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송호근 와이지-원 대표이사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대표이사 회장.

송호근은 와이지-원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장남인 송시한 사장과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1952년 1월1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태화기계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1981년 절삭공구 기업 양지원공구(현 와이지-원)를 설립했다.

매출 기준 엔드밀 세계 1위 기업으로 이끌었다. 세계적 투자자 워렌 버핏의 투자를 받아 업계 주목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인천경영자협회 부회장, 인천무역상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송호근 와이지-원 대표이사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 <와이지-원>

△와이지-원의 사업구도
송호근은 1981년 와이지-원을 창업했다. 와이지-원은 금속을 자르거나 깎는 절삭공구 제조사다. 공작기계에 부착돼 회전하며 금속을 깎고 다듬는 엔드밀 시장에서 매출 기준 세계 1위 위상을 갖고 있다. 1997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금속을 정밀하게 절삭하는 엔드밀은 우주, 항공, 반도체 등 최첨단 산업에서 필수 부품으로 쓰인다.

0.01㎛(마이크로미터) 단위의 고정밀 가공을 요구하는 분야로 금속을 곡선으로도 깎고 다듬을 수 있어 가공 공정의 필수 공구로 사용된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 중이며 전체 매출의 85%가 해외에서 발생된다. 주요 해외 시장은 미국으로 매출 비중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2대 주주인 IMC(IMC Benelux B.V.)를 포함해 OSG, 샌드빅, 케네메탈 등과 치열한 글로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와이지-원의 지배구조
2026년 3월31일 현재 와이지-원은 휴텍, 한국기술 등 54개의 비상장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 중 29개 해외 계열사가 연결대상 종속회사다.

2026년 1분기 중 관계기업이던 이노자드의 지분 취득으로 종속회사로 편입됐다. 이노자드가 100% 지분을 보유한 랩에이엠24와 제이피엘 주식회사(SPC)가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됐다.

와이지-원의 이사회는 2025년 12월31일 기준 5인의 사내이사, 3인의 사외이사 등 총 8인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송호근을 비롯 송시한 사장, 박영군 부사장, 윤태섭 전무, 유윤균 전무가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포함돼 있으며 김희창 전 한국기업평가 기업평가 본부장, 박정기 전 동부증권 법인금융본부 본부장,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2025년 12월31일 기준 감사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있다. 대신 임채성 전 산업은행 심사부 수석심사위원이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송호근은 2026년 7월10일 기준 와이지-원 주식 506만4308주(13.62%)를 들고 있다. 송호근은 장남 송시한 사장 7.46%, 차남 송지한 사장 5.28%, 딸 송주리씨 3.45%, 배우자 신숙희씨 0.55%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 총 1154만2233주(31.03%)의 지분율로 와이지-원을 지배하고 있다.

와이지-원의 2대 주주는 IMC사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소유한 세계적 절삭가공 그룹 IMC(International Metalworking Companies) 그룹은 2024년 와이지-원에 195억 원을 추가 투자하며 2대 주주가 됐다.

한편 와이지-원은 2026년 6월22일 현재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최대주주인 송호근이 8.22%의 지분을 담보로 제공했으며 채무 차입금액은 51억4천만 원, 담보설정금액 총액은 87억9561만 원이다.

이로써 와이지-원의 누적 담보제공 계약 건수는 7건이며, 누적 담보제공 주식 총수는 200만8천 주다.

개별 담보제공 계약 내용을 보면, 송호근이 개인용도로 한국증권금융, 계양농협에서 차입했으며, 아스트라코팅이 운영자금으로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21.7억 원, 특수관계인이 증여세연부연납 목적으로 서초세무서로부터 5.7억 원, 연수세무서로부터 9.5억 원을 차입했다.

△2026년 1분기 영업익·순익 급증
와이지-원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078억 원, 영업이익 388억 원, 당기순이익 25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7%, 영업이익은 327.8%, 당기순이익은 507.1% 급증했다.

와이지-원은 2025년 연간 매출 6394억 원, 영업이익 665억 원, 2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2%, 19.2%, 49.1% 증가했다.

