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가 올해 1분기 국내를 중심으로 철강제품 판매가 늘어난 데다 가격도 올라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 주가 오른다", 철강 가격 상승하고 국내판매도  늘어

▲ 권오준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포스코 목표주가 4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9일 포스코 주가는 33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가 재고를 소진하고 철강제품 생산설비를 완전히 가동하면서 철강제품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포스코가 국내에서 입지를 확대하면서 철강제품 가격을 올려받아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철강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같은 기간 국내에 수입되는 중국과 일본산 철강제품 규모가 크게 줄어들면서 포스코가 국내판매를 확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가 내수 판매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편 것도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하며 “포스코가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7조6070억 원, 영업이익 9700억 원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