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
이병만은 코스맥스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 부회장.
이탈리아 케미노바 인수를 기반으로 유럽을 새 성장축으로 구축하고 동생 이병주 부회장과 형제경영의 역할 구도를 안착시키는 과제를 안고 있다.
1978년 서울에서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서성석 코스맥스비티아이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를 나와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중국 상하이교통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Executive MBA) 과정을 마쳤다.
코스맥스에 입사해 중국 생산본부에서 근무했다. 물류, 구매, 생산, 마케팅 분야를 두루 거쳤다.
코스맥스차이나 마케팅본부장으로 일했으며 코스맥스비티아이로 옮겨 해외마케팅을 총괄했다.
2020년 3월 코스맥스 대표이사를 맡았고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가 2025년 3월 코스맥스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2026년 1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경영활동의 공과
-
△2026년 2분기 분기 최대 실적 경신
▲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6년 1월6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사옥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코스맥스>
코스맥스는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코스맥스는 2026년 2분기 매출 7949억 원, 영업이익 737억 원을 거뒀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27.5%, 영업이익은 2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00억 원으로 129.0% 늘었다.
국내법인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5184억 원으로 2025년 2분기보다 23.3% 증가했다. 스킨케어 성장과 다국적 기업·유럽 인디브랜드와의 협업 확대, 겔 마스크와 선케어 제품의 수익성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법인의 2분기 매출은 1974억 원으로 32.9% 증가했다. 대형 색조 브랜드 수요와 판매채널 다각화가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법인 매출은 538억 원으로 79.4% 증가해 분기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제품군과 지역별 매출 증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흑자를 냈다.
코스맥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4769억 원, 영업이익 1268억 원을 냈다. 2025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21.8%, 영업이익은 13.0% 증가했다.
코스맥스는 앞서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3988억 원, 영업이익 1958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11.6% 증가했다.
국내법인은 2025년 매출 1조5264억 원, 영업이익 1546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11.5% 증가했다.
중국법인은 같은 기간 매출 6327억 원을 내며 10.2% 증가했다. 태국 법인은 매출 732억 원으로 68.2% 늘었다.
다만 미국법인의 경우 매출 132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했다.
△고객사 수출입 지원 플랫폼 가동
▲ 코스맥스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는 2026년 7월 고객사의 해외 직접 수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가동했다.
코스맥스는 이를 통해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 고객사가 제품 생산 이후 해외 수출 과정에서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코스맥스 공식 미디어센터는 2026년 7월24일 ‘고객사 수출입 지원 플랫폼’을 공개하고 K뷰티 고객사의 직접 수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코스맥스는 국내외 약 5천 개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직접 수출 국가는 30개국을 넘어섰다. 고객사를 통한 최종 제품 판매국가는 100여 개국으로 파악된다.
제품 연구개발과 생산뿐 아니라 고객사의 해외 판매 과정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ODM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에 AI 기반 맞춤형 화장품 기술 적용
코스맥스는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일본으로 확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2026년 7월 일본 미용시장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처방 기술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스맥스가 맞춤형 화장품 기술을 해외사업으로 확대하는 첫 사례다.
이병만은 앞서 2023년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로 이동한 뒤 맞춤형 화장품을 비롯한 디지털 사업을 담당했다.
코스맥스는 이병만이 지주사 대표였던 기간 맞춤형 화장품을 미래 성장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했다.
△선케어 시험평가 기술 국제기관에서 인정받아
코스맥스가 자외선차단 제품의 시험·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2026년 7월 프랑스 숙련도 시험기관 BIPEA가 주관한 자외선차단지수(SPF) 숙련도 평가에서 ‘충족’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국제표준 시험법인 ISO 23675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ISO 23675는 사람의 피부에 직접 자외선을 조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실험실에서 시료의 자외선 흡수·투과 특성을 측정하는 체외 평가법이다. 로봇팔이 장착된 자동 도포 장치를 활용해 시료를 균일하게 바르는 방식으로 시험 편차를 줄이고 결과의 일관성과 재현성을 높일 수 있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2026년 2월 ISO 23675 평가법을 도입한 뒤 관련 시험 기반을 구축해왔다.
선케어는 코스맥스의 주요 수출 제품군 가운데 하나다.
코스맥스는 선세럼과 선쿠션, 선스프레이 등 다양한 형태의 자외선차단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 국가별 규제기준에 맞춘 제품 개발과 시험평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럽 진출을 추진하는 고객사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제품 기획과 처방 개발, 효능 평가, 시장 대응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체외 SPF 평가법은 기존 인체 적용 시험보다 평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코스맥스는 이를 활용해 선케어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고객사의 해외시장 대응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 최대주주 올라
이병만은 2026년 5월 코스맥스비티아이 최대 주주가 됐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2026년 5월27일 최대 주주가 서성석 회장에서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서성석은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이병만·이병주 형제의 모친이다.
서성석은 보유하던 코스맥스비티아이 주식 84만3340주를 장남 이병만 측 에스에스와이와 차남 이병주 측 비제이에이치에스에 각각 절반씩 매도했다. 이에 따라 서성석 지분율은 22.61%에서 13.83%로 낮아졌다.
이병만은 직접 보유한 19.95% 지분을 바탕으로 지주사 최대 주주가 됐다. 이병주의 직접 지분율은 10.52%다.
개인회사 보유분까지 반영하면 형제의 실질 지분율은 같다. 이병만은 본인 지분 19.95%와 에스에스와이 지분 4.39%를 합쳐 24.34%를 보유하고 있다. 이병주는 본인 지분 10.52%, 코스엠앤엠 지분 9.43%, 비제이에이치 지분 4.39%를 더해 역시 24.34%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병만이 법적 최대 주주 지위에 올랐지만, 지분율만 놓고 형제 사이의 승계 구도가 이병만 중심으로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서성석 회장의 잔여 지분 13.83%의 향방도 향후 지배구조 재편의 주요 변수로 남아있다.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 확대 개편
코스맥스는 2026년 5월 고객사에 화장품 기술과 제품을 제안하는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를 확대 개편했다.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는 코스맥스가 연구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과 제형, 제품 정보를 고객사에 소개하는 제안 체계다. 글로벌 사업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제품 기획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코스맥스는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와 제품 정보를 고객사와 공유하고 신제품 기획과 개발 과정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고객사의 제품 탐색과 개발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제안 기능을 강화했다.
