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5%, 국힘 3주 만에 하락세 멈춰

▲ 한국갤럽이 30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추이.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우세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도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한국갤럽이 30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4%, 국민의힘 25%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2%였다. ‘이외 정당’은 1%, ‘무당층’은 24%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23일 발표)에 비해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3%포인트 올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19%포인트로 직전조사에서 지지도 격차인 21%포인트에 비해 2%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66%)에서 특히 높게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구·경북(47%)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보다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 보다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40대(58%), 50대(55%), 60대(52%)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20대(28%)와 30대(36%)에서도 오차범위 밖으로 국민의힘을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70대 이상(45%)에서 유일하게 민주당을 앞질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9%, 국민의힘 17%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0%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7%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81명, 중도 318명, 진보 271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0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31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