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고사양 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21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27일 삼성전기 주가는 11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고 연구원은 “그동안 범용 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 부족이 완화되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 평균 판매단가가 낮아진다는 우려가 퍼졌다”며 “그러나 고사양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여전히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어 평균 판매단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그동안 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 부족으로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을 받아왔다.
2019년에도 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가 늘어나 삼성전기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고 연구원은 “5G 스마트폰 출시로 제품당 사용되는 적층세라믹콘덴서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삼성전기가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판매량도 늘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2019년 매출 9조7480억 원, 영업이익 1조83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60.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21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27일 삼성전기 주가는 11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고 연구원은 “그동안 범용 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 부족이 완화되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 평균 판매단가가 낮아진다는 우려가 퍼졌다”며 “그러나 고사양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여전히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어 평균 판매단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그동안 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 부족으로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을 받아왔다.
2019년에도 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가 늘어나 삼성전기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고 연구원은 “5G 스마트폰 출시로 제품당 사용되는 적층세라믹콘덴서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삼성전기가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판매량도 늘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2019년 매출 9조7480억 원, 영업이익 1조83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60.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