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GS '캐시카우' GS칼텍스 호조에 한숨 돌려, 허태수 AI 시대 성장동력 고심

GS그룹이 정유업황 호조를 탄 GS칼텍스를 디딤돌로 삼아 한숨 돌리게 됐다.그룹 캐시카우 반등으로 현금흐름 개선 계기를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주주환원도 강화했다. 다만 그룹 위상은 점차 밀려나고 있어 허태수 회장은 인공지능 전환(AX)을 화두로 한 새 성장동력 마련에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26일 금융감독원 ..

CJ푸드빌 뚜레쥬르 빵·케이크 17종 가격 평균 8.2% 인하, "물가 안정 기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일부 제품 가격을 내린다.뚜레쥬르는 3월12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모두 17종 제품의 공급가를 평균 8.2%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단팥빵'과 '마구마구 밤식빵', '생생 생크림식빵' 등 빵류 16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은 개당 100~1100원 내려간다.캐릭터 케이크 '랏소 베리굿데이'도 1만 원 인하한다.CJ푸드빌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여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며 'CJ는 밀가루 가격 인하에 이어 밸류체인으로 연결된 빵값까지 인하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를 주고 물가안정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가스공사 작년 영업이익 2.1조로 30% 감소, 매출은 7% 줄어

한국가스공사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가스공사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5조7273억 원, 영업이익 2조1012억 원을 냈다고 26일 공시했다. 순이익 132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30.0% 줄었다. 순이익은 88.5% 급감했다.지난해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8조9924억 원, 영업이익 4736억 원, 순손실 4068억 원을 냈다.2023년 4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9%, 59,7% 감소했으며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가스공사는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자료"라며 "일부는 회계감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CJ제일제당 밀가루 제품 가격 5% 추가 인하, "정부 물가 안정 기조 적극 동참"

CJ제일제당이 밀가루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CJ제일제당은 26일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5%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1월에는 업소용 밀가루 가격을 평균 4.0%, 2월에는 소비자용 밀가루 가격을 평균 5.5% 인하했다.CJ제일제당은 '어려운 경영 상황이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취지'라며 '고객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예원 기자

현대건설,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주거단지 전용 'AI 모빌리티' 선보인다

현대건설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아파트 단지와 입주민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현대자동차와 '모빌리티 기반 건설산업 특화 서비스 기획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송명준 현대건설 인프라도시연구실장과 오승민 현대건설 브랜드전략실장, 김수영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대규모 정비사업과 신규 개발사업 확대 등 복잡해진 이동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양사의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단지 특성에 맞춘 이동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한다.구체적으로는 △주거단지 유형 및 공간 분석 △입주민 이동 패턴 분석 △시간대·경로별 이동 시나리오 수립 △정류장 및 대기 공간 개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법·제도 검토 등을 협업하며 AI 기반 운영 시뮬레이션을

영원무역 지난해 영업이익 5144억으로 63% 증가, OEM 사업부 주문 확대

영원무역이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주문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영원무역은 지난해 매출 4조636억 원, 영업이익 514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63.0% 늘었다.지난해 순이익은 4280억 원으로 2024년보다 45.3% 증가했다.영원무역은 "본업인 의류 OEM 사업에서 주문이 증가한데다 자전거 사업부 스캇의 적자폭이 감소하며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작년 매출 5454억으로 49.4% 늘어, 영업손익도 흑자전환

YG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콘서트 매출 성장에 힘입 전체 실적이 증가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5454억 원, 영업이익 71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49.4%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168.3% 증가한 537억 원을 기록했다.실적 상승의 배경으로는 콘서트 사업의 성장이 지목됐다.YG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블랙핑크 월드투어와 트레저의 아시아 투어, 베이비몬스터의 팬 콘서트 투어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콘서트 매출로 사상 최대치인 593억 원을 냈다.YG엔터테인먼트는 "IP(지적재산) 다각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로 체질을 개선했고 성공적 IP 세대교체로 수익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등 저연차 IP의 매출 및 수익 기여 비중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 2020년 이후 첫 감소, 전력망 부족과 주민 반발 영향