△미국 뉴욕서 K뷰티 기술, 차세대 원료 소개
코스맥스는 2026년 5월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K뷰티 기술과 차세대 스킨케어 원료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지 행사에서는 코스맥스가 개발한 화장품 제형과 피부 효능 원료, 연구개발 성과 등을 선보였다. 미국 고객사를 상대로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원료를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국은 코스맥스가 장기간 생산시설을 운영해 온 핵심 해외시장 가운데 하나다. 현지 생산기반을 활용해 인디브랜드를 포함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코스맥스 미국법인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420억 원으로 2025년 1분기보다 46% 증가했다. 미국 인디브랜드를 중심으로 신규 주문이 늘어난 것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탈리아 케미노바 인수해 유럽 첫 생산기지 확보
▲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2023년 6월11일 LG화학과 친환경 소재 기반화장품 용기 개발 및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상민 LG화학 전무(왼쪽 두 번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스맥스>
코스맥스가 유럽에 첫 화장품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코스맥스는 2026년 2월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 기업 케미노바 지분 51%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케미노바는 1985년 설립돼 더마화장품과 헤어케어, 의료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5년 매출은 약 180억 원이이며 연간 생산능력은 약 2천만 개다.
코스맥스는 케미노바 인수로 한국과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생산망을 유럽까지 확대했다. 코스맥스는 케미노바에 한국의 화장품 기술과 영업 방식을 적용하고 케미노바가 보유한 현지 생산 기술과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다.
△부회장 승진, 화장품 ODM 사업 총괄
이병만은 2026년 1월1일 코스맥스 대표이사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동생인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도 함께 부회장으로 직함을 올려 달았다.
이병만은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사업을 맡아 연구개발, 생산, 품질, 글로벌 고객 대응 등을 총괄한다.
코스맥스는 이병만이 인디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차세대 화장품 기술 확보, 프리미엄·기능성 제품 확대, 주요 글로벌 고객사와의 전략적 협력 등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병주는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에서 그룹 중장기 전략과 신사업을 맡았다.
이에 코스맥스그룹의 화장품 ODM 사업은 이병만, 지주사와 신사업은 이병주가 각각 맡는 형제경영 체제가 마련됐다.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쇼피’와 맞손
코스맥스가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손잡고 K뷰티의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을 본격화했다.
코스맥스는 2025년 6월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앞서 코스맥스는 2012년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했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자생 식물을 활용한 천연 소재와 현지 소비자 분석을 기반으로 제품을 내놓으며 2024년 처음으로 연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
2018년 설립한 태국 법인 역시 소용량 파우치형 화장품 등 현지 특화 제품의 인기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설립 6년 만에 연간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2025년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신공장 건립을 추진하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인접 국가에도 영업 사무소를 확대하며 동남아시아 지역 내 영향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와 쇼피가 보유한 현지 시장 데이터를 통해 현지 성공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법인 신공장 착공
코스맥스가 태국 법인(코스맥스타일랜드) 신공장 건설에 착수하고 동남아 뷰티 제조 중심지로 기반을 마련한다.
코스맥스는 2025년 3월 태국 방플리 지역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태국 신공장은 15억 바트(약 560억 원)을 투자해 조성된다. 기존 태국 공장의 약 4배 규모로 연면적 3만5940㎡(약 1만872평) 규모로 설계됐다. 정식 가동은 2026년 9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코스맥스 태국 법인의 생산 능력은 최대 3배까지 확대된다. 신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2억3천만 개로 추산된다.
코스맥스타일랜드은 “이번 확장을 통해 동남아 지역의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함과 동시에 K뷰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급성장 중인 태국 화장품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제조 역량을 강화해 태국을 동남아 뷰티 제조 중심지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년 만에 코스맥스 대표로 복귀
이병만은 2025년 3월 코스맥스비티아이에서 코스맥스로 자리를 옮겼다.
코스맥스는 2025년 3월27일 이사회를 열어 이병만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023년 코스맥스 대표에서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로 이동한 지 약 2년 만의 복귀였다.
이병만은 최경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코스맥스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 사업을 맡았다.
동생인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도 그룹 중장기 전략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성장사업 발굴을 담당하게 됐다.
코스맥스는 사업회사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주사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맞춤형 건기식 사업 확대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 개척에 나섰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법인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2025년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5’를 열었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주제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뷰티 트렌드, 연구혁신(R&I)센터의 자체 처방 및 개발 기술,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대표 제품, 이커머스 채널 진출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계열사인 코스맥스바이오도 참여해 웰니스와 뷰티를 접목한 시장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비타민과 젤리형 건강기능식품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뷰티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할랄 인증 취득 후 코스맥스인도네시아와 협력해 할랄 이너뷰티 제품 생산 및 현지 고객사 영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진출 이후 고객사들과 시너지를 내며 현지 뷰티 시장의 핵심 주자로 성장했다”며 “올해 인근 국가를 중심으로 신흥시장 진출을 추진해 적극적인 외형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FDA 일반의약품 적합 승인
▲ 설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가 2024년 1월3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사옥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맥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코스맥스는 2025년 2월 FDA로부터 일반의약품(OTC) 공장 실사를 통해 적합 승인 통지를 받았다.
자외선 차단제는 미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므로 FDA OTC 적합 승인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만 미국 내 유통·판매가 가능하다.
코스맥스 화성 공장은 2016년 처음으로 OTC 제품 생산 승인을 획득한 후 이번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적합 승인을 받았다. 화성 공장뿐 아니라 미국 뉴저지 공장도 OTC 제품 생산 승인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FDA는 2024년 10월 화성 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 생산 현장 및 품질 설비 등 점검을 시행했다. 제조 및 품질 기록,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시험방법 등 소프트웨어 부문도 함께 심사해 재허가 결정을 통보했다.
