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헝가리 정권교체에 'K배터리' 좌불안석, 집권당 환경오염·보조금·인허가 전면 재조사에 사업 차질 우려

현지시각 12일 치러진 헝가리 총선거에서 야당인 티서당(Tisza Párt)이 16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뤄내면서 현지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K배터리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차기 총리로 유력한 페테르 머자르 티서당 대표는 앞서 총선 과정에서 헝가리 현지 배터리 공장의 환경오염 문제, 보조금 지급 등의..

롯데건설 희망퇴직 실시, 기본급 30개월분 퇴직 위로금 지급

롯데건설이 장기 근속자와 임금피크 대상자 등에 대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날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기본급 30개월분의 퇴직 위로금이 지급되며 특별 위로금 3천만 원도 지원한다.대학교 재학 이하 자녀에게는 1인당 1천만 원의 학자금이 제공된다.희망자에 한해 재취업 컨설팅도 진행된다.롯데건설은 희망퇴직과 함께 신규 채용 병행한다. 롯데건설은 올해 1분기 39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데 이어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경래 기자

일동제약 신약개발 자회사 유노비아 흡수합병하기로, "R&D 전략 재정비"

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 계열사 유노비아를 흡수합병한다.일동제약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신약 연구개발 계열사 유노비아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번 합병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에 대한 흡수 합병으로서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동제약과 유노비아의 합병 비율은 1 대 0이다.주주 확정 기준일은 4월30일이며 합병 기일은 6월16일이다.일동제약은 2023년 10월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의 물적분할 안건을 의결했다. 2년여 만에 두 회사를 다시 합병하는 것이다.일동제약은 "경영 환경의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정부의 약가 인하 개편안에 맞추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정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규 복제약(제네릭) 약가를 60% 수준으로 인정하고 최대 4년까지 적용 기간을 부여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약가 인하 개편안을 공개했다.준혁신형 제약기업에는 50% 약가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별도 제도도 신설했다.

LG에너지솔루션, 'AX 활용' 생산성 개선 목표 '2028년까지 50%' 제시

LG에너지솔루션은 13일 김동명 대표이사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메시지를 통해 인공지능 전환(AX)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행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이날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2028년까지 전사 생산성 50% 개선'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올해 초 수립한 '2030년까지 전사 생산성 30% 개선'보다 목표를 높인 것이다.그는 현재 시장에서 경쟁기업들의 막대한 정책 지원과 대규모 인력 투입에 맞서기 위해서는 '자산·인재 중심'의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하며, 회사가 보유한 특허·지적재산권·연구이력·인재 등이 인공지능과 결합한다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인공지능 전환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매월 최고경영자가 직접 주재하는 'AI 거버넌스 위원회'를 열고 AI 솔루션 도입과 보안·변화관리 이슈를 점검하고 있다.또 기업형 AI 플랫폼을 비국가핵심기술 영역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사 AI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앞서 김 사장은

애플 올해 '폴더블폰' 점유율 20% 확보한다, 삼성전자 30%로 하락 전망

애플이 2026년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삼성전자·화웨이 양강 구도를 흔들 것으로 전망됐다.13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애플은 강력한 브랜드 파급력을 바탕으로 폴더블폰 시장 진출 첫해인 2026년 점유율 약 19.3%를 단숨에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애플의 가세로 기존 폴더블폰 시장을 양분하던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점유율은 2025년 각각 38.1%, 36.1%에서 2026년 30.1%, 29.3%로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애플의 폴더블폰 흥행은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할 만한 완성도, 특히 '디스플레이 주름'의 완벽한 해결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폴더블 기기의 고질적 난제인 '디스플레이 주름' 해결 방식은 과거 기계적 힌지 설계 중심에서 최근 다층 구조 내 '중립층' 제어를 위한 소재 중심 접근법으로 전환되는 추세다.주름은 패널 내부 층간의 정렬 불량으로 인해 특정 부위에 인장 응력이 집중되면서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소재의 탄성 계수를 조절해 응력을 동적으로 분산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CES 202

