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글로벌 헤지펀드 자금 한국에 몰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함 기술주 상승 "초기 단계" 분석도

전 세계 헤지펀드 자금이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일본에 대거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글로벌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열풍에 수혜 기업을 찾아나서면서 자연히 관련 공급망에 핵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종목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로이터는 12일 모간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일주일 동안 한국과 일..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신한은행이 '서울시금고' 수성에 성공했다.서울시는 차기 시금고 선정을 위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결과, 1·2금고 모두 신한은행이 최고 득점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금고는 1금고와 2금고로 나뉜다. 1금고는 일반·특별회계, 2금고는 기금을 맡는다.이번 공모에서는 신한은행·우리은행 1금고에, 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이 2금고에 각각 제안서를 접수했다.1금고 평가 결과, 신한은행이 총점 973.904점으로 1위로 자리매김했다. 2금고에서도 신한은행이 총점 925.76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평가 항목은 △금융기관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예금·대출금리△시민 이용 편의성△금고 업무 관리능력△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 △녹색금융 이행실적 등 총 6개다.이로써 현재 1·2금고를 모두 맡고 있는 신한은행이 4년 더 시금고 은행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신한은행은 100년 역사의 우리은행 독점 체제를 깨고 지난 2019년 서울시 1금고 지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에 1조 규모 증자 추진 검토, 이사회 안건 올려

농협중앙회가 NH농협금융지주 자본여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증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안건을 의결한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 일정과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사회 의결에 따라 머지 않은 시점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부의 생산적금융 확대 압박과 농업지원사업비(농지비) 부담 등을 고려한 지원사격으로 풀이된다.농협금융지주는 증권과 자산운용 계열사 호실적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8688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21.7% 늘었다.다만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2025년 1분기 12.19%에서 올해 1분기 12.03%로 낮아졌다.전해리 기자

삼성증권 IBKR 손잡고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해외 투자자 유입 이끈다"

삼성증권이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로 해외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인다.삼성증권은 글로벌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IBKR)와 손잡고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외국인통합계좌란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국내 증권사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삼성증권은 2023년부터 IBKR과 국내 주식 투자 협력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왔다. 2025년 9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브로커인 IBKR과 협력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쉽고 빠르게 한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서비스로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증권가는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가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수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는 2017년 3월에 도입됐으나, 해외 증권사에 부과된 최종투자자별 투자내역 즉시 보고 의무와 구체적인 가이드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외화자금 조달 여건을 위해 직접 해외를 누비며 발로 뛰고 있다.Sh수협은행은 지난해 3천억 원대 순이익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간 데 이어 올해 초 내부등급법(IRB) 승인까지 받으며 자본 효율성과 성장 여력을 높였다.Sh수협은행이 실적 확장 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평가되는 상황에서 조달비용 개선을 위한 신 행장의 적극적 행보는 신사업 확장에도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행장은 외화 신디케이티드론 조달을 추진하기 위해 직접 홍콩 및 싱가포르 등 아시아 금융 허브를 방문했다.신 행장은 이번 방문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및 코메르츠은행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과 투자 유치 방안과 차입 조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신디케이티드론은 2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차관단(신디케이트)을 구성해 공통 조건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공동 대출 방식을 말한다. 대규모 외화 자금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어 은행권 주요 외화 조달 수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수협은행 측은 이번 논의가 기존 외화 조달 구조를 재정비하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IBK자산운용 ETF 브랜드 'IBK'로 교체, "그룹 브랜드로 고객 신뢰 강화"

IBK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를 바꿨다.IBK자산운용은 ETF 브랜드를 IBK에 상장지수펀드를 뜻하는 ETF를 합성한 'ITF'에서 그룹 브랜드인 'IBK'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기존 IBK자산운용 ETF 상품 이름은 ITF에서 IBK로 변경됐다.IBK자산운용은 2023년 12월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IBK 200'를 출시하면서 ETF시장에 진출했다.그 뒤 테마형 상품인 'IBK K-AI반도체 코어테크', 채권형 상품인 'IBK중기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채권혼합형 상품인 'IBK 미국 AI TOP10 국채혼합50'을 상장했다.5월19일에는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IBK 코스닥150'을 출시한다.IBK자산운용 관계자는 "ETF시장은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가 투자자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라며 "이번 ETF 브랜드 변경을 통해 IBK금융그룹의 신뢰도를 상품 전반에 반영하고 투자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

