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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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대표이사
1966년 10월 28일돌파력 강한 제일제당 출신 인사전문가, 시설투자·해외시장 확장 주력 [2025년]
신영수는 CJ대한통운의 대표이사다.
미국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하고 인도법인(CJ다슬)의 현지 증시 상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
1966년 10월28일 태어났다.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제일제당에 입사해 CJ오쇼핑으로 자리를 옮겨 인사업무를 담당했다.
CJ제일제당으로 복귀해 인재원 부원장과 BIO 인사지원실장으로 근무했다.
2019년 CJ피드앤케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CJ대한통운에서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이사, 한국사업부문 겸 글로벌사업부문 대표이사를 거쳐 2024년 대표이사가 됐다.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사 전문가로 평가된다. 강한 추진력과 돌파력을 보여주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2024년 8월27일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주7일 배송서비스의 성공의지를 구성원들에게 피력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 여러사업부문에서 매출 실적 달성
CJ대한통운이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목표 실적을 달성했다.
CJ대한통운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2조1168억 원, 영업이익 5307억 원, 순이익 2683억 원을 거뒀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2.9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5% 늘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11조7679억 원, 영업이익 4802억 원, 순이익 242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은 2.9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6.6%, 순이익은 23.4% 각각 증가했다.
2013년 이후 CJ대한통운은 영업이익이 매년 성장을 거듭했으며 코로나팬데믹 터널을 지나오며 이익증가세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
신영수는 202..

- 김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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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대표이사 회장
1946년 2월 10일국산화 집념으로 기술개발 성공 매출 6천 억대 회사로 키워, 2세 승계 속도 [2025년]
김상면은 자화전자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아들 김찬용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자화전자를 이끌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을 납품하는 애플과 관계 강화에 신경을 쓰고 있다.
1946년 2월10일 충북 청원군에서 태어났다.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풍산금속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KAIST 연구원과 경북대학교 재료공학과 강사로 일했다.
1981년 자화전자를 창업했다.
일 중독자로 불릴 정도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스스로를 경영자라기보다 엔지니어로 불려지길 원한다.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PTC Thermistor를 자체 기술로 국산화했다.
◆ 경영활동의 공과
김상면 자화전자 대표이사(가운데)가 2004년 8월2일 열린 기업은행 창립 43주년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자화전자의 사업구조
자화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폰 및 소형 모바일 기기 등에 탑재되는 고사양 카메라 모듈용 핵심부품(Folded Zoom, OIS, AF Actuator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1981년 본드자석(Bonded Magnet) 전문회사로 출발해 자기엔지니어링에 대한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통신기기용 부품 및 기타 전자부품을 만들고 있다.
통신기기용 부품에는 AF 엑츄에이터, 폴드 줌 엑츄에이터(Folded Zoom Actuator), OIS 등이 포함되며 이는 주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사용된다.
AF 엑츄에이터는 자동으로 렌즈의 초점을 맞추는 장치로 고화소 스마트폰 카메라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폴드 줌 엑츄에이터(Folded Zoom Actuator)는 고배율 망원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잠망경 구조 카메라에 적용된다. OIS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장치로 사진 촬영시의 손 떨림에 의한 미세한 진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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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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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회장
1952년 4월 5일독일서 철학공부하다 돌아와 창업, 교육서비스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2025년]
김영화는 크레버스의 회장이다.
1952년 4월5일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입시학원 영어강사를 하다가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8년 청담어학원을 설립했다.
2002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사명을 티치앤터취로 바꿨다.
청담이머젼스쿨과 에이프릴어학원을 설립하고 수학교육 전문회사인 씨엠에스에듀케이션을 인수했다.
씨엠에스에듀를 흡수합병하면서 회사 이름을 크레버스로 바꿨다.
입시 영어 중심의 국내 학원 시장에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영어교육의 판도를 바꿨다.
◆ 경영활동의 공과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오른쪽)이 2016년 7월14일 중국 교육기업 온니 에듀케이션(ONLY EDUCATION)과 스마트러닝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토니 린(Tony Lin)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크레버스>
△크레버스의 사업
2024년 말 현재 크레버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국내 4개, 해외 3개 등 7개다.