인공지능(AI) 서버와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 항공우주 산업의 회복으로 고정밀 절삭공구 수요 폭증 영향이 컸다.

글로벌 생산 경쟁력과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와 생산성 확대, 생산 자동화 및 효율 증대에 힘쓴 결과로 회사는 바라봤다.

유안타증권은 2026년 3월 보고서를 통해 와이지-원이 글로벌 제조업 회복에 따라 안정적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과거 부담 요인으로 평가되던 사업 구조가 최근에는 성장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지-원은 해외 중심 구조가 경기 변동에 따른 리스크로 지적됐지만 오히려 안정적 성장기반을 다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앞서 와이지-원은 2024년 연간 매출 5750억 원, 영업이익 558억 원, 순이익 170억 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2.0% 증가했고 순이익은 30.3% 감소했다.

[Who Is ?] 송호근 와이지-원 대표이사 회장

▲ 와이지-원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캐나다 광산업체 지분투자
와이지-원이 핵심 원재료인 텅스텐 공급의 중국 의존도 탈피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다.

와이지-원이 2026년 4월 캐나다 텅스텐 개발사 PT(Pure Tungsten Inc.) 지분을 사들였다.

KPI뉴스에 따르면 와이지-원이 이날 PT사 보통주 5.7%를 취득했다.

PT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 본사를 둔 텅스텐 전문 광산 개발사로 경북 울진 ‘쌍전광산’, 타지키스탄 ‘마이후라 광산’, 브라질 ‘보도 광산’ 등 각국에서 광산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중국 외 미주와 유럽시장을 겨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PT가 개발 중인 쌍전광산은 국내 주요 텅스텐 광산으로 1980년대 초 생산 중단 이후 40여 년 만에 상업화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PT는 쌍전광산에서 2026년 하반기부터 텅스텐 정광을 출하할 예정이다. 2026년 안에 캐나다 증시 상장(IPO)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매체는 이번 와이지-원이 투자를 결정한 건 텅스텐 가격 급등이 배경이 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텅스텐 정광 평균 가격은 2026년 3월6일 기준 1톤당 91만8천 위안(1억9788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배 급상승했다.

와이지-원은 “제조에 투입되는 텅스텐 환봉은 8배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

텅스텐 공급이 불안해진 것은 중국의 수출 통제 강화 때문이다. 중국은 전 세계 텅스텐 공급의 약 80%를 공급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이후 텅스텐을 전략 자원화하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특히 텅스텐 파우더는 2025년 2월부터 중국 정부가 수출허가제로 전환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자동화 공장 증설 완료
와이지-원이 공장 자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와이지-원은 2025년 말 인천 서운1공장에 4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자동화 공장 증설을 마쳤다. 서운2공장도 자동화에 나서고 있으며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 25~30% 향상과 불량률 0%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 없이 최소 인원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하고 있다.

송호근은 “생산비 절감을 통해 세계 최저 수준의 제조원가를 유지하겠다”라며 “고급 기술이 필요한 제품군은 한국에서 계속 생산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기술 자산도 국내에 남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규모 투자의 배경으로는 중국의 저가공세에 대한 방어가 지목됐다.

송호근은 2013년 TV 다큐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이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며 “중국은 제조 장비와 인건비 모두에서 경쟁력이 높다. 이들과 싸워 이기기 위해선 무인화·자동화 외에는 방법이 없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와이지-원의 2025년 말 엔드밀 시장 점유율은 10%, 전체 절삭공구 시장에서는 3% 수준이다.

송호근은 중장기적으로 전체 절삭공구 분야에서 10%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러시아 핵무기 업체에 1300만 달러 납품” 보도 부인
러-우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의 와이지-원이 러시아 군수업체들에 큰 규모로 납품을 하고 있다고 글로벌이코노믹이 2025년 6월11일 국제 탐사 취재기관 ‘더 인사이더(The Insider)’를 인용 보도했다.

