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현지시각) 폴란드 고주프 비엘코폴스키에서 열린 천무 유도미사일 생산공장 착공식에서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축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각) 폴란드 고주프 비엘코폴스키에서 현지 WB그룹과 설립한 합작법인 HWBAS의 유도미사일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설되는 공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해외에 구축하는 첫 유도미사일 생산공장이다.

공장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116만㎡ 부지에 건설된다. 이곳에서는 폴란드형 천무 ‘호마르-K’에 탑재되는 사거리 80km급 유도미사일(CGR-080)이 생산된다.

생산설비 구축과 기술이전, 시험·인증 등을 거쳐 2029년 말 초도 생산을 시작하고, 2030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WB그룹은 2025년 9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1%, WB그룹의 자회사 WB일렉트로닉스 49%의 지분 비율로 합작법인 HWBAS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폴란드 군비청과 CGR-080 유도미사일 현지 생산·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HWBAS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따라 유도미사일 생산기술과 관련 노하우를 전수한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