생보협·생보사 소비자중심 경영 위한 TF 구성, 김철주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만들겠다"

생명보험업계가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에 힘을 싣는다.생명보험협회는 12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보험 '약속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생보사 22곳의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소비자와 다섯 가지 약속'을 결의했다. 주요 내용은 소비자 중심 의사결정, 신뢰 회복, 보험금 지급 지연 방지 등이다.생명보험협회는 공동 약속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이번 결의는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금융감독원은2025년 9월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발표해 소비자보호 중심 경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보험업계는 소비자와 직접 맞닿아 있는 만큼 민원이나 분쟁이 많이 발생하는 업권으로 평가된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앞서 2025년 10월 '금융위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서 "최근 보험업은 민원이 가장 많은 금융산업,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3816억 29% 증가, 한화손보 분기 최대 보험계약마진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한화생명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3816억 원을 거뒀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9.0% 늘었다.종속법인의 지분율을 반영한 지배주주 순이익은 1분기 3244억 원이다. 2025년 1분기보다 43.5% 증가했다.한화생명 종속법인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한화저축은행 등이 있다.한화생명 별도 순이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1분기 한화생명 별도기준 순이익은 약 2480억 원이다. 1년 전보다 103.2% 뛰었다.한화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중심 신계약 확대 및 투자손익 개선, 종속법인의 고른 실적에 힘입어 실적이 늘었다'고 말했다.한화손해보험도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한화손해보험은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989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보다 30.7% 줄었다.순이익은 줄었지만 매출은 크게 늘었다.한화손해보험은 1분기 매출 1조9716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22.5% 증가했다. 특히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024억 원으로

[오늘Who] 미래에셋증권 1분기에 분기 순이익 1조 시대 열어, 김미섭 '글로벌' 허선호 'WM 연금' 돋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사 사상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 1조 시대를 열었다.김미섭 미래에셋증권 각자대표이사 부회장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 성장성을 끌어올리고 허선호 각자대표이사 부회장의 자산관리(WM)·퇴직연금 사업이 안정적 수익 기반을 받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12일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1조19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025년 1분기보다 288% 늘어난 수치로, 1개 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1조5936억 원)의 약 63%를 벌어들였다.1분기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가 전년 대비 80~120%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순이익을 4배 가까이 늘리며 업계 선두주자로서 격차를 벌렸다.연결기준 실적 확대의 핵심으로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이 꼽힌다.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등 글로벌 혁신기업 투자 성과가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자기자본투자 공정가치 평가이익은 약 804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자기자본투자 공정가치 평가이익(약 6020억 원)을 1개 분기만에 뛰어넘었다.2분기 전망 더욱 밝다.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가치 상승과 함께 시가 평가로 반영되는 상장주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합산 시총 3천조 시대, 월배당부터 레버리지까지 반도체 ETF 투자법도 제각각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반도체 강세장이 지속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합산 시가총액이 3천조 원 안팎을 오가고 있다. 반도체 '불장'에 지금이라도 탑승하려는 투자자 사이에서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고 분산투자로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ETF 상품에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자산운용사들도 채권혼합형,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배당형, 레버리지 ETF까지 반도체 상품군을 확장하면서 시장의 투자 수요 유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12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국내 ETF시장에서 상품명에 '반도체'가 들어가는 상품은 54개에 이른다. 올해 들어서면 10개 넘는 상품이 새로 출시되며 크게 증가했다.여기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 등 상품 이름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핵심 반도체주가 직접 들어가는 상품을 더하면 반도체 관련 상품은 더욱 늘어난다.인공지능(AI)시대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사업 호황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새로운 반도체 ETF 상품도

교보증권 "신한금융지주 올해 순이익 10%대 성장 전망,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긍정적"

