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KT 이사회가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윤리성을 강화하는 규정을 마련했다.그동안 이사회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져 온 만큼 이사회 쇄신과 지배구조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특히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이승훈 사외이사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윤리강령 강화가 향후 이 이사의 거..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지열 발전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스타트업 퍼보에너지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였다.이란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 위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으로 지열 발전이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에 대안으로 주목받은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1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퍼보에너지는 하루 24시간 발전이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를 앞세워 투자자들에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퍼보에너지 주가는 이날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 36.5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 대비 약 33% 높은 수준이다.조사기관 우드맥켄지는 "퍼보에너지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이 관련 산업에 분명한 신뢰를 두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며 "시장성과 확장성 등을 모두 인정받은 셈"이라고 평가했다.퍼보에너지는 미국 유타주에 첫 상업용 지열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미국 서부 지역 전체에서 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두고 있다.인공지능 데이터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삼성전자가 유럽 내 에너지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삼성전자는 유럽연합(EU)의 스마트 가전 에너지 행동강령(CoC)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서명했다고 14일 밝혔다.EU CoC는 EU 집행위원회 산하 공동연구센터가 이끄는 협약 프로그램으로, 가전제품 제조사들의 에너지 고효율 스마트 가전 개발과 보급 확대를 장려한다.특히 스마트 가전과 전력 관리 시스템의 연계를 강화, 전력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 사용량을 분산시키는 등 에너지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서명을 통해 유럽 각국 전력회사와 에너지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EU는 전력회사들이 EU CoC에 서명한 가전 제조사들과 에너지 절감 협력을 추진하도록 장려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영국 브리티시 가스, 네덜란드 쿨블루 등 유럽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기료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에너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세탁기·식기세척기는 EU CoC 기준을 충족해 EU 에너지 등급 등록 시스템(EPREL)에 '에너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고수익 스페셜티 제품 판매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업황이 흔들리면 범용 제품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이에 따라 실적이 크게 흔들리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J제일제당만이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스페셜티 제품을 확대해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14일 CJ제일제당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윤석환 대표는 바이오 사업에서 스페셜티 제품 연구개발(R&D)을 통한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윤 대표는 CJ제일제당 바이오기술연구소장 출신인 만큼 현재도 바이오 전략의 핵심을 기술력에 두고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의 사료용 아미노산은 전세계에서 거의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지속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이유는 CJ제일제당과 같은 고품질 아미노산 제조사의 경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선진국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품질에서의 차별성이 영업의 핵심 요소인 것으로 읽힌다. 같은 아미노산이라도 제조사에 따라 기능과 품질 차이가 발생한다.CJ제일제당은 R&D를 통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7천 톤 선적 가능한 포설선 '스칸디커넥터'호 인수 계약

대한전선은 1만 톤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CLV) '스칸디커넥터'호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인수 가격은 1154억 원이며, 인수 예정일자는 오는 8월15일이다.스칸디커넥터호는 7천 톤의 해저케이블을 선적할 수 있는 선박이다.네덜란드 기업 다멘이 설계했으며 노르웨이의 해양엔지니어링 기업 DOF그룹이 그동안 해당 선박을 운용하며 총 27개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 1300km를 포설했다.스칸디커넥터호는 선박위치정밀제어시스템(DP2)를 갖춰 기상변화에도 위치를 정밀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대형 캐로셀(저장·관리 장비), 텐셔너(케이블의 장력을 유지시키는 장치) 등의 포설 장비를 탑재해, 장거리 뿐만 아니라 단거리 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을 시공할 수 있다.대한전선은 기존 팔로스호에 이어 스칸디커넥터호를 확보하며 모든 영역의 해저케이블 시공이 가능한 포설선 선대를 구축하게 됐다.대한전선 측은 "신규 건조 대신 즉시 투입 가능한 고사양의 케이블포설선을 보유함으로써 사업 대응 속도와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포설선 수급 불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중장기 사회공헌, 장애아동에 보조기구 지원·가족여행 기회 제공

