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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

경쟁력 위해 여러 변화 시도, 임직원에게 책임 묻지 않는 지론 [2023년]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3-06-0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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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
▲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

조항목은 엔에스홈쇼핑을 운영하고 있는 엔에스쇼핑의 대표이사다.

‘가장 신뢰받는 쇼핑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엔에스쇼핑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실적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1960년 7월27일 태어났다.

원주고등학교와 상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교방송 국장으로 근무하다가 엔에스쇼핑 채널전략팀 팀장으로 엔에스쇼핑에 합류했다.

미디어사업본부 본부장과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을 거쳐 2020년 엔에스쇼핑 공동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1년부터 단독대표이사로 엔에스쇼핑을 이끌고 있다.

모바일 채널 강화와 배송 서비스 확충으로 엔에스쇼핑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
▲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왼쪽)가 2022년 11월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에스쇼핑 사옥에서 와 이종하 경상남도 거창군 부군수와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엔에스쇼핑>
△배송 서비스 강화
조항목은 엔에스쇼핑의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조항목은 취임 이후 비수도권에 있던 물류센터를 경기도로 옮겼다. 엔에스쇼핑의 전체 이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살고 있어 배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처로 보인다.

조항목은 2023년 4월 언론 인터뷰에서 “2022년 8월 대전과 오산에서 운영하던 물류 센터를 이천 물류 센터로 통합 이전했다”며 “이번 오픈으로 소비자 56%가 집중된 수도권에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항목이 대표이사가 된 이후 엔에스쇼핑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당일배송인 '투데이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엔에스쇼핑은 2022년 8월 인천 연수구 지역을 시작으로 도심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갑종 엔에스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은 당시 "온라인 소비 증가 속에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에 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서비스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처럼 조항목이 배송서비스를 강화하는 이유는 모바일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유통 환경 변화에 발맞춰 판매채널의 무게중심을 TV홈쇼핑에서 모바일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엔에스쇼핑의 모바일 취급액 비중은 2020년 말 전체 취급액 중 26.2%에서 2022년 36%까지 올랐다. 취급액은 홈쇼핑 방송에서 판매량을 나타내는 수치다.

조항목은 2023년 4월 언론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물류 거점과 물류망을 활용해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확장하는 한편 이를 통해 모바일 경쟁의 우위를 확보하며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매출 제자리, 영업이익은 감소
엔에스쇼핑은 별도기준으로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로 각각 5509억 원, 397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0.5% 증가에 머물렀고 영업이익은 35.8% 감소했다.

순손익의 적자규모도 커졌다. 2021년 적자 357억 원을 기록했는데 2022년 적자 규모가 806억 원에 이르렀다.
[Who Is ?]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
▲ 엔에스쇼핑 실적(2018~2020년 연결기준, 2021년~2022년 별도기준).
△하림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인적분할 진행
엔에스쇼핑은 2022년 인적분할을 진행했다.

이에 기존의 종속기업이 신설된 다른 법인(엔에스지주) 밑으로 들어감에 따라 엔에스쇼핑의 연결회계 범위를 벗어나게 됐다.

엔에스쇼핑은 2022년 10월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을 진행해 존속법인(엔에스쇼핑)과 신설법인(엔에스지주)로 쪼개졌다. 엔에스쇼핑은 엔에스홈쇼핑 등 유통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엔에스지주는 하림산업, 글라이드, 에버미라클, 엔디 등 자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당시 인적분할은 하림그룹의 지배구조개편 작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엔에스쇼핑은 하림그룹 안에서 중간지수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었다.

이후 하림지주는 인적분할 직후인 2022년 10월 엔에스지주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배구조 정비 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이에 따라 하림산업은 하림지주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가 됐다. 중간단계가 없어진 것이다.

앞서 하림지주는 2022년 3월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인수합병 이전의 엔에스쇼핑을 100% 자회사로 편입해 '지주사-중간지주사(엔에스쇼핑)-손자회사' 체제를 꾸렸다.

