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3분기 성장이 소폭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증권사(61개 사)의 순이익은 1조8102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보다 2.4% 늘었다.
금감원은 증시 부진 등으로 수탁수수료 수익과 자기매매 손익은 줄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의 기저효과로 대출 관련 손익이 늘어났다고 바라봤다.
수수료수익에서 주요 항목별 손익현황을 살펴보면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가 9913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5.3% 늘며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탁수수료 수익은 1조5382억 원으로 1.7% 감소했다.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도 3164억 원으로 10.3% 줄었다.
3분기 자기매매 손익은 2조8954억 원으로 2.5% 줄었다. 박재용 기자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증권사(61개 사)의 순이익은 1조8102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보다 2.4% 늘었다.
▲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증권사는 순이익 1조8102억 원을 냈다.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증시 부진 등으로 수탁수수료 수익과 자기매매 손익은 줄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의 기저효과로 대출 관련 손익이 늘어났다고 바라봤다.
수수료수익에서 주요 항목별 손익현황을 살펴보면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가 9913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5.3% 늘며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탁수수료 수익은 1조5382억 원으로 1.7% 감소했다.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도 3164억 원으로 10.3% 줄었다.
3분기 자기매매 손익은 2조8954억 원으로 2.5% 줄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