미국에서 신규 건설이 이뤄지고 있는 데이터센터 규모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는 집계가 나왔다.전력 공급망이 한계를 맞고 있는데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규제 등 영향으로 관련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블룸버그는 26일 부동산업체 CBRE의 분석을 인용해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규모가 2025년 말 기준 5.99기가와트로 파악됐다고 전했다.2024년 말 6.35기가와트와 비교해 줄어들며 2020년 이후 첫 감소를 기록한 것이다.CBRE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개발사들이 전력 수급이나 인허가 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미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활동은 최근 수 개월에 걸쳐 눈에 띄게 활발해진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데이터센터 신설에 따른 경제적 이익보다 전력과 수자원 등 자원 고갈을 우려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데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현지 공장서 'AS9' 자주포 첫 출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호주 질롱시 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에서 AS9 자주포 3문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AS9은 글로벌 자주포 시장에서 점유율 50%가 넘는 K9 자주포의 호주 맞춤형 개조 모델이다.올해 안에 첫 호주산 AS10 탄약운반차도 현지 공장에서 출하한다. 회사는 호주 육군에 AS9 30문과 AS10 15대를 공급한다.회사는 호주 현지 공장 가동을 발판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방산 수요에 본격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공장을 호주뿐 아니라 주요 동맹국의 생산 거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커스(미국·호주·영국 안보협의체)와 파이브 아이즈(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정보동맹)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회사 관계자는 "해외 생산기지에서 만든 자주포의 첫 출하는 K-방산 수출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호주 현지 공장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생산 기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재원 기자

HDC그룹 건설 의존 탈피 본격화, 정몽규 AI·에너지까지 '3대축' 키운다

HDC그룹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기존 건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이를 통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사업을 기존 주력인 건설과 함께 3대 핵심 축으로 키우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6일 HDC그룹에 따르면 오는 3월18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와 중장기 미래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한다.HDC그룹은 기존에 △부동산 개발 △금융·투자 △기술·첨단소재 △사회간접자본(SOC) △문화·콘텐츠로 구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Life)', '에너지(Energy)', '인공지능(AI)' 등 3개 부문으로 새롭게 정립한다.라이프 부문은 건설·유통·레저·문화 등 생활 전반과 연계된 사업을 포괄한다. 에너지 부문은 도로·철도 등 기존 인프라 사업 확장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AI 부문은 그룹 전반에서 AI 전환(AX)을 추진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사명 변경도 추진한다. 에너지와 AI 부문은 기존처럼 HDC를 유지하는 반

SK하이닉스, '대∙중소기업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3년 연속 우수기업

SK하이닉스가 3년 연속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이병기 SK하이닉스 양산총괄(오른쪽에서 2번째)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가 3년 연속 안전보건 분야 우수기업으로 뽑혔다.SK하이닉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2025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2024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특히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은 거듭된 수상에 따라 '자율이행 사업장'으로 지정됐다.SK하이닉스는 이번 평가가 참여 모기업 223개사 가운데 상위 10% 기업만 뽑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는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역량 부족과 현장 적용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상생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코칭형 컨설팅∙위험성 평가 교육∙현장 개선 활동 등 실효성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왔다.2019년에는 고용노동부 인가 공익재단인 '일환경건강센터'를 설립해 협력업체는 물론 중소기업까지 안전보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을 향한 직접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기업과 협력을 통한 안전보건 역량 강화 정책과 예산을 매년 늘리고 있다.

KT 해지 가입자 위약금 환급신청 기한 잠정 연장, 기간 내 해지자만 대상

KT는 1월31일까지였던 위약금 면제 환급 신청 기한을 잠정 연장하기로 26일 결정했다.일부 가입자가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최종 마감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앞서 KT는 해킹사고 후속 조치로 2025년 9월1일부터 2026년 1월13일 24시 내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을 해지해 위약금이 발생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31일까지 위약금 환급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면제했다.다만 이번 조치는 이탈 가입자를 대상으로 환급 신청 기한을 확대한 것으로, 해당 기간 내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았던 가입자는 새롭게 위약금 없는 해지를 요구할 수 없다.환급 신청은 전국 KT 매장,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다. 미성년자와 법인 가입자는 매장과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조승리 기자