현대모비스가 중장기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회사는 본업 특성을 활용해 이동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장애 아동의 이동 편의 지원과 더불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취약 계층의 사회적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 활동을 증진함과 동시에 포용성에 대한 인식 교육을 확대하는 활동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현대모비스는 신체 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이동편의 보조기구와 자세 유지 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에게 안전한 이동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회사가 제공하는 보조기구는 자세유지기기와 이동보조기기, 전동휠체어 등이다. 아동들의 신체 특성과 생활 환경을 고려해 전문 업체에 의뢰해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하고 있다.최근 몇 년 동안 매년 200명이 보조기구를 지원받았다. 회사 측은 수혜자를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장애아동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이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여행과 휴식을 즐기도록 여행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하나투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고유가에 따라 하나투어의 핵심 지역인 동남아시아 여행이 줄어들면서 수익성 하락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14일 하나투어 목표주가를 기존 6만1천 원에서 5만5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13일 하나투어 주가는 4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하나투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580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1.8%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3.0% 감소하는 것이다.이 연구원은 '모두투어가 4월 패키지 송객 수에서 4% 증가를 기록했다'며 '하나투어 역시 (패키지 송객 수에서) 높은 한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그는 '두 회사 모두 5~6월 실적은 주춤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감안해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낮춰잡았다'고 덧붙였다.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했다.하나투어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48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화장품 ODM(브랜드 대신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기업 코스맥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국내법인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됐지만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14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13일 코스맥스 주가는 18만7100 원에 거래를 마쳤다.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국내법인에서 색조화장품 생산 비중이 줄며 수익성이 다소 낮아지고 있다'며 "제품 구성 변화에 따라 생산 효율화 과정을 거치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코스맥스 국내법인은 지난해부터 수익성이 둔화하고 있다. 국내법인의 영업이익 성장률은 2025년 2분기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2025년 3분기 –2%를 기록하며 하락 전환했다.올해 1분기에는 매출 성장률이 17%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 성장률은 3%에 그쳤다.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수익성 개선 폭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주요 고객사의 색조화장품 수출이 부진하면서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1분기 일회성 비용과 소모품 매출 부진 등으로 시장추정치를 밑도는 실적을 낸 것 등이 기업가치에 반영됐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클래시스 목표주가를 기존 8만8천 원에서 7만5천 원으로 낮춰잡았다.다만 2분기부터 해외에서 매출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13일 클래시스 주가는 5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박 연구원은 "클래시스가 1분기 일회성 비용과 소모품 매출 부진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면서도 "2분기부터 해외 장비 판매 확대와 신제품 효과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 다시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바라봤다.클래시스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장비인 슈링크와 고주파(RF) 장비 '볼뉴머' 등을 앞세워 국내외 미용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클래시스는 2025년 브라질 현지 유통사 메드시스템즈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클래시스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72억 원, 영업이익 372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13.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서 UGV 유무인 통합체계 성능 첫 시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4일 루마니아에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통합 성능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동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BSDA 2026' 성능 시연 행사에 참가했다.회사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인근 야외 전술훈련장에서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TIGON)과 다목적무인차량(UGV), 그룬트(GRUNT), 테미스(THeMIS)를 통합 운용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등을 시연했다.그룬트와 테미스 무인지상차량은 위험 지역에 선행 투입돼 드론과 연동한 정찰·감시 임무를 수행하고, 타이곤 장갑차는 병력 수송과 화력 지원을 담당했다.이어 무인차량을 활용한 물자 보급과 부상자 후송까지 유·무인 복합작전 운용 개념을 구현했다.특히 이날 가장 많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그룬트였다. 그룬트는 기존 아리온스멧(Arion-SMET)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다목적무인차량이다. 하이브리드 구동 방식이 적용됐으며 최대 900kg급 적재 능력과 자율 추종 주행, 자동인지 및 추적, 전자전 대응 성능을 갖춘 것이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이마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이마트의 관계기업 '그랜드오푸스홀딩스'의 지분법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파악됐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이마트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13일 이마트 주가는 10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이 연구원은 "그랜드오푸스홀딩스의 1분기 지분법 손실 규모는 500억 원 수준"이라며 "지배순이익에서 연간 약 2천억 원의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랜드오푸스홀딩스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이며 지마켓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대형마트 외형 성장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이 연구원은 "내수 소비는 반등하는 가운데 홈플러스 구조조정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홈플러스 37개 점포의 영업 중단이 5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반사이익 규모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4월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할인점 이마트 4.3%,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5.1%, 기업형 슈퍼마켓인 이마트에브리데이 9.1%로 집계됐다.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엔씨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14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안 연구원은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높였다'며 '2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9월 말로 예정된 '아이온2'의 글로벌 출시에 따른 신작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회사는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의 성공으로 실적 회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엔씨의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574억 원, 영업이익 1133억 원을 각각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7%, 영업이익은 2070.1% 늘어나면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지난해 출시된 '아이온2'의 매출이 3개월 동안 온전히 반영됐고, '리니지 클래식'이 흥행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지난 2월 출시한 '리니지 클래식'은 5월 12일 기준으로 PC방 점유율이 11.2%까지 상승하며 장기 흥행 가도에 안착했다. 1분기 '리니지 클래식' 매출은 835