크레버스는 유아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기업이다. 사업부문은 국내 교육 사업부문을 비롯 해외 교육 사업부문, 종속회사 사업부문으로 나뉜다.
국내 교육 사업부문에서는 청담어학원, 에이프릴(April)어학원, 아이가르텐, CMS영재관, CMS사고력관, 씨큐브코딩 등 직영학원과 가맹학원 사업을 한다. 또 메타버스 영어·수학 사고력 플랫폼인 바운시(BOUNCY)와 노이지(NOISY)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직영·가맹 학원의 교재교구 판매와 기타 교육서비스, 임대 사업도 한다.
해외 교육 사업부문에서는 베트남과 중국,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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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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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대표이사
1969년 1월 9일공작기계 국내 톱3 기업 오너, 2위 현대위아 인수 추진 [2025년]
최영섭은 스맥의 대표이사다. 자회사인 테크센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공작기계 부문 국내 3위 회사로 2위인 현대위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1969년 1월9일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뉴코아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유닉스전자를 거쳐 스맥에 CFO로 합류했다.
2015년 스맥 대표이사에 올랐다.
인수합병으로 우회상장한 뒤 2023년 대주주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 <스맥>
△스맥의 사업
2024년 말 현재 스맥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국내 1개, 해외 4개 등 5개다.
국내 종속회사는 공작기계 부품을 제조하는 테크센이고, 해외 종속회사는 베트남, 미국, 독일에 있는 해외법인들이다.
스맥의 사업부문은 공작기계, 자동화 장비, 융복합 장비, 로봇 등을 제조하는 기계사업부문과 이동통신장비, IP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작하는 ICT사업부문이 있다. 2024년 연결 매출 기준 기계사업부문이 95.80%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기계사업부문은 기계사업부와 융복합사업부로 나뉜다.
기계사업부는 공작기계(CNC 선반, 머시닝센터 등)와 관련 부품, 산업용 로봇을 제조해 판매한다.
스맥의 핵심 제품인 공작기계는 금속이나 기타 소재를 정밀하게 자르고 깎고 구멍을 뚫고 형상을 만드는 기계를 의미한다. 흔히 ‘기계를 만드는 기계(Mother Machine)’라 일컫는다.
스맥은 공작기계 부문에서 DN솔루션즈, 현대위아에 이어 국내 3위 업체다.
융복합사업부는 기계사업부문과 ICT사업부문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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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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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회장
1964년 10월 18일 (양력)'양손잡이' 경영 강조, LS그룹 마지막 오너 2세 경영인 [2025년]
구자은은 LS그룹의 회장이다.
그룹의 주력사업인 전력 기자재 사업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사업인 배터리와 전기차, 반도체 사업을 키우는 이른바 ‘양손잡이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사촌경영 전통에 따라 2029년까지 그룹을 이끌며 ‘오너 3세’ 시대를 여는 가교역할을 맡고 있다.
1964년 10월18일 서울에서 구두회 예스코홀딩스 명예회장의 1남3녀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서울 홍익대학교 부속고등학교와 미국 베네딕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LG칼텍스정유에 입사한 뒤 LG전자로 자리를 옮겼다.
LS그룹이 LG그룹으로부터 독립하면서 LS전자로 이동했다.
LS전선에서 사출시스템사업부장과 통신사업본부장으로 근무했으며, LS니꼬동제련 부사장을 거쳐 2012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LS엠트론 대표이사를 맡다가 2022년 회장에 취임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구사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023년 8월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서 새만금산단 투자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력 기자재 호황 힘입어 ‘영업이익 1조 시대 열어’
구자은은 2020년대의 전력 기자재 산업 호황에 올라타 그룹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LS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27조5447억 원, 영업이익 1조729억 원, 순이익 3915억 원을 거뒀다. 2023년보다 매출은 12.5%, 영업이익은 19.3% 늘었다. 하지만 순이익은 31.4% 줄었다.
주요..

- 박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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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사장
1978년 4월 30일 (양력)'조카의 난' 경영권 분쟁 마무리, 친환경 소재·기술 적용 미래 먹거리 집중 [2025년]
박준경은 금호석유화학의 총괄사장이다.