롯데 신동빈 카이스트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 받아, 과학기술 발전 기여 공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카이스트 명예경영학 박사가 됐다.카이스트는 25일 대전 본원에서 신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신 회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교수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신 회장은 과학기술 기반 산업 발전 혁신과 지속가능한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신 회장은 학위 수여식에서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과 경영의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롯데와 카이스트가 미래를 설계하는 혁신 파트너로 동행하며 세상을 이롭게 바꾸는 혁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롯데그룹과 카이스트의 산학협력에 기여한 바 있다. 롯데그룹이 카이스트에 140억원 규모 발전기금을 출연해 '롯데-카이스트 R&D 센터'와 '롯데-카이스트 디자인센터'가 설립됐다.신 회장은 카이스트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 인프라 조성과 융합 연구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롯데그룹은 2022년 140억 원 규모 발전기금

세븐일레븐, 매월 진행하는 물가 안정 이벤트 '세이브세일' 선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물가 안정을 위한 월간 정기 할인 이벤트를 처음 선보인다.세븐일레븐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생활 필수품과 월별 인기 상품을 엄선해 할인 판매하는 '세이브세일'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세이브세일은 편의점의 1+1, 2+1 혜택에 제휴 결제수단을 사용하면 추가 할인을 더하는 행사다.3월 세이브세일은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기본 혜택에 10%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카카오페이머니는 연결된 계좌에서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 전자지급수단이다.세븐일레븐은 3월 행사 품목으로 20여 종을 선정했다.'카스500ml캔(4입)' 상품은 9천 원으로 정상가에서 22% 할인된다. 이 상품은 3만 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됐다. '새우깡'은 3+1 행사에 10% 추가 할인한다.식재료 할인도 진행한다.'착한달걀10입(대란)'은 2700원으로 정상가에서 29% 할인된다. 이밖에도 주요 신선, 냉장식품에 1+1 행사와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세븐일레븐은 '젤리얼려먹기' 유행에 맞춰 '하리보 젤리'

엔비디아 H200 중국 매출 '제로', 미국 승인 받았지만 중국에서 허가 불투명

엔비디아가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을 중국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중국 정부가 아직 수입 허가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엔비디아를 향한 현지 인공지능 반도체 경쟁사들의 위협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25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자체 회계연도 2026년 4분기(2025년 11월~2026년 1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열고 사업 현황과 시장 전망,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공유했다.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국에서 H200 판매와 관련한 매출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미국 정부가 중국 고객사에 공급할 H200 물량 수출을 일부 승인했지만 아직 중국에서 수입을 허용할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이다.H200은 최근 트럼프 정부에서 중국 판매를 허가한 엔비디아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다. 기존에 판매하던 H20과 비교해 성능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하지

SK케미칼, 자체 개발한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정 누적 매출 7천억 돌파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골관절염 치료제에서 누적 매출 7천억 원을 넘겼다.SK케미칼은 26일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조인스)이 출시 이후 누적 매출 7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 누적 매출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조인스가 처음이다.신약 자체 개발 이후 임상 등 과정을 거쳐 허가된 의약품 전체를 기준으로도 매출 7천억 원을 달성한 품목은 없다.조인스는 국내 최초로 허가된 천연물 의약품으로 2002년 국내 출시 이후 골관절염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23년간 처방됐다.현재까지 누적 판매 수량은 약 19억 정에 이른다.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년 8천만 정 이상이 처방된 셈이다.이는 2023년 기준 국내 골관절염 환자 수(약 433만 명)를 고려할 때 환자 1인당 약 400정 이상 복용 가능한 규모다.이번 7천억 원 달성은 2024년 6천억 원의 누적 매출 기록한 이후 2년 만이다.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대표는 "조인

중국 샤오미 전기차 충돌로 운전자 사망, 매립형 손잡이 작동 불능에 탈출 못해 

중국 샤오미 전기차에 매립형(플러시형) 전동식 문 손잡이가 충돌 후 화재로 이어진 사망 사고에서 작동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블룸버그는 중국 현지매체 차이신글로벌 보도를 인용해 "샤오미 SU7 전기차 운전자가 사고 뒤 손잡이 고장으로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고 보도했다.차이신글로벌은 당국의 공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고가 지난해 10월 청두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당시 샤오미 전기차는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화재를 일으켰다.충돌로 손잡이에 전력을 공급하던 시스템이 손상돼 문이 열리지 않아 운전자가 탈출하지 못한 것이다.차이신글로벌은 "유족이 당국을 상대로 차량 조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플러시 손잡이는 차량 표면과 일체화된 디자인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돌출돼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한다.주행 도중에는 안으로 수납돼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지만 전력 공급이 끊기면 외부에서 문을 열 수

