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새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사업재편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코오롱글로벌은 자회사 골프·리조트·호텔 전문기업 MOD(엠오디)와 호텔 및 부동산 위탁운영 및 건물유지관리 기업 코오롱LSI(코오롱엘에스아이)를 흡수합병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힘을 쓰고 있다.김영범 ..

LG전자, 아마존과 와이파이 표준필수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

LG전자가 최근 글로벌 전자 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와이파이 표준필수특허(SEPs) 사용권과 관련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아마존은 인공지능(AI) 스피커 알렉사, 스트리밍 기기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 파이어 태블릿 등 와이파이 기술을 활용하는 기기에 LG전자의 와이파이 표준특허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받게 됐다.LG전자는 아마존 외에도 와이파이 표준 기술을 사용하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와이파이 표준필수특허에 대한 특허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표준필수특허란,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국제 표준을 따르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핵심 특허를 의미한다.해당 기술이 관련 산업의 국제 표준으로 채택되면 모든 기업들이 이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게 되기 때문에, 표준필수특허로 인정받게 되면 산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의미가 있다.LG전자는 통신, 와이파이, 방송, 코덱 등 주요 표준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기준 LG전자가 보유한 국내외 등록 특허는 9만7880건이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표준특허에 해당한다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엔비디아 자체 회계연도 2026년 3분기 매출 및 4분기 실적 전망치가 모두 시장 평균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그러나 주요 고객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지속 여부와 편중된 매출 구조 등 문제가 아직 남아있어 'AI 버블' 우려는 아직 남아있다는 증권사들의 의견이 나온다.19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성장 전망은 인공지능 버블과 관련한 시장의 걱정을 일단 진정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이날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장 마감 뒤 5%를 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내용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셈이다.엔비디아는 10월26일 마감한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고 밝혔다.가장 핵심인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512억 달러(약 75조2282억 원)로 시장 평균 예상치인 486억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회계연도 4분기 매출

삼성E&A, 14년 연속 중동 최고권위 'MEED 프로젝트상' 수상

삼성E&A가 14년 연속으로 중동 최고 권위의 우수 프로젝트상을 받았다.삼성E&A는 현지시각으로 1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MEED 프로젝트상 시상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APOC PDH/UTOS' 프로젝트로 에너지 분야 수상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는 중동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경제 전문 주간지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삼성E&A는 이번 수상으로 14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APOC PDH/UTOS' 프로젝트는 에너지 분야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프로젝트(National Winner)' 선정에 이어 'MENA 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경제계가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 재점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을 제안했다.한국경제인협회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제2차 기업성장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경제계는 물론 정부와 국회, 학계 인사가 함께 모여 '성장지향형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 최진식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기식 국회 미래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기조강연에서 '중견기업 자연증가율이 최근 4년 내내 0%대에 머물러 '중간층 부재'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제조업 분야에서 고성장기업 수와 비중도 10년 전과 비교해 크게 줄고 있다.고성장기업은 상용근로자가 10인 이상인 활동 기업 중 최근 3년 동안 매출과 상용근로자 모두 연평균 10% 이상 증가한 기업을 말한다.산업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핀란스 스마트링 기업 오우라(Oura)가 미국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을 걸었다.오우라는 삼성전자의 스마트링 '갤럭시링'이 자사의 곡선형 부품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오우라는 19일(현지시각)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삼성전자가 자사 특허를 침해한 제품을 불법 수입 및 판매했다는 혐의로 제소했다고 밝혔다.오우라는 스마트링 '오우라링'의 회로 기판과 배터리, 센서 등 곡선형 전자 부품을 반지에 배치하는 기술로 미국과 중국 등에서 특허를 받았다.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에 따르면 곡선형 부품은 스마트링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어 삼성전자를 비롯한 경쟁사가 모두 쓰고 있다.이에 오우라가 삼성전자를 특허침해 혐의로 제소한 것이다. 오우라는 삼성전자 외에 리복과 제프헬스, 넥스베이스 등 4개 업체를 함께 제소했다.오우라는 "지식재산권을 단호하게 지킬 것"이라며 "서큘러와 링콘, 오메이트 등 오우라에 로열티를 내고 스마트링을 내놓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대만 미디어텍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물량 공급을 직접 요청하며 웃돈을 제시했다는 현지언론 보도가 나왔다.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 부족이 심각해지며 이러한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경쟁사의 설비 투자 확대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대만 디지타임스는 20일 업계에서 입수한 정보를 인용해 "미디어텍 임원들이 최근 사절단을 꾸려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미디어텍 경영진은 메모리반도체 물량 확보를 추진하며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다면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할 뜻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디지타임스는 "미디어텍의 한국 방문은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의 생산 물량은 최근 수요를 크게 밑돌고 있다. 자연히 시장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분야에서 단기간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삼성전자가 스타트업과 상생을 통해 혁신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C랩 아웃사이드 7기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C랩과 함께, 한계를 넘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C랩 아웃사이드 7기 3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성과 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했으며 행사장에는 전시 부스도 별도로 마련됐다.뤼튼테크놀로지스 등 5개 졸업사도 참석해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현장에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대외협력(CR) 담당 사장을 비롯해 C랩 자문위원, 업계 관계자, 삼성전자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데모데이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로봇,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인 35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로봇용 힘·토크 센서 개발 기업 '에이딘로보틱스', 친환경

