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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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순은 SGI서울보증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사장.
1968년 7월19일 경남 의령에서 태어났다.
대구 대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금융위원회에서 자본시장과장과 구조개선정책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소비자국장으로 근무했다.
증권선물위원회의 상임위원과 금융감독원의 수석부원장을 거쳐 2024년 SGI서울보증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부통제와 디지털 안정성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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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손익·투자손익 증가로 2026년 1분기 실적 회복세
▲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2024년 4월22일 ‘2024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새로운 비전체계 ‘WITH SGI’를 발표하고 있다. < SGI서울보증 >
SGI서울보증이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증가세가 동시에 나타나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의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569억 원으로 전년 동기(191억 원) 대비 198.2%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66억 원) 보다 247.4% 급증한 924억 원을 거뒀다.
보험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해 순익을 끌어올렸고 투자손익도 안정적으로 개선 흐름을 보였다.
2026년 1분기 보험손익은 625억 원으로, 전년 동기(27억 원) 대비 30배 커졌다. 주택 및 부동산 관련 정산보험료 수입 등 원수보험료 증가세가 보험 비용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여기에 더해 손해율까지 안정화되면서 전반적인 보험손익 개선을 견인했다. SGI서울보증의 2026년 1분기 원수경과손해율은 53.0%로, 2025년 74.4%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24년 79.1%까지 치솟았던 손해율 상승 흐름을 2년 연속 끊어냈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2025년 보험손익 개선에 힘입어 실적성장을 이뤘다.
2025년 당기순이익은 2684억 원으로 전년(2133억 원) 대비 25.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757억 원으로 전년(2797억 원)보다 34.3% 늘었다.
실적 개선은 보험손익이 견인했다. 2025년 보험손익은 2511억 원으로 전년(1462억 원) 대비 71.7% 급증했다. 특히 2025년 4분기 보험손익은 1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691억 원)보다 117.0% 증가했다. 보험수익은 2조31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보험비용은 2조622억 원으로 3.8% 줄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보험금 청구가 감소하고 손해율을 관리하기 위해 언더라이팅을 강화한 결과”라며 “상품운용 정책 등의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전년 대비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1178억 원으로 전년(1282억 원) 대비 8.1% 감소했다.
△아시아권역 보험 시장 교류 확대
▲ SGI서울보증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SGI서울보증은 한국형 보증보험제도 확산을 위해 아시아 지역 보험사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2026년 5월18~20일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제7회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AGCIA는 2020년 출범한 아시아 지역 보증보험사 블록공동체다. 한국, 중국,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아시아 11개국의 20개 보험사가 참여하고 있다.
보증·신용보험 시장 정보 공유와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협회 출범을 주도했다.
이에 SGI서울보증이 의장사, SGI서울보증의 대표이사가 협회 회장을 맡아왔다. 이명순도 2024년 3월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2023년 몽골 보증보험 제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리안 리 직원을 초청해 보증보험 관련 인턴십을 진행했으며 이후 2024년 몽골 최초의 보증보험 증권 발급에도 기여했다.
2022년 캄보디아 1위 손해보험사인 포르테 인슈어런스와 공동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후 신규 보증보험 상품 개발과 시장조사 등을 위한 협력 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예보, 서울보증보험 1조 지분 매각 착수
SGI서울보증의 대주주 예금보험공사가 SGI서울보증 지분 매각을 위한 법률자문사 선정에 나서며 공적자금 회수 작업에 속도를 냈다.
2026년 4월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최근 SGI서울보증 주식 매각을 위한 법률자문사 선정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특히 블록세일과 경쟁입찰 등 다양한 매각 방식을 열어두고 있어 일괄 매각 보다는 분할 매각을 염두에 둔 것으로 시장을 읽고 있다.
2027년까지 대략의 지분 처분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결국 SGI서울보증의 지분을 처분한다는 것은 민영화로 가는 길목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SGI서울보증은 외환위기 이후 보증보험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예보가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예보는 2025년 3월 SGI서울보증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보유 지분 일부를 구주매출했고, 잔여 지분에 대해서는 상장 후 1년간 의무보유기간을 설정했다.