티웨이항공, 고유가·고환율에 객실 승무원 대상 무급휴직 실시

티웨이항공이 13일부터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는다.회사가 무급휴직을 결정한 것은 2024년 8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이번 결정에는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과 고환율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2655억 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부정적인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18일 경영환경 급변에 대응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다만 이번 무급휴직은 객실 승무원에 한정됐으며, 5~6월 두 달간만 진행될 것으로 확인됐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희망자에 한해 휴직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객실 승무원의 피로도 관리 및 일시적 업무 부담 완화를 통해 운영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재원 기자

삼표그룹, 현대건설과 0도에서도 굳는 간절기 특수 콘크리트 개발

삼표그룹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간절기에도 안정적 강도를 발현하는 특수 콘크리트를 개발했다.삼표그룹은 계열사 삼표산업이 현대건설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기온 보정 강도를 적용하지 않아도 계획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간절기 특수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현장 적용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콘크리트의 핵심은 기존 '기온 보정값' 적용 방식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했다는 점이다.간절기 특수 콘크리트는 영하에 가까운 외기온도(0℃)에서도 48시간 이내에 5MPa(메가파스칼) 이상의 강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일교차가 큰 간절기 외기온에 대응해 안정적 초기 강도를 확보함으로써 콘크리트의 초기 시공 품질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관리 비용과 투입 인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삼표그룹과 현대건설은 기술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주요 프리미엄 주거 단지인 용산 '더 파크사이드 서울'과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 국내 최초로 간절기 콘크리트를 적용했다.지난 3월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급격한 외기 온도 변화 속에서

29CM '이구뷰티어워드' 열어, 유망 브랜드 150곳 엄선해 기획 제품 마련

29CM가 일주일 동안 '이구뷰티어워드'를 연다.29CM는 19일까지 '뷰티의 확실한 기준'이라는 주제로 뷰티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29CM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향수 제품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망 브랜드 150여 곳을 엄선해 기획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단기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려는 29CM 플랫폼 이용자의 소비 성향을 반영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바디, 프래그런스 등 세부 카테고리별로 상품을 재구성해 취향 기반 탐색이 가능하도록 했다.'29익스클루시브'를 통해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더마코스메틱(피부과학) 브랜드 '주닥'과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의 제품을 특별 혜택가로 판매한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끼뜨'와 스킨케어 브랜드 '빌리프'의 협업 상품 '슬리밍 뷰티 리미티드 에디션'도 한정 출시한다.해당 기획 상품은 도트 패턴의 수면 안대와 스크런치, 수면팩으로 구성됐다.조수연 기자

[채널Who] 중동 전쟁으로 안정적 전력 확보 '글로벌 화두'로, 두산에너빌리티 다시 주목 받는다

AI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전력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안보 위기까지 겹치면서 원전이 다시금 시장의 주목을 받는 추세다.24시간 가동 가능한 안정적인 전력원 확보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기회도 넓어지고 있다.박지원 회장은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을 양대 축으로 삼아 2030년까지 원전 부문에서만 27조 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미 지난해 역대 최대인 14조7280억 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며 목표를 훌쩍 넘어섰고, 올해도 이런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한국형 원전(팀코리아)의 체코 프로젝트 성과는 물론, 미국 웨스팅하우스 공급망 참여라는 전략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어떤 성과를 낼지 취재 기자와 정리해 봤다. 김원유 PD

SK케미칼, 재생플라스틱 기술로 일본 관서경제동우회로부터 호평받아

SK케미칼의 재생 플라스틱 기술이 일본 제조업기업 경영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SK케미칼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SK케미칼 울산 공장에 일본 관서 지역의 경제인 단체인 관서경제동우회가 방문해 순환 재활용 기술 및 생산 설비 견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관서경제동우회는 관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협의체로 파나소닉 홀딩스, 소니 그룹 등 600여 개 주요 기업과 경영인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관서경제연합회, 오사카상공회의소와 함께 관서 지역 3대 경제단체로 꼽힌다.재생 플라스틱 분야 기술 등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위생·생활용품 브랜드 사라야(Saraya) △자동차 부품사 도요타 모빌리티(Toyota Mobility) △항공사 전일본공수(ANA) 등 동우회 산하 순환경제위원회 소속 기업인 37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폐플라스틱이 수거, 분류를 거쳐 해중합, 중합, 소재 생산, 완제품 적용까지 이어지는 등 공정 흐름 설명과 폐플라스틱을 다시 소재로 되돌리는 핵심 기술인 해중합 과정과 관련한 설명이 진행됐다.동우회의 방문은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본 지역 내 소재의 재활용성과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5169억 47.3% 증가, "고유가·고환율 영향 2분기부터"