글로벌이크노믹에 따르면 더 인사이더는 2025년 6월11일(현지 시각) 한국의 와이지-원이 2024년 러시아에 1300만 달러(약 177억 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와이지-원의 2024년 러시아 공급액은 2023년 1600만 달러(약 218억 원)보다 19% 줄었지만, 여전히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와이지-원의 러시아 자회사인 ‘YG One Rus LLC’의 순이익은 2022년보다 5~6배 늘었다.

더 인사이더가 밝힌 바에 따르면 러시아 공공 조달 기록을 살펴본 결과, 와이지-원의 드릴과 밀링 커터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뒤에도 러시아 국가조달시스템을 통해 여러 군수업체가 사들인 것으로 확인했다.

주요 구매업체로는 발사체 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필류긴 자동화계측기 과학생산센터’, 레이더시스템 전문업체 ‘옥탸브르 생산협회’, 핵무기 부품을 다루는 ‘마야크 생산협회’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마야크는 러시아 핵산업의 첫 번째 시설로 첼랴빈스크주에 자리해 7개 공장과 10개 핵반응로를 갖고 있으며, 지금도 무기급 플루토늄의 핵심 생산업체로 운영되고 있다고 더 인사이더는 전했다.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핵무기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인 ‘일렉트로힘프리보르 콤비나트’를 비롯 토폴-M 대륙간탄도미사일 제어시스템을 만드는 ‘필류긴 과학생산센터’, 우주선 엔진을 생산하는 ‘OKB 파켈’, 어뢰와 기뢰를 제조하는 ‘해상수중무기-하이드로프리보르’ 등도 와이지-원 제품을 구매했다고 했다.

와이지-원은 러시아에 수출 외에도 현지생산도 하고 있다. 2018년 스베르들롭스크주 베르흐냐야 살다 ‘미니컷’ 공장을 세웠으며 항공우주산업에 사용되는 제품들을 제조하고 있다.

더 인사이더는 와이지-원의 러시아 사업성장률이 러시아의 전체 경제성장률을 상회하며 러시아의 군사비 지출 증가폭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와이지-원은 더 인사이더의 질문에 “회사는 모든 산업 부문에서 쓰이는 범용 공구만 만들며 무기 제조업체와 거래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러시아 지사의 이익 증가는 러시아 경제 전반이 커진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해명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소유 IMC, 2대 주주로 올라서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소유한 세계적 절삭가공 그룹 IMC(International Metalworking Companies) 그룹이 2024년 1월 와이지-원에 195억 원을 추가 투자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IMC그룹은 2024년 1월8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와이지-원에 195억 원을 투자해 보통주 300만 주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IMC그룹의 지분율은 2024년 1월 7.26%(240만 주)에서 15%(540만 주)로 늘어났다.

2026년 3월31일 현재 IMC그룹의 지분율은 14.52%로 소폭 감소했다.

IMC그룹은 이스라엘 베르트하이머 일가가 1952년 창업한 금속 기업 ISCAR(이스카)에 뿌리를 둔 세계 최정상급 금속가공 기업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2006년, 2013년 두 차례 투자로 IMC의 지분을 100% 보유하게 됐다.

이 증자로 최대주주인 송호근 측 지분율은 40%에서 30%대로 줄었다.

와이지-원은 당시 “IMC는 와이지-원의 초경합금 드릴, 엔드 밀, 탭의 구매를 확대하고 와이지-원은 IMC의 초경합금 봉 블랭크 구매를 확대하는 등 사업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운공장,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와이지-원 서운공장이 2023년 6월 한국환경공단의 ‘2023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서운공장은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에 소재한 곳으로 2021년 건립됐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공장의 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및 자원 효율화를 위해 종합적인 친환경 저탄소 설비로 개선함으로써 친환경 제조공장으로 변화시키는 데 목표를 뒀다.

사업선정시 기업당 최대 10억 원의 설비 구축 투자비를 지원했다.

와이지-원 서운공장은 공구를 제조하는 공장의 특성상 전기 사용이 많고 절삭 공정에 오일(절삭유) 사용해 오일 미스트(oil mist) 등 오염물질도 배출이 많은 편이었다.

