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의 새 이사장 후보로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이 급부상했다. 내부인사인 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장과 최홍식 전 코스닥시장본부장도 거명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에 마감된 한국거래소의 새 이사장 공모에 10명 안팎의 후보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김 전 원장은 현재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의 후임으로 거명될 정도로 금융계에서 지명도가 높다.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과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을 역임했다.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관료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에 잘 호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공채출신 인사가 이사장에 선출될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
한국거래소는 그동안 외부 인물이 ‘낙하산’ 인사를 통해 이사장 또는 이사가 되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런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가 1956년 출범한 이래 공채 출신 인사가 이사장에 오른 경우는 1999~2002년 재직한 박창배 전 이사장이 유일하다.
특히 8월 사의를 밝힌 정찬우 이사장도 ‘친박’ 논란에 휩싸였던 만큼 이번 공모에서는 내부사정에 밝은 공채 출신 인사가 이사장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장과 최홍식 전 코스닥시장본부장이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한국거래소 공채 22기 동기다.
김 위원장은 한국거래소에서 전략기획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공채 출신인 현직 인사로서 업무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선출과정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전 본부장은 한국거래소에서 국제부장과 해외사업추진단장, 경영지원본부장보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내부 출신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상근임원(상임이사)에 선임됐다.
이 밖에 공채 출신은 아니지만 이철환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도 이사장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위원장은 2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지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사장 선출은 내부적인 절차이기 때문에 어떤 후보들이 지원했는지는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원자들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해 최종후보를 선정하며 최종후보는 9월 말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 승인을 거치면 이사장 자리에 오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5일 금융권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에 마감된 한국거래소의 새 이사장 공모에 10명 안팎의 후보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왼쪽부터)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최홍식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김 전 원장은 현재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의 후임으로 거명될 정도로 금융계에서 지명도가 높다.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과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을 역임했다.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관료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에 잘 호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공채출신 인사가 이사장에 선출될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
한국거래소는 그동안 외부 인물이 ‘낙하산’ 인사를 통해 이사장 또는 이사가 되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런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가 1956년 출범한 이래 공채 출신 인사가 이사장에 오른 경우는 1999~2002년 재직한 박창배 전 이사장이 유일하다.
특히 8월 사의를 밝힌 정찬우 이사장도 ‘친박’ 논란에 휩싸였던 만큼 이번 공모에서는 내부사정에 밝은 공채 출신 인사가 이사장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장과 최홍식 전 코스닥시장본부장이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한국거래소 공채 22기 동기다.
김 위원장은 한국거래소에서 전략기획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공채 출신인 현직 인사로서 업무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선출과정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전 본부장은 한국거래소에서 국제부장과 해외사업추진단장, 경영지원본부장보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내부 출신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상근임원(상임이사)에 선임됐다.
이 밖에 공채 출신은 아니지만 이철환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도 이사장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위원장은 2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지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사장 선출은 내부적인 절차이기 때문에 어떤 후보들이 지원했는지는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원자들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해 최종후보를 선정하며 최종후보는 9월 말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 승인을 거치면 이사장 자리에 오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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