김민석 총리 만난 경총 회장 손경식 "노사안정 없이 성장 불가능, 정부 실효적 지원 필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노사 안정과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26일 12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국무총리 초청, 경총 간담회 및 K-국정설명'을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손경식 경총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부회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차동석 LG화학 사장,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 등 경총 회장단 및 회원사 대표 23명이 참석했다.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외 통상 환경 변화로 기업의 위기감이 크다고 지적하며, 노사 안정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건의했다.그는 '노사 안정 없이는 성장이 불가능하다'며 '대외 통상 환경 변화로 기업의 위기감이 커 노사 안정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3월 시행을 앞둔 개정 노조법과 관련해 사용자 범위 등 불확실한 부분의 명확한 법 해석을 요청했다. 또 근로시간제 유연화와 '퇴직 후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캄포 레스트' 체험 팝업 진행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가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행사를 연다.까사미아를 운영하는 신세계까사는 3월4일까지 신제품 안마의자 '캄포 레스트' 출시를 기념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캄포 레스트는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의 정체성에 전문 안마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안마의자다.캄포 레스트는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곡선형 디자인과 비교적 작은 크기로 출시됐다. 전문 업체와 협업해 마사지 기능을 강화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일반 리클라이너 의자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팝업 행사장에서는 캄포 레스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현장 상담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위치한 까사미아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6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의 모션베드 '르 무브'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할인해준다.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까사미아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른 제품들에 뒤지지 않는 안마 기술력을 고객들이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공정위 쿠팡에 과징금 21억 원 부과,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첫 제재

쿠팡이 목표 마진을 달성하기 위해 납품업체에 단가 인하와 광고비 부담을 강요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 아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쿠팡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1억8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처음으로 나온 공정위의 제재 결과다.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납품업자와 순수상품 판매이익률(PPM) 목표치를 정하고 이에 미달할 경우 납품가격 인하를 협의하거나 요구했다.같은 기간 매출총이익률(GM) 목표를 설정하고 미달하면 납품업자에 광고비·쿠팡체험단 프로그램수수료·프리미엄 데이터 수수료 등을 부담하도록 했다.쿠팡은 이 과정에서 상품 발주를 중단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언급해 납품업자를 압박한 것으로 조사됐다.통상 직매입 거래는 높은 이익과 가격 결정권을 얻는 대신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을 떠안고 재고 위험도 감수해야 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쿠팡은 가격 인하 강요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납품업체에 떠넘겼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조성근 기자

대한항공, 영국 스카이포츠와 '도심항공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플랫폼' 개발 맞손

대한항공은 26일 영국 첨단항공모빌리티(AAM) 인프라 전문 기업 스카이포츠 인프라스트럭처(이하 스카이포츠)와 도심항공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통합 운영 플랫폼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드론쇼코리아(DSK) 2026'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eVTOL은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한다. 헬기보다 100배 이상 조용해 도심 운용을 포함한 미래항공교통에 적합한 항공기로 꼽힌다.이번 파트너십으로 두 회사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eVTOL을 운용할 수 있는 통합 운영 플랫폼을 개발한다. 여기에는 양사가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이 활용된다. 대한항공의 'ACROSS'는 AAM의 운항관리와 교통관리 부문에 특화돼 있다. 스카이포츠의 'VAS'는 버티포트 운영에 강점을 두고 있다.이 기술을 결합해 승객이 버티포트에 도착한 순간부터 항공기 탑승, 목적지 도착, 하기, 보안 검색대 통과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운영을 총괄하는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세계 최초로 AAM을 상용화하는 지