SK케미칼,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4년 연속 A+ 획득

SK케미칼이 한국ESG기준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SK케미칼은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하는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첫 A+ 이후 4년 연속으로 받았다.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 모든 영역에서 평가해 S부터 D까지 등급 7개를 부여한다.현재까지 최고등급인 S가 부여된 사례는 없다. 4년 이상 연속 종합 A+ 등급을 받은 곳은 SK케미칼과 신한지주(11년 연속) 두 곳뿐이다.항목별로 살펴보면 SK케미칼은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 등급을, 지배구조에서는 A 등급을 받았다.SK케미칼은 환경 부문에서는 2032년 RE100 달성과 2040년 스코프1·2 넷제로를 목표로 기후 대응을 강화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바라봤다.이밖에 전사 인권영향평가 확대와 효과성 평가 도입, 여성 사외이사 선임을 통한 이사회 다양성 확보, 독립성 강화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ESG 경영체계 고도화는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

한전, UAE원자력공사와 SMR 공동평가와 AI 활용 포함 원전 협력 강화

한국전력공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ENEC)와 원전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한전는 지난 18일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궁에서 ENEC와 '원자력 신기술, 인공지능(AI) 및 글로벌 시장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두 나라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두 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공동 평가와 원전분야 AI 활용 등 차세대 원전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인력양성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세계 원전시장 공동진출로 상호이익을 늘려나간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 19일에는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사장과 별도 면담으로 세계 원전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그는 "두 기업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모색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해야 할 때"라며 "그동안 협력과 신뢰로 쌓은 성공적 사업 성과는 미래 협력의 큰 동력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사장은 "세계 원자력 분야는 새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함께 협력할 기회를 찾는 것은 두

현대로템, ESG 종합평가서 2년 연속 A+ 획득 "방산업계 ESG경영 선도"

현대로템은 20일 한국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해 처음으로 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회사 측은 "방산 중심의 사업구조로 인해 환경과 사회 영역의 관리 난이도가 다른 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에도 체계적인 지속가능 경영과 관리에 집중해 일궈낸 성과"라며 "방산업계 ESG경영의 선도적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주요 환경 요소들을 이사회가 직접 심의하는 구조를 수립해 기후전략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2024년 단위 매출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과 비교해 27%, 에너지 사용량은 24% 감축했다.사회 분야에서는 협력사 상생 기반을 제고하기 위한 재무,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충처리 체계를 마련했다.회사는 공급망 전반에 걸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ESG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86개 주거래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특별점검을 실시했다.현대로템 관계자는 "글로벌 복합 경영환경

신세계I&C, 한국ESG기준원 2025년 ESG 평가 3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신세계I&C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등급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KCGS는 ESG 등급 평가기관으로서 매년 국내 상장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진단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관련 기업 활동, 내부 체계·규정 등 시스템 구축 수준과 리스크 대응 등이 반영된다.신세계I&C는 2025년 ESG 등급 평가에서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까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제거하는 온실가스와 총합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Scope1·Scope2) 외에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배출 온실가스(Scope3) 일부까지 집계하며 국제 환경 경영 표준인 ISO 140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의 가이드 라인을