한국투자 "HMM 주식 중립 유지, 공급과잉과 불필요한 정부 개입 가능성 남아"

HMM의 본사 부산 이전 추진으로 사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의사결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증권업계 의견이 나왔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HMM 주식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HMM 주가는 13일 1만9830원에 거래를 마쳤다.그는 "HMM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8%로 하락했지만 덴마크의 머스크, 일본의 ONE 등 앞서 실적을 발표한 해외의 컨테이너선사들이 지난 6개월동안 적자를 내거나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그친 것과 비교해 HMM은 수익성을 견조하게 방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2026년 컨테이너선 시장이 중동사태에 따른 운임 상승으로 컨테이너선 공급과잉 구조에 대응할 시간을 벌었다고 진단했다.그는 "이럴 때 에너지 수송이나 프로젝트 물류 등의 사업 다각화나 재편을 통해 컨테이너 운송만으로 부족한 장기 성장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하지만 정치 어젠다에 동원돼 본사 이전 등에 시간을 쓰는 사이 본업 의사결정은 지연되고 있다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HMM은 지난 5

NH투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하향, 중동 전쟁 여파로 실적 개선 지연"

CJ대한통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올해 상반기 물동량 증가에도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 개선 시점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됐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CJ대한통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4천 원에서 14만2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13일 CJ대한통운 주가는 9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회사의 택배 물동량은 2025년 1분기보다 12.6% 증가하며 시장 성장률 4.0%를 크게 웃돌았다"며 "점유율 중심의 가격 인하 정책으로 영업이익률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다만 단가 하락과 네트워크 투자 확대로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정 연구원은 "글로벌 사업은 북미와 태국 신규 공급망 구축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53% 증가했다"며 "계약물류(CL) 사업은 전쟁에 따른 일시적 비용 상승으로 성장이 정체됐다"고 설명했다.2분기까지는 전쟁으로 인한 비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가격 상승을 통해 상당 부분 만회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SK쉴더스 "랜섬웨어 피해 10곳 중 9곳은 중소·중견기업,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 겪어"

지난해 랜섬웨어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9곳이 중소·중견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중견기업은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이를 인지하고 조사에 착수하기까지 평균 106.1일이 걸려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14일 SK쉴더스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의 약 89.4%가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SK쉴더스가 최근 5년간 축적한 침해사고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주요 사이버 침해 유형을 분석한 결과 랜섬웨어가 4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정보유출이 42.9%로 뒤를 이었다.해킹 공격은 주로 시스템 취약점과 제한된 보안 운영 환경을 노린 침투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공격 경로별로는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이 20.8%로 가장 많았고 파일 업로드 취약점이 18.9%, 가상사설망(VPN) 취약점이 15.4%로 나타났다.중소·중견기업은 해킹 사고 발생 이후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에 착수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만 원부터

현대자동차는 14일 준대형 세단 '더 뉴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1986년 7월 1세대 모델이 출시된 그랜저는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더 뉴 그랜저는 2022년 11월 선보인 7세대 차량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회사는 더 뉴 그랜저에 처음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해 소프트웨어중심차(SDV)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더 뉴 그랜저 실내에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이용자는 고해상도 대화면에서 내비게이션과 미디어, 차량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주행 중에도 화면 분할을 통해 여러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과 몰입감이 더욱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플레오스 커넥트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인 '글레오 AI'로 맞춤형 운전자 경험을 제공한다.글레오 AI는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를 이해해 단순한 차량 제어를 넘어 지식 검색, 여행 일정 추천, 감성적 대화까지 지원한다. 운전자에게 상황에 맞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하

