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스마트 냉장고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작동 불가 상태가 되는 사례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3일 삼성전자 온라인 커뮤니티 '삼성멤버스'에는 전날인 22일부터 냉장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된 이후 냉장고 자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Bespoke 인공지능(AI) 냉장고 4도어 902L'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한 게시자는 "업데이트 이후 단순히 화면이나 내부 조명만 안 들어오는 문제가 아니라 냉장·냉동 기능 자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냉장고 안에 있던 음식물을 전부 폐기해야 했다"고 밝혔다.
다른 이용자는 "정상적으로 사용하던 냉장고가 업데이트 직후부터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이 너무 당황스럽다"며 "처음에는 단순히 업데이트가 오래 걸리는 문제인 줄 알고 기다렸는데, 결국 화면뿐만 아니라 냉장고 자체가 작동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늦은 시각까지 혹시 다시 작동할까 계속 확인하고 있고, 안에 있는 냉장·냉동식품이 상하거나 녹아서 전부 버려야 할까 봐 걱정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을 이용하면 외출 중에도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데, 이 방식을 택했던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둔 데다 사고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비스센터 예약조차 쉽지 않다는 불만도 나온다.
한 게시자는 "홈페이지에서 제일 빠른 날로 (긴급출장서비스) 출장을 잡았는데 9월28일이었다"며 "긴급출장서비스 기사에 내용은 있는데 어디에도 신청 방법도 안 나와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현상은 22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테스트 과정에서 일부 고객에게 업데이트가 오배포되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삼성전자는 오류를 인지한 이후 업데이트 배포를 중단했으며, 긴급 대응팀을 꾸려 늦어도 24일까지 복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대응에 나선다. 수리 비용은 전액 무상 처리하고, 식품 변질 보상 여부는 검토 중이다.
아직 수리 접수를 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개별 안내로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서 22일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긴급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6~27일 주말케어센터 9곳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휴대전화,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 첫날인 24일과 추석 당일인 25일은 서비스센터 휴무다.
주말케어센터는 삼성강남(서울), 홍대(서울), 중동(부천), 성남, 구성(용인), 대전, 광산(광주), 남대구, 동래(부산) 등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삼성강남 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연휴 기간 컨택센터 상담사와 출장서비스 엔지니어도 비상 당직 체제로 근무한다. 냉장·냉동 고장 등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출장서비스가 제공된다. 김나영 기자
23일 삼성전자 온라인 커뮤니티 '삼성멤버스'에는 전날인 22일부터 냉장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된 이후 냉장고 자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 23일 삼성전자 온라인 커뮤니티 '삼성멤버스'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냉장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작동이 중지됐다는 보고가 연달아 올라오고 있다. <삼성멤버스 캡처>
삼성전자 'Bespoke 인공지능(AI) 냉장고 4도어 902L'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한 게시자는 "업데이트 이후 단순히 화면이나 내부 조명만 안 들어오는 문제가 아니라 냉장·냉동 기능 자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냉장고 안에 있던 음식물을 전부 폐기해야 했다"고 밝혔다.
다른 이용자는 "정상적으로 사용하던 냉장고가 업데이트 직후부터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이 너무 당황스럽다"며 "처음에는 단순히 업데이트가 오래 걸리는 문제인 줄 알고 기다렸는데, 결국 화면뿐만 아니라 냉장고 자체가 작동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늦은 시각까지 혹시 다시 작동할까 계속 확인하고 있고, 안에 있는 냉장·냉동식품이 상하거나 녹아서 전부 버려야 할까 봐 걱정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을 이용하면 외출 중에도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데, 이 방식을 택했던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둔 데다 사고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비스센터 예약조차 쉽지 않다는 불만도 나온다.
한 게시자는 "홈페이지에서 제일 빠른 날로 (긴급출장서비스) 출장을 잡았는데 9월28일이었다"며 "긴급출장서비스 기사에 내용은 있는데 어디에도 신청 방법도 안 나와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현상은 22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테스트 과정에서 일부 고객에게 업데이트가 오배포되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삼성전자는 오류를 인지한 이후 업데이트 배포를 중단했으며, 긴급 대응팀을 꾸려 늦어도 24일까지 복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대응에 나선다. 수리 비용은 전액 무상 처리하고, 식품 변질 보상 여부는 검토 중이다.
아직 수리 접수를 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개별 안내로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서 22일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긴급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6~27일 주말케어센터 9곳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휴대전화,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 첫날인 24일과 추석 당일인 25일은 서비스센터 휴무다.
주말케어센터는 삼성강남(서울), 홍대(서울), 중동(부천), 성남, 구성(용인), 대전, 광산(광주), 남대구, 동래(부산) 등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삼성강남 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연휴 기간 컨택센터 상담사와 출장서비스 엔지니어도 비상 당직 체제로 근무한다. 냉장·냉동 고장 등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출장서비스가 제공된다. 김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