신한금융지주가 실적 성장과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를 12만1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전날 신한금융지주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9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김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는 단단한 2026년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이익 상승이 예상된다"며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담긴 자기자본이익률(ROE) 기반의 직관적이고 지속가능한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신한금융지주는 2026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5조563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과 비교해 11.9% 늘어나는 것이다.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에 힘입어 연간 순이익도 역대 최대 실적을 내는 것이다.신한금융지주는 1분기 순이익 1조622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9.0% 늘었다.실적 기대감에 더해 신한금융지주의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2.0'이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졌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 하나금융 이어 메리츠증권 특별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메리츠증권을 대상으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서울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본사에 조사요원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국세청 조사4국은 조사4국은 기업의 탈세나 비자금 조성 의혹 등 특별사안을 주로 담당하는 조직으로 이른바 '재계 저승사자'로 불린다.국세청은메리츠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투자은행(IB) 영업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세무조사는 국세청이 8일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을 상대로 비정기 조사를 벌인 지 3일 만에 이뤄졌다.업계에서는 국세청의연이은 세무조사 착수를 두고 조사가 금융업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IB)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PF 금융 구조와 관련한 수수료 논란과 내부통제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메리츠증권은 PF 대출 연장 과정에서 시행사들로부터 과도한 수수료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2024년 금융감독원의 현장검사를 받았다.메리츠증권 전직 임원도 2014년 재직 당시

현대카드 3년 만에 슈퍼콘서트 열기로, 10월 고양종합운동장서 '위켄드' 내한공연

현대카드가 문화 마케팅 '슈퍼콘서트'를 3년 만에 재개한다.현대카드는 10월7~8일 오후 7시45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28 위켄드(The Weeknd)'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위켄드는 알앤비(R&B)에 힙합, 일렉트로닉 등을 결합한 '얼터너티브 알앤비'를 대중화한 아티스트로 평가된다.대표곡은 2019년 발매된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가 있다. 이 곡은 지난해 8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초로 재생 횟수 50억 번을 돌파해 기네스에 올랐다.위켄드는 2018년 뒤 8년 만에 다시 내한한다.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023년 브루노 마스 공연 뒤 3년 만이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2025년 9월 '다빈치모텔' 행사에서 "내년에 슈퍼콘서트가 열린다"며 공연을 예고하기도 했다.슈퍼콘서트는 2007년 시작된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지금까지 콜드플레이, 폴 매카트니, 에미넴 등이 슈퍼콘서트 무대에 올랐다.현대카드는 슈퍼콘서트 이외에도 '슈퍼매치&rsquo

KB금융 '2026 KB스타터스' 웰컴데이, "혁신기업 지원으로 생산적금융 강화"

KB금융그룹이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해 생산적금융 역할을 확대한다.KB금융은 8일 서울 서초구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 강남 허브에 KB스타터스 선정기업 50곳을 초청해 '웰컴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KB스타터스는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웰컴데이는 새롭게 선발된 KB스타터스 기업과 KB금융의 주요 계열사 관계자가 모여 협업·투자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행사다.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인베스트먼트 등 그룹 주요 협업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했다.KB금융은 2026년 KB스타터스에 인공지능과 임베디드금융 등 KB금융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방향에 부합하는 기술 혁신기업과 청년 창업기업, 지역 거점기업을 발굴해 선정했다.KB스타터스에 선정된 기업은 전용 사무공간과 KB금융 계열사 협업, 경영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글로벌 프로그램 선정 기업에는 싱가포르 현지 사무공간과 해외 파트너십, 투자유치 지원 등이 제공된다.KB금융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Sh수협은행장 신학기 홍콩ᐧ싱가포르서 글로벌 IB와 교류, 외화 신디케이티드론 투자 유치 점검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글로벌 투자은행(IB)과 협력 강화를 위해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했다.Sh수협은행은 신 행장이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를 찾아 글로벌 금융시장을 점검하고 상호 비즈니스 협력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홍콩과 싱가포르는 아시아 대표 금융 중심지로 글로벌 투자은행과 기관투자자들이 밀집해 있는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분야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신 행장은 이번 방문길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코메르츠은행 등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협은행이 추진 중인 외화 신디케이티드론의 투자 유치와 경쟁력 있는 차입 조건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외화 신디케이티드론은 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외화를 대출하는 구조의 자금 조달 방식을 말한다. 대규모 외화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은행권 주요 조달 수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아울러 수협중앙회 홍콩 무역지원센터도 찾아 은행과 협업 가능성도 점검했다. 수협중앙회는 국내 수산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무역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홍콩과 중