예보는 의무보유기간이 해제된 2026년 3월 SGI서울보증 300만 주(4.3%)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공적자금 1610억 원을 회수했다. 당시 처분 단가는 주당 5만3671원이었다.
법률자문사 선정 후 예보의 SGI서울보증 지분 29.56% 매각이 진행될 예정이며 블록딜뿐 아니라 경쟁입찰 등 다양한 방식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정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다만 SGI서울보증 지분이 모두 매각될 경우에도 예보는 SGI서울보증 지분 50%+1주를 보유하면서 경영권을 유지하게 된다. 이 같은 매각 구조는 2024년 3월 공자위가 의결한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당시 공자위는 SGI서울보증 상장 이후 잔여 지분을 블록딜이나 경쟁입찰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매각하되 시장 영향 최소화를 위해 물량과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연구재단과 지역 R&D인재 양성 지원
SGI서울보증은 2026년 4월 정부 재정지원 국책연구를 총괄하는 한국연구재단과 ‘지역 R&D 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 체제를 효과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국연구재단은 서울보증보험와의 원활한 업무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SGI서울보증은 지역정주 인재양성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지역인재들의 성장과 정착을 돕기 위한 보증공급으로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취업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일하고 정주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을 뒷받침함으로써 국가균형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사업 속도
▲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가 2026년 4월21일 한국연구재단과 ‘지역 R&D 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과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SGI서울보증이 해외 대표사무소를 잇따라 열고 한국형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하고 있다.
2026년 4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SGI서울보증 폴란드 대표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폴란드 금융협회 관계자들과 현지 금융기관·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GI서울보증은 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예금보험공사가 80% 지분을 들고 있다.
폴란드에 사무소 개소로 하노이, 두바이, 베이징, 자카르타 등 모두 5곳에 해외사무소를 두게 됐다.
SGI서울보증이 유럽에 사무소를 두는 것은 처음이었다. 기존 4곳의 해외사무소는 모두 아시아권에 뒀다.
폴란드는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물류·산업의 요지라는 지리적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한국 방산 기업의 진출도 성과를 내고 있는 주요 지점으로 여겨진다.
이번 개소식에 앞서, SGI서울보증은 2026년 4월7일 프랑스에서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CREDIT AGRICOLE CORPORATE & INVESTMENT BANK(크레디 아그리콜 은행)와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레디 아그리콜 은행이 속한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은 총자산(2025년 말 기준 2조7891억 달러) 기준 세계 9위, 유럽 3위의 글로벌 금융 그룹이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2024년 7월 베트남 호치민에 새 출장소를 개설했다.
SGI서울보증은 2007년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뒤 2014년 7월 외국 손해보험사 가운데서는 처음 베트남 내에 보증보험 영업을 위한 지점 설립 인가를 획득했고 같은해 10월 하노이지점 영업을 시작했다.
2021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설립했고, 2023년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두 곳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활동의 보폭을 넓혔다.
2020년에는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창설을 이끌고 2022년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재보험 역량 강화를 위한 SGI MENA를 열기도 했다.
△자회사 SGI신용정보 체질개선 이끌 신임 대표 선임
SGI신용정보는 2026년 3월 주주총회를 열고 심성보 SGI서울보증 경영 수석 부문장(전무이사)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성장 정체 국면에 놓인 SGI신용정보의 체질 개선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심 신임 대표는 SGI서울보증 소비자보호본부장을 시작으로 조직 내 주요 실무를 두루 거쳤다. 이후 인천경원본부장으로 지역 조직을 총괄하며 현장 경영 경험을 쌓았고, 운영부문장과 경영부문 수석을 역임하며 전사 운영과 전략 부문을 이끌어 왔다.
고려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한 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영문학, 고려사이버대학교 경영정보학 석사과정을 각각 이수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서민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1년 런칭한 사회공헌 브랜드 ‘ON情(온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미래세대 성장파트너’로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며 미래세대 성장의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의료와 관련해 백혈병 및 심장병 환아, 소아암 아동 등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면서 헌혈증서와 가발 제작비를 함께 지원하는 등 아동들에게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꿈나무 육성 후원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2026년 2월27일 아이들과미래재단에 ‘SGI 파란꿈 희망파트너’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2026년 6월16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를 방문해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K-ARTS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재학생들의 장학금과 사업 운영비로 집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의 현지 학교에 노트북 등 IT학습기기를 지원해 SGI서울보증의 거점 소재 국가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하고 있다.