코스맥스는 2023년 10월 국내 연구소에 OTC 제품 전담조직을 설치했다.
자외선 차단제는 국내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되는 반면 미국에서는 의약품인 OTC 품목에 해당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의약품 수준의 관리 및 통제를 받는다. 대표적인 OTC 품목에는 자외선 차단제, 여드름 제품, 비듬 샴푸 등이 있다.
코스맥스는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미국 OTC 선케어 시장 진출 초기 단계부터 적극 지원해왔다. OTC 품목으로 생산 가능한 자외선 차단제 제형과 제품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화장품 ODM 최초 2억불 수출탑 수상
코스맥스가 국내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 업계 최초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코스맥스는 2024년 12월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수출의 탑’은 전년도 7월부터 당해 연도 6월까지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코스맥스는 해당 기간 수출액 2억277만 달러(약 2868억 원)를 기록했다.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약 24%에 이른다.
최근 3년 동안 코스맥스의 수출 증가율은 연평균 14%로 집계됐다. 2024년 수출 실적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6.6% 증가했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으로의 수출 확대가 주효했다.
코스맥스는 앞서 2016년에도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상하이 신사옥 건립
코스맥스가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2024년 10월 중국 상하이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앞서 코스맥스는 2004년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창립 20주년에 맞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상하이 신사옥 건립에 들어갔다. 한 곳에서 연구·생산·마케팅까지 화장품 ODM 사업의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관세청 공인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획득
코스맥스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
코스맥스는 2024년 8월 수출 및 수입 2개 부문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통관 절차 간소화 혜택을 받게 됐다.
AEO 인증은 관세당국이 법규 준수, 내부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하는 국제 표준 제도다. 인증 기업은 수입신고와 물품검사 절차 간소화, 관세조사 및 외환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해당 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주도해 국제사회가 채택한 표준이다. 국가 간 AEO 상호인정약정(MRA)에 따라 대한민국 인증 기업은 협정국에서 별도 인증 없이 현지 기업과 유사한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코스맥스는 이 외에도 제조·품질·안전·환경·ESG 분야에서 글로벌 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1998년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시작으로 ISO 22716(국제 화장품 GMP),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 인증을 취득했다. ISO 37001(부패방지경영), ISO 37301(규범준수경영), RSPO(지속가능한 팜오일 생산 협의회) 인증도 획득했다.
△글로벌 뷰티 박람회서 혁신기술상 수상
코스맥스가 글로벌 뷰티 박람회에서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는 2024년 3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제55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 전시를 가졌다.
코스맥스는 피부 흡수 효율을 높이는 양이온 리포좀 피부 전달체 기술 ‘플러스좀’으로 ‘코스모팩 어워즈 2024’에서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제품·제형·포장·디자인·기술·성분·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부스 운영은 일반 관람객과 고객사를 구분해 이원화했다.
공개 부스에서는 코스맥스 기업 소개, 독자 기술 브랜딩, 지속가능한 뷰티 생산 체계인 ‘CCB’ 시스템을 선보였다.
비공개 부스에서는 사전 예약 고객사를 대상으로 2025년 메가트렌드와 자체브랜드제조(OBM) 사업을 소개했다. 코스맥스가 제시한 메가트렌드는 경계 없는 개성 표현, 자연과 과학을 접목한 지속가능성, 첨단 기술 기반 미래 지향성 등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의 역사와 현재, 미래 기술력을 함께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며 “미국, 중국을 포함한 10개국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색조 전용 평택 2공장 준공
코스맥스가 색조 화장품 전용 공장을 가동했다.
코스맥스는 2024년 1월 색조 화장품 전용 공장인 평택 2공장의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평택 2공장 준공으로 1공장에서는 기초 및 맞춤형 화장품을, 2공장에선 색조 파우더 제품을 주로 생산하게 됐다.
색조 전용 공장인 평택 2공장의 생산능력은 월 약 1100만 개로 연간 기준으로는 약 1억3천만 개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이후 국내에서는 화성 공장과 평택 공장 등 2곳에서 색조 화장품을 주력 생산한다.
평택 2공장 준공으로 코스맥스는 국내에 총 6곳의 화장품 생산 공장을 확보하며 기초 및 색조 화장품의 국내 연간 생산능력을 약 7억8천만 개로 확대했다.
코스맥스는 "자동화 솔루션이 적용된 평택 2공장 건립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높은 생산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글로벌 공급망,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과 시너지로 고객사와 함께 고품질의 뷰티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사업 강화
▲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2023년 12월22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
코스맥스그룹의 반려동물 제품 계열사 코스맥스펫이 반려동물용 맞춤형 화장품을 선보이며 시장에 노크했다.
코스맥스펫은 2023년 12월 ‘맞춤형 동물용 의약외품 판매’에 대해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품목허가가 완료된 동물용 의약외품 주원료에 기능성 부원료 및 향를 배합해 다양한 제품을 제조·공급하는 사업이다. 코스맥스는 20개 이상의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외품 고객사를 확보해 실증을 진행했다.
현행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 제5조 등에 따르면 동물용 의약외품은 품목허가를 위해 안정성 시험 및 자료 제출이 필요하다. 이미 품목허가를 받은 주원료에 기능성 부원료를 배합하는 경우에도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안정성 시험을 거쳐야 한다.
이에 심의위원회는 60여 개의 제품조합에 대해 품목허가시 제출하는 안정성 시험자료를 면제하는 특례를 부여했다.
코스맥스펫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는 펫푸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 기반을 준비 중”이라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의약품(OTC) 전담 조직 신설
코스맥스는 국내 연구혁신센터 내에 자외선차단기능성 OTC 제품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코스맥스는 2023년 10월 OTC 전담 조직을 만들고 미국에서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자외선 차단제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한국 화성 공장과 미국 뉴저지 공장에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자외선 차단제가 미국에서는 OTC 품목에 해당해 FDA로부터 의약품 수준의 관리·감독을 받는다. 자외선 차단제를 비롯해 여드름 치료제, 비듬 샴푸 등이 대표적인 OTC 품목이다.