이스트에이드 포털 '줌' 첫 화면 '카드형 UI'로 개편, 초개인화 포털 초점

이스트에이드는 인공지능(AI) 포털 줌(zum) 첫 화면을 글로벌 디자인 스탠다드인 '카드형 UI(Card UI)' 기반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이스트에이드는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 콘텐츠 접근성 강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뉴스·웹툰·쇼핑·투자·리워드 등 사용 빈도가 높은 핵심 서비스를 '콘텐츠 카드' 형태로 재구성해 포털 줌 첫 화면 상단에 배치했다.사용자는 개편된 페이지에서 최소한의 스크롤로 주요 정보를 한눈에 직관적으로 탐색하고, 원하는 콘텐츠나 서비스로 즉시 이동할 수 있게 됐다.새롭게 구성된 첫 화면에는 △포인트 적립 참여형 미션을 보여주는 리워드 혜택 카드 △실시간 주요 뉴스를 담은 뉴스 카드 △인기 웹툰·웹소설 콘텐츠를 보여주는 웹툰 카드 ·인기 쇼핑 상품을 모아보는 쇼핑 카드 ·주요 금융 투자 지표를 모아보는 투자 카드 등을 포함했다.이스트에이드는 포털 줌을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포털로 고도화한다는 방침 아래, 이용자 각자에게 최적화된 첫

티웨이항공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초특가 프로모션, 유럽·미주 등 53개 노선

티웨이항공은 20일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1월20일 오전10시부터 11월30일까지 열흘 동안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대양주 등 국제선 5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2026년 10월24일까지며, 노선에 따라 일부 기간 제외될 수 있다.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로마 28만8600원 △인천~바르셀로나 38만6800원 △인천~비슈케크 31만2100원 △인천~시드니 33만3760원 △인천~밴쿠버 28만8600원 △인천~방콕 10만2960원 △대구~방콕 9만7960원 △부산~나트랑 9만5700원 △청주~발리 11만7100원 △인천~세부 10만2700원 △제주~싱가포르 11만7100원부터다.선착순 혜택을 놓쳤더라도 할인코드 'FLYNOV'를 입력하면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항공 운임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할인 코드는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 적용 가능하며, 노선 및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달라질 수 있다.행사기간 동안 1인 1회에 한해 탑승 기간과 결제 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LG유플러스 AI 기반 상담사 코칭 솔루션 개발, 상담 품질 개선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전화 상담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상담사 코칭 솔루션 '인공지능 오토 큐에이(AI Auto QA)'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AI 오토 큐에이는 LG유플러스 상담사의 전화 상담 품질을 검수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코칭 프로그램이다. 상담이 끝나면 AI가 대화를 즉시 검수해 피드백을 제공한다.기존에는 월 평균 150만 건에 달하는 전체 상담 콜을 검수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일부만 사람이 품질을 검수했다.이로 인해 평가자 편차로 인한 공정성 문제가 발생하거나 정확한 상담품질 측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코칭 피드백도 최대 1주가량 걸려 상담품질 개선이 늦어졌다. 고객도 상담사에 따라 상담 품질의 편차를 겪었다.LG유플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오토 큐에이를 고객센터 전화상담에 적용했다. 상담사는 상담 후 사물존칭, 공감 표현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받는다. 상담사는 자신이 잘못 표현한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바로 파악해 상담 능력을 개선하게 된다.교육을 맡은 상담코치 또한 기존의 반복적 평가는 AI에게 맡기고 감성 코칭, 응대 노하우 전수에 역량을 집중할

주파수 재할당 두고 충돌, SK텔레콤 '동일 주파수 동일 대가' vs LG유플러스 '최근 할당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3G·LTE 주파수 재할당 대가 문제를 둘러싸고 충돌하고 있다.SK텔레콤은 같은 대역 주파수는 재할당에서도 같은 대가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반면 LG유플러스는 가장 최근 할당대가 기준을 적용해야 하며 같은 대가 요구는 제도 원칙을 훼손한다고 맞서고 있다.20일 SK텔레콤은 '주파수 재할당 관련 입장문'을 통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동일한 2.6기가헤르츠 대역의 주파수가 동일한 대가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을 뿐, 주파수 경매제도 근간을 부정하거나 기존 재할당 대가 산정 원칙을 훼손하려 한 바 없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정부는 지금까지 재할당에서 '동일 대역=동일 대가'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해왔고, 이러한 원칙은 예측가능성, 신뢰보호 측면에서 당연히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SK텔레콤은 이미 2016년과 2021년에 진행된 2번의 재할당에서 정부는 동일 대역‧대역폭‧용도의 주파수에 대해 기존 할당 대가가 각각 달랐음에도 재할당 대가를 통일해 적용했다고 했다.특히 2021년 재할당 때