서운공장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오일 미스트 집진시설을 설치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생산공정을 한 눈에 모니터링해 필요시 공정을 제어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해 불량률을 낮췄다.

△송도 사옥 ‘한국건축문화대상’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신축한 와이지-원 본사 사옥이 2021년도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와이지-원 본사 사옥은 연수구 송도동(대지면적 4621.70㎡)에 지하 2층·지상 10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구축됐다.

설계사 OCA건축사무소는 주변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친환경 건축 콘셉트를 도입, 환경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를 적용했다.

와이지-원 본사는 통유리 창 설계의 약점을 ‘테라피스(TERRAFFICE, TERRACE와 OFFICE를 합친 합성어)’ 공간 배치와 상부 전동창을 통한 자연환기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테라피스 공간은 햇빛이 사무공간에 직사하는 양을 최소화하는 차양 역할을 하며, 상부층에 설치된 전동창은 여름철 아트리움 공간 내 달궈진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한다.

신선하고 시원한 외부 공기를 유입시켜 쾌적한 내부 대기질을 유지하며, 겨울철에는 따뜻한 공기를 가둬 온실효과를 통해 난방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송호근·송시한 각자대표이사 체제 전환
와이지-원은 2021년 3월 송호근 대표이사 체제를 송호근·송시한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송시한 신임 대표이사는 송호근의 장남으로 1981년생이다. 2006년 와이지-원에 입사해 2021년 3월24일 열린 주주총회를 거쳐 처음으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송시한 신임 대표는 “새 먹거리를 발굴하는 한편 와이지원을 세계 1위 절삭공구 업체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송시한 각자대표는 2026년 7월10일 기준 와이지-원 지분 7.46%를 들고 있다. 13.62%를 보유하고 있는 아버지 송호근 다음으로 가족 중 지분이 제일 많다. 송호근의 차남이자 송시한 대표의 동생 송지한 사장은 그보다 적은 5.28%를 갖고 있다.

△독일 테크센터 준공
와이지-원이 2020년 7월 독일 테크센터(YG-1 Technology Center GmbH)를 준공했다.

2019년 5월2일 독일 오버코헨(Oberkochen)에서 기공식을 열고 첫삽을 뜬 지 13개월여 만이었다.

독일 테크센터는 자동차 산업 관련 솔루션을 위한 연구개발(R&D) 특화 거점으로 마련됐다.

3천m² 규모의 시설에는 최신 밀링 및 선삭(터닝) 기술의 가공 시연을 위한 시연센터와 함께 R&D, 영업, 마케팅 부서가 들어섰다.

와이지-원 테크센터는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와이지-원의 의지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와이지-원은 “역량과 인재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절삭 공구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기업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했다.

송호근은 “독일 테크센터는 와이지-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서 영업확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
와이지-원이 2018년 10월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년 소재부품-뿌리산업 주간’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2018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포함됐다.

뿌리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완제품을 만들기까지 기초가 되는 6가지 공정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러한 기술에 기반한 산업은 뿌리산업이라고 한다.

앞서 와이지-원은 2017년 9월 뿌리기술 중 내마모 코팅기술(2000Hv급) 열처리 부문에서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은 뿌리기업 중에서도 우수한 근무환경과 복지환경, 성장역량을 갖춘 기업을 별도로 선정한 것이다. 와이지-원은 서면평가, 현장평가, 대면평가를 거쳐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최종 뽑혔다.

△지역 수출 활성화·기업 네크워크 구축 견인
송호근은 1999년부터 2012년까지 인천무역상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수출 활성화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었다.

특히 2003년 11월3일 인천무역상사협의회 회장에 재선임된 송호근은 “앞으로 인천 수출업계의 애로와 타개책 모색에 보다 결집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송호근은 “그 동안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었던 대우자동차 문제로 최근 3년간 상당히 어려웠으나 자동차 수출체계 복구와 반도체, 석유화학제품 등의 호조로 수출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업계를 다독였다.  