[Who Is ?] 이규봉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이규봉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이규봉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대표이사 부사장이다.이차전지 전구체 공급망의 수직계열화와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1970년 4월7일 태어났다.한양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삼성SDI 연구소에서 전략기획 부장으로 일했다.에코프로그룹에 합류해 에코프로비엠의 연구기획담당과 에코프로이엠의 사업운영본부장을 맡았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옮겨 최고운영책임자를 거쳐 2026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이규봉 에코프로이엠 사업운영본부장(오른쪽)이 2024년 12월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2024 에너지효율 목표제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Who Is ?]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장덕현은 삼성전기의 대표이사 사장이다.인공지능(AI) 기판과 전기차 부품사업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964년 2월13일 태어났다.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장을 거쳐 시스템LSI사업부 LSI개발실장과 SoC개발실장, 부품플랫폼사업팀장으로 근무했다.삼성전자의 센서사업팀장으로 일하다2022년 삼성전기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서핑을 즐긴다. 경영활동의 공과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11월1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동조합 지부장을 대외비 유출 등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3일 바이오업계 취재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22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이하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박재성 지부장을 대외비 유출과 명예훼손 혐의로 인천 연수경찰서에 고소했다.노조는 앞서 소식지를 통해 "현장에는 절감을 요구하고 언론에는 거액을 쓴다"며 회사의 언론 홍보비 집행 문제를 지적했다.이 과정에서 회사 홍보 관련 부서에 접수된 세금계산서 내역 등이 PDF 파일 형태로 편집돼 유포된 것으로 파악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문건이 내부 시스템에서 확인된 회사 자료인 만큼 무단 반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실제 해당 파일의 문서 속성에 작성자 이름이 박 지부장으로 표기돼 있고 사내 시스템 접속 기록에서도 박 지부장 이름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노조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법적 소송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노조는 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HLB제약이 향남 신공장 증설을 위해 12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HLB제약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방식의 증자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076만2332주가 발행되며, 예정 발행가는 1만1150원이다.예정 발행가를 기준으로 1200억 원 규모다.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6년 7월1일이며, 납입일은 2026년 8월19일이다.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2026년 1월1일이다.HLB제약은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 가운데 일부를 우선 경기도 화성시 향남 신공장 신축에 투입할 계획을 세웠다.HLB제약은 중장기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남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신규 공장 준공과 최신 설비 도입을 통해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3억 정에서 7억 정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자사제품 전환 비중을 높여 생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 가운데 55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연구개발 역량 강화에도 250억 원을 사용하기로 했다.운영자금으로 배정된 250억 원은 원부자재 구입 및 외주 가공비 지급 등 제품 생산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투입된다.&n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대한항공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아시아나항공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합병기일은 오는 12월16일이며,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8월12일 열릴 예정이다.양사 합병은 특별결의 사항으로 출석주식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수의 3분의 1이상의 승인을 받아야 가결된다.양사 합병비율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1:0.2736432로 책정됐다. 아시아나항공 주주들은 보유한 보통주 1주당 합병법인 대한항공의 보통주 0.2736432주를 받을 수 있다.합병에 반대하는 아시아나항공 주주는 회사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주식 매수예정가격은 아시아나항공 보통주 1주당 7030원이다.합병의 형식이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대한항공 주주들은 상법 제527조에 따라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다.대한항공은 2025년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 주식 63.88%를 보유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놀유니버스, 여가서비스 플랫폼 '놀(NOL)' 메인 홈 개인화 중심으로 개편

