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0.33%(0.22달러) 오른 배럴당 66.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0.40%(0.28달러) 오른 69.5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전일보다 위험자산 회피성향이 진정되고 달러도 약세를 보인 영향에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제한되며 배럴당 66달러선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유가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보복으로 보복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미국이 재보복 관세를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제안한 임시휴전안에 우크라이나가 합의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0.33%(0.22달러) 오른 배럴당 66.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국 텍사스주 카네스 시티 근처 시설의 석유 저장 탱크. <연합뉴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0.40%(0.28달러) 오른 69.5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전일보다 위험자산 회피성향이 진정되고 달러도 약세를 보인 영향에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제한되며 배럴당 66달러선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유가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보복으로 보복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미국이 재보복 관세를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제안한 임시휴전안에 우크라이나가 합의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