대한항공은 2026년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4조5151억 원, 영업이익 5169억 원, 순이익 2427억 원을 냈다고 13일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47.3%, 순이익은 25.6% 각각 증가한 수치다.사업별 1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여객 사업은 국제선 2조5099억 원, 국내선 1032억 원 등 총 2조6131억 원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보다 7.3% 증가한 수치다.회사 측은 "동계 성수기를 맞은 일본 노선과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수요 증가 노선을 중심으로 수익이 늘었다"며 "일본 노선은 공급을 10% 늘렸고, 유럽노선은 중동전쟁 영향으로 유럽 직항와 주요 환승 노선의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1분기 여객사업의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좌석공급거리(ASK)는 227억56만km, 유상승객수송거리(RPK)는 201억6만km로 탑승률(L/F)은 지난해 1분기보다 3.4%포인트 증가한 88.4%를 기록했다. 운임(Yield)은 1km당 130원이었다.노선별 매출 비중은 △미주 34% △동남아 23% △유럽 13% △일본 12% △중국 10% △국내선 4% △대

HD건설기계 합병 뒤 시너지 '청신호', 문재영 중동 재건 수혜 기대감도 커져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이 건설장비 수출 호조와 엔진 부문 수요 확대에 힘입어 합병 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이란 전쟁 종전이 현실화해 중동 국가의 재건 수요가 더해질 경우 HD건설기계가 추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HD건설기계가 올해 1분기부터 곧장 합병 시너지 효과를 내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HD건설기계가 올해 1분기 매출 2조1755억 원, 영업이익 153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0%, 영업이익은 40.5% 증가한 수치다.이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으로 올해 1월1일 HD건설기계가 출범한 뒤 수출 지역의 다변화가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합병 전 HD현대건설기계는 '현대' 브랜드를 바탕으로 인도와 브라질에 생산기지를 두고 신흥국 시장 공략에 집중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디벨론' 제품으로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 시장 공략에 주력해 왔다.문 사장은 두 회사 합병 이후 생산과 공급망을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특히 꾸준히

삼성전자, '노조 미가입자 색출용'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에 경찰 수사 의뢰

삼성전자 일부 직원이 다른 임직원들의 개인정보에 무단으로 접근해 노조 가입 여부에 따라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려 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사안을 두고 9일 경기도 화성동탄경찰서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이용해 노동조합 미가입자를 식별하려는 부적절한 시도가 포착됐다'며 '업무와 무관한 목적으로 임직원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공유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자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메신저 등에서 부서명, 성명, 사번 등이 표기된 노조 미가입자 명단이 공유된 사실을 확인했다.일부 직원들이 노조 가입 사이트의 '사번 중복 확인' 기능을 악용해 특정 임직원이 노조에 가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명단을 작성해 유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블랙리스트 작성에 노조가 관여돼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지난 3월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

빅테크부터 유통기업까지 'AI 쇼핑'으로 수익화 전쟁, '커머스' 약한 카카오 정신아 수세 몰리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경쟁 국면이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넘어 '수익화'로 넘어가면서, 국내외 플랫폼 기업들이 커머스 분야에서 사활을 건 전쟁을 벌이고 있다.특히 네이버 등 IT 기업은 물론 쿠팡, 이마트 등 유통 인프라를 갖춘 기업들까지 AI 쇼핑 시장에 속속 참전하면서, 상대적으로 커머스 기초 체력이 약한 카카오 정신아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IT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글로벌 AI 경쟁의 축이 거대언어모델(LLM) 등 기술 성능 대결을 넘어 실질적 매출을 일으키는 수익화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기업들은 AI를 적용한 커머스 부문이 AI 수익화를 이끌 수 있는 대표 분야로 판단, 공격적으로 관련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AI 커머스 부문은 이용자의 구매 내역 분석을 통해 선호와 취향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광고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제 수수료까지 확보할 수 있다. IT업계 관계자는 '승부처가 AI 모델의 성능 대결을 넘어 커머스와 광고라는 가장 확실한 수익원으로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구글을 필두로 한 빅테크 기업들의 행보가