통상 압력 속 구글의 한국 고정밀 지도 반출 승인되나, 데이터주권·플랫폼 종속에 200조 경제손실 우려

구글의 세 번째 '1대 5천 고정밀 한국 지도' 국외 반출 신청을 정부가 수용할지 주목된다.구글은 안보시설 가림 처리 등 정부 요구사항을 이행했다고 밝혔지만, 국내 위치정보 데이터센터 미설치와 데이터 주권, 플랫폼 산업 종속 우려가 여전히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반출이 허용될 경우 플랫폼 종속 심화와 로열티 유출 등으로 2035년까지 최대 197조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26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오는 27일 측량성과국외반출협의체를 열고 구글이 신청한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허용 여부를 결정한다.구글은 그동안 정부에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앞선 2007년과 2016년 구글의 두 차례 요청은 정부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지난해 말 정부가 제시한 보완 요구사항을 구글이 상당 부분 이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일게이트, 그리드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유통 파트너십

스마일게이트가 이스포츠 데이터 전문 기업 그리드와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 공식 경기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유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그리드는 게임 경기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미디어, 방송, 분석 서비스, 베팅 등 다양한 영역에 제공하는 데이터·기술 플랫폼이다. 글로벌 주요 게임사 및 이스포츠 대회 운영사들과 협력해 공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두 기업은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관련 이스포츠 대회 시스템과 직접 연동해 라이브 경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들에게 공급한다.이에 방송사와 미디어는 신뢰성 높은 공식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지며, 커뮤니티와 관련 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를 바탕으로 이스포츠 사업의 상업적 기반을 강화한다.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로 그리드의 주요 파트너 타이틀로 합류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구축해온 이스포츠 경쟁력을 데이터 영역까지 확장했다.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IP 가치 확장의 축을 경기 데이터 분야로

삼성전자 갤력시S26 'AI 비서' 고가폰 공략과 보급형 판매 확대, 노태문 가격인상 여파 '투트랙'으로 메꾼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S26' 시리즈가 3년 만에 가격이 인상되면서, 지난해보다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불리한 판매 환경에도, '비서형(에이전틱) AI'을 앞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을 확대하겠다는 공격적 목표를 제시했다.A 시리즈 등 보급형 모델에서는 '규모의 경제' 효과와 '수직 계열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26일 IT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가격 폭등 영향으로 3년 동안 동결해온 갤럭시S 시리즈 가격을 전격 인상하면서, 지난해까지 이어진 스마트폰 판매 성장 흐름이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갤럭시 S26 시리즈는 모든 모델이 256GB 용량 기준으로 전작보다 각각 9만9천 원,

크래프톤 '파이오니어 더 언디스커버드' 비전·핵심가치 공개, 대형 IP 확보와 AI 신사업 주력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26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선포하고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변화의 시점에서, 한 방향으로의 조직 정렬'을 주제로 청사진를 공개했다.새로운 비전은 '우리는 게이머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갑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과감한 상상력과 기술로, 전 세계 팬들이 잊지 못할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담대하게 도전하고 개척합니다'로, 도전 정신과 미래지향적 DNA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비전의 핵심 메시지는 '피오니어 더 언디스커버드(Pioneer the Undiscovered)'로 요약됐다. 이는 게임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새로운 장르와 기술 영역에서 기존의 경계를 넘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이번 비전 선포는 게임 산업의 환경 변화와 AI 기술 확산 등 패러다임 전환 국면에서 크래프톤이 중장기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과 판단 기준을 분명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새로운 비전은 구성원이 공통의 방향성 아래 전략적 판단과 실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기준점이 된다.신규 비전을 기반으로 크래프톤은 중장기 전략인 '대형 프랜차이즈 지식재산(IP)' 확보와 AI를 통한

코스맥스 인도네시아서 생애주기별 뷰티 전략 제시, 서남아·중동 공략 추진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에서 피부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주기별 뷰티 전략을 선보이며 서남아시아와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섰다.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13일 자카르타에서 '제6회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6'을 열고 관련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코스맥스는 매년 현지 고객사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청(BPOM)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열고 뷰티와 웰니스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과 권순구 코스맥스바이오 글로벌마케팅본부장 등 그룹 관계자, 디안 푸트리 앙그라웨니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청 전통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표준화 국장, 현지 고객사 70여 곳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이번 콘퍼런스는 '웰니스와 조화로운 삶: 과학·감각·셀프케어의 균형'을 주제로 주기별 뷰티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기적 미용 효과를 넘어 피부 건강을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행사에서는 피부 장수와 능동적 노화 관리 개념을 중심으로 코스맥스의 기능성 원료와 제형 기술을 공개했다. 피부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삼성메디슨,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손잡고 '초음파 교육' 네트워크 구축