친환경 중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미래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978년 4월30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두 아들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구정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금호타이어에서 회계팀 부장으로 근무했다.
금호석유화학으로 자리를 옮겨 수지영업임원과 영업본부장을 거쳤다.
2022년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이 됐다.
겸손하다. 신규사업에 뛰어들기 보다 기존사업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경영권 분쟁 사실상 끝나
박준경이 금호석유화학 사내이사에 재선임되면서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와 벌인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금호석유화학은 2025년 3월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박준경 사내이사 선임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박준경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을 얻어 승인됐다고 금호석유화학 쪽은 전했다.
앞서 박준경은 지난 2022년 7월 금호석유화학 임시주주총회에서 금호석유화학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박준경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박상수 선임의 건 등을 포함한 5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박 전 상무 쪽의 주주제안 없었다. 이에 박찬구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상무와 박준경 사이에서 2021년부터 이어진 이른바 ‘조카의 난’은 사실상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전무는 2021년과 2022년, 2024년 주주제안을 내놨지만 모두 부결됐다.
△적극적 주주환원, 5년 동안 472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금호석유화학은 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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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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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회장
1960년 1월 15일저축은행업계 출신 첫 회장, 연임 성공 발판 업계 건전성·신뢰 회복 힘줘 [2025년]
오화경은 상호저축은행중앙회의 회장이다.
저축은행의 건전성 개선과 시장의 신뢰 회복에 힘쓰는 한편, 수익 채널 다각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960년 1월15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다.
의정부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재무관리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증권에서 산업분석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HSBC코리아와 HSBC차이나를 거쳐 아주캐피탈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2012년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선임됐고, 아주캐피탈과 하나저축은행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2년 저축은행업계 출신으론 처음으로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 경영활동의 공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2025년 3월21일 '2024 하반기 저축은행 결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연임
오화경은 2025년 3월31일 저축은행중앙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오화경은 이로써 역대 저축은행중앙회장 가운데 36년 만의 연임 사례를 쓰게 됐다. 저축은행 업계 출신 회장으로는 처음이다.
오화경은 전체 79표 가운데 찬성 76표를 받았다.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는 79개 저축은행이 1사1표를 행사한다. 단독 후보일 때는 과반수이상 참석,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선출된다.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앞서 2025년 3월24일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오화경을 단독 추천했다.
후보자 접수에는 오화경과 함께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가 입후보 서류를 제출했다. 다만 정진수 전 대표는 이후 회추위에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3월30일까지 3년이다.
오화경은 연임 시작과 함께 주요 과제로 자산 건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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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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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대표이사
1974년 5월 25일기업 구조조정 전문가, 아스트 경영정상화와 실적도약 주력 [2025년]
김두일은 아스트의 대표이사다. 유암코의 CR(기업 구조조정) 그룹장도 맡고 있다.
아스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을 주고 있다.
1974년 5월25일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유암코(UAMCO)에 합류해 CR그룹장과 부사장을 거쳤다.
유암코가 아스트를 인수한 뒤 2024년 아스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기업 구조조정과 회생 분야 전문가로 결단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기반 경쟁력을 중시하며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아스트 입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김두일 아스트 대표이사(오른쪽)가 2024년 3월13일 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경남 사천에 위치한 아스트 본사를 방문한 이명구 관세청 차장과 악수하고 있다. <관세청>
△아스트의 사업구조
아스트는 항공기 부품 전문회사다. 크게 민항기 동체 제조 및 항공기 개조 등 두 부문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민항기 제조 부문에서는 민항기에 들어가는 부품, 구조물 및 동체를 만들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Section48, Fuselage, Bulkhead, Stringer 등이 있다.
Section48은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B737 항공기 후미 동체 부분이고 Fuselage는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E-Jet Ⅱ의 항공기 동체다. 그 외 Bulkhead는 B737 기종에 적용되는 핵심 기체 격막 구조물이고 Stringer는 항공기 동내의 휘어짐을 막아주는 동체 길이 방향의 골격재 부품이다.