결국 엔에스쇼핑은 그동안 하림산업 등 자회사들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하림산업은 하림그룹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서울 양재동 복합개발사업을 맡고 있다. 이에 그동안 모회사였던 엔에스쇼핑이 큰 규모의 투자자금을 투입해야 해 엔에스쇼핑의 실적에 상당한 부담이 됐다.

△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 5년 연속 대상 받아
엔에스쇼핑이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엔에스쇼핑은 2022년 12월 ‘2021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엔에스쇼핑은 지속가능경영부문 종합대상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회 연속으로 수상했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경영 역량과 혁신활동을 총체적으로 진단해 부문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1988년 처음 시작돼 2022년 35번째로 진행됐다.

지속가능경영부문 종합대상은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진정성 있게 해결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증진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인정받는 기업에 수여된다.

조항목은 2022년 12월 “건강한 가치 창조라는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핵심가치인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및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는 것이 지속성장의 비법”이라며 “고객 만족과 협력사 상생으로 구축한 신뢰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정착된 사내 문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엔에스쇼핑은 2021년 5월1일부터 조항목의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도상철 엔에스쇼핑 대표가 개인 사정으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사임함에 따라, 엔에스쇼핑은 2021년 4월19일 이사회를 열고 조항목 단독대표이사 체제로의 변경을 의결했다.

조항목은 "차별화된 혁신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과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로 선임
조항목은 2020년 11월6일 엔에스쇼핑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엔에스쇼핑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에스쇼핑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항목과 도상철씨의 공동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앞서 엔에스쇼핑은 2020년 10월22일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조항목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현재 엔에스쇼핑의 부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홈쇼핑 및 유통사업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주요 경영사항들에 관한 적절한 의사결정과 직무 집행에 대한 관리·감독을 통해 회사가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항목은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안정적 경영 환경을 조성하면서도 엔에스쇼핑이 변화와 혁신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엔에스쇼핑이 걸어온 길
엔에스쇼핑은 하림그룹의 비상장 계열사다.

엔에스쇼핑은 하림그룹 가치사슬(밸류체인)에서 유통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엔에스홈쇼핑 운영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하림그룹의 지주회사는 하림지주이며 엔에스쇼핑의 지분 100%를 들고 있다.

엔에스쇼핑은 2001년 출범한 한국농수산방송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10년 7월 엔에스홈쇼핑으로 채널명이 변경됐다.

2012년 3월 농수산홈쇼핑에서 엔에스쇼핑으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2015년 3월 코스닥에 상장됐지만 하림지주가 지배구조를 개편함에 따라 2022년 3월 상장폐지 됐다. 2023년 하림지주가 엔에스쇼핑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기 전 엔에스쇼핑은 하림그룹 내에서 중간 지주사 역할도 해왔다.

2023년 5월 현재 하림지주는 엔에스쇼핑을 비롯해 하림, 선진, 팬오션, 제일사료 등을 주력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조항목은 2022년 말 엔에스쇼핑 비전 선포식을 통해 2023년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조항목은 새로운 미션을 두고 "신뢰받는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기반으로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세상의 모든 가치를 연결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비전에는 △가장 신뢰받는 쇼핑 플랫폼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 △파트너와 함께 대규모로 성장하는 기업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항목은 2023년 신년사에서 "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해 고정관념을 바꿔 업무수행 방식을 개선하자"며 "선제적 의사결정과 일일관리하는 실행을 통한 습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항목은 남은 임기까지 실적 개선의 과제도 해결해야 한다. 조항목은 2023년 11월10일 임기가 끝난다.

◆ 평가
[Who Is ?]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
▲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가 2022년 12월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종합대상'과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에스쇼핑>
조항목은 취임 이후 엔에스쇼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항목은 유통 환경 변화에 발맞춰 판매채널을 TV홈쇼핑에서 모바일로 전환하려는 전략을 펼쳤다. 실제 조항목이 대표이사가 된 이후 엔에스쇼핑의 모바일 취급액 비중은 2020년 26.2%에서 2022년 36%까지 증가했다.

