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가 어도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17일 엔터업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민 전 대표의 기존 사내이사 임기는 11월1일이다. 이번에 사내이사에 재선임되면서 11월2일부터 3년을 더 맡게 됐다.
이날 임시 주총에서는 재선임 이외에 다른 안건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 이사회는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연장하지만 대표 복귀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절충안을 민 전 대표에게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민 전 대표가 사내이사에 재선임된 것은 이런 흐름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의 결정과 별개로 자신이 대표이사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 전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가 자신을 어도어 대표이사로 재선임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한 가처분 신청도 냈다. 장은파 기자
17일 엔터업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 17일 엔터업계에 따르면 어도어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사진)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민 전 대표의 기존 사내이사 임기는 11월1일이다. 이번에 사내이사에 재선임되면서 11월2일부터 3년을 더 맡게 됐다.
이날 임시 주총에서는 재선임 이외에 다른 안건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 이사회는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연장하지만 대표 복귀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절충안을 민 전 대표에게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민 전 대표가 사내이사에 재선임된 것은 이런 흐름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의 결정과 별개로 자신이 대표이사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 전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가 자신을 어도어 대표이사로 재선임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한 가처분 신청도 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