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와 SK브로드밴드가 정부의 양자통신 실증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시험망 확대와 해외 연계 실증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1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고도화·확산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양자암호통신 시험망과 측정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해 기술과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서울·판교·대전 구간의 시험망을 국내 다른 지역과 해외로 확대해 양자통신 기술의 상용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이며 올해 74억 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는 공모와 선정평가를 거쳐 상용·미래 거점 수행기관으로 KT 주관 컨소시엄을, 해외 거점 수행기관으로 SK브로드밴드 주관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KT 컨소시엄은 기존 양자암호통신 시험망을 올해 대구로 확장하고 2027년 광주와 부산, 2028년 강원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연구·의료·금융 분야의 데이터 전송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의 국산 장비 사이 연동 성능을 검증한다.
미래 거점에서는 장거리 무선 양자암호통신과 여러 지점 사이 양자얽힘 분배 등 차세대 양자통신 기술의 실증 환경을 구축한다.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은 싱가포르와 폴란드, 불가리아 등의 양자 테스트베드와 연계해 국가 간 양자보안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국내와 해외 현지 구간에는 양자키분배(QKD) 기술을, 장거리 국제 통신 구간에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 데이터 전송과 도심항공교통(UAM) 데이터 보호 등을 실증하고, 국내 양자통신 기술과 장비의 해외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윤경숙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국내 테스트베드 확대와 해외 연계를 통해 기업의 실증 기회를 늘리고 현장 수요에 맞는 시험·검증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1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고도화·확산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KT와 SK브로드밴드가 정부 양자통신 실증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양자암호통신 시험망 확대와 해외 연계 실증을 통한 기술 상용화 및 해외 진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연합뉴스>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양자암호통신 시험망과 측정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해 기술과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서울·판교·대전 구간의 시험망을 국내 다른 지역과 해외로 확대해 양자통신 기술의 상용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이며 올해 74억 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는 공모와 선정평가를 거쳐 상용·미래 거점 수행기관으로 KT 주관 컨소시엄을, 해외 거점 수행기관으로 SK브로드밴드 주관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KT 컨소시엄은 기존 양자암호통신 시험망을 올해 대구로 확장하고 2027년 광주와 부산, 2028년 강원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연구·의료·금융 분야의 데이터 전송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의 국산 장비 사이 연동 성능을 검증한다.
미래 거점에서는 장거리 무선 양자암호통신과 여러 지점 사이 양자얽힘 분배 등 차세대 양자통신 기술의 실증 환경을 구축한다.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은 싱가포르와 폴란드, 불가리아 등의 양자 테스트베드와 연계해 국가 간 양자보안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국내와 해외 현지 구간에는 양자키분배(QKD) 기술을, 장거리 국제 통신 구간에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 데이터 전송과 도심항공교통(UAM) 데이터 보호 등을 실증하고, 국내 양자통신 기술과 장비의 해외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윤경숙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국내 테스트베드 확대와 해외 연계를 통해 기업의 실증 기회를 늘리고 현장 수요에 맞는 시험·검증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