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추정되는데다 사업효율화 작업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0일 GS리테일 목표주가를 3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9일 GS리테일 주가는 2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2분기는 홈쇼핑 부진에도 다른 사업부의 성장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인 프레시몰 사업 철수에 따라 공통 및 기타 부문의 영업손실 폭 축소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GS리테일은 홈쇼핑 사업부의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을 비롯해 슈퍼마켓, 호텔 사업부의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실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다만 편의점 사업부는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총이익률은 늘었으나 인건비, 임차료 등 비용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일 것으로 분석됐다.
GS리테일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천억 원, 영업이익 108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1.3% 늘어나는 것이다.
올해도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홈쇼핑의 구조적 침체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사업부문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파르나스호텔이 인적분할을 통해 본업에 집중하게 되면서 사업 경쟁력 강화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2060억 원, 영업이익 41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7.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추정되는데다 사업효율화 작업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GS리테일이 편의점, 슈퍼마켓, 호텔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0일 GS리테일 목표주가를 3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9일 GS리테일 주가는 2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2분기는 홈쇼핑 부진에도 다른 사업부의 성장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인 프레시몰 사업 철수에 따라 공통 및 기타 부문의 영업손실 폭 축소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GS리테일은 홈쇼핑 사업부의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을 비롯해 슈퍼마켓, 호텔 사업부의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실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다만 편의점 사업부는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총이익률은 늘었으나 인건비, 임차료 등 비용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일 것으로 분석됐다.
GS리테일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천억 원, 영업이익 108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1.3% 늘어나는 것이다.
올해도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홈쇼핑의 구조적 침체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사업부문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파르나스호텔이 인적분할을 통해 본업에 집중하게 되면서 사업 경쟁력 강화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2060억 원, 영업이익 41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7.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