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기존 5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의 외관 디자인이 호불호가 크게 나뉘었던 것을 고려해, 부분변경임에도 외관에 큰 변화를 주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현대차그룹 최초의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를 라인업에 추가해 북미 시장에 선보인다.
5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가 이르면 12월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2027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대차가 개발을 앞당기면서 올해 안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내년에는 기아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을 최대한 빨리 내놓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싼타페는 올해 현대차가 내놓은 신차 라인업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다.
현대차는 올해 준대형 세단 ‘더 뉴 그랜저’를 시작으로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 준중형 SUV ‘디 올 뉴 투싼’ 등 브랜드 주요 모델 신차를 선보였다.
싼타페는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 SUV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모델이다. 8월까지 누적 판매에서 현대차 SUV 가운데 판매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차량은 싼타페가 유일하다. 8월 누적 판매 2만7929대를 기록하며 9위에 올라있다.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의 위장막 차량과 예상 렌더링 이미지 등을 종합하면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외관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8월 출시된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은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을 놓고 소비자 사이에서 호불호가 크게 나뉘었다.
기존 모델에서는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H자 형태로 배치된 점이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주간주행등이 가로로 길게 배치되고, 헤드램프는 양옆에 세로로 뻗은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공개된 디 올 뉴 투싼과 비슷한 형태다.
기존 싼타페에서 소비자로부터 많은 혹평을 받고 있는 부분은 테일램프다. 전면부와 통일시킨 H자 형태의 테일램프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후면부도 전면부와 같은 얇은 센터램프와 양옆에 세로로 뻗은 테일램프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출된 실내 사진을 보면 기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대신 더 뉴 그랜저, 디 올 뉴 아반떼에 탑재된 중앙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다.
중앙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으로 볼 때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와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나온 현대차 신차들과 동일하게 계기판이 사라지고 대시보드에 슬림 디스플레이가 배치됐다.
이번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은 북미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차량이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 라인업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올해 8월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27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싼타페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하이브리드차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좋은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보급 정책 폐기로 전기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비자들은 주행 환경상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를 선호한다. 따라서 싼타페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는 미국 시장에서 급감하고 있는 전기차 판매량의 일정 부분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인선 기자
기존 5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의 외관 디자인이 호불호가 크게 나뉘었던 것을 고려해, 부분변경임에도 외관에 큰 변화를 주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 <현대차>
특히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현대차그룹 최초의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를 라인업에 추가해 북미 시장에 선보인다.
5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가 이르면 12월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2027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대차가 개발을 앞당기면서 올해 안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내년에는 기아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을 최대한 빨리 내놓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싼타페는 올해 현대차가 내놓은 신차 라인업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다.
현대차는 올해 준대형 세단 ‘더 뉴 그랜저’를 시작으로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 준중형 SUV ‘디 올 뉴 투싼’ 등 브랜드 주요 모델 신차를 선보였다.
싼타페는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 SUV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모델이다. 8월까지 누적 판매에서 현대차 SUV 가운데 판매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차량은 싼타페가 유일하다. 8월 누적 판매 2만7929대를 기록하며 9위에 올라있다.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의 위장막 차량과 예상 렌더링 이미지 등을 종합하면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외관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8월 출시된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은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을 놓고 소비자 사이에서 호불호가 크게 나뉘었다.
기존 모델에서는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H자 형태로 배치된 점이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꼽힌다.
▲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 <뉴욕맘모스 유튜브 채널 갈무리>
하지만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주간주행등이 가로로 길게 배치되고, 헤드램프는 양옆에 세로로 뻗은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공개된 디 올 뉴 투싼과 비슷한 형태다.
기존 싼타페에서 소비자로부터 많은 혹평을 받고 있는 부분은 테일램프다. 전면부와 통일시킨 H자 형태의 테일램프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후면부도 전면부와 같은 얇은 센터램프와 양옆에 세로로 뻗은 테일램프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출된 실내 사진을 보면 기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대신 더 뉴 그랜저, 디 올 뉴 아반떼에 탑재된 중앙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다.
중앙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으로 볼 때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와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나온 현대차 신차들과 동일하게 계기판이 사라지고 대시보드에 슬림 디스플레이가 배치됐다.
이번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은 북미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차량이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 라인업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올해 8월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27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싼타페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하이브리드차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좋은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보급 정책 폐기로 전기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비자들은 주행 환경상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를 선호한다. 따라서 싼타페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는 미국 시장에서 급감하고 있는 전기차 판매량의 일정 부분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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