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구 한국항공우주산업 노동조합 위원장(왼쪽)과 곽영찬 LIGD&A지회장이 지난 14일 공동성명 발표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노동조합>
양사 노조는 공동성명에서 “한화그룹 중심의 방산 독과점과 수직계열화를 막고 공정한 K-방산 생태계와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완제기 체계종합 기업인 KAI까지 한화그룹의 영향력 아래 놓일 경우, 항공 플랫폼부터 엔진·항전·무장·우주까지 방산 핵심 분야의 영향력이 특정 기업집단에 과도하게 집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최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 관련 주무 기관인 방위사업청에 KAI의 경영 독립성을 지키고, 국내 방산 기업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화그룹에는 KAI 지분 확대를 멈추고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두 노조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어느 한 재벌 기업의 것이 아니며, K-방산의 경쟁력은 독점이 아니라 경쟁과 협력에서 나온다”며 “양측 조합원 1만1천 명은 상급단체와 개별 기업의 이해관계를 넘어 K-방산 생태계와 노동자 고용안정을 지키기 위해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

![[신세계그룹 인사 풍향계②] 신세계 부문 성과에 '신뢰 기조' 힘 실리나, '리틀 이명희' 정유경 선택 주목](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7131103_172434.jpg)

![[신세계그룹 인사 풍향계③] 이마트·신세계 독립경영 누가 그릴까, 정용진·정유경 '핵심 참모진' 진용에 시선](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8122436_159017.jpg)



![[인터뷰] KAI 노조위원장 김승구 "한화 경영참여는 고용·지역경제·시장경쟁 악화시킬 것"](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7163927_19171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