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프레미아가 세계 최대 스니커즈 기반 거리(스트리트) 축제인 '스니커콘서울'의 공식 파트너 항공사로 참여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스니커콘서울' 공식 파트너 항공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스니커콘서울’ 공식 파트너로 참여, 경품으로 해외 항공권 지원

▲ 에어프레미아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되는 '스니커콘 서울' 공식 파트너 항공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20~30대의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등의 가치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에어프레미아는 스니커콘 메인 행사의 참여자 경품으로 국제선 항공권을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참석자에게 자사 항공권모양으로 디자인된 티켓 모형 쪽지(리플릿)를 배포하고 쪽지 안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자체 이벤트를 열어 '일본 항공권 바우처' 와 '전용 할인 코드'를 경품으로 증정하기로 했다.

2009년 뉴욕에서 시작한 스니커콘은 매년 LA, 런던, 상하이 등 30곳 이상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세계적 행사다.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스니커콘서울'에서는 희귀 스니커즈를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스트리트 패션과 문화를 이끄는 댄서들과 힙합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 댄스 경연(배틀), 아트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문화와 기업가 정신을 지지하는 스니커콘 축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