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에서 현대차 대중교통 통합 이용 모바일 앱 '이응'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이응은 수용 응답형 버스만 호출할 수 있던 기존 '셔클' 플랫폼에 기능을 확대한 것이다.
이용자는 이응을 통해 수요 응답형 '이응버스' 호출뿐 아니라 자전거, 킥보드, 택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응 버스는 승객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 이동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고, 같은 시간대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이를 반영해 운행한다.
현대차는 9월부터 세종시에 '이응 패스'도 도입한다. 이응패스는 이응 앱서비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 정액제 대중교통 패스로, 월 2만 원의 이용료를 내면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