놀유니버스가 회사가 운영하는 서비스 플랫폼 놀(NOL) 메인 홈을 개편했다. <놀유니버스> 놀유니버스가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홈 개편을 실시했다.놀유니버스는 13일 회사가 운영하는 여가 서비스 플랫폼 놀(NOL) 메인 홈을 개인화를 중점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놀은 이번 개편을 통해 여행·문화 등 고객 이용 목적에 맞춰 편의성과 콘텐츠 탐색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놀은 특히 '개인화'를 강조했다.놀은 티켓 탭을 신설해 공연·전시 등 티켓 중심 콘텐츠를 바로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존에는 여행 사용자와 티켓 이용자가 같은 탭에 진입해야 했다.검색창 추천 문구와 프로모션 광고에도 개인화 기능을 적용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혜택 탭과 특가 탭도 새로 도입해 카테고리별로 분산돼 있던 할인·프로모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이번 메인 홈 개편은 고객이 놀 앱을 열었을 때 자신에게 꼭 맞는 여가 경험을 더욱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개인화 기술과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해 고객 일상 속 모든 즐거움을 아우르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분양, 분상제 적용으로 가격경쟁력 높아

부산 서부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대우건설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44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최고 높이 24층, 13개동, 1370세대 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9월로 계획돼 있다.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237-9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전용면적 59~84㎡로 이뤄져 있으며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 133세대 △59㎡B 95세대 △59㎡C 272세대 △59㎡D 234세대 △59㎡E 112세대 △84㎡A 41세대 △84㎡B 302세대 △84㎡C 181세대 등이다.대우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가 서부산권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어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의 입지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근처에 명지국제신도시 및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업 인프라가 있어 일자리 기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nb

LF 챗GPT 안에 'LF몰' 출시, "대화형 쇼핑으로 쇼핑 경험 혁신할 것"

패션 기업 LF가 대화형 쇼핑 서비스를 도입했다.LF는 13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내에 자체 온라인몰 'LF몰'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기존 검색형 쇼핑이 아닌 대화에 기반해 상품을 추천받는 큐레이션 경험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고객이 시간·장소·상황과 구매 목적, 브랜드 등을 질문하면 LF몰 내 다양한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향후에 선호 브랜드와 가격대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 추천 기능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LF는 추천 쇼핑 외에도 이미지 인식, 오프라인 매장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기적으로는 고객의 의도를 입체적으로 파악해 큐레이션 구조를 구축하고 쇼핑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LF 관계자는 '이제 쇼핑은 고객의 취향과 상황을 입체적으로 해석하고 제안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LF는 AI에 기반해 브랜드와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새로운 커머스 경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뷰티 업계에서도 챗GPT를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한국콜마가 자외선차단제의 글로벌 수요를 흡수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콜마는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을 대신 생산하는 글로벌 ODM(제조자개발생산) 업체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다수 자외선차단제를제조하면서 '선크림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근에는 한국 브랜드 선케어 제품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자여러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활용 가능한 '유니버셜 선케어' 제품을 통해 고객사의 해외 진출 부담도 낮춰주면서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13일 한국콜마 상황을 종합하면 시장에서는 회사가 자외선차단제 수요에 힘입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매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여름철이 다가오며 자외선차단제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고 있는 데다 한국 화장품 수출까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선크림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콜마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한국 스킨케어와 선케어 제품의 수출 확대에 따라 수주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2분기는 한국콜마의 성수기인 만큼 최대 매

[오늘Who] 농심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조용철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개척"

13일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농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진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라면이 앞으로 지향하는 방향은 '글로벌 누들 설루션 프로바이더'다'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사장은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농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그는 '신라면은 단순히 라면을 잘 만드는 브랜드를 넘어 더 큰 역할을 해야 할 시점에 왔다'며 신라면의 상품군 다각화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글로벌 누들 설루션 프로바이더'는 이런 의지를 담은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신라면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국물라면에 국한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것이다.농심은 실제로△프리미엄 라면 신라면 블랙 △유탕면을 건면으로 바꾼 신라면 건면 △육수를 소고기에서 닭고기로 바꾼 신라면 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를 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농심이 이날 선보인 신제품 신라면로제도 이런 전략의 연장선에서 개발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농심은 18일 신라면 40주년을 기념해 신라면로제를 한국·일본 시장에 동시 출시한 뒤 6월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로 했다. 신라면로제는 한국

하이브 기업 이미지 변경하고 새 미션과 비전 공개, "새 성장전략 반영"