롯데홈쇼핑, 24~25일 서울 북촌 한옥호텔에서 고객 초청 행사 열어

롯데홈쇼핑이 오프라인까지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롯데홈쇼핑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 호텔 '노스텔지어블루재'에서 고객 초청 행사 '유유자적 희희낙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최유라, 이유리, 최희 등 유명 인사가 참여해 고객과 소통하며 아로마티카, 담꽃, 엘라비에 등 브랜드를 활용한 '향·미식·뷰티'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각 클래스는 소규모 정원으로 구성했다. 현장에는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마련된다.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의 상반기 최대 행사 '롯쇼페'의 연장선에서 진행된다. 롯쇼페는 '롯데홈쇼핑 쇼핑 페스타'의 줄임말이다.롯쇼페는 롯데홈쇼핑이 매년 상반기에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쇼핑 행사다. 유명 인사가 출연해 신상품을 선보이고 쇼핑 지원금 및 경품 추첨 등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최유라쇼', '요즘쇼핑 유리네', '엘쇼' 등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파격적인 할인과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롯쇼페'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방문객은 1천만 명을 돌파

오리온, '비쵸비' 생산 라인 증설하고 '비쵸비 딸기' 정식 출시

오리온이 샌드위치 형태의 초콜릿 비스킷 '비쵸비'의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오리온은 13일 '비쵸비'의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비쵸비 딸기'를 상시 판매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오리온은 비쵸비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 익산 공장에 비쵸비 생산 라인을 추가 구축했다. 이번 증설로 생산 능력이 기존보다 2배가량 확대됐다.2025년 9월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비쵸비 딸기'도 상시 판매 제품으로 선보인다. 카카오 풍미 비스킷에 딸기 크림이 더해진 제품이다.오리온 관계자는 "비쵸비는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까지 더해지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생산 능력이 확대된 만큼 새로운 맛과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오리온은 최근 한정판으로 출시한 제품들로 연이어 인기를 끌고 있다.2025년 10월 한정판으로 출시한 '초코송이 말차'가 최근 상시 판매 제품으로 정식 출시됐다. 초코송이 말차는 말차 맛 초콜릿을 카카오 비스킷에 입힌 제품이다.

롯데웰푸드 '돼자바빵' 출시, 돼지바를 모나카 아이스크림으로

롯데웰푸드가 대표 제품인 '돼지바'를 활용한 새 상품을 내놓는다.롯데웰푸드는 13일 모나카 아이스크림 '돼지바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돼지바빵'은 '돼지바' 브랜드를 활용한 카테고리 확장으로 부순 쿠키, 딸기 시럽 등 돼지바의 핵심적인 특징을 모나카 형태로 재해석한 신제품이다. 돼지바 특유의 4중 구조를 그대로 옮겨와 층별로 쌓았다.돼지바는 1983년 돼지해(계해년)에 롯데삼강(현 롯데웰푸드)에서 출시한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이다.부순 쿠키와 초코 코팅으로 덮인 겉면과 내부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및 딸기 시럽 등 4중 구조가 특징이다. 연간 약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장수 제품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크런치바 제품이기도 하다. 롯데웰푸드는 돼지바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덴마크에서 '리아첸'이라는 기계를 들여오는 등 연구개발에 큰 힘을 기울였다. 조성근 기자

대우건설 신성장동력 모색 박차, 원자력 이어 데이터센터 전담조직 만들어

대우건설이 데이터센터 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점찍고 전담조직을 만들었다.대우건설은 국내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시장 진출 모색과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인공지능(AI) 시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대우건설이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전담조직을 만든 것이다.데이터센터 TFT는 설계와 시공, 전기·기계 등 각 분야에서 데이터센터 특화 전문 인력을 키우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대우건설은 TFT를 통해 국내외 데이터센터 건설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고 관련 설계와 기술 및 시공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보한다. 관련 사업자 및 전문업체와 파트너십 구축도 병행한다.이를 통해 단순 시공을 넘어 투자와 개발, 운영, 관리까지 모든 사업 과정을 아우르는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대우건설의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지난해 6월 준공한 40MW 규모 &lsq