항공기 개조(Conversion) 부문에서는 화물기용 도어(MDCD, 대형항공기 중앙동체 부분의 화물용 대형 개폐문) 및 관련 구조물을 만든다. 주로 15년 이상 지나 노후화된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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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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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총장
1961년 8월 22일 (음력)대학경영자로 변신한 교통공학자, 한국형 실리콘벨리의 스탠퍼드 꿈꿔 [2025년]
최기주는 아주대학교의 총장이다.
1961년 8월22일(음력)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우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통공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교통계획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도시교통부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아주대 환경도시공학부 교수로 들어온 뒤 TOD기반 지속가능 도시교통연구센터장을 맡았다.
행정보직을 거치지 않고 2022년 아주대학교 총장에 선임됐다.
한국교통학 회장과 버스산업발전협의회 회장,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한국공학한림원의 회원이다.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과 학과체제 혁신에 관심을 쏟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2023년 4월12일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아주대>
△경기 4개 대학과 '미래성장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
아주대가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경기지역 소재 4개 대학과 2025년 4월1일 '경기도의 미래성장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최기주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각 대학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를 포함 5개 대학은 반도체·AI 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 전환 등 경기도의 7대 미래성장산업(G7)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산학협력 인프라 공유를 통한 지역 산업 지원, 주요 사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성과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들 대학은 G7 분야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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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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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사장
1972년 2월화공제품 개발 엔지니어 출신, 경영 환경 악화 넘기 위해 사업 개편에 주력 [2025년]
최안섭은 SK지오센트릭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SK지오센트릭을 석유화학기업에서 친환경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데 진력하고 있다.
1972년 2월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SK종합화학에서 최적운영실장을 지냈고, SK지오센트릭으로 사명이 변경된 뒤 O&D(최적화와 디지털 전환) 실장을 맡았다.
전략본부장과 머터리얼 사업본부장을 거쳐 2024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조직과 사업의 재정비를 통해 경영실적을 개선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최안섭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 SK지오센트릭 >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 '울산ARC' 조성
SK지오센트릭은 울산시 남구 고사동 일대에 울산ARC(Advanced Recycle Cluster)를 조성하고 있다.
울산ARC는 SK지오센트릭이 2026년까지 울산에 조성하는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다. ‘도시유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부지 규모는 21만5천 제곱킬로미터에 이른다.
SK지오센트릭은 공사 비용에만 1조8천억 원을 투입하며 2023년 11월15일에 첫 삽을 떴다.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추출 기술, 해중합 기술, 열분해 기술을 울산에 모으는 것으로 완공되면 연간 약 32만 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다.
우선 폐플라스틱을 용매에 녹여 고순도 폴리프로필렌을 추출하는 기술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미국 플라스틱 재활용기업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와 협력하고 있다.
앞서 SK지오센트릭은 2022년 3월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에 5500만 달러의 지분투자를 진행했고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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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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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원장
1954년 7월 14일 (양력)전산시스템 선진화 이끌어, 3연임 계기로 안팎 도전 극복 위한 혁신 집중 [2025년]
박승일은 서울아산병원의 병원장이다. 2025년 3연임에 성공했다.
1954년 7월14일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친 뒤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임의로 근무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 교수로 부임한 뒤 서울아산병원에서 조직세포자원센터 소장과 진료지원실 입원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병원장으로 발탁됐다.
대한병원협회 부회장과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국내 최초로 생체 폐이식 수술에 성공한 폐이식 전문가다.
◆ 경영활동의 공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오른쪽)이 2024년 2월26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와 의료공백 최소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송파구>
△혁신 통한 성장 강조
박승일은 3연임에 성공한 2025년 경영 핵심 화두로 혁신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지속 가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정 갈등을 겪으며 흩어졌던 조직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도전을 이끄는 가치 중심의 조직문화을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상시 위기 대응 시스템과 자체 의료 질 평가 기준을 갖추고 모든 프로세스를 환자 중심으로 혁신해 환자 경험을 진료에 접목한 의료서비스로 격이 다른 의료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박승일은 신년사를 통해 “서울아산병원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높은 수준의 진료, 교육, 연구를 성취함으로써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왔다”고 자평했다.
