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726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거시경제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며 투자자들 사이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9726만 원대 하락, 거시경제 불안정성에 위험 회피 심리 강화

▲ 미국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가상화폐 시장이 내림세를 보인다는 주장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3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4시5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7% 내린 972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61% 오른 1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에스디코인(0.00%) 도지코인(0.74%) 비트코인캐시(1.83%)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9% 내린 284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70% 내린 1987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07%) 트론(-0.97%) 에이다(-0.7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 주 동안 7만2천 달러(약 1억419만 원)선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투자자들은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28% 하락한 것과 관련해 명확한 원인이 없다는 점에 실망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일부 분석가는 이런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미국 고용시장 약세 가능성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각)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18만1천 개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추산했다. 벤치마크 수정 결과 기존 89만8천 명에서 대폭 하향 조정됐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