기후환경과 관련해서는 대학생 기후대응 서포터즈 ‘SGI 유스 플러스(Youth +)’와 SGI서울보증 임직원들이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전거와 계단 이용, 머그컵 사용 등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 활동으로 모은 포인트를 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의 기부금으로 사용하며 ESG가치를 회사 안팎으로 공유하고 있다.
‘함께하는 나눔 파트너’로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와 각 지역본부가 구심점이 돼 이웃들과의 공존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SGI 드림파트너스는 제빵봉사, 시각장애인 영화관람 봉사활동과 같은 대면활동과 비대면활동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직원들이 각자의 사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그 결과 임직원들이 작년에 연간 총 2824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업으로 유망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첨단산업 중소기업, 유니콘기업, 지역 내 소상공인 등에 대한 보증지원 등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역할을 하고 있다.
△새도약기금 82억 출연
▲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가 2026년 4월7일(현지시각)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크레디 아그리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디에 가피넬 레디 아그리콜 기업금융부문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GI서울보증 >
손해보험사들이 ‘새도약기금’ 출연금 분담 기준을 정했다.
2026년 1월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전체 출연금 200억 원 중 80억 원(40%)에 대해 대상 채권을 보유한 회사가 채권 보유 비중을 기준으로 나누기로 했다. 나머지 120억 원(60%)은 협회비 분담기준에 비례해 전 회원사가 함께 낸다.
전체 채권(80억 원)의 90% 상당을 보유한 SGI서울보증의 출연금은 82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협회비 분담 기준에 따라 부담하는 금액은 10억 원 규모다.
‘새도약기금’은 상환 능력을 잃어버린 연체자 지원을 위해 7년 이상·5천만 원 이하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한 뒤 채무자 상환능력에 따라 소각이나 채무조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10월 출범했다.
앞서 2025년 11월14일 금융위원회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신복위 본사(프레스센터)에서 채무조정 이행자를 위한 특례 대출인 ‘새도약론’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새도약론은 7년 전(2018년 6월19일 이전) 연체 발생 후 채무조정을 거쳐 잔여 채무를 갚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5500억 원 규모 저금리 특례대출로 2025년 10월1일 새도약기금 추진방향을 통해 발표된 바 있다.
△전자계약 체결·보증보험 발급 디지털 원스톱 서비스
SGI서울보증은 나이스디앤알과 2025년 10월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전자계약 기반 보증서비스 및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시스템 연계를 통해 전자계약 체결과 보증보험 발급이 동시에 가능한 디지털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나이스디앤알의 ‘나이스다큐’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체결한 전자계약서를 SGI서울보증에 별도 제출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보증서 발급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자계약을 토대로 비대면으로 보증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계약체결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각종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고도화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기존 추진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기획 단계부터 포괄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분기 배당 추진” 기업가치 제고 선언
SGI서울보증이 2026년 분기 배당을 추진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2025년 9월30일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며 기존 연간 2천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 총액을 유지함과 동시에 주주환원율 50% 이상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강화했다.
또한 2025년 최소배당금으로 주당 2865원을 설정했고, 2026년 상반기 이후 분기 배당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서울보증은 2030년까지 지급여력(킥스·K-ICS) 비율 320%,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목표로 삼았다.
△상장 첫날 23% 급등
예금보험공사가 과거 외환위기 직후 공적자금 10조2500억 원을 지원해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SGI서울보증이 2025년 3월14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 대비 23% 오른 가격에 첫 거래를 마쳤다.
SGI서울보증은 기업공개 첫날인 14일 공모가(2만6천 원)보다 23.08% 오른 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루 거래량은 1770만 주에 달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38만 주, 23만 주 순매도하고 개인이 63만 주 순매수했다.
