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8일 서울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열린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업무협약 공유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에서 3번째)과 최용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오른쪽), ESG 컨설팅을 받은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돕는다.
하나금융은 8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금감원·인천광역시와 지난해 맺은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업무협약’의 성과와 진행방향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용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ESG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받은 인천시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함 회장은 “ESG컨설팅 시스템을 디지털화해 보다 체계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하나금융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중소기업 ESG 컨설팅’을 금융권과 함께 확대 실시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이를 통해 실제 경영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련 제도 등을 정비해 녹색여신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공유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이 원장에게 인천지역 중소기업 공동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ESG 정밀진단·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하나은행 기업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 내재화하기로 했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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