송호근은 2012년 4월부터 현재까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업경영 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회의 운영방향성 논의와 무역을 통한 혁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호근은 이 밖에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과 인천경영자총협회 부회장도 지내며 중견기업과 인천지역 경영자들의 상호협력과 정부 지원 확대를 위해 일했다.

△와이지-원이 걸어온 길
1981년 12월 송호근이 인천시 부평구에서 양지원공구를 설립했다.

1982년 인천 제1공장을 준공했다.

1986년 주식회사 양지원공구로 법인 전환했다.

1987년 인천 제2공장을 준공했다.

1995년 안산공장을 세웠다.

1996년 광주공장을 건립했다.

199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1999년 공구기술연구소를 열었다. 사명을 와이지-원(YG-1)으로 변경했다.

2005년 송도중앙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2011년 충주공장, 효성동 공장을 준공했다.

2012년 청천동 공장을 세웠다.

2013년 인천공장 물류센터(GLOBAL LOGISTICS CENTER)를 건립했다.

2015년 인천 제3공장을 준공했다.

2016년 충주 인서트공장을 완공했다.

2018년 부평공장을 세웠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송호근 와이지-원 대표이사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왼쪽 두 번째)은 2025년 4월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웨스 무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송호근은 ‘글로벌 톱티어(Top-tier) 종합 절삭공구 기업’으로의 도약에 방점을 찍었다.

와이지-원은 ‘비전 2035’으로 엔드밀 세계 1위를 넘어, 2035년까지 ‘종합 절삭공구 시장’ 전체에서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와이지-원은 이미 고부가가치 소형 절삭공구인 엔드밀(Endmill) 분야에서는 글로벌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체 절삭공구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드릴, 탭, 인서트(Insert, 소모성 칼날)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생산 공장과 영업망을 구축해 수출을 넘어 현지 밀착형 ‘글로벌 네트워크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이었던 텅스텐 등 원자료 조달처를 캐나다 등 북미권 광산 개발사 지분 인수 등을 통해 다변화하는 데도 힘을 실었다.

송호근은 ‘인덱서블 인서트(Insert)’ 시장 안착과 기술 격차 극복을 과제로 안고 있다.

엔드밀과 달리, 깎는 기계에 갈아 끼우는 소모성 부품인 ‘인서트’ 시장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 이미 스웨덴 샌드빅(Sandvik), 이스라엘 이스카(Iscar)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한 상황이다.

와이지-원은 자체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성능 개선과 제조 원가 절감에 힘쏟고 있다.

고성능·고품질 인서트 라인업을 빠르게 대량 양산 궤도에 올려 시장 점유율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다.

차입 투자로 인한 재무 구조 개선도 주요한 과제로 지목된다.

글로벌 사업영역을 넓히고 선제적인 공장 자동화 설비 투자를 추진하며 부채 비율과 단기 차입금 부담이 커졌다.

글로벌 경기 변동성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환경 속에서 대규모 투자 ‘회수기’도 다가오고 있다.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실어야 한다.

이익률을 극대화하고 현금 흐름 창출로 부채를 축소하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원만하고 안정적인 승계도 중요하다.

송호근의 장남 송시한 각자대표를 중심으로 후계 구도가 구축되고 있다.

주주 지분 희석이나 편법 논란 없이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분 승계를 이루고 송시한 대표가 경영권을 이어받아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 평가
[Who Is ?] 송호근 와이지-원 대표이사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왼쪽)이 2025년 12월5일 인천 계양구에 1천만 원을 기탁 후 윤환 계양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양구청>

국내 1세대 벤처 창업가다.

‘집중’을 경영 철학으로 회사를 이끌었다.

오로지 금속을 깎는 절삭공구 한 분야에만 매진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소형 절삭공구인 ‘엔드밀(Endmill)’ 분야를 집중 공략해 20년 넘게 매출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창업 초기 65kg에 달하는 공구 샘플 가방을 들고 홀로 미국 전역을 누비며 판로를 개척해냈다.

철저한 수출 지향 전략으로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확보하는 구조를 완성했다.