향후 3년간 총 주주환원 규모를 연간 2천억 원(현금배당 및 자사주매입소각) 수준으로 보장하는 등 배당 매력이 부각되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SGI서울보증은 앞서 2023년 10월 코스피 상장을 시도했다가 시장 상황이 좋지 않자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이에 공모가 희망 범위를 기존 3만9500~5만1800원에서 2만6천~3만1800원으로 대폭 낮췄고, 확정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으로 정해졌다. SGI서울보증은 국내 유일의 전업 보증보험사로 2024년 3분기 기준 469조 원의 보증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SGI서울보증 상장을 통해 보유 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698만2160주)를 매각해 공적자금 1815억원을 회수했다. 매각 이후 잔여지분은 83.85%다.
예보가 외환위기 직후인 1998~2001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SGI서울보증에 지원한 공적자금은 10조2500억 원에 달한다.
△새 비전체계 ‘WITH SGI’수립
▲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가운데)가 2025년년 3월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신규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GI서울보증 >
SGI서울보증이 새로운 비전 체계인 ‘위드(WITH) SGI’를 발표했다.
회의에는 이명순을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명순은 2024년 4월 ‘2024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직접 기존의 비전 체계를 재설계하게 된 취지를 설명하고 회사의 새로운 지향점인 ‘WITH SGI’의 의미를 임직원들과 내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순은 “취임 후 100여일간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회사의 현황,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단했고, 미래 청사진 속에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회사의 방향성을 명확히 반영해 ‘WITH SGI’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명순은 비전 달성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중장기전략과 핵심 가치에도 변화를 줬다.
새 중장기전략인 ‘WITH 전략’에는 수익성, 고객, 지속가능경영, 성장성이라는 회사의 주요 아젠다가 반영됐다.
주주, 고객, 사회, 파트너사 등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목표를 뒀다.
핵심가치인 ‘SGI 가치’는 전문성 확충, 성장 지향, 소통과 교류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대표 선임
이명순은 2024년부터 SGI서울보증를 이끌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2023년 12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명순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2일부터 3년이다.
시장에서는 이명순이 최우선 과제로 SGI서울보증의 기업공개를 재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명순의 사장 내정에 앞서 SGI서울보증는 2025년 10월 기업공개를 철회한 바 있다.
이명순은 2024년 2월 취임 뒤 처음으로 주재한 연간경영전략회의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손익중심 경영체계 정착을 강조했다.
특히 경영진 및 부서장에게 원보험과 재보험, 자산운용 등 부문별로 수익성을 높이고 성장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장기적 재무 계획을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감독원 시절
이명순은 금융감독원에서 수석부원장으로 재직했다.
이명순은 2022년 7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서 금감원 수석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총무와 기획, 홍보 등 핵심 업무 다수를 맡는 금감원의 2인자로 여겨진다.
이명순이 금감원에서 일하던 시절 은행 IT내부통제 강화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대비, IFRS17 가이드라인 적용 회계처리, 퇴직연금 연말 쏠림 현상 방지 간담회 등을 주재하며 금융감독 정책의 일익을 맡았다.
△금융위원회 시절 우리은행 공적자금 회수에 기여
▲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2022년 11월21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김진태발 금융위기사태 진상조사단 금융위·금감원 간담회에서 업무보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순은 금융위원회에서 경력 대부분을 보냈다.
금융위에서 자본시장과장과 구조개선정책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 여러 직책을 거쳤다.
2015년 구조개선정책관 시절 우리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앞장서 이끌었다.
우리은행에는 과거 외환위기 시절 공적 자금이 대거 투입됐고 금융위는 공적 자금 회수에 공을 들였다.
이명순은 2015년 금융위 구조정책관을 맡아 공적자금 투입 금융사에 대한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완화했다.
이명순은 “매각과 관련해 매수희망자들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자율성 확대는 함께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우리은행의 민영화 의지가 반영됐다고 바라봤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를 계기로 다음해인 2016년 우리은행을 과점주주 체제로 민영화하는 데 성공했다.
△SGI서울보증이 걸어온 길
1969년 2월 대한보증보험 주식회사로 설립돼 1998년 11월 한국보증보험을 흡수합병하며 서울보증보험 주식회사로 출범했다.
IMF 당시 회사채 보증건의 대규모 보험금 지급 등의 원인으로 공적자금이 투입되었고, 그 결과 현재 예금보험공사가 93%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가 됐다.