미국에서는 의약품을 제조·재포장·재라벨링하는 모든 설비가 FDA에 등록돼야 한다. 제조소 역시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 기준으로 실사받아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된다.
코스맥스는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미국 OTC 자외선 차단 제품 시장 진출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OTC 기준에 맞춘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 제형과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2016년 1월 미국 FDA로부터 화장품 및 OTC 동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2014년부터 화장품 및 OTC 제품에 대해 원료입고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제조 및 품질관리가 엄격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조사했다"며 "이제는 미국 FDA에 정식으로 승인 등록되어 안전한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코스맥스이스트 투자금 반환 위해 유상증자
코스맥스가 중국 지주사 코스맥스이스트의 투자금 반환을 위해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코스맥스이스트는 2023년 9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
증자 규모는 1143억 원, 발행 주식 수는 381만1778주였다. 발행가액은 주당 2만9986원였다. 투자자는 ‘케이디비아이하나사업재편밸류업사모투자 합자회사’다.
해당 유상증자는 코스맥스가 코스맥스이스트의 일부 주주인 SV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지분 9.74%를 유상감자 방식으로 인수하기 위한 대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코스맥스이스트는 2019년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82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말 기준 지분 구조는 코스맥스 87.71%, SV인베스트먼트 9.74%, 기타 2.55%였다. 당시 코스맥스는 투자금 회수를 보장하기 위해 2024년 7월 말까지 코스맥스이스트를 상장하겠다는 옵션을 제시했으나, 기한 내 상장이 무산됐다.
이에 코스맥스는 유상감자를 통해 SV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지분 관계를 정리했다.
대금 조달 방식으로 차입, 코스맥스 신주·전환사채 발행, 신규 재무적 투자자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이 거론됐다. 코스맥스는 상환 및 이자 지급 부담이 수반되는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선택했다.
△중국 이센그룹과 합작 공장 가동
코스맥스가 2023년 8월 중국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이센그룹)과 합작 설립한 공장의 가동에 들어갔다.
신공장은 광저우시 총화구 밍주공업개발원 내 6만593㎡(약 1만8320평) 규모로 조성됐다. 단일 화장품 공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코스맥스는 2020년 이센그룹과 합작 법인을 설립한 후 공장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번 광저우 신공장은 2017년 상하이 2공장 이후 6년 만에 가동되는 신규 공장이었다.
신공장은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태양광 발전 등 자원 절약 설비와 수자원·대기 오염을 최소화한 정화 시스템을 갖췄다. 생산과 물류 전 과정에는 자동화 기술이 적용됐다.
1차 생산 계획은 월 500만 개이며 향후 월 3천만 개(연간 약 4억 개)까지 확대했다. 최대 가동 시 고용 인원은 2500명 가량에 이른다.
코스맥스는 2020년 이센과 함께 합작법인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를 세웠다. 자본금은 2억 위안(약 346억 원)으로 코스맥스가 51%, 이센이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센은 론칭 2년 만에 중국 1위 자리에 올라선 색조 브랜드 ‘퍼펙트다이어리’의 모회사다. 코스맥스는 브랜드 론칭 당시부터 퍼펙트다이어리 개발 및 생산을 맡아오고 있다.
△업계 최초 4중 기능성 화장품 개발
코스맥스가 업계 최초로 4중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했다.
코스맥스는 2023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4중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공식 허가를 획득했다.
기존 3중 기능성인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에 더해 피부 장벽 회복을 통한 가려움 개선 기능을 추가한 최초 사례였다.
식약처는 2020년 8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며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능성 유형을 도입했다. 이전까지는 최대 3가지 기능성만 복합 적용할 수 있었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피부 장벽 회복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신제품에는 판테놀, 세라마이드 등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적용됐다. 여기에 셀룰로오스, 히알루론산, 폴리글루타믹애시드 등 보습 효과가 뛰어난 성분을 자체 특허 기술과 함께 활용했다.
△로레알그룹과 협력 관계 강화
코스맥스가 프랑스 로레알그룹과 손잡고 화장품 원료 개발에 힘을 모았다.
코스맥스는 2023년 6월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판교사옥에서 로레알그룹과 ‘녹색과학과 피부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뷰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경수와 방한 중인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그룹 연구혁신·기술부문 수석 부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두 기업은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피부 미생물 균주에서 유래한 화장품 원료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가운데 유익한 미생물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 건강과 관련된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라베르노스 로레알그룹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이 결합돼 새로운 뷰티 솔루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2012년 6월 로레알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됐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로레알그룹의 행사에 국내 기업 최초로 참석했다.
해당 행사에는 이경수, 서성석 코스맥스 부회장, 김준배 코스맥스인터네셔널 대표이사가 참가해 향후의 협력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비전을 함께 나눴다.
코스맥스는 2010년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 회사를 대상으로 한 행사에 초청돼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후 2년 만에 세계 100대 협력 파트너로 꼽혔다.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 업체로는 이탈리아와 일본 기업 각 1곳과 코스맥스까지 총 3개사가 선정됐다.
코스맥스는 2004년부터 로레알그룹의 브랜드 ‘메이블린’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 다양한 브랜드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 협력
▲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가 2021년 1월5일 온라인 비대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코스맥스>
코스맥스와 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화장품 용기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코스맥스는 2023년 6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코스맥스에 재활용 플라스틱인 PCR ABS(재활용 고부가합성수지) 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제안하고, 용기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K케미칼과도 지속가능한 화장품 용기 개발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앞서 같은해 4월 SK케미칼과 재활용 원료를 포함하거나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지속가능 화장품 용기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맥스는 SK케미칼의 소재를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이를 고객사 프로모션과 해외 뷰티 박람회, 트렌드 박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소개해 나가기로 했다.