삼성메디슨이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최이돈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왼쪽)과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가 체결식에서 악수하는 모습. <삼성메디슨> 삼성메디슨이 전국 수의사를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삼성메디슨은 전국 수의사 대상 초음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삼성메디슨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수의사의 초음파 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교육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양측은 초보 수의사부터 전문의까지 모든 수준을 아우른 맞춤형 교육을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동물 특화 초음파 영상 지침을 개발하기로 했다.한국동물협회는 삼성 소노 벳 아카데미 운영 과정에서 전문 강사와 실습견을 지원하는 등의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수의사 대상 온라인 교육 콘텐츠·학술 자료를 공동 제작해 교육 접근성을 높인다.삼성메디슨은 삼성의료기기 교육장인 더 스위트 랩을 활용해 협회의 임상 입문 교육(KAHA STARTER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기초 초음파 실습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이밖에도 한국동물병원협회의 네트워크 교류망을 활용한 컨퍼런스·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출시 3주 만에 누적 매출 400억 넘어서

엔씨소프트가 7일 서비스를 개시한 '리니지 클래식'의 누적 매출이 400억 원을 넘겼다고 26일 밝혔다.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이후 약 3주 만에 누적 매출 400억 원을 넘겼다. 일 평균 매출은 2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동시접속자도 32만 명을 넘기는 등 흥행하고 있다.'리니지 클래식'은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최상단에 올랐다. 전날 기준 점유율 9.63%로, 국내 서비스 중인 PC 게임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내 가장 높은 순위다.유튜브에서 '리니지 클래식'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억4700만 회를 넘어서는 등 'BJ 프로모션' 마케팅 없이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리니지 클래식'은 회사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게임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정희경 기자

트럼프 관세 '플랜B'에도 K배터리 3사 악재 만나, 중국산 ESS 배터리 세율 낮아져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관세가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아 중국산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에 부과되는 관세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및 삼성SDI 등 한국 배터리 3사는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미국 ESS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데 중국산이 늘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새롭게 추진하는 15% 글로벌 관세가 부과돼도 중국산 배터리는 기존보다 낮은 관세율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중국산 ESS용 배터리 완제품은 보편 관세와 무역법 301조 등에 따라 평균 48.4%가량의 관세가 적용됐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런데 미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가 위법이라고 판결해 중국산 ESS 배터리 관세율도 낮아질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분석된다.중국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ESS 배터리를 제조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플랜 B' 관세를 현실화해도 기존보다 관세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국콜마 최대 실적에도 '절반의 성공', 윤상현 '화장품 성장세 둔화' 답 찾는다

한국콜마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지만 마냥 환호하기만은 어려워 보인다.본업인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 자회사인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이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만 놓고 보면 성장세가 뚜렷하게 둔화하고 있는 분위기다.26일 한국콜마의 실적을 살펴보면 의약품 사업의 존재감이 두드러지고 있다.한국콜마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224억 원, 영업이익 2396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23.6% 증가했다.눈길을 끄는 대목은 의약품 자회사 HK이노엔의 성장 속도다.HK이노엔은 지난해 매출 1조632억 원, 영업이익 1109억 원을 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25.7% 늘었다. 한국콜마 연결기준 실적 상승률을 웃돌았다.한국콜마의 연결기준 실적에서 HK이노엔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지 않다.2025년 기준 HK이노엔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39.1%이며 영업이익 비중은 46.3%에 이른다. 2024년에는 이 비중이 각각 36.6%, 45.1% 수준이었다. 사실상 한국콜마 실적의 40~50%가량을 HK이노엔이 책임지는 구