미국 이란과 종전협상 결렬에 에너지 위기 지속, JP모간 "2분기 유가 100달러 상회" 예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국제유가가 2분기에도 배럴당 평균 100달러를 상회하며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증권사 JP모간의 예측이 제시됐다.12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은 "미국과 이란이 21시간에 걸쳐 진행된 종전 협상에 실패하면서 시장에 석유 및 천연가스 가격 상승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포기를 요구했지만 이란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따라 미국이 이란을 대신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을 향한 적극적 군사 보복을 예고했다.중동에서 수출하는 에너지 공급망 차질에 핵심 원인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가 이른 시일에 해결되기 어려울 공산이 크다.가디언에 따르면 JP모간은 국제유가가 2분기에도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중동발 에너지 위기 장

교보증권 "삼양식품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부합한 듯, 공장 증설로 내년 외형 확대 전망"

삼양식품이 올해 제품 공급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1분기에는 중국 재고 물량 소진과 미국 재고 부족 해소가 동시에 이뤄져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13일 삼양식품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86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직전거래일인 10일 삼양식품 주가는 123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삼양식품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2조3518억 원, 영업이익 715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25.8%, 영업이익은 36.4% 증가하는 것이다.마케팅 비용이 지난 분기보다 감소하고 밀가루 투입 단가가 내려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과세율이 기존보다 5%포인트 감소한 10%로 조정돼 관세 부담이 축소된 것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됐다.유가 상승에 따른 포장재 단가 상승 문제는 이미 확보된 물량을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반기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삼양식품은 내년부터 외형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7년에는 삼양식품 중국 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1억3천만 식의 추가 생산량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Who] 포스코이앤씨 반포서 오티에르 '후분양' 승부수, 송치영 역대 최대 수주 절치부심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역대 최대 도시정비 수주를 달성하기 위해 결연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핵심지 반포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의 입지 다지기에 공을 들이면서 삼성물산과 수주전에 '후분양' 승부수를 던졌다.13일 신반포19·25차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는 오는 5월30일로 예정됐는데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신반포19·25차 입찰제안서를 통해 '제로 투 원(Zero to One)'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제로(0)에는 조합원의 분담금 부담을 사실상 없도록 하겠다는 사업 방향이 담겼다.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의 분담금 부담을 없애기 위해 사업비 전액을 대상으로 'CD-1% 금리 조달' '준공까지 정상적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없음' 등 조건과 함께 후분양을 내걸었다.송 사장이 신반포19·25차에 내건 조건은 녹록지 않은 상대인 삼성물산에 승리를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선택으로 읽힌다.삼성물산은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도시정비 시장에서는 9조 원 이상

[현장] 'AI·휴머노이드' 제조업 자동화 선봉에 서다, 'SIMTOS 2026' 가보니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2026'이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공지능(AI)이 제조업 현장의 자동화 핵심 기술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 역시 'AI 자율제조, 인재와 연결하다'로 선정됐다.공작기계 업체들은 단순 로봇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과 AI 기술을 선보였으며, 협동로봇 개발 기업들도 다수 참여했다.35개국 1300개 기업이 6천 개에 달하는 부스를 차린 가운데 가장 눈길을 사로 잡은 곳은 전시장 한 가운데 최대 규모의 부스를 꾸린 위아공작기계였다.

무신사 '4년 적자' 무신사로지스틱스에 발목 잡혀, 물류 내재화 부담 '눈덩이'

무신사가 물류 전문 자회사 '무신사로지스틱스'에 발목이 잡혀 있다.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에 물류 업무 전반을 대행하는 '물류 내재화'를 추진하기 위해 인수한 무신사로지스틱스는 4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모회사인 무신사의 수익성을 끌어내리고 있다.13일 무신사의 상황을 종합하면 무신사로지스틱스가 무신사의 연결 순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무신사로지스틱스는 2025년 순손실 98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순손실 규모가 2배 이상 확대한 것이다.무신사로지스틱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77억 원을 기록했다. 무신사로지스틱스가 순손실을 내지 않았다면 무신사가 거둘 수 있었던 순이익은 170억 원대라는 추산이 가능하다.무신사로지스틱스는 무신사의 물류 내재화 의지를 보여주는 자회사로 2017년 무신사에 인수된 '비엠엠로지스'를 전신으로 한다.무신사는 무신사로지스틱스 인수를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도입해 입고부터 출고,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15%' 성과급 요구에 뭇매, 주주 반발로 '3각 갈등' 해법 화두로