SGI서울보증의 영업수익은 보증보험 및 재보험에서 발생하는 보험영업수익과 보험계약자로부터 수령한 보험료의 운용을 통해 창출하는 투자영업수익으로 구분된다.
SGI서울보증은 보험업법상 허가된 국내 유일한 종합보증보험회사로 보증보험 사업을 통한 국내 신용 거래 활성화, 경제 주체 간 거래의 안정성 확보를 통한 금융발전 촉진의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이라는 명칭은 2012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도입한 공식 영문 사명(Seoul Guarantee Insurance) 기반의 브랜드 명칭이다.
SGI서울보증은 2025년 12월31일 현재 SGI신용정보, SEOUL GUARANTEE INSURANCE MANAGEMENT(MENA) LTD 등 비상장 계열사이자 연결대상 종속회사 2개가 있다.
베트남 하노이, 중국 베이징, UAE 중동, 폴란드 바르샤바에 각각 대표사무소를 열었으며 베트남 하노이지점을 개점했다.
2022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현지법인 SGI MENA를 설립했으며 2025년 3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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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이명순은 취임 후 임직원 소통을 거쳐 ‘Your Best Credit Partner’라는 큰 틀 아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WITH)’ 성장하겠다는 의미의 ‘WITH SGI’비전 체계를 수립했다. 이는 4대 중장기 전략 방향을 포괄한다.
▲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2026년 4월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SGI서울보증 폴란드 대표사무소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주폴란드한국대사관>
수익성 측면의 Withstand Volatility 전략은 경제 여건 악화와 대외 변동성에 대비해 안정적인 재무 성과를 창출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고객 측면의 Inspire Customers 전략은 디지털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고객과 직원에게 차별화된 경험 및 세분화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속가능성 측면의 Think Tomorrow 전략을 통해선 견고한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지속가능성을 제고한다.
성장성 측면의 Highlight Potential 전략으로는 국내 시장 포화를 극복하기 위해 신시장·신사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다변화된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
이를 구체화하는 데는 몇가지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있다.
우선 본업의 수익성을 끌어올려 중장기 밸류업 및 ‘ROE 10%’를 달성하는 것이다.
SGI서울보증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목표로 ROE(자기자본이익률) 10% 달성을 제시했다. 과거 2~4%대에 머물렀던 ROE를 두 자릿수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산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재보험 마진을 최적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부동산 불황에 따른 ‘손해율 관리’와 내실 성장에도 힘쓸 필요가 있다.
보증보험 사업은 국내 건설 및 부동산 경기 변동에 매우 민감하다. 대형 건설사 리스크나 분양시장 침체가 이어질 경우 보험금 청구 및 지급액이 급증해 실적을 압박할 수 있다.
K-ICS(지급여력비율)를 최상위 수준(400% 이상)으로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는 만큼,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손해율을 통제해 대외 경제 위기를 방어(Withstand)해내는 리스크 관리 역량이 필수적이다.
내부통제 고도화와 디지털 안정성 확보도 주요한 과제로 꼽힌다.
금융권 전반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체계 업그레이드가 요구되고 있다.
비대면 보증 서비스 확대로 디지털 전환(DT) 속도가 빨라진 만큼, 전산망 보안을 한 단계 높이고 IT 리스크를 완벽히 통제해 신뢰 기반을 을 다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평가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거친 정통 금융 관료다.
▲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2026년 5월19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연차총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SGI서울보증 >
거시적 안목과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SGI서울보증의 숙원 과제였던 IPO(기업공개) 성공과 공적자금 회수의 기틀을 마련했다.
취임 초기 코스피 상장을 이끌었다. 이명순 영입 직전 한발 물러섰던 기업공개를 완료하고 증시에 입성하면서, 최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을 원활하게 회수할 수 있는 시장 여건을 마련했다.
주주환원 정책과 밸류업 가속화에서도 평가받고 있다.
분기 배당 도입, 최소 배당금 보장, 자사주 소각 등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는 등 빠르게 밸류업 로드맵을 가동했다.
적극적인 행보에 기반해 주가가 크게 상승하며 시장의 신뢰를 획득하며 정부의 기업 밸류업 기조에 가장 잘 부합하는 모범 경영 사례로 인정받았다.