우리은행 올해 1호 한국형 녹색채권 3천억 발행, 단일 회차 발행기준 최대 규모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 올해 첫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우리은행은 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3천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친환경 건축 등 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특수 목적 채권을 말한다.일반 채권과 구조는 같지만 조달한 자금을 반드시 친환경 사업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이번 녹색채권은 3년물 1500억 원과 1년물 1500억 원 등 총 3천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한국형 녹색채권 단일 발행 기준 최대 규모다.우리은행은 이번 발행으로 한국형 녹색채권 누적 발행액이 6천억 원으로 늘었다. 2022년 이후 은행권 누적 발행액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우리은행은 지난달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 경영전략 'NEXT ESG'를 수립하고 50개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녹색채권 발행 역시 이러한 ESG 전략 실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전해리 기

부산은행 AI 전환 속도, 김성주 "인공지능은 선택 아닌 금융의 새로운 기준"

BNK금융 은행 계열사 부산은행이 업무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 활용도를 높인다.부산은행은 8일 부산 본점에서 김성주 부산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리더십 서밋' 세미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이 세미나는 은행 전반에 걸친 AI전환(AX)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부산은행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일하는 방식 전반을 재설계한다는 목표로 △생성형 AI와 AI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혁신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 △신뢰 기반 AI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이를 목표로 경영진과 부서장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한다.부산은행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경영진과 부서장, 본부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교육과 전체 직원 AI 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할 방침을 마련했다.김성주 행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금융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며 "리더는 기술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활용해 보고 이를 경영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안전하고 책임있는 AI 활용

포용금융 한 축 맡는 상호금융권, 대출 확대 가능해도 건전성 우려에 '신중모드'

농협ᐧ수협ᐧ신협ᐧ산림조합과 새마을금고 등상호금융권이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상호금융권은 가계대출 총량 규제 강화로 영업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포용금융 정책에 힘입어 가계대출을 일부 늘릴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다만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건전성 악화 우려도 나온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으로 크게 올랐던 연체율이 이제 잡히기 시작했는데 중저신용자 비중이 높아지면 다시 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상호금융권은 전반적으로 지금의 신중 모드를 유지하며 향후 확정될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대출 총량과 중저신용자 비중을 조절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내 포용금융추진단(가칭)을 출범하고 금융의 공적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을 세웠다.현재 금융소비자국을 중심으로 분과 구성과 안건 조율 등 구체적 실무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대통령실이 금융의 공공성 강화 필요성을 연이어 강조하면서 금융당국의 관련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달 초 페이스북을 통해 현행 금융 시스템이 중·

진옥동 신한금융 '밸류업 2.0'도 직접 뛴다, 스킨십 늘려 외국인투자자 증가세 이어간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밸류업 2.0'을 알리기 위해 직접 북중미 출장길에 올랐다.신한금융은 지난 1년 동안 4대 금융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크게 늘었다. 진 회장의 적극적 소통 기조는 외국인투자자 확대 흐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1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22일까지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다.이번 해외 IR의 핵심은 4월 발표한 새로운 기업가치제고 계획 밸류업 2.0의 내용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공유하는 것이다.밸류업 2.0은 신한금융의 성장과 주주환원율을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주주환원율 상한도 없다.주주환원율은 '성장률'을 '목표 ROE'로 나눈 뒤 1에서 뺀 값으로 정해진다. 현재 성장률 수준 4~5%와 목표 ROE 10%를 대입하면 주주환원율은 50~60%가 된다.신한금융은 2024년 7월 발표한 기존 기업가치제고 계획에서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했으나 2025년 이를 조기 달성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주주환원을 위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새로 만들었다.밸류업 2.

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기업승계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하나은행이 기업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제공한다.하나은행은 7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의 원활한 세대교체와 기술혁신을 돕기 위한 '기업승계 및 인수합병(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금융지원 제공을 위해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모두 20억 원(특별출연금 15억 원, 보증료지원금 5억 원)을 출연한다.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모두 657억 원(특별출연 300억 원, 보증료지원 357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공급한다.지원 대상은 기업승계 및 M&A를 추진하고 있는 인수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보증비율 최대 100% 적용, 보증료 최대 0.7%포인트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하나금융은 생산적금융 기조 아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한국강소기업협회와 함께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HD건설기계 협력 중소기