SK케미칼은 자사 순환 생태계 플랫폼 ‘이음’을 통해 코스맥스 협력사의 용기 생산과 금형 개발도 지원하기로 했다. 코스맥스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 소재 화장품 용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브랜드 주문에 즉시 대응 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어라운드블루와도 2022년 10월 친환경 용기 개발에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스맥스는 어라운드블루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CLC’를 활용해 화장품 용기 개발을 확대하기로 했다. CLC는 기존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달리 화장품 용기로 적합한 물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CLC는 기존 플라스틱과 동등한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1㎏ 생산 시 약 2.9㎏의 탄소 저감 효과를 가진 친환경 소재다.
△맞춤형 화장품 생산 플랫폼 출시
코스맥스가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생산 플랫폼을 선보였다.
코스맥스는 2023년 3월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쓰리와우’를 출시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시장이 개별 소비자 맞춤형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해당 플랫폼을 개발했다.
쓰리와우는 1대 1 문진을 통해 1260만 가지 조합 가운데 개인에게 최적화된 하나의 레시피를 추천하는 초개인화 시스템이다.
첫 출시 제품은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 헤어케어 제품이다. 비듬, 각질, 탈모 등 개별 두피 고민에 따른 진단을 통해 제품이 맞춤 제작된다.
첫 번째 제품 사용 후 간단한 피드백을 입력하면 해당 내용을 반영해 성분을 조정한 두 번째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코스맥스는 향후 스킨케어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에도 쓰리와우 기술을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했다.
△지주사 대표로 이동해 중국·동남아와 디지털사업 맡아
이병만은 2023년 3월 코스맥스 대표이사에서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2023년 이병만과 동생 이병주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두 형제의 담당 사업도 나눴다.
이병만은 중국사업을 총괄하고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사업을 담당했고 맞춤형 화장품을 비롯한 디지털사업과 건강기능식품사업도 맡았다.
코스맥스 대표 시절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 사업을 직접 경영했던 것과 달리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로 이동한 뒤에는 그룹 차원의 해외사업과 디지털·건강기능식품 사업으로 담당 범위가 넓어졌다.
△CES2023 혁신상 수상
코스맥스가 글로벌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코스맥스는 2022년 11월 CES2023에서 맞춤형 팔레트 미용기기 ‘컬러잼’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컬러잼은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만 선택해 인쇄할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 미용기기다. ‘스스로 디자인해 만드는 나만의 화장품’을 콘셉트로,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 출신 기술기업 프링커코리아와 협업해 개발됐다.
코스맥스는 컬러잼과 함께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해당 앱은 사용자가 원하는 메이크업 컬러를 얼굴에 미리 적용해볼 수 있도록 구현됐다. 마음에 드는 색상만을 선택해 실제 파우더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코스맥스 연구혁신(R&I)센터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맞춤형 화장품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까지 고려한 뷰티 기술 개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위한 인증 획득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각종 인증을 획득했다.
코스맥스의 인도네시아 법인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2022년 4월 국제 유기농 화장품 인증인 ‘코스모스 에코서트’ 생산 인증을 획득했다.
코스모스 인증은 프랑스 에코서트를 포함한 유럽 4개국 5개 인증기관이 공동 제정한 국제 기준이다. 원료부터 완제품, 제조시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부여된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이번 인증으로 유기농 분야까지 인증 체계를 확대하게 됐다.
2016년에는 국내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의 무이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무이는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 싱가포르 MUIS와 함께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2020년에는 프랑스의 비건 인증기관인 이브 비건 인증도 취득한 바 있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은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한국 화장품 기술력에 할랄 인증을 결합해 K뷰티의 현지화에 성공했다”며 “클린 뷰티 캠페인을 통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중국 내 단일 공장 최초 생산량 5400만 개 돌파
코스맥스 중국 법인 코스맥스차이나가 중국 내 단일 공장 기준 최대 생산 기록을 세웠다.
코스맥스차이나는 2021년 10월 기준 월간 화장품 생산량 5400만 개를 달성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200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14년 월간 생산량 1천만 개를 넘어섰다. 2018년에는 3천만 개를 넘어섰고, 3년 만에 5천만 개를 돌파했다.
2021년 상반기 중국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2020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프로야, 화시즈, 컬러키 등 로컬 브랜드들의 판매가 늘어났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팬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억눌렸던 색조 화장품 소비가 점차 회복되면서 온라인 매출 반등 속도가 빨라졌다.
코스맥스차이나는 건강과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킨케어 제품 수요가 확대돼 에센스, 클렌저 등 기초 화장품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
△코스맥스 대표이사 선임돼 화장품사업 맡아
▲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가 2023년 1월2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사옥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코스맥스>
이병만은 2020년 3월20일 코스맥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뒤 대표이사에 올랐다.
코스맥스그룹은 2020년 3월23일 최경 부회장과 이병만 부사장을 코스맥스의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병만은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2005년 코스맥스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중국 생산본부에서 물류와 구매, 생산 업무를 경험했고 코스맥스차이나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코스맥스비티아이에서 기획조정과 해외마케팅을 담당했으며 코스맥스 국내 마케팅본부도 총괄했다.
대표이사 선임 이후 이병만은 코스맥스의 경영지원 분야를 맡아 물류와 마케팅 등을 주도했다.
기존 코스맥스 대표였던 김재천은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로 자리를 옮겼다.
코스맥스그룹은 당시 이번 인사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주력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병만은 2020년 12월30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코스맥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뉴스킨과 글로벌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제휴
코스맥스가 뉴스킨코리아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냈다.
코스맥스는 2019년 11월 뉴스킨과 미국, 아세안,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제품 개발 및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을 강화했다. 할랄 화장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시장도 넓혀가기로 했다. 각국의 피부 톤에 맞춘 글로벌 파운데이션 라인도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코스맥스는 그동안 색조와 스킨케어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뉴스킨과 협업해왔다. 코스맥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2020년 연간 약 100억 원의 수출 매출을 기대했다.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
코스맥스가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코스맥스는 2019년 7월 SV인베스트먼트와 828억 원 규모의 ‘코스맥스이스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2004년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온 실적과 세계적 수준의 화장품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이번 유치를 이뤄냈다.