박승일은 이어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자의 의지는 우리의 자긍심으로 이어져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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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주성
-
키움증권 대표이사
1968년 7월 21일2024년 영업이익 1조 달성, 발행어음 인가 획득 추진 [2025년]
엄주성은 키움증권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 획득과 발행어음 사업 진출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68년 7월2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시흥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투자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우증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키움증권에 합류한 뒤 투자운용본부장을 거쳐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24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자기자본투자(PI) 분야의 전문가로 시장흐름과 숫자에 밝다.
◆ 경영활동의 공과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2024년 3월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키움증권>
△석탄화력발전소 회사채 발행 주관
키움증권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 흐름을 거슬러 석탄발전소에 도움을 준다.
키움증권은 2025년 4월25일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한다. 회사채는 1천억 원 규모의 3년 만기로 발행된다.
탈석탄은 ESG경영에서 환경(Environmental)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다른 증권사들이 ESG경영 강화를 위해 발을 뺀 가운데 키움증권 홀로 이번 회사채 발행의 주관을 맡았다.
특히 엄주성은 취임 직후인 2024년 1월 ESG 추진팀을 신설했지만 2025년 4월 현재 '탈석탄 선언'을 하지 않고 있다.
△오너2세 사내이사 선임, 경영권 승계 본궤도 올라
키움증권은 오너2세 경영권 승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키움증권은 2025년 3월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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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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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대표이사 사장
1971년 1월 28일세계무대 6년 누빈 해외 담배사업 전문가, 3대 핵심사업에 집중 [2025년]
방경만은 KT&G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해외궐련과 전자담배, 건기식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1971년 1월28일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비서실장과 브랜드실장을 거쳐 글로벌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전략기획본부장과 사업부문장을 겸직하다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총괄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재직했다.
2024년 대표이사에 선임된 뒤 백복인 전 사장이 구축한 사업과 조직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방경만 KT&G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4년 3월29일 김명철 KT&G 사장후보추천위원장과 경영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G >
△글로벌 사업 확대 고삐
방경만은 KT&G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권역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유라시아와 아시아태평양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 실제 2024년 6월 두 지역을 권역별 CIC(사내독립기업) 체제로 전환하기도 했다.
KT&G는 2025년 1월 우즈베키스탄에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앞서 KT&G는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1위 초슬림 담배 브린드인 ‘에쎄’의 현지 맞춤형 제품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권역에서 사업 대상을 확대하려 한다.
KT&G는 현지 인력 규모를 4배 이상 늘리고 세부 영업망을 구축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에쎄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
KT&G 관계자는 &ldquo..

- 박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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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CFO
1969년 1월기아 출신 재무 전문가, '1조 손실' 현대엔지니어링 재무 개선 과제 [2025년]
박희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의 CFO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기아에서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자리를 옮겨 재무를 총괄하고 있다.
1969년 1월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기아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회계관리실장과 경영관리실장으로 근무했다.
중국합작법인 동풍열달기아(DKY) 재경실장과 강소열달기아(KCN)의 재경본부장을 거쳤다.
2025년 전무이사로 승진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자리를 옮겨 재경본부장을 맡았 사내이사로 등재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공개에 관심을 두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현대엔지니어링 실적.
△현대엔지니어링 1조 규모 빅배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조 단위’의 빅배스(big bath, 잠재 부실을 털어내는 회계 기법)를 단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모회사 현대건설은 2025년 1월22일 2024년 연결기준 매출 32조6944억 원, 영업손실 1조2209억 원, 순손실 7364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대규모 영업손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프로젝트(패키지2)에서 공정 점검 결과 투입원가 상승, 공기지연 등에 따른 원가 상승분을 2024년 4분기 일시에 반영한 것이 원인이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요 해외사업장을 포함해 주택사업 공사원가 상승분도 반영해 2024년 4분기에만 1조4315억 원의 영업손실을 인식했다.
2025년 3월12일 공시된 현대건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종적으로 2024년 연결기준 매출 32조6703억 원, 영업손실 1조2634억 원, 순손실 7662억 원을 거뒀다.