하이브가 기업 이미지를 바꾸고 새 기업임무(미션)과 비전 등을 선보였다.하이브는 13일 새로운 성장 전략을 반영해 회사 브랜드 체계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하이브는 새로운 과제로 '새로운 우주를 찾아라, 애워싸는 듯한 여행을 드러내라(DISCOVER A NEW UNIVERSE, UNLOCK AN IMMERSIVE JOURNEY)'를 공개했다.기존 과제는 '우리는 음악을 믿는다(We believe in Music)'다. 해당 과제는 앞으로 하이브 음악 부문이 계승하기로 했다.새로운 비전에는 회사의 목표와 사업 방향성을 담았다. 새 비전은 '음악과 기술 기반 글로벌 오락 생활양식 플랫폼 회사(GLOBAL ENTERTAINMENT LIFESTYLE PLATFORM COMPANY BASED ON MUSIC AND TECHNOLOGY)'다.하이브는 '새 비전은 기존과 같이 본질인 음악과 팬을 최우선에 두면서도 팬 경험의 경계를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산업을 혁신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업 이미지도 변경했다. 글자

HMM 올해는 중동 특수 없다, 최원혁 실적 부진에 본사 부산 이전 과제 산적

HMM이 2026년 유류비를 비롯한 전반적 운영비용 증가와 일부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고립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또 글로벌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향후 5년 동안 컨테이너선 공급과잉이 이어지며 운임 하락 압력도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최원혁 HMM 대표이사 사장은 해운 시황 약세에 따른 실적 개선과 함께 본사의 부산 이전이라는 과제까지 떠안게 됐다.13일 해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1분기 컨테이너 해운선사는 공급 과잉에 따른 운임 하락의 영향으로 수익성에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세계 2위 컨테이너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는 1분기 해운 부문(Ocean 부문)이 매출 81억7800만 달러, 법인세·이자지급 전 영업손실(EBIT) 1억9200만 달러를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8.1% 줄고, EBIT은 적자로 돌아섰다.HMM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7187억 원, 영업이익 2691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56.2% 줄었다.컨테이너선 업계의 이익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 신반포 재건축 수주 경쟁 본격화, 사업 홍보관 열어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시공사를 둘러싼 홍보전이 본격화한다.삼성물산 및 포스코이앤씨는 각각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신반포 19·25차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1-1번지 일대에 최고 높이 49층, 614세대 규모 단지를 짓는 프로젝트로 조합 예정 공사비는 4434억 원에 이른다.삼성물산의 홍보관에서 조합원들은 '래미안 일루체라' 단지 모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물산은 구체적 사업 제안 내용 설명과 1대1 상담 자리도 제공한다.삼성물산은 사업비 전체를 한도 없는 최저금리로 조달하는 것에 더해 이주비 담보인정비율(LTV) 100%,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수수료 제로(0) 등의 금융 조건을 제시했다.포스코이앤씨는 홍보관을 통해 '더 반포 오티에르'의 설계와 사업 계획, 미래 주거 가치를 소개한다.조합원들은 단지 모형과 함께 한강 조망 전문 업체 '텐 일레븐(TEN ELE

기후부 전기차 보조금 평가 기준 변경, 전문가 "테슬라 눈치보기 기준" 비판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3일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기준'을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해당 기준을 통과한 제작·수입사가 전기차 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기준은 지난 3월 발표된 기준에 대해 국회와 자동차 업계 등 외부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전문기관 등과 함께 검토하고, 일부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보완해 확정됐다고 기후부 측은 설명했다.확정된 평가기준은 총점 10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기술개발 역량이 10점, 공급망 기여도 40점, 환경정책 대응 15점, 사후관리 지속성 20점, 안전관리 15점 등이다.기존 기준에서는 가·감점 20점이 가능해 최대 120점까지 받을 수 있었다.보급사업 수행자 통과 기준은 기존 80점에서 60점으로 낮아졌다.평가 항목과 배점 기준도 변경됐다.신용평가등급 항목이 사라졌고, 정비망 구축은 직영이 아닌 협력업체를 통해 운영하는 서비스센터가 30곳 이상이어도 최고점을 받을 수 있다.최근 3년 동안 연구개발(R&D)비를 평가하는 항목은 '국내에서 수행한 연구개발에 투입한 비용'이 기존 기준이었지만, '국내에서 생산·판매된 전기차와 관련된 연

