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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날 정규거래 시간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SK 주식은 전날보다 12.62%(5만4천 원) 오른 48만2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이날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SK하이닉스(5.81%) SK스퀘어(5.13%) 등 SK그룹 계열 반도체 관련주가 크게 오르면서 지주사인 SK 투자심리도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5.67%) 삼성전자우(3.80%) 삼성생명(3.38%) 삼성물산(5.45%) 등 삼성그룹주 주가도 함께 올랐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29%(182.92포인트) 오른 5735.66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미국-이란 외교적 진전 기대감 및 미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 AI 투자 지속가능성 경계감이 일부 완화되며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664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조131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71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1.99% 상승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18개와 11개, 보합종목은 1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올릭스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올릭스 주식은 전날보다 9.53%(9300원) 오른 10만69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올릭스는 2010년 설립된 신약개발 기업이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헬스케어 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주 투자심리도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38%(10.79포인트) 오른 792.76으로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개인이 516억 원어치를, 기관은 104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1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2.37% 상승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27개와 3개다. 박재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