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7604억 원, 순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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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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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대표이사
1987년 2월 26일AI·빅데이터·SW기업 30대 CEO, SaaS 구독형 서비스 성장 주력 [2025년]
김다산은 위세아이텍의 대표이사다. 관계사 에듀에이아이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형 서비스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1987년 2월26일 김종현 위세아이텍 창업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한성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위세아이텍에 입사해 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신사업본부장을 거쳤다.
2022년 에듀에이아이의 대표이사에 올랐다.
2023년 부친이 별세하자 윙세아이텍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이사.
△위세아이텍의 사업
위세아이텍은 1990년 9월 설립돼 국내 최초로 RDB(Relational DataBase,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 기업이다.
사명인 ‘위세(爲世)’는 ‘세상을 위해 일하는 기업’이라는 뜻이다. 영문명으로는 ‘WISE’를 쓴다.
2024년 말 현재 위세아이텍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소프트웨어 정적분석 업체인 아카이브테크놀로지가 있다.
위세아이텍과 종속회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소프트웨어(SW)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한다. 2024년 매출 기준으로 빅데이터 솔루션이 80%로, AI 솔루션이 19%,로 8대 2 정도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주요 제품은 AI 개발 플랫폼인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 빅데이터 분석 도구인 와이즈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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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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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회장
1948년 9월경영권 분쟁 종식, 대주주로 전문경영인 체제 지원 몰두 [2025년]
송영숙은 한미약품그룹의 회장이다.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두 아들들과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경영에서 손을 뗐다.
다만 그룹 회장이자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대주주로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948년 9월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1970년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가현문화재단 이사장, 한미사진미술관 관장, 한미약품 사회환원활동 고문으로 활동하다 2020년 별세한 남편 임성기 전 한미약품 회장의 뒤를 이어 한미약품그룹의 회장에 올랐다.
두 아들과 그룹 운영 방향을 놓고 벌인 경영권 분쟁에서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였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끌어들여 승기를 잡았다.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발표하면서 경영권 분쟁을 끝낸 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 경영활동의 공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2024년 9월27일 이사회 참석을 위해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미타워에 들어서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한미사이언스 지주사 대표서 물러나
송영숙이 경영권 분쟁 당시 제시한 전문경영인 체제 구성을 위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한미사이언스는 2025년 3월26일 공시를 통해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송영숙에서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경영 총괄 부회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송영숙은 대표이사는 물론 사내이사에서도 물러났다.
송영숙은 2024년 5월14일 경영권 분쟁 초기 지분 경쟁에서 두 아들 임종윤·임종훈 형제들에게 밀리면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후 2025년 2월 대표이사로 복귀했지만 1개월여 만에 사임했다.
이는 송영숙이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됐을 당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만큼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보로 읽혔다.
송영숙은 앞서 2..

- 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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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대표이사
1973년 1월 26일변호사 출신 전문경영인, '조인트스템'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제 [2025년]
변대중은 네이처셀의 대표이사다.
미국 FDA의 '혁신적 치료제' 지정을 계기로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1973년 1월26일 태어났다.
경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법무법인 춘추에서 변호사로 일하다 2011년 네이처셀에 법무총괄로 합류했다.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 사장을 맡았다.
2023년 네이처셀의 오너 경영자인 라정찬 전 대표이사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김주선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4년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 경영활동의 공과
네이처셀이 2023년 10월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에 비즈니스 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라정찬 전 대표(가운데)와 변대중 대표(오른쪽 두 번째), 네이처셀의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씨 등이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네이처셀>
△네이처셀의 지배구조
네이처셀의 전신은 1960년 설립된 식품 기업 삼미식품이다. 2013년 라정찬 전 대표가 설립한 알앤엘바이오(현 알바이오)가 알앤엘삼미(옛 삼미식품)를 흡수합병한 이후 회사명을 네이처셀로 바꾸고 줄기세포 사업분야에 진출했다.