예금보험공사 예별손해보험 매각 재공고, 6월30일까지 인수제안서 접수

예금보험공사가 예별손해보험 매각 가능성을 확인하고 재공고 입찰을 추진한다.예금보험공사는 6월30일까지 예별손해보험 매각 인수제안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예별손해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가교보험사다.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 자산, 부채를 이전받아 보험 계약 유지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이번에 진행되는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잠재매수자는 약 7주 동안 실사를 진행한 뒤 6월30일까지 최종 인수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예금보험공사는 "4월16일 예별손해보험 매각 본입찰이 유찰된 뒤 잠재매수자의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며 "일부 잠재매수자의 입찰참여 의향이 확인됐다"고 알렸다.1월 진행된 예별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에는 하나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 등 모두 3곳이 참여했다.하지만 4월 본입찰에는 한국금융지주 1곳만 최종인수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았다. 국가계약법에 따르면 본입찰에는 최소 2곳 이상이 참여해야 유효경쟁이 성립한다.이번 재공고입찰 결과 2곳 이상 참여하면 예금보험공사는 7월 중순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필요하다면 수의계약 진행을 검토할 수 있다.이

KB라이프 그룹의 '시니어' '헬스케어' 전략 중심에, 정문철 '시너지 확장' 역할 커진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시니어·헬스케어 사업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단순 보험 계열사를 넘어 은행·보험·요양·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등을 연결하는 그룹 시너지 축으로 KB라이프의 역할을 확대하면서다.특히 KB라이프는 보험업법에 따라 요양 자회사 운영이 가능한 만큼 그룹 시니어 전략 실행의 핵심 계열사로 꼽힌다.11일 KB금융에 따르면 KB라이프가 최근 KB국민은행 적금과 연계해 출시한 보험 서비스는 은행과 보험 계열사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 협업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KB라이프는 8일 국민은행 'KB달리자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KB 지켜주는 대중교통안심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장한다.적금 가입 고객이 제휴보험 가입 절차를 거치면 별도 보험료 부담 없이 이 보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KB달리자 적금은 KB국민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의 '러닝 서비스'와 연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적금은 최근 금융권에서 관심이 높은 '헬스케어&rs

KB금융 인도네시아 정상화에 해외사업 탄력, 양종희 회장 연임가도 힘 붙는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해외사업 정상화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대규모 적자를 내던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법인이 KB뱅크가 이익체력 회복에 순항하면서다.KB금융의 해외사업 실적 증가세가 2분기 이후까지 이어진다면 양 회장의 연임가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11일 KB금융에 따르면 KB뱅크는 2026년 충당금적립 전 영업이익(PPOP) 90억 루피아(약 7억6140만 원)를 거뒀다. 지난해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KB뱅크가충당금적립 전 영업이익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충당금적립 전 영업이익은이자이익과 수수료수익 등 본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서 인건비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을 제외한 수치다. 대손충당금 적립 이전 단계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은행의 핵심 영업체력을 나타낸다.KB뱅크는 "올해 1분기에는 대출 성장과 저원가성 예금 확대, 순이자마진(NIM) 개선 등을 바탕으로 재무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특히 2020년 KB금융에 편입된 뒤 처음으로 충당금적립 전 영업이익을 내면서 은행 실적 강화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KB뱅크는 지난해 현지 회계기준 기준 순이익

iM증권 "미국 고용시장 안정 흐름, 연준 금리 동결 기조 당분간 유지될 것"

고유가에도 미국 경제가 단단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11일 "4월 미국 주요 고용지표를 종합해 보면 미국 경제가 고유가 충격에도 단단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동시에 미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가 상당 기간 유지될 가능성도 보여준다"고 말했다.4월 미국 고용지표는 과열되지도 급격히 둔화되지도 않은 균형적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에서는 이를 경기 연착륙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봤다.고유가에도 일자리 증가 흐름은 유지됐다. 4월 미국 비농업일자리 수는 11만5천 건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6만5천 건을 웃돌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실업률도 4.3%로 3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역시 20만 건 안팎 수준까지 낮아지며 아직 노동시장 내 수요 우위 시장구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임금상승률 역시 안정세를 이어갔다.고유가 여파로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은 커지고 있지만 근원소비자물가(코어CPI) 상승률은 비교적 안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유가 흐름이 전방위적 물가 상승

