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동 하이브리드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이 새 책 ‘인문학으로 읽는 금융화폐 자본주의’ 내놓았다. <도서출판 지식공감>
김원동 하이브리드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은 새 책 ‘인문학으로 읽는 금융화폐 자본주의’에서 자본주의와 금융 시스템 등의 문제를 종교와 역사, 철학, 사회과학 등 인문학 관점으로 풀어간다.
이뿐 아니라 최근 세계 경제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우파 경제학 ‘자본론’과 금융자본주의의 이념적 근거를 탐구하며 수정 대안도 제시한다.
경제생활을 파악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정치와 사회, 종교, 역사에 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관점에서 경제에 영향을 주는 인문학적 스펙트럼을 살펴보며 5가지 문제를 제기한다.
궁극적으로 독자들에게 △지배 계층이 후손들에게 어떤 교육을 해 왔는지 △후손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세속적 지식에 관념화가 되었는지 △정보, 통신, 운송, 과학의 발전으로 증가한 ‘부’를 누가 파괴하고 어떻게 대중을 지배하는지 △화폐는 무엇이고 신은 누구인지 △이러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결국 이 책은 인간의 경제적 욕망과 종교의 본질이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는가를 탐색해 현대사회의 화폐, 금융자본주의의 본질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현대 경제학의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며 학계와 현실 사이에 더욱 실용적 대안을 찾기 위한 질문을 던진다.
책의 저자 김원동 하이브리드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20여 년간 주식과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돈의 본질을 연구해 왔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