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나며 현장을 챙긴다.

추진력을 갖췄다.

스마트 공장 등 선제적인 공장 자동화 설비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표준 수준의 품질 균일성과 납기 준수 능력을 확보했다.

사건사고
[Who Is ?] 송호근 와이지-원 대표이사 회장

▲ 인천 송도국제도시 와이지-원 본사 <와이지원>

△JKL파트너스, 5년 만에 자금 회수 나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와이지-원에 대한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2026년 2월11일 조선비즈는 2025년 초만 해도 투자 단가보다 주가가 낮아 평가손실을 보고 있었지만, 불과 1년 만에 주가가 2배 가까이 오르며 JK파트너스가 엑시트 절차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JKL파트너스는 보유 중인 와이지-원 상환전환우선주(RCPS) 361만9909주 전량을 보통주로 전환했다. 전환가액은 주당 5525원이다. 1만20원 기준 산출 가치는 363억 원 규모다.

이로써 JKL파트너스는 2020년 와이지-원에 200억 원 투자집행 5년 만에 81% 수준의 차익을 얻게 됐다.

JKL파트너스는 2025년 1월 와이지-원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자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하는 대신 송호근의 장남이자 대주주 송시한 대표이사 사장 측과 주주 간 계약을 변경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당시 풋옵션 기간을 연장하고 대주주의 콜옵션을 삭제하는 대신, 내부수익률(IRR) 8%를 초과하는 이익의 35%를 대주주와 나누는 ‘언아웃(Earn-Out)’ 조항을 신설했다.

이번 보통주 전환에 따른 JKL파트너스의 내부수익률(IRR)은 12.24%로 신설된 언아웃 조항이 발동되면서 대주주 측도 상당한 보상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복리 8%를 적용한 평가액은 297억3천만 원으로, 이를 초과하는 이익분(65억4천만 원) 중 35%에 해당하는 22억9천만 원이 대주주 측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됐다.

결과적으로 JKL파트너스는 139억 원의 차익을 거두게 됐다.

보통주 전환으로 인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이슈는 향후 주가 흐름의 변수로 꼽힌다. 이번에 전환된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 수의 약 10%로 해당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풀리면 단기적인 수급 충격이 발생한다.

업계에서는 JKL파트너스가 장내 매도보다는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등을 통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엑시트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RCPS 콜옵션 대주주 특혜 논란
와이지-원 송호근 회장은 10년 전부터 사전 증여 방식으로 자녀에게 지분을 점진적으로 증여해왔다.

녹색경제신문은 2026년 1월23일 송호근의 자녀에 대한 지분 증여 방식을 놓고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특혜 논란의 근거로는 송호근이 종속회사를 대상으로 발행한 RCPS(상환전환우선주)에 대해 자녀들을 대상으로 이익 보장 등의 옵션을 달았다는 점을 들었다.

이 매체는 송호근의 자녀가 향후 경영권 및 지분 승계를 목적으로 점진적으로 본인 보유의 지분을 확대하거나 부친으로부터 사전 증여 형식으로 와이지-원 주식을 늘려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앞서 2007년 상반기 송호근의 자녀 3명과 배우자 신숙희씨는 장내매수를 통해 와이지-원 지분을 취득했다. 당시 송호근의 자녀 송시한씨, 송지한씨, 송주리씨 등 3명은 각각 약 8만3천 주씩 총 24만9천주, 배우자 신숙희씨는 약 16만 주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속적으로 송호근의 자녀와 배우자는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늘려갔다.

2015년 말 송호근은 장남 송시한씨에게 주식 약 86만 주를 증여했다. 당시 주가는 1만1170원으로 증여 규모는 100억 원에 달했다. 상속세및증여세법상 증여 규모가 30억 원을 초과하면 증여세율은 50% 수준으로 높아진다.

당시 수증자인 송시한씨가 내게 되는 상숙세 규모는 최대 50억 원 수준이었다. 1981년생인 송시한씨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를 졸업 후 2006년 와이지-원에 입사했다. 당시엔 경영 일선에 나서기 전으로 경영권 및 지분의 사전 증여 성격으로 해석됐다.