코스피 급등에 개미들 '포모' 빚투 갈수록 늘어, 개인 마이너스 통장 잔액 40조 넘어서

코스피가 7500선을 넘보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시장 쏠림과 함께 빚투도 급증하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1억 원 이상 대량 주문 건수는 모두 119만3158건으로 집계됐다.지난달 코스피가 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과 대형 반도체주 호실적 등에 30%가량 급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특히 최근 개인의 1억 원 이상 대량 주문은 반도체주 중심으로 이뤄졌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견조한 인공지능(AI) 수요와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감, 글로벌 반도체주 신고가 흐름까지 더해져 반도체 관련주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지난달 대량 주문이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삼성전자로 20만4025건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가 14만2668건으로 뒤를 이었다. 두 종목이 전체 대량 주문 건수의 30%를 차지했다.증시 활황 속 주요 시중은행의 개인 마이너스 통장(신용한도대출) 잔액도 크게 늘었다.개인 투자자들이 단기 자금을 빌려 주식시장으로 뛰어드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51조 대어' 서울시금고 유치 맞짱, 정상혁 정진완 임기 말년 명운 건다

51조 원 규모의 서울시 살림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 운영권을 두고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정면 승부를 펼친다.서울시금고는 우리은행이 1915년부터 약 104년 동안 운영했는데 2019년 신한은행에 1금고 지기를 내줬고 2023년엔 2금고 지기까지 넘겨줬다.이번 입찰은 단순 기관영업 경쟁을 넘어 '수도금고 지기'라는 상징적 지위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자존심 대결까지 더해진 만큼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월 중순 결과가 발표되는 서울시 1금고 경쟁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양강 구도로 좁혀졌다.6일 마감된 서울시금고지정 입찰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이 모두 제안서를 제출했는데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2금고에만 제안서를 냈다.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1금고와 2금고 모두 제안서를 제출했다.서울시금고는 올해 예산만 51조 원대에 이르는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 금고로 은행권 기관영업의 핵심 요충지로 평가된다.

우리은행 국민연금 외화금고 재유치, 최대 5년 동안 해외자산 886조 관리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의 외화자산 관리업무를 이어간다.우리은행은 국민연금공단 외화금고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은 기금의 해외 투자 관련 외화 자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은행으로 외국환 거래 출납과 환전, 외화 계좌 운영 등을 담당한다.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자산이 늘면서 외화금고은행의 역할과 중요성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 올해 2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610조 원이며 이 가운데 해외운용자산은 886조 원 규모다.우리은행은 이번 선정 과정에서 KB국민은행과 경쟁해 외화금고은행 자리를 지켜냈다. 2021년 8월부터 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 역할을 수행해온 데 이어 다시 업무를 이어가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2026년 8월1일부터 2031년 7월31일까지 최대 5년 동안 국민연금 외화 자산을 관리하게 된다. 기본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성과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재선정은 우리은행의 안정적 자금 운용 및 금고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결제 혁신을 지속해 국민연금의 안정적 자산 운용을 지원하는

부산은행, 부산지역 수출입기업 대상 1천억 규모 금융지원 실시

BNK금융 부산은행이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부산지역 기업을 돕는다부산은행은 8일 지방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기업 특화대출'을 1천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지원대상은 부산시에서 발급하는 '원자재 공동구매 특화자금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부산 기업 가운데 최근 6개월 이내 수입 또는 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기업당 지원 한도는 일반기업 최대 8억 원, 명문향토기업 최대 10억 원이다. 부산시가 이자 2.0%포인트를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낮춘다.김영준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산은행은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지방은행으로서 부산 기업 대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부산은행은 4월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은행과 '동남권 지역 특화 생산적금융 활성화 및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이 업무협약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긴밀

하나금융 경희대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모집, 청년창업가 육성

하나금융그룹이 경희대학교와 손잡고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하나금융그룹은 7일 경희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거점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실전형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사업 관련 창업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5기 프로그램에는 전국 30개 대학에서 선발된 1500여명의 예비 창업가들이 참여한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은 "경희대학교는 창학 초기부터 대학의 사회적 공헌을 고등교육 기관의 책무로 인식해 왔다"며 "하나금융과 협력으로 더 좋은 창업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최근 금융당국 차원에서도 창업 지원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에 힘을 더하려 하고 있다.

