정밀(-2.3%), 기계(-2.2%), 화학(-2.1%), 운수장비(-2.1%)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LG화학(-4.20%), 삼성SDI(-3.63%) 종목 주가가 3% 이상 내리며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0.30%), LG에너지솔루션(-0.91%), SK하이닉스(-0.35%), 삼성바이오로직스(-0.87%), 삼성전자우(-0.89%), 현대차(-0.89%), 네이버(NAVER)(-0.45%) 등 주가도 내렸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전날과 같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10.52포인트(1.15%) 하락한 901.68에 장을 마치면서 900선을 겨우 지켰다.
한국거래소는 “나스닥지수 약세 등으로 외국인, 기관투자자 매도세가 나타났다”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1332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34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923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3.2%), 오락문화(-2.3%), 통신장비(-1.8%)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JYP엔터테인먼트(-8.25%), 합병관련 재공시를 두고 셀트리온제약(-9.23%) 주가가 크게 내렸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비엠(-1.70%), 에코프로(-3.87%), 셀트리온헬스케어(-2.49%), 엘앤에프(-2.47%), HLB(-1.29%) 펄어비스(-2.59%) 등 주가가 내렸다.
반면 포스코DX(1.70%), 에스엠(0.15%) 주가는 올랐다. 정희경 기자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0.39포인트(0.79%) 하락한 2570.87에 장을 마쳤다.

▲ 14일 코스피지수가 기관, 외국인투자자 매도세에 밀려 2570선 초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전주말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예상치 상회, 금리 급등 등에 따른 해외증시 약세로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며 “중국 부동산 경기 우려감 및 아시아 증시 전반에서 약세가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3331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119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며 약세를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427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 전반에서 약세가 나타난 가운데 의료정밀(-2.3%), 기계(-2.2%), 화학(-2.1%), 운수장비(-2.1%)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LG화학(-4.20%), 삼성SDI(-3.63%) 종목 주가가 3% 이상 내리며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0.30%), LG에너지솔루션(-0.91%), SK하이닉스(-0.35%), 삼성바이오로직스(-0.87%), 삼성전자우(-0.89%), 현대차(-0.89%), 네이버(NAVER)(-0.45%) 등 주가도 내렸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전날과 같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10.52포인트(1.15%) 하락한 901.68에 장을 마치면서 900선을 겨우 지켰다.
한국거래소는 “나스닥지수 약세 등으로 외국인, 기관투자자 매도세가 나타났다”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1332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34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923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3.2%), 오락문화(-2.3%), 통신장비(-1.8%)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JYP엔터테인먼트(-8.25%), 합병관련 재공시를 두고 셀트리온제약(-9.23%) 주가가 크게 내렸다.
이 외에도 에코프로비엠(-1.70%), 에코프로(-3.87%), 셀트리온헬스케어(-2.49%), 엘앤에프(-2.47%), HLB(-1.29%) 펄어비스(-2.59%) 등 주가가 내렸다.
반면 포스코DX(1.70%), 에스엠(0.15%) 주가는 올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