삼성전자가 2026년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300조 원' 시대를 열 것이란 전망에도 성과급 지급을 둘러싼 회사와 직원, 주주 사이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천문학적 이익을 어떻게, 어떤 비율로 배분할지를 두고 사측과 노조의 이견이 큰 데다가, 이 같은 갈등이 주주에게로 확대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학계는 노조가 요구하는 영업이익의 15% 성과급은 과도하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합리적이라고 동의할 수 있는 성과급 제도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13일 전자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 노조가 최근 회사 측에 2026년 반도체(DS)부문 영업이익을 270조 원으로 가정하고, 영업이익의 약 15%인 40조5천억 원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자 삼성전자 소액주주 사이에서는 노조가 지나친 요구를 하고 있다며 노조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40조5천억 원은 삼성전자가 2025년 주주에게 배당으로 지급한 11조1천억 원의 3배 이상에 달하는 금액으로, 주주 몫보다 임직원 몫이 더 큰 것은 최근 '주주 자본주의'

'아파트에 머무르지 않는다', HDC그룹 '아이파크' 라이프 브랜드로 재단장

HDC그룹이 주거 중심의 '아이파크(IPARK)'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재단장한다.HDC그룹은 아이파크 브랜드를 전면 재단장하고 주거 중심 브랜드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브랜드로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아이파크'가 그동안 IPARK현대산업개발의 주거 브랜드로서 기능해 왔지만 이를 HDC그룹의 관련 계열사 전반에 확대 적용해 브랜드 영역을 넓힌다는 것이다.이번 개편으로 '아이파크'는 고객 삶 전반을 설계하고 잇는 '라이프(LIFE)'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향한다.HDC그룹은 단순한 상품 중심 브랜드에서 벗어나 공간과 서비스, 경험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통합적 가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이파크는 'IPARK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IPARK아이앤콘스'와 'IPARK마리나'를 통해 주거와 도시, 공간을 설계하고 구현한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 주축으로 10대 건설사 가운데 한 곳이다.IPARK아이앤콘스는 부동산 개발사업을

젝시믹스, 태국 방콕 쇼핑몰 '센트럴파크'에 팝업 매장 열어

젝시믹스가 태국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젝시믹스는 13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쇼핑몰 '센트럴파크'에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젝시믹스가 입점한 센트럴 파크 4층은 '라이프 에센셜'관이다. 대형 병원과 스파 등이 밀집해 있는 건강 및 생활 중심의 특화 구역이다.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현지 선호도가 높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을 비롯해 운동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에센셜 라인업을 선보인다.최근 젝시믹스는 동남아시아 팝업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젝시믹스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팝업 행사 '젝시믹스 인 더 시티'를 개최했다.해당 팝업은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파인다이닝 '어바웃 어스 브레스리'에서 열렸다. 어바웃 어스와 가온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 현지 기업들과의 협업도 진행했다.해당 행사에서는 나미라 아드자니, 제시 쿠스노 등 인도네시아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제품 홍보 및 고객 소통에 나섰다. 필라테스와 유기농 브런치, 콘텐츠 제작,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쇼핑 및 특별 구매 혜택 등도 제공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4일 열어, 패션·뷰티 1천여 브랜드 입점