이후 2020년 말 송호근은 자녀 3명에 약 350만 주에 해당하는 지분을 추가로 증여했다. 송시한씨에게 120만 주, 차남 송지한씨에게 130만 주, 딸 송주리씨에게 113만 주를 증여해 각각 9%, 6.4%, 4.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당시 주가인 약 5천~6천원을 기준으로 증여 규모는 175억 원 가량으로 파악됐다.

이들 세 자녀는 2020년 말부터 연수세무서, 서초세무서 등에 증여세 연부연납 목적으로 지분을 담보로 제공했다.

증여세가 2천만 원 이상이면 5년 이내 연부연납이 가능하다. 매년 가산금 연 1.2%씩 추가된다. 만약 연부연납기간이 지나도록 납부가 연체되면 납부지연가산세 9.1%가 추가된다.

2020년 기준 5년 동안 80억 원의 증여세가 발생했다면 2026년 1월 기준 증여세는 85억 원 규모가 된다. 이후부터는 10%의 가산세가 붙는다.

업계에서는 2025년 1월6일 정정 공시된 RCPS 유상증자 건이 송호근 자녀들의 증여를 돕는 ‘편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와이지-원은 2020년 종속회사인 와이밸류업에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보통주 발행이 아닌 RCPS(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했다.

와이지-원은 와이밸류업에 RCPS 약 370만 주(무의결권주 약 115만주, 의결권주 약 246만주)를 발행하면서 두가지 약정 조항을 걸었다.

와이밸류업이 RCPS를 송호근의 장남 및 차남에 매각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우선주 처분 후 발생되는 내부수익률이 연복리 8%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35%를 송시한, 송지한씨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만기는 2027년 12월이다. 다만, 2025년 1월 약 163만 주에 대한 매수권 약정조항은 삭제됐다. 약 200만 주에 대해 매수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해당 매체는 와이밸류업이 해당 RCPS를 송호근의 장남과 차남에 매각할 경우 송시한, 송지한씨는 여러 방식으로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RCPS는 특성상 상환권과 전환권이 모두 부여된 우선주의 형태다. 와이밸류업이 송시한과 송지한에게 RCPS를 매각시, 송호근의 두 아들이 우선주 지분을 바탕으로 와이지-원으로부터 상당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업계는 우선주 해당 배당금으로 증여세를 우선 납부할 것으로 봤다. 의결권이 있는 RCPS가 246만 주 있어 지분상승의 효과도 얻으며 와이밸류업의 해당주 처분 이익이 연복리 8%를 초과하면 송시한씨와 송지한씨는 초과분의 35%를 지급받게 된다.

보통주로 전환하면 와이지-원과 송호근 두 아들 모두에 이익이다. RCPS는 자본과 부채의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다. 보통주로 전환하면 와이지-원은 확정적인 자본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요 주주가 지분상승을 위해 주식을 매입하는데 관련 추가이익금까지 따라올 수 있는 옵션이 있어 오너가의 특혜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와이지-원이 타인에 대한 지급보증 결정 정정공시를 지연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벌점을 받았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15년 6월16일 타인에 대한 지급보증 결정 정정공시의 지연에 따른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와이지-원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했다.

와이지-원은 중국 현지 생산법인 Qingdao YG-1 Tool Co.,Ltd.에 대한 167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한다고 2015년 5월15일 공시했다.

그런데 최초 공시에서 '2013년 5월29일부터 2015년 5월29일까지'로 돼 있던 채무보증기간을 2018년 5월29일까지로 늘리기로 결정하고 정정관련 공시서류를 2013년 5월16일 제출했으나, 정작 실제 공시는 6월12일에서야 진행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월16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하고, 7월8일자로 와이지-원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면서 2.5점의 벌점을 부과했다.

