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한국철강의 시가총액이 한국철강의 현금성자산 규모에도 미치지 못하는 만큼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0일 한국철강의 목표주가를 기존 8천 원을 유지하면서 투자의견은 기존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한국철강 주가는 19일 55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철강의 목표주가 8천 원은 한국철강의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 규모를 주식 수로 나눈 수준”이라며 “2019년 건설경기 둔화로 철근업황을 둘러싼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현금성자산보다 낮은 시가총액은 비정상적 저평가 상태라고 파악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한 단계 올려잡았다”고 말했다.
한국철강은 4분기 수익성이 직전 분기보다 크게 좋아진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4분기 국내 철근 유통가격은 작전 분기보다 톤당 3만8천 원 상승했고 철스크랩 가격은 톤당 1만1천 원 하락한 만큼 한국철강의 스프레드(판매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값)는 직전 분기보다 확대됐을 것”이라며 “계절적 효과로 4분기 판매량도 직전 분기보다 증가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철강은 4분기 영업이익 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 분기보다 353.4% 증가하는 것이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8.4% 감소하는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현재 한국철강의 시가총액이 한국철강의 현금성자산 규모에도 미치지 못하는 만큼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장세홍 한국철강 대표이사 사장.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0일 한국철강의 목표주가를 기존 8천 원을 유지하면서 투자의견은 기존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한국철강 주가는 19일 55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철강의 목표주가 8천 원은 한국철강의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 규모를 주식 수로 나눈 수준”이라며 “2019년 건설경기 둔화로 철근업황을 둘러싼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현금성자산보다 낮은 시가총액은 비정상적 저평가 상태라고 파악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한 단계 올려잡았다”고 말했다.
한국철강은 4분기 수익성이 직전 분기보다 크게 좋아진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4분기 국내 철근 유통가격은 작전 분기보다 톤당 3만8천 원 상승했고 철스크랩 가격은 톤당 1만1천 원 하락한 만큼 한국철강의 스프레드(판매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값)는 직전 분기보다 확대됐을 것”이라며 “계절적 효과로 4분기 판매량도 직전 분기보다 증가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철강은 4분기 영업이익 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 분기보다 353.4% 증가하는 것이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8.4% 감소하는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