모바일 쇼핑 강화를 위해 배송 경쟁력을 높이기도 했다.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을 넘어 충청 지역까지 확대하고, 홈쇼핑 업계 최초로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2002년 엔에스쇼핑 합류 이후 꾸준한 실적을 내며 조직에서 인정받았다.

이를테면 조항목은 2010년 카탈로그 사업본부에 발령을 받고 2년 만에 연평균 매출을 20% 끌어올렸다. 이에 조항목 부임 이전 매출 5위에 불과했던 엔에스쇼핑 카탈로그 매출은 1위로 올라갔다고 한다.

조항목은 2021년 언론 인터뷰에서 임원들이 자신을 설득해 자신이 사인을 했다면 절대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지론을 펴기도 했다.

사건사고
△오너2세 김준영씨 사내이사 선임 논란
하림그룹 오너 2세 김준영씨가 엔에스쇼핑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잡음이 일었다.

엔에스쇼핑은 2023년 3월28일 김준영씨를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김준영씨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외아들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신규 이사 선임 과정은 이사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는데, 김준영씨는 이 과정을 건너뛰었다.

여기에 통상적으로 기업에서 비상근 사내이사를 선임하면 의사록에 이를 명시를 하는데, 김준영씨 선임 과정에서는 이 과정도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엔에스쇼핑은 어런 논란을 두고 “상근이나 비상근 여부는 상법상 주주총회나 이사회를 반드시 거칠 필요는 없다"며 "내부 매뉴얼에도 관련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김준영씨는 2018년 하림지주에 입사했으나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이후 회사를 나왔다.

공정위는 2021년 10월 하림그룹 소속 계열사들이 그룹 계열사 올품에게 부당이득을 제공한 행위를 적발하고 올품 및 해당 관련 계열사들에게 각각 과징금 10억7900만 원과 38억900만 원을 부과했다. 올품은 당시 김준영씨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었다.

김준영씨는 2023년 6월 현재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에서 수석운용역으로 근무하고 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
▲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오른쪽)가 2021년 12월15일 서울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게 국무총리표창을 받고 있다. <엔에스쇼핑>
2001년 대교방송에서 국장으로 근무했다.

2002년 엔에스쇼핑 채널전략팀 팀장이 됐다.

2004년 엔에스쇼핑 미디어사업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2017년 엔에스쇼핑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

2018년 1월 엔에스쇼핑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11월 엔에스쇼핑 대표이사가 됐다.

2021년 5월부터 단독대표이사로 엔에스쇼핑을 이끌고 있다.

2023년 2월7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제21대 회장으로 뽑혔다.

◆ 학력

원주고를 졸업했다.

상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22년 1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수산물 소비촉진 및 안전 유공' 부문에서 엔에스쇼핑 대표이사 자격으로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22년 12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엔에스쇼핑 대표이사 자격으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 기타

조항목의 보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어록
[Who Is ?]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
▲ 조항목 엔에스쇼핑 부사장(왼쪽)이 2020년 7월16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엔에스쇼핑>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2023/05/07, 엔에스쇼핑 창립 2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신뢰를 추상적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경제 활동 전반에 걸쳐 가장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것이 신뢰이다. 품질에 관한 완고한 기준과 합리적 가격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아야 하고 협력사와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야 한다. (이처럼) 신뢰는 기업 경영의 모든 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치다. 신뢰는 불필요한 갈등 비용과 불공정 거래로 인한 리스크를 해소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정부와 기업뿐 아니라 모든 경제 주체들이 신뢰를 추구하며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2023/04, CHIEF EXECUTIVE 인터뷰에서)

"미션에 집중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꿋꿋이 나가자. 새로운 가치체계에 집중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미래가 점점 다가올 것이다." (2023/01/02, 2023년 신년사에서)

"끝없는 도전 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유통업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자." (2022/01/03, 2022년 신년사에서)

"(엔에스쇼핑은) 우리나라 홈쇼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뿌리 깊은 나무로 성장해왔다.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경영’과 고객이 지불한 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온 노력이 오늘날의 엔에스쇼핑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플랫폼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쇼핑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엔에스쇼핑 홈페이지 대표이사 인사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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