대웅 '자사주 소각' 피할 정관 변경 논란, 소액주주 "주주환원 엇박자" 반발

대웅이 자사주 소각을 원칙으로 하는 상법개정안 통과 직후 정관 변경에 나서면서 주주환원 기대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인수합병이나 신기술 개발 등을 위해 자사주를 보유할 수 있다는 정관을 마련해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보유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자사주 소각을 유도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입법 취지와 동떨어진 행보로 여겨진다.26일 대웅은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3월26일 열리는 66기 정기주주총회에 자사주 보유·처분과 관련한 정관 변경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새로 마련될 정관은 전략적 제휴, 인수합병(M&A), 사업구조 개편, 시설투자, 신기술 도입 및 개발, 재무구조 개선, 임직원 보상 등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자기주식을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고 있다.이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개정안 3차 법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개정안은 자기주식 취득 후 1년 이내 소각을 원칙으로 하고 예외적으로 보유·처분할 경우에는 보유·처분계획을 수립해 주주총회 승인을 받도록 했다.임직원 보상이나 우리사주 부여 등 법이 명시한 사유라면은 별도 정관 규정 없이도 자사주를 보유할 수 있

삼성전자 갤럭시S26 인공지능에 외신 대체로 호평, 개인정보 우려도 나와

삼성전자가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에 선보인 인공지능(AI) 신기능을 두고 주요 외신에서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그러나 편리함을 대가로 인공지능 서비스에 지나친 권한을 부여하는 일은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다소 불안하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제시됐다.IT전문지 더버지는 26일 "삼성전자와 구글은 애플이 '시리'를 앞세워 승기를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인공지능 기반 기능들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S26 일반 모델과 플러스, 울트라 모델을 정식 공개했다. 새 스마트폰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는 데 많은 비중을 기울였다.구글은 이른 시일에 갤럭시S26 시리즈에서 '제미나이' 인공지능 플랫폼을 호출해 음식 배달이나 차량 호출 등 명령을 음성으로 이해하고 실행하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용자가 별도의 앱을 실행하고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는 단계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더버지는 애플이 2024년부터 시

풀무원헬스케어, KGC인삼공사와 헬스케어 공동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헬스케어가 KGC인삼공사와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풀무원헬스케어는 25일 KGC인삼공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구독 채널을 활용한 혈당관리 프로그램 패키지 판매로 혈당관리 시장을 창출하는 데 협력한다. 또 두 회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노년 시장을 공동으로 분석하기로 했다.특히 풀무원의 개인 맞춤형 식이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디자인밀'은 KGC인삼공사의 혼삼 원료를 활용한 노년 타깃의 프리미엄 건강 식단을 개발한다. 디자인밀은 우선 현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KGC인삼공사의 혈당 관리 특화 건강기능식품까지 더한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김진홍 풀무원헬스케어 대표이사는 "KGC인삼공사와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협업으로 소비자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두 회사가 긴밀히 협력해 국내 헬스케어 시장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K뮤지엄&기프트' 매장 열어 K문화 알려

롯데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 매장을 열었다.롯데면세점은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8층에 '케이 뮤지엄 앤드 기프트'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매장은 곳곳에 국내 민화계 거장들의 원화를 배치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갤러리처럼 구성됐다.1월 한중 정상회담 당시 시진핑 주석에게 헌정된 '기린도'를 그린 엄재권 작가를 포함해 김용기, 김민 작가의 작품을 상시 전시한다.민화 브랜드 '투앤윤스'는 거장들의 작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와인 커버, 에코백, 손수건, 키링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롯데면세점은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공모전 선정작인 '킴스미'의 상품들도 준비했다.킴스미 상품으로는 한국 고유의 문양 등을 소재로 한 주얼리와 브로치, 장식용 자석, 골프용 볼마커 등이 있다.롯데면세점은 갤러리 형태의 매장 구성과 한국적 색채가 담긴 방식으로 진열해 우리 전통 예술과 디자인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찾는 외국인 고객들이 한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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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역량 키워 최대 실적 거둬 2연임, 디지털 초개인화 드라이브 [2026년]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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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막냇동생과 결혼해 '롯데' 이름만 걸친 채 독립경영, 승계 마무리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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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평회 차남으로 LNG 발전사업 진출,친환경·저탄소 에너지 기업으로 대전환 추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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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화학군만 30년 재직한 전략가이자 신사업 전문가, 고부가 스페셜티 포트폴리오 전환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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