무신사가 단일 매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패션·뷰티 매장을 연다.무신사는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62에 브랜드 1천여 개가 입점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해당 매장의 2층에는 '무신사 뷰티'의 오프라인 매장이 들어선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뷰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성수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과 접점을 확대하기로 했다.4층에는 식음료(F&B) 공간인 '푸드가든'이 들어선다. 개성주악 브랜드 '쭈악쭈악', 부산식 떡볶이 '떡산', 모수 출신 셰프의 베트남 요리 '안홍마오' 등이 입점한다.무신사는 지난해 12월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을 선보인 바 있다.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에는 모든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200여 브랜드가 입점했다. △무신사 영 △무신사 걸즈 △무신사 포 우먼 △무신사 워크&포멀 △무신사 백&캡클럽 등 콘셉트 스토어와 △무신사 뷰티 △무신사 플레이어 등 전문관 카테고리가 집약된 매장으로 구현됐다.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의 무신사 뷰티 존에는 메이크업 브랜드 '오드타입'

가트너 "1분기 세계 PC 출하량 4% 증가, 가격 상승 대비 재고 확보 영향"

2026년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IT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6년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6280만 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4% 증가했다는 예비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리시 파디 가트너 리서치 책임자는 '(PC 출하량이 증가한 것은) 실제 수요 때문이 아니라 메모리 가격 상승세, 이른바 멤플레이션(메모리 인플레이션)과 D램, 낸드플래시 부품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2026년 2분기에 예상되는 가격 인상을 앞두고 공급업체와 유통업체들이 재고 수준을 늘린 탓'이라며 '특히 마진이 낮은 제품군에서 두드러졌다'고 말했다.이와 같은 '물량 선반영' 현상은 지난해에도 나타났다.2025년 1분기 역시 미국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물량이 선제 수입되면서 실제 수요에 비해 수치가 부풀려진 적이 있다.2026년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 상위 4개 공급업체 순위(레노버, HP, 델, 애플)에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에이수스가 에이서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파디 리서치 책임자는 &qu

벤츠코리아 직판제 전격 시행, "판매 감소 불가피"vs"서비스 품질 향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법인 설립 23년 만에 직판제를 시작했다.소비자들은 그동안 딜러사 할인 정책에 따라 각각 다른 가격에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구매해왔지만, 이제 전국 모든 매장에서 같은 가격에 차량이 판매된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하더라도 딜러사 할인보다는 비쌀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는 판매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다만 직판제 체제에서는 딜러사들이 차량 인도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로 바뀌는 만큼 더 많은 구매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쪽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13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부터 시작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직판제가 올해 수입차 판매 순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1분기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지난해 판매 순위에서 테슬라코리아보다 8551대를 더 많이 팔며 BMW코리아에 이은 2위에 올랐지만, 1분기부터 테슬라코리아, BMW코리아에 밀린 3위에 그쳤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차 연간 판매 순위에서 3위에 오른 것은 2013년이 마지막이다. 당시 BMW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그동안

GS건설 성남 상대원2구역에 한걸음 더, 허윤홍 갈고 닦은 단일 브랜드 '자이' 빛 본다

GS건설이 '자이(Xi)'를 앞세워 시공사 교체에 나선 상대원 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한발 더 다가섰다.주요 건설사들이 별도 하이엔드 브랜드로 재개발·재건축 조합에 차별화를 약속하고 있는 것과 달리 GS건설은 자이 단일 브랜드로 순항하고 있다. 허윤홍 대표이사 사장이 '자이'의 브랜드 유산에 집중해 재단장한 결단이 빛을 보고 있는 모양새로 읽힌다.1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1일 총회에서 기존 시공사 DL이앤씨와 계약을 해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전체 조합원 2269명의 절반 가량인 1205명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1101명(91.3%)이 DL이앤씨와 시공계약 해지에 표를 던졌다.정족수 미달로 우선협상 대상자인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은 이번 총회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다만 상대원2구역 재개발조합이 기존 시공사와 결별을 선택해 GS건설이 수주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조합이 끊임없는 내홍을 겪고 있지만 상대원2구역은 이미 철거를 마치고 올해 착공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만큼 조합원들이 새 시공사를 빠르게 다시 선정하려는 유인도 클 것으로 보인다.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교체가 지니는 의미는 GS건설에게 적지 않다.&nbs