코스닥 상장회사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고 당해 부과벌점이 5점 이상이면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된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송호근 와이지-원 대표이사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왼쪽)이 2023년 1월5일 와이지-원 서운공장을 방문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오른쪽)에게 자체 개발한 엔드밀 제조용 CNC 공작기계과 스마트팩토리 공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1977년부터 1981년까지 태화기계 미국지사에서 근무했다.

1981년 양지원공구를 창업했다. 와이지-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1999년부터 2012년까지 인천무역상사협의회 회장을 맡았다.

2012년 4월부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인천경영자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와이지-원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 학력

1971년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6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부인 신숙희씨와 사이에 송시한 와이지-원 각자대표이사 사장(1981년생), 송지한 영업부문 사장(1983년생), 송주리씨(1992년생) 등 2남1녀를 두고 있다.

장남 송시한 사장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를, 차남 송지한 사장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수학과를 졸업했다.

딸 송주리씨는 관계사 한국기술에서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 상훈

1997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2001년 무역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05년 장애인 고용촉진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2010년 공정거래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15년 제9회 EY 최우수기업가상(산업부문)을 받았다.

2016년 일자리창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 기타

송호근은 2025년 와이지-원으로부터 6억3218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송호근은 2026년 3월31일 현재 와이지-원 주식 506만4308주를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와 자녀 등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주식을 합하면 총 1159만6233주가 된다. 이 주식은 2026년 7월15일 종가(2만3900원) 기준 2771억 원 규모다.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회사명 와이지-원의 옛 이름인 양지원(養志園)은 ‘뜻을 기르는 동산’이라는 뜻이다.

천주교 신자다.

등산과 테니스를 즐긴다.

어록
[Who Is ?] 송호근 와이지-원 대표이사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맨 왼쪽)이 2015년 11월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9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하고, 함께 수상한 김범수 카카오 의장(가운데), 구본학 쿠쿠전자 대표(오른쪽 두 번째),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회장(맨오른쪽)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Y한영 >

“서운산단에서 수년간 기업 활동을 이어온 만큼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 (2025/12/08, 인천 계양구에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땅을 사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알지만 자꾸 다른 걸 생각하면 절삭 공구 시장에서 세계 1등을 할 수가 없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송도국제도시에 기업을 유치하면서 본사를 이전했지만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다른 일로 돈을 벌려고 하면 제품 경쟁력이 사그라진다. 절삭 공구를 만들어내는 게 행복이고, 세계 최고의 기업을 만든다는 생각밖에 없다.” (2023/11/06, 인천일보 인터뷰에서)

“와이지-원이 현재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엔드밀은 금형을 만들거나 비행기 동체를 깎을 때 쓰이는 절삭 공구다. 대학을 졸업하고 들어간 회사의 매출에서 이 엔드밀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5% 정도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유독 엔드밀에 눈독을 들인 이유는 원자재 가격이 제품 가격의 3%에 지나지 않는다는 데 있었다. 욕심을 내볼 만한 고부가 가치 사업이 분명했다.” (2023/10, ‘한국의경영자상’ 수상 인터뷰에서)

“명문대 나온 아들이 대기업 놔두고 지방 업체에 들어가더니, 또다시 사표 내고 공구 공장을 차리겠다고 하니까 어머니가 많이 말리셨다. 그런데 어쩌겠나.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어느새 공구 회사를 42년째 경영하고 있다. 엔드밀을 시작할 때도 ‘그게 잘되겠느냐’는 의심과 싸워왔다. 꿈은 후퇴하면 안 된다는 게 지론이다. 자신감 갖고 새 목표에 도전해 보려 한다.” (2023/09/11,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지르는 게 장점이다. 실패해도 배울 수 있으니까 일단 지르고 본다. 많이 실수할수록 배우는 것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일단 자동차 먼저 팔고 길 뚫는 고민은 나중에 하는 식이라고 할까.(웃음) 과거는 히스토리, 미래는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미스터리다. 걱정하며 불안해하기보단 현재를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경영자는 실행력과 결단이 있어야 한다. 결혼도 선보고 하루 만에 결정했다.” (2021/02/09, 한국경제 ‘CEO 탐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