코스맥스이스트는 코스맥스차이나가 지분을 현물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코스맥스차이나는 2004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코스맥스의 첫 해외 법인이다.
해당 계약에 따라 SV인베스트먼트는 코스맥스이스트 지분 10%를 확보하며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게 됐다. 투자금은 현금 유동성 강화, 재무 건전성 개선 등에 활용됐다.
코스맥스그룹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현금 유동성과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법인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까지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회사에 코스맥스이스트 지분 현물출자
코스맥스가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에서 발행한 신주를 인수했다.
코스맥스는 2019년 5월 보유 중인 중국 법인 코스맥스차이나 지분을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에 현물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차이나 지분 97.45%를 코스맥스이스트에 현물출자를 통해 코스맥스이스트의 신주발행 주식을 인수하기로 했다.
취득 주식 수는 499만8043주이며 취득 금액은 1677억433만 원였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이스트 주식 1주당 3만3554원을 기준으로 취득금액을 산정했다.
△코스맥스차이나 미국 FDA 일반의약품 제조 승인
코스맥스의 중국 법인 코스맥스차이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일반의약품(OTC) 제조 승인을 받았다.
코스맥스차이나는 2018년 12월 FDA의 OTC 제조공장에 대한 실사를 통과했다.
OTC란 전문의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와 특정 효능을 가진 것으로 표기하거나 홍보하는 기능성 화장품은 OTC로 분류된다.
OTC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제조공장이 미국 FDA 의약품 GMP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매우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 일반 화장품과는 달리 OTC 제품 등록 및 수출을 위해서는 생산 시설에 대한 실사가 필수적이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2017년 미국 FDA에 제조업체 등록을 마치고 이후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실사를 받았다”며 “미국 FDA에 정식으로 OTC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승인을 받고 등록을 완료해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코스맥스타일랜드 생산라인 본격 가동
▲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오른쪽)가 2021년 12월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1 이달의 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
코스맥스의 태국 법인이 2018년 7월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코스맥스타일랜드의 새 공장은 태국의 수도인 방콕 인근 방플리 지구에 위치해 있다. 약 9천㎡ 규모로 연간 생산량(CAPA)은 3천만 개다.
태국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56억2850만 달러(약 6조928억 원)로 아세안 국가 가운데 가장 큰 시장이었다. 존슨앤드존슨, 피앤지(P&G), 유니레버를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들의 화장품 생산 공장이 다수 포진했다.
코스맥스타일랜드는 태국 1위 화장품 회사인 미스틴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태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코스맥스타일랜드는 태국을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시장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했다. 국내 고객사들이 더욱 활발하게 동남아 시장에 진입하고 나아가 아세안 내수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미국 화장품 제조사 누월드 인수
코스맥스가 미국 화장품 제조업체 누월드를 인수했다.
코스맥스는 2017년 11월 누월드 공식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5천만 달러(약 558억 원) 규모의 100% 지분을 인수한 뒤 코스맥스는 현지 생산설비와 연구·마케팅 조직을 강화해 미국 화장품 제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누월드는 1991년 설립된 화장품 전문 제조사로, 미국 뉴저지에 1만3223㎡(약 4천 평)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었다. 2016년 매출은 1억500만 달러(약 1200억 원)로 직원 수는 약 1천 명에 이르며 색조 제품과 네일, 향수 등을 주력으로 생산했다.
코스맥스USA는 누월드가 품질과 비즈니스 노하우에서 업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만큼 양사 인력과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국 화장품 ODM 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코스맥스차이나 색조 화장품 전용 공장 완공
코스맥스가 중국 시장에 연간 2억 개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색조 전용 공장을 건립했다.
코스맥스의 중국법인 코스맥스차이나는 2017년 1월 중국 상하이에 기초와 색조의 현지 이원화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상하이 주정부 관계자들은 코스맥스차이나가 향후 성장에 따른 고용 창출 및 지역 기여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사상 첫 연매출 1조 원 돌파
코스맥스그룹이 2016년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코스맥스는 2016년 그룹사 개별 합산 매출 1조1034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2016년 연결기준 매출 7570억 원, 영업이익 526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42.0%, 영업이익은 46.4% 늘었다.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는 같은 기간 매출 2669억, 영업이익 202억 원을 거두며 2015년보다 매출은 33.5%, 영업이익은 79.0% 성장했다.
국내 사업 실적은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역시 경기의 둔화 속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기존 중국 내수 고객사의 신제품 공급증가와 기초, 메이크업, 마스크팩 등의 히트상품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도 계열사 수출 확대와 글로벌 현지 직접 진출로 매출이 증가했다. 코스맥스바이오도 홈쇼핑 채널에서 홍삼, 다이어트 제품,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제품을 통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코스맥스는 보통주 1주당 1천 원, 코스맥스비티아이는 200원의 현금배당을 공시했다. 총 배당금액은 각각 100억4604만 원, 19억1170만 원 규모였다.
△알리바바와 중국 온라인 유통 ODM 플랫폼 진출
코스맥스가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2016년 10월 중국 티몰 내 국내관(중국 현지 소비자 대상) 종합몰 운영 허가를 획득했다.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검증된 업체만을 입점시키며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왔다.
코스맥스차이나는 고객사의 입점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케팅, 고객센터,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했다. 여기에 왕홍(중국 인플루언서), 웨이보 마케팅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매출 극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평다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2026년 6월8일(현지시각) 태국 룩스 한 매장에서 열린 공동 개발 뷰티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룩스>
코스맥스가 중국 평다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코스맥스는 2013년 10월 중국 평다그룹과 화장품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에 따라 코스맥스와 평다그룹은 중국 내 신규 화장품 사업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핵심 미래 성장 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평다그룹은 2008년 설립된 화장품 기업으로 중국 대학생 시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기초 및 색조 화장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오프라인·온라인·원브랜드숍 사업을 운영한다. 몽골, 태국, 동유럽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맥스그룹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코스맥스만의 성장이 아니라 고객사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기업 이념이 중국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2017년까지 글로벌 1위 진입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오하이오의 로레알 솔론 공장 인수
코스맥스가 미국 로레알 솔론 공장을 인수했다.
