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재산 순위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제쳤다.
한국CXO연구소는 16일 ‘2024년 5월 대기업집단 그룹 총수 주식재산 현황 분석’ 자료를 통해 방 의장이 6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6일 발표된 그룹 총수 주식재산 조사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CXO연구소>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지정한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 88곳의 총수이며 이들의 보유 주식가치는 14일을 기준으로 잡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식재산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5조 9016억 원)으로 나타났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1조440억 원)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4조9302억 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4조160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2조6216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방 의장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기준으로 방 의장의 주식 가치는 2조5447억 원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