하이브 올해는 미국에서 성과 낼까, 방시혁 육성 'K팝 선봉' 캣츠아이에 1조 투자 성패 달려

하이브가 약 1조 원을 투입하며 진출한 미국 사업에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로 적자 행렬을 끊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K팝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방식으로 만든 글로벌 걸그룹인데 이를 통한 성과가 확인된다면 방 의장이 강조해온 'K팝 방법론'도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증명될 것으로 보인다.13일 캣츠아이의 미국 활동을 종합하면 하이브가 데뷔 3년차를 맞은 캣츠아이를 올해'화제성 있는 신인'에서 '수익을 만들어내는 그룹'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캣츠아이는 10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의 걸그룹 '헌트릭스'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캣츠아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수록곡 '골든' 무대를 꾸몄을 정도로 흔치 않은 두둑한 지원을 받았다.통상 '코첼라' 무대에 오르는 것은 전 세계 아티스트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 대중성과 시장성을

한세실업 과테말라 생산 확대 눈앞, 김익환 중남미 기지로 실적 반등 다가선다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하반기 예정된 과테말라 생산기지 확대를 계기로 실적 반등에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주요 시장인 미국과 가까운 중남미에 생산 거점을 늘림으로써 제품 주문부터 생산, 최종 배송에 이르는 시간을 단축하고 방적부터 봉제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를 구축할 수 있는 만큼 생산 구조 재편을 통한 실적 개선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13일 증권가 의견을 종합해보면 올해 국내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의류 OEM·ODM 업체들이 과잉 재고 해소를 지나 재고 정상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브랜드사의 재고가 안정화된 가운데 구매 심리 개선으로 발주가 늘고 가격도 정상화되면서 제조업체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한세실업은 과테말라 공장 가동 확대를 앞둔 만큼 물량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핵심 시장인 미국과 가까운 중남미 지역으로 생산 거점을 옮기는 '니어쇼어링' 전략을 중심으로

[현장] LG유플러스 유심 무상 교체 첫날 매장 '차분', 가입자 이탈 크지 않을 듯

LG유플러스가 13일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와 무상 교체를 시작했지만, 시행 첫날 매장 현장은 전반적으로 차분한 모습이었다.사전예약 시스템 도입과 지난해보다 낮아진 해킹 우려가 맞물리며 현장 혼잡도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유심 교체 비용 부담과 일부 가입자 이탈 가능성은 2분기 LG유플러스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거론돼왔다. 하지만 위약금 면제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동통신 3사 모두 해킹 사고를 겪은 상황에서 대안이 충분치 않다는 점에서 가입자 이탈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3일 오전 10시부터 LG유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 매장을 찾은 결과 현장은 예상보다 한산했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유심 교체를 위해 매장을 찾은 가입자는 기자 1명뿐이었다.다른 휴대전화 문제로 방문한 고령의 가입자는 직원 안내에 따라 유심 교체 일정을 다음 주로 미뤘다.매장 직원은 &ldquo

유한양행 개발한 고셔병 치료제,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 지정 받아

유한양행이 개발한 고셔병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유한양행은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YH3599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셔병 적응증에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선정되면 임상시험 관련 세액공제, FDA 심사 수수료 면제, 허가 승인 시점부터 최대 7년 동안 시장독점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셔병은 특정 효소 결핍으로 체내 물질 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리소좀 축적 질환(LSD)으로, 간·비장 비대, 빈혈, 혈소판 감소 및 골격계 증상 등 전신에 걸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YH35995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 생성을 낮추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GCS) 억제제로, 기질감소치료법(SRT)에 해당하는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이다.유한양행은 현재 YH35995에 대해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임상 개발과 허가 전략을 체계화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개발에 집중하기로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회장 Who Is?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회장

반도체 후공정 장비사업 고도화로 '슈퍼 을' 등극, 불투명한 지배구조는 부담 [2026년]

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 사장 Who Is?

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 사장

발전설비·운영기업 수장 맡은 30년 경력 국정원 출신,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하락세 [2026년]

이재웅 쏘카 이사회 의장 Who Is?

이재웅 쏘카 이사회 의장

벤처1세대 대표주자 6년만의 경영 복귀, 데이터·AI 결합 새 이동 생태계 구축나서 [2026년]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Who Is?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내부 사정 밝은 영업전문가, 수익성 개선 '특명' 신약개발 성과 과제 [2026년]

[오늘 Who] 포스코이앤씨 반포서 오티에르 '후분양' 승부수, 송치영 역대 최대 수주 절치부심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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