새 비전 ‘WITH SGI’를 통한 체질 개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취임 후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WITH SGI’라는 새로운 비전 체계를 정립했다.
‘WITH SGI’는 경기 변동성에 대응하는 수익성(Withstand Volatility), 고객(Inspire Customers), 지속가능경영(Think Tomorrow), 성장성(Highlight Potential을 목표로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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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대출 보험금 환수 두고 우리은행과 소송전
▲ SGI서울보증 본사 < SGI서울보증 >
SGI서울보증과 우리은행이 이미 지급된 보험금을 두고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벌이고 있다.
2026년 4월1일 뉴스토마토 보도에 따르면 보증기관이 송금까지 끝낸 보험금에 대해 사후적 법리 해석을 근거로 반환을 청구하며 충돌했다.
전세대출 거래 관행과 전세사기 책임 소재를 가름할 판례가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SGI서울보증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전세자금대출 보험금을 돌려달라며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해 이미 1심 재판부가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하고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소유주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세입자의 ‘대항력’ 상실로 대항력이란 세입자가 새 집주인에게 보증금 반환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리다. 이번 사건에서는 세입자가 대항력을 상실한 채 집주인이 바뀌었고, 새 주인에게 보증금 반환 의무가 자동으로 넘어가는 법적 고리가 끊어졌다는 점이 문제였다.
SGI서울보증은 “당사와 우리은행 사이에 체결된 협약의 취지는 당사가 채권 회수를 위한 질권(담보권) 행사를 할 수 없을 때 면책 사유에 해당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은행이 세입자의 대항력 유무를 확인하지 않아 보증금을 돌려받을 권리를 잃게 했다면, 이미 준 보험금도 돌려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은행은 소유자 변경 당시 관련 내용을 통지하는 등 양사 간 협약에서 요구하는 실무적 절차를 모두 이행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소송가액은 3억 원대로 규모는 작으나 판결에 따른 파급력 때문에 법정 공방이 치열한 상황이다.
만약 SGI서울보증이 승소할 경우 비슷한 이유로 지급된 수많은 보증금 사고 건에 대해 무더기 반환 소송을 걸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긴다.
△대법, 특별성과급 임금성 ‘부정’
대법원이 SGI서울보증 특별성과급에 대해 임금성격이 아님을 확인하는 판결을 내렸다.
앞서 원심은 임금성격임을 인정했지만, 대법원은 특별성과급을 근로의 대가로 볼 수 없다며 원심을 파기했다.
대법원은 당기순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특별성과급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요하게 들여다봤다. 특별성과급이 ‘당기순이익 실현’이라는 조건을 전제로 했고 매년 노사가 합의를 통해 특별성과급 지급기준을 ‘사후’에 결정했다는 점도 주목했다.
대법원 제1부는 2026년 1월29일 SGI서울보증 퇴직자 5명이 SGI서울보증을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소송을 제기한 퇴직자들은 특별성과급이 퇴직금 산정에 기초가 되는 평균임금에 포함된다고 주장하며 소송에 나섰다.
원심은 특별성과급의 임금성을 인정해 이들의 손을 들어준 바 있으나 대법원이에 제동을 걸었다.
△보증보험 악용 ‘보험사기’ 당해
자금 대출 계약을 물건 납품 계약으로 조작한 업자들에게 SGI서울보증이 거액을 뜯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025년 11월 이들 업자와 브로커 등 38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20년 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회사 간 자금 대출 계약을 납품 계약으로 꾸며 SGI서울보증의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SGI로부터 총 80억 원가량을 가로챘다.
이들은 보험 계약자가 다른 회사와 납품 계약을 맺고 나서 물품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거나 미리 받은 물품 대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 금액 반환을 보장하는 ‘이행보증보험’ 상품을 악용했다.
SGI서울보증에는 보험심사 시 계약자가 제출하는 계약서 검토에 그칠 것이 앙니라 실제 계약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제도 개선 요구를 받았다.
△랜섬웨어 사고
서울보증보험이 2025년 7월 해커에서 랜섬웨어 해킹을 당했다.