코스맥스는 2013년 4월 미국 오하이오에 위한 글로벌 화장품 그룹 로레알의 솔론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공장은 총 면적 2만9750㎡(약 9천 평) 규모의 1층 건물로 생산동과 사무동, 창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초 제품과 색조 제품을 연간 1억 개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2013년 말부터 파우더 제품을 시작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설비 보완을 거친 후 2014년 말부터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전 제품을 본격 생산했다.
코스맥스인터내셔널은 “로레알의 협력 기업 2만3천여 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이라고 칭하는 기업은 코스맥스가 손꼽힐 정도”라며 “이번 인수 과정도 로레알이 먼저 제안했고 협의 과정에서도 코스맥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브랜드 한스킨과 업무제휴
코스맥스가 천연 화장품 브랜드 한스킨과 손잡았다.
코스맥스는 2009년 8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한스킨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한스킨은 코스맥스 지분 5.2%를 확보해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병만의 부친인 창업자 이경수 회장 측 특수관계인이 보유하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두 기업은 해당 제휴를 통해 일본 시장뿐 아니라 홍콩, 동남아,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과 생산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한스킨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코스맥스 상하이 신공장 본격 가동
코스맥스가 중국 상하이 신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코스맥스는 2008년 1월 상하이 신공장을 완공하고 현지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 시장의 본격 공략에 나섰다.
당시 완공된 신공장은 상하이 공업종합개발구에 세워진 1만1천㎡ 규모의 3층 건물로 월 500만 개, 연간 6천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췄다.
코스맥스는 “생산능력 확대는 불가피한 선택이고 이미 제2공장 신축까지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며 “최근 중국 내 주요 유통 채널 상위권 기업들과 거래를 시작하면서 연 6천만 개 생산 능력도 부족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코스맥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됐다.
코스맥스는 2006년 11월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화장품 그룹인 로레알 메이블린을 비롯해 메리케이, 존슨앤존슨 등 해외 기업과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다수 기업에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한 기업으로는 신세계I&C, 우진세렉스에 이어 세 번째였다.
△코스맥스가 걸어온 길
1992년 일본의 미로토와 기술제휴를 맺고 한국미로토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1994년 기술제휴를 끝내고 코스맥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04년 프랑스 로레알 그룹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2006년 코스피 시장에 이전 상장했다.
2007년 일진제약을 인수했다.
2008년 쓰리에이팜을 인수했다.
2014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했다.
2026년 6월 기준 계열사로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네오, 코스맥스파마, 코스맥스엔에스, 코스맥스아이큐어, 코스맥스바이오 등을 두고 있다.
- 비전과 과제/평가
-
◆ 비전과 과제이병만은 코스맥스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새로 확보한 해외 생산거점을 안정적으로 안착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코스맥스의 두 오너 2세 경영인인 이병만 코스맥스 부회장(왼쪽)과 이 부회장의 한살 어린 친동생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부회장.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는 2026년 2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법인뿐 아니라 중국과 미국 등 주요 해외법인의 실적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
특히 미국법인의 흑자 기조가 중요한 지점으로 평기받는다.
미국법인은 2026년 2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을 냈다.
코스맥스가 미국사업에 장기간 투자해온 만큼 이번 흑자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이익 증가로 연결해야 한다.
유럽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구축하는 것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
코스맥스는 2026년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ODM) 기업 케미노바를 인수해 유럽에 첫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케미노바의 현지 고객망과 코스맥스의 연구개발·영업 역량을 결합해 유럽 고객사를 확대하고 생산기지를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을지가 향후 글로벌사업 확대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오너 2세 형제경영 체제의 역할 정착도 과제로 남아 있다.
이병만은 2026년 코스맥스비티아이 개인 최대 주주가 됐지만 개인회사를 통한 보유분까지 포함하면 동생 이병주와 지분율이 24.34%로 동일하다.
경영에서는 이병만이 화장품 ODM 본업을, 이병주가 지주사와 중장기 전략·신사업을 맡고 있다.
이병만이 코스맥스의 글로벌 화장품사업 성장을 이어가고 이병주가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면서 현재의 역할분담 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을지가 향후 그룹 경영체제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평가이병만은 생산과 영업 현장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오른쪽)가 2025년 12월8일 형지엘리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형지엘리트>
오너 2세이지만 경영관리 부서에서 바로 핵심 보직을 맡기보다 중국 생산본부에서 물류와 구매, 생산운영 업무를 거쳤고 이후 마케팅까지 담당했다. 제품이 기획돼 생산되고 고객사에 공급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중국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코스맥스가 중국 생산기반과 고객사를 빠르게 확대하던 시기에 현지에서 장기간 근무했고 코스맥스차이나 마케팅본부장도 맡았다. 첫 코스맥스 대표 재임 때 중국 온라인 화장품 브랜드 성장에 맞춰 소량 다품종 생산과 제품 개발기간 단축을 추진한 것도 이러한 경험과 맞닿아 있다.
시장 변화에 맞춰 기존 제조자설계생산(ODM) 생산방식을 바꾸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며 대응력과 추진력을 평가받았다.
중국에서는 온라인 브랜드 확대에 맞춰 소량생산 체계를 강화했고 이후 맞춤형 화장품과 디지털 생산체계 구축에 힘을 실었다. 2023년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로 이동한 뒤에도 맞춤형 화장품과 디지털사업을 맡았다.
- 사건사고
-
△미국법인 코로나19 지원금 신청 문제로 미국 법무부 조사 받아
▲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스맥스 사옥. <코스맥스>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코로나19 당시 미국 정부의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자금 신청 과정과 관련해 미국 법무부의 조사를 받았다.
