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새 드라마 ‘아스달연대기’를 6월 방영한 뒤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를 13만6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9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킹덤’을 제작한 에이스토리가 드라마를 방영한 뒤 세계를 대상으로 시즌제 드라마 제작을 논의하고 있듯이 스튜디오드래곤도 아스달연대기가 흥행에 성공하면 이를 바탕으로 시즌제 드라마를 2개 이상 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넷플릭스도 ‘하우스 오브 카드’를 방영한 뒤 빠르게 성장했다.
하반기 텐트폴 드라마 3개가 집중돼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분석됐다. 텐트폴 드라마는 유명 배우 등을 섭외해 흥행이 보장된 드라마를 일컫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19년 연결기준 매출 4788억 원, 영업이익 617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6.1%, 영업이익은 54.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새 드라마 ‘아스달연대기’를 6월 방영한 뒤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를 13만6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9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킹덤’을 제작한 에이스토리가 드라마를 방영한 뒤 세계를 대상으로 시즌제 드라마 제작을 논의하고 있듯이 스튜디오드래곤도 아스달연대기가 흥행에 성공하면 이를 바탕으로 시즌제 드라마를 2개 이상 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넷플릭스도 ‘하우스 오브 카드’를 방영한 뒤 빠르게 성장했다.
하반기 텐트폴 드라마 3개가 집중돼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분석됐다. 텐트폴 드라마는 유명 배우 등을 섭외해 흥행이 보장된 드라마를 일컫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19년 연결기준 매출 4788억 원, 영업이익 617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6.1%, 영업이익은 54.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