SGI서울보증은 2025년 7월14일 ‘건라(Gunra)’ 계열 랜섬웨어 공격으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
랜섬웨어 공격은 해커가 시스템을 암호화해 사용을 불가능하게 만든 뒤 이를 해제하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행위다.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은행권 대출 업무에 일시적인 차질이 빚어졌다.
SGI서울보증은 사고 직후 대고객 업무에 필요한 시스템(핵심 전산 시스템)은 신속히 정상화했으나, 보안까지 포함한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전체 시스템 복구에는 추가 시간이 소요됐다.
재발 방지를 위해 ‘종합 보안 강화 계약’을 체결하고, 외부에서 내부로 이어지는 전 구간의 보안 취약 요소를 점검·보완했다.
서울보증보험은 2026년 1월 시스템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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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1992년 11월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 이명순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왼쪽)이 2020년 6월2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불법사금융 근절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3년 7월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 서기관으로 일했다.
2009년 8월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재경관(참사관)으로 근무했다.
2014년 1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을 맡았다.
2015년 8월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에 임명됐다.
2017년 7월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으로 재직했다.
2018년 2월 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과정에 파견됐다.
2019년 4월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을 맡았다.
2021년 1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선임됐다.
2022년 7월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됐다.
2024년 1월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2024년 3월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협회장에 선출됐다.
◆ 학력
▲ 이명순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2023년 5월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자산특위의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민·당·정 간담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987년 대구 대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20년 12월 우수공무원으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 기타
SGI서울보증은 2025년 이명순을 비롯 등기이사 2인에게 총 7억65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평균보수액은 3억8300만 원이다.
이명순은 2025년 12월31일 기준 SGI서울보증 주식 700주를 들고 있다. 이 주식은 2026년 7월7일 종가(4만3600원) 기준 3052만 원의 가치를 지닌다.
논문 ‘지방행정 수요변화에 따른 지방 공무원교육원 교관의 자질향상방안 연구(On quality improvement of instructors working in local service workers' institute : According to changes of local administration demands)’로 1994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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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 내 보증보험 제도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비즈니스 협업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시아 보증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회원사들과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2026/05/18,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제7회 연차총회에서)
▲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맨 뒷줄 왼쪽 세 번째)가 2026년 3월27일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열린 ‘제10기 SGI드림파트너스’ 출범식에서 봉사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GI서울보증 >
“보험사기는 사회안전망 기능을 해야 하는 보증보험제도의 근간을 훼손하고 선량한 다수 보험계약자의 피해를 초래하는 민생침해 금융범죄다. 세밀한 예방 정책과 강력한 적발 체계를 확립해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겠다.” (2025/11/09, 보증서 이용한 보험사기 적발에 대해)
“해외 보증시장 진출은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SGI서울보증의 비전인 ‘WITH SGI’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이번 하노이지점 호치민출장소 개설을 계기로 베트남 전역을 무대로 보증보험 영업을 확대하고, 아시아 지역 보증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2024/07/02, 베트남 호치민 출장소를 개설하며)
“SGI서울보증은 새로운 비전 ‘WITH SGI’하에서 다양한 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Best Credit Partner로서의 여정을 강화해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현지 보험사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영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2024/05/29,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취임 후 약 100여 일간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회사의 현황,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단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미래 청사진 속에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회사의 방향성을 명확히 반영하여 ‘WITH SGI’를 수립했다. 함께 ‘WITH SGI’를 추진해 나간다면 반세기가 넘도록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SGI서울보증의 저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2024/04/19, ‘2024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 새 비전체계 ‘WITH SGI’를 발표하며)
“SGI서울보증은 2025년 12월 말 총 496조 원을 보증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로서, 경제주체 간 각종 계약을 보증하는 이행보증에서부터 서민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전세금보장신용보험, 중신용자의 금융지원을 위한 중금리 대출보증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서민과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고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로부터 신용등급 A+, 피치(Fitch)사로부터 신용등급 AA-를 획득하는 등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 금융회사로 발돋움했다. SGI서울보증은 중국, 인도네시아, 폴란드에 해외 대표사무소를 두고 2014년 손해보험사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지점을 개설해 한국형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하고 있다.” (2026/01, 누리집 대표 인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