2019년 5월2일부터 주요 업종을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제제 제조업으로 변경했으며, 줄기세포사업부문과 기타 식품사업(음료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줄기세포사업부문은 계열사인 알바이오에서 개발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조인트스템)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알바이오 및 바이오스타줄기세포기술연구원과의 공동임상개발 협약에 따른 조인트스템의 미국 임상시험 진행을 비롯해 알바이오와의 공동임상개발 협약에 따른 아스트로스템-V, 아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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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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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1977년 7월 17일존스홉킨스 교수 출신 오너기업인,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주력 [2025년]
이슬기는 디앤디파마텍의 대표이사다.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오랄링크(ORALINK)와 장기 지속형 페길화(PEGylation)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능·저부작용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977년 7월17일 이강춘 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석좌교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박사후과정을 거치면서 의생물공학과 방사선의학, 테라노스틱 나노의학 연구를 이어갔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방사선의학과 교수로 있다가 아버지와 함께 디앤디파마텍을 설립했다.
2016년 디앤디파마텍의 자회사인 Neuraly의 대표이사에 올랐고, 2020년부터 디앤디파마텍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신규 펩타이드 분야의 전문가로 대표이사로 경영을 총괄하면서 연구개발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이사가 2024년 9월10일 열린 '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발표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
△디앤디파마텍의 사업구조
디앤디파마텍은 펩타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한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다.
특히 디앤디파마텍은 장기 지속형 페길화(PEGylation) 기술,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오랄링크(ORALINK)’ 등의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당뇨, 비만 등 대사성 질환 치료제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등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장기 지속형 페길화는 약물에 PEG 분자를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기술로 약효를 유지하면서 체내 지속시간을 늘릴 수 있다.
오랄링크는 소화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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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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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서비스대표이사 회장
1961년 8월 1일GA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성공, 업계 경쟁 격화는 과제 [2025년]
최병채는 인카금융서비스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천대권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단순 보험 판매를 넘어 토탈금융서비스 회사로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1961년 8월1일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났다.
인천 광성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했다.
현대해상보험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1999년 현대해상보험 동료 3명과 함께 자동차보험시장을 설립해 자동차보험 비교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2001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인카금융서비스로 사명을 바꿨다.
혁신적인 정보기술(IT) 도입과 설계사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적이다.
◆ 경영활동의 공과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오른쪽)가 2023년 6월29일 헥사곤투자자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영근 헥사곤투자자문 대표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법인 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대표적인 법인 보험대리점(GA)이다. GA는 ‘Genaral Agency’의 약자로 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보험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보험대리점을 말한다. 대기업인 한화생명DL나 미래에셋에서도 자회사형 GA에 진출해 있다.
보험상품 정보 제공 및 설계사 지원을 통해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병채는 현대해상 출신으로 동료들과 1999년 인카금융서비스의 전신인 ㈜자동차보험시장을 설립했으며, 2014년 인카금융서비스(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2년 2월 GA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32개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사의 다양한 보험 상품을 비교·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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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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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대표이사 행장
1966년 1월 25일금융권·IT업계 거친 디지털금융 전문가, 실용과 소통 강조 [2025년]
최우형은 케이뱅크의 행장이다.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기업금융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1966년 1월25일 태어났다.
서울 경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재무관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하나은행을 거쳐 액센츄어에서 근무했다.
삼성SDS에서 개발팀장으로 일했고, 한국IBM에서 금융사업개발 상무로 재직했다.
경남은행에 디지털금융본부장 부행장보로 합류한 뒤 BNK금융그룹이 경남은행을 인수하면서 BNK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과 경남은행 D-IT그룹장 부행장보를 겸직했다.
2024년 케이뱅크 행장으로 선임됐다.
디지털금융 전문가로 실용과 소통을 중시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2024년 10월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뱅크 IPO 기자간담회에서 사업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확대
최우형은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확대하며 비대면 기업금융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케이뱅크는 2025년 3월1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마실에서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 간담회’를 열고 기업금융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케이뱅크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금융 강화 전략과 더불어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 후순위 대환상품을 공개했다.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은 100%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담보대출 상품이다. 담보물건 시세의 최대 85% 한도에서 최대 10억 원, 최장 10년까지 사업운영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앞서 2024년 8월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 선순위 상품, 9월 후순위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대환상품으로 영역을 넓힌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