[현장] '생산적금융 시대' 카드업계 규제 완화 요구 쏟아져 나왔다, "레버리지와 플랫폼 규제 풀어달라"

"마케팅 비용 규제, 레버리지배율 제한, 비금융·플랫폼 사업 진출에 대한 각종 제약은 카드사가 중장기 성장 전략을 펼치는 데 적지 않은 제약 요건으로 작용하고 있다."신용카드학회장을 맡고 있는 서지용 상명대학교 교수는 8일 카드사의 사업 활성화와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해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이렇게 말했다.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는 '소비자 후생 제고 및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규제 완화'를 주제로 '신용카드학회 춘계세미나'가 열렸다.카드업은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하게 작용하는 규제 산업이다.규제 산업에서 문제는 흔히 규제가 시장 변화 흐름을 따라가지 못할 때 발생한다. 경영 환경은 나날이 바뀌는데 규제에 묶여 움직일 보폭이 제한되기 때문이다.서 교수는 생산적금융 대전환기를 맞은 카드사들도 이 같은 상황에 놓였다고 바라봤다.서 교수는 "생산적금융이 강조되면서 당국이 투자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낮춰주겠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카드사들에 대한 규제 완화 조치가 구체화한

한국은행 총재 신현송 국제결제은행 총재회의 참석, 취임 후 첫 해외 일정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한다.한국은행은 신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출국한다고 8일 밝혔다.신 총재는 10일과 11일 국제결제은행 주재로 열리는 세계경제회의와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총재 회의, 전체총재회의 등에 참석한 뒤 13일 귀국한다.국제결제은행은 세계 각국 중앙은행 간 협력과 국제 통화 및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국제결제은행 총재회의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여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평가된다.신 총재는 국제결제은행에서 조사국장 겸 경제자문역을 거쳐 통화경제국장 등을 지냈다.전해리 기자

[오늘Who] 토스뱅크 세금 환급에 연내 펀드 판매도, 이은미 고객서비스 확대 힘 실린다

토스뱅크가 고객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지속해서 넓어지고 있다.토스뱅크는 최근 한국은행 국고수납대리점 자격을 확보했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는 금융투자업 본인가 안건도 통과됐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3월 연임 이후 사업과 서비스 다각화 측면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 토스뱅크는 한국은행 국고 시스템과 직접 연계되는 국고수납대리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자격 취득으로 토스뱅크는 기존 국고금 납부 서비스에 더해 국고금 환지급 업무까지 수행 범위를 넓히게 됐다.고객들은 국세청과 관세청, 법원 등의 국고금 환급 및 지급을 신청하거나 세금 환급 플랫폼을 이용할 때 토스뱅크 계좌를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이로써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등 각종 국고성 지급금도 토스뱅크 계좌로 받을 수 있게 됐다.토스뱅크는 금융투자업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전날 토스뱅크의 '집합투자증권 관련 투자매매업·투자중개업' 본인가 안건은 증선위를 통과했다. 13일 예정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경우 올해 안에 펀드 판매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

'아시아 3위' 베트남 문 두드리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빗썸 새 성장동력 찾는다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이베트남 정부의 가상자산시장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국내가상자산시장이 다소 정체된 가운데 해외시장 확대에 따른 수익성 다변화는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공통 과제로 꼽힌다.8일 가상자산업계 안팎 취재를 종합하면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이 베트남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은 4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일정에 동행해 베트남 사업 파트너인 밀리터리뱅크(MB은행) 및 관련 파트너사와 만나 현지 기술검증(PoC)을 진행했다.두나무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다.두나무는 베트남 시장에 맞춰 개발한 가상자산 거래소 서비스와 은행 입출금까지 시현했다.두나무는 2025년 8월 MB뱅크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맺고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MB뱅크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 국방부 산하 금융기관으로 현지 4대 은행 가운데

KB국민카드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사전예방 중심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KB국민카드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한다.KB국민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 기능과 역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소비자보호위원회는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연다. 필요하면 수시로 회의를 소집해 주요 안건을 신속하게 심의한다는 방침도 내놨다.금융감독원이 2025년 9월 내놓은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에는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와 관련한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KB국민카드는 이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만들었다.KB금융그룹 차원에서도 소비자보호 강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주요 계열사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구성해 그룹 차원의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KB국민은행은 올해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KB증권과 KB라이프생명 등도 3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갖췄다.KB금융그룹은 각 계열사의 소비자보호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수시로 확인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품질지수를 만들어 선제 대응한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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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원 경영'으로 매출 4조 원대 성과, 물류혁신 이어 온라인 사업 강화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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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행정 전문가로 최초 3연임 총장, 지역·산업 동반성장과 교육혁신에 힘써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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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위원장 지낸 철도 노동자 출신, 노란봉투법 안착에 총력 [2026년]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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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2세 각자대표로 남매경영, 실리콘 음극재·글로벌 공급망 확대 진두지휘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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