미국 법무부는 코스맥스USA와 누월드가 PPP 대출과 대출 탕감 신청 과정에서 직원 수와 급여 관련 정보를 잘못 제출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코스맥스 측은 미국 정부와 600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미 법무부는 해당 합의가 민사상 혐의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법적 책임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PPP는 2020년 미국 연방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긴급 대출 제도다. 약 8천억 달러 규모로 조성됐으며 미국 중소기업청(SBA)이 운영을 맡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출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전액 탕감이 가능한 사실상 보조금에 가까운 구조였다.
△코스맥스바이오, ‘불공정 하도급 거래’로 경고받아
코스맥스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코스맥스바이오가 불공정 하도급 거래 혐의로 공정위 경고를 받았다.
코스맥스바이오는 2025년 3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 하도급 거래 혐의가 확인돼 ‘심사관 전결 경고’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코스맥스바이오는 19개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할 어음 할인료 2251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6항을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심사관 전결 경고’는 공정위 심사관 단계에서 사건을 종결하는 방식이다. 심사관이 경고 처분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면 위원회 심의 절차 없이 곧바로 경고를 내릴 수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2016년에도 7개 수급업체에 하도급 대금을 법정 지급 기한 이후에 지급하고, 어음 할인료 1559만 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 공정위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불공정 하도급 거래 혐의의 경우 기업이 조사 또는 심의 과정에서 위반 행위를 스스로 시정하면 공정위는 경고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할 수 있다. 이번 건 역시 코스맥스바이오가 자체적으로 위반 행위를 시정해, 공정위 사건 절차 규칙 제57조 제1항 제2호 및 제61조 제1항에 따라 경고로 마무리됐다.
△코스맥스엔비티, 법인세 추징금 6억 부과돼
코스맥스엔비티가 법인세 추징금으로 6억 원을 물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2024년 8월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36억6751만 원을 부과받았다.
이후 조세 불복 절차를 거쳐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인용을 통해 같은 해 12월 추징금이 당초 대비 6분의 1 수준인 6억2395만 원으로 조정됐다.
최초 부과된 금액은 과세전적부 심사청구 진행으로 납부가 보류돼 실제 납부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2024년 2월 진행된 2018 사업연도 법인세 세무조사 결과로 부과된 30억822만 원에 대해서도 심판청구 인용 결정을 받았다. 이에 기존보다 27억7769만 원 줄어든 2억3053만 원만 냈다.
코스맥스엔비티(이전 뉴트리바이오텍)는 2002년 1월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기능성 원료 및 성분 연구개발,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7년 코스맥스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코스맥스파마, 관리·감독 소홀로 행정처분 받아
코스맥스의 의약품 제조업 계열사 코스맥스파마가 의약품 제조 위탁 업체인 씨엠지제약에 대한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23년 11월 코스맥스파마에 대한 행정처분 내역을 공지했다.
코스맥스파마는 항혈전제 ‘클로윈정’에 대한 제조를 씨엠지제약에 위탁 판매하고 있다.
씨엠지제약은 해당 품목을 제조하면서 ‘제조(포장)지시 및 기록서 발행 및 운영규정’ 관련 기준서를 미준수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식약처는 코스맥스파마에 대해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해당 의약품에 대한 제조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
- 경력/학력/가족
-
◆ 경력
2005년 코스맥스에 입사해 중국 생산본부에서 물류·구매 업무를 담당했다.
▲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왼쪽)가 2022년 5월2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스맥스 연구혁신센터에서 와디즈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혜성 와디즈 대표이사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와디즈>
2010년 코스맥스 국내법인 공장장을 맡았다.
2012년 코스맥스 마케팅본부에서 근무했다.
2014년 코스맥스차이나 마케팅본부장을 맡았다.
2019년 10월 코스맥스 국내 마케팅본부 총괄을 맡았다.
2020년 3월 코스맥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0년 12월 코스맥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3년 3월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로 이동했다.
2025년 3월 코스맥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복귀했다.
2026년 1월 코스맥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중국 상하이교통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E-MBA) 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아버지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다.
서성석 코스맥스비티아이 회장이 어머니다.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살 어린 동생이다.
◆ 기타
이병만은 2026년 상반기 코스맥스에서 급여 4억9485만 원과 상여 6439만 원 등 모두 5억5925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5년에는 코스맥스에서 급여 5억7367만 원과 상여 6952만 원 등 모두 6억4319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병만은 2026년 6월30일 기준 코스맥스비티아이 주식 191만5841주(19.95%)을 들고 있다. 2026년 8월25일 종가 기준 평가액은 462억6756만 원 규모다.
- 어록
-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에 프리미엄을 더하자. 한 가지 제품을 1만 개 생산하는 방식보다 10가지 제품을 1천 개씩 만들어 빠르게 학습하고 검증하는 소비자 중심 체질로 진화해야 한다.”
“2025년은 ‘세계는 하나다, 코스맥스는 하나다’라는 기조 아래 글로벌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2026/01/05, 코스맥스그룹 시무식에서)
“세계 화장품 시장과 코스맥스는 하나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얼마나 빠르고 가치 있게 전달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얼마나 빠르고 가치 있게 전달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
“코스맥스의 무대는 글로벌이며, 성과를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실행을 지원하겠다.” (2024/01/03, 코스맥스그룹 시무식에서)
“쓰리와우는 맞춤형 시장 공략과 디지털 전환 노력이 결합된 성과이다. 글로벌 초개인화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 (2023/03/08,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쓰리와우를 선보이며)
“올해는 맞춤형 사업에서 글로벌 확대의 기초를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다. 맞춤형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확장해 ‘업의 판’을 바꿔야 한다.” (2023/01/02, 코스맥스그룹 시무식에서)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으로 연결된 단일 시장이 됐다. 고객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옴니채널 전략이 필요하다. 중국,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법인을 하나로 통합해 원료 공급부터 개발과 생산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가겠다.” (2021/01/06, 온라인 비대면 시무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