엔켐 4천억 전환사채·차입금 상환에 '유동성 위기' 맞나, 오정강 실적 악화에 자금조달 '발등에 불'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가 배터리용 전해액 생산설비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과정에서 발행한 전환사채(CB) 조기 상환으로 유동성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회사는 2023년부터 배터리 시장 성장 잠재력을 보고 북미, 중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 전해액 생산공장을 새로 구축하거나, 증설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이후 찾아온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는 둔화했고, 이에 따라 회사의 실적 성장도 정체된 상황이다.가장 큰 문제는 올해 말 약 24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조기상환 청구일이 도래한다는 것이다. 전환가액과 현재 주가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주식 전환보다는 자금 회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또 연말까지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액도 약 1700억 원에 달한다.이에 따라 회사는 연말까지 4천억 원이 넘는 자금 조달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13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오 대표가 회사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놓을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엔켐은 2023년 이후 수차례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

KAI 노사 2026년도 임단협 타결, 김종출 사장 교섭위원으로 직접 참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사는 13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6년 임금단체협상 조인식과 노사 상생 협약선언식을 함께 진행했다.노사는 올해 경영 목표 달성과 '원 팀 KAI(One Team KAI)'로서 협력을 결의했다.선언식에는 KAI 김종출 사장과 노동조합 김승구 위원장 등 주요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KAI 측은 "김종출 사장은 올해 임단협에 교섭대표로 직접 참여해 협상 조기 타결에 기여했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김 사장 취임 초기 노사 갈등을 봉합하고 경영 정상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협약에 따라 경영목표 달성 시 임직원들이 이익을 공유하게 된다.노조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경무장헬리콥터(LAH-1) '미르온' 등 주력 기종에 적기납품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생산·개발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경영에도 협력한다.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억 120.4% 증가, 지주사 체제 뒤 분기 최대

HD현대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조6019억 원, 영업이익 2조8348억 원, 순이익 2조23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3일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120.4%, 순이익은 160.2% 각각 증가한 것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다.HD현대 측은 "조선 부문을 비롯해 주력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특히 정유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전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매출 8조1409억 원, 영업이익 1조3560억 원을 거뒀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57.8% 각각 늘었다.회사 측은 "건조 물량의 선가 상승과 HD현대중공업의 엔진 판매량 증가로 매출이 늘었다"며 "생산성 개선과 고수익 프로젝트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정유·석유화학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7조7155억 원, 영업이익 9335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2902% 증가했다.회사 측은 &ld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2.1조 흑자전환, 원유 재고평가 이익 영향

SK그룹의 에너지분야 중간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SK이노베이션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4조2121억 원, 영업이익 2조162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5% 늘었으며 영업 흑자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1분기 실적 개선은 원유 도입과 석유 제품 판매 간 시차에서 발생하는 래깅효과와 재고 관련 이익이 증가한 데 영향을 받았다.계열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SK에너지 매출 11조9786억 원, 영업이익 1조2832억 원 △SK지오센트릭 매출 3조2130억 원, 영업이익 1275억 원 △SK엔무브 매출 1조2223억 원, 영업이익 1885억 원 △SK인천석유화학 매출 3조154억 원, 영업이익 6471억 원 등이다.이밖에△SK어스온 매출 1177억 원, 영업이익 647억 원 △SK온 매출 1조7912억 원, 영업손실 3492억 원 △SK온트레이딩인터내셔널 매출 15조1092억 원, 영업이익 156억 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 매출 359억 원, 영업손실 732억 원 △SK이노베이션E&S 매출 3조6961억 원, 영업이익 2832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글로벌 지정학적 위협 확대로

이규봉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Who Is?

이규봉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삼성SDI 출신 이차전지소재 전문가, 공급망 수직계열화 기반 수익성 제고 · 고객 다변화 속도 [2026년]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Who Is?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기술혁신 의지 강한 반도체 전문가, 유임 후 AI·전장 사업 확장에 집중 [2026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Who Is?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업인 출신 'AI 전문가', 국정과제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에 집중 [2026년]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Who Is?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모텔 청소에서 출발 인터파크 인수하며 영역 확장, 글로벌 테크기업 탈바꿈해 미 증시 상장 도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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