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 아시아 등에서 미국 달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 결과 5억 달러(약 7410억 원) 조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국 방산·우주항공 업계 최초의 해외 공모채권 발행이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아시아 등의 채권시장에서 미국 달러채 발행조건을 최근 확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만기 3년의 고정금리채권이다.

발행금리는 만기 3년물 미국 국채 금리에 가산금리 0.83%포인트(83bp)로 정해졌다.

이는 최초 제시된 가산금리인 1.15%포인트보다 0.3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수요예측에서는 발행금액의 약 7배인 33억 달러가 몰렸다.

지난 6월 국내 방산 기업 최초로 스탠더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운영 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활용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