GS25, 무신사스탠다드와 힛탠다드·긴팔 크루넥 포함 겨울 의류 출시

편의점 GS25가 무신사스탠다드와 겨울 의류 라인업을 확대한다.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0일 '무신사스탠다드익스프레스' 겨울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무신사스탠다드 힛탠다드 맨즈 크루넥 티셔츠 이너웨어 1종 △무신사스탠다드 크루넥 긴팔 티셔츠 2종으로 구성됐다.GS25에 따르면 무신사스탠다드 힛탠다드 이너웨어는 보온성을 강화한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한겨울에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가격은 1만3900원이다.무신사스탠다드 크루넥 긴팔은 16수 코마사 면 100% 소재를 사용했다. 넥라인과 소매에는 복원력을 갖춘 스판 원단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가격은 1만9900원이다.해당 상품 패키지에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및 무신사스탠다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90% 할인 랜덤 쿠폰'이 동봉된다.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상품기획자(MD)는 "무신사스탠다드익스프레스는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의류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모델"이라며 "상품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유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롯데마트 온라인 사업 '제타' 놓고 '제철엔 제타' 캠페인, 삼겹살 방어회 할인

롯데마트가 온라인 사업 '제타'를 놓고 제철 먹거리 제공 플랫폼이라는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롯데마트는 20일부터 2차 '제철엔 제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김장 시즌에 맞춰 '국내산 수육용 삼겹살'과 겨울 대표 신선 먹거리 '방어회', '딸기'를 선보인다. '과지방 AI(인공지능) 선별', '오늘 잡은 통영 대방어', '무진동 트럭 배송' 등 선별 기준과 배송 방식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워 제철 식품의 신선도를 강조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26일까지 '국내산 수육용 삼겹살(100g)'을 1990원에 판매한다. 12월4일부터 10일까지 '통영 대방어회'를 11일부터 17일까지 '논산 무라벨 설향 딸기'를 합리적 가격에 내놓는다.롯데마트 제타는 10월부터 제철 먹거리 캠페인 '제철엔 제타'를 선보이고 있다.'제철엔 제타'란 신선 MD(상품기획자)가 직접 고른 제철 상품에 산지 정보와 선별 기준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지금 가장

롯데 제7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에 한상린 한양대학교 교수

한상린 한양대학교 교수가 제7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을 받았다.롯데그룹 유통군HQ(헤드쿼터)와 한국유통학회는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에서 '제7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학계의 우수 연구자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호인 '상전'을 따 이름지었다. 기업이 유통학계 학술인들을 후원하는 유일한 학술상이다.올해는 학술대상 1명을 비롯해 학술·정책·물류 3개 부문에서 최우수학술연구상 4명, 신진학술연구상 1명 등 모두 6명의 수상자에게 총 상금 1억 원이 수여됐다.올해의 학술대상은 한상린 한양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한상린 교수는

하나증권 "CJ 상장사들 영업이익 저조, 비상장사들 기대 이상 성장"

CJ가 3분기 비상장사인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에서 실적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회사의 글로벌 사업에 그룹 차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20일 CJ 목표주가를 2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19일 CJ 주가는 17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CJ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1천억 원, 영업이익 665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4% 늘고 영업이익은 0.7% 줄어든 것이다.주요 상장자회사 영업이익은 저조했던 반면 비상장사인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 실적은 기대 이상으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평가됐다.CJ올리브영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570억 원, 영업이익 21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것이다.오프라인 매출은 1조89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28%를 차지했다.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입국 관광객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 중국과 일본 갈등에 따른 중국 한일령 수혜를 한국이 누릴 가능성이 기대됐다.온라인 매출은 4678억 원을 기록했는데 특히 퀵커머스 서비스인 '오늘드림' 매출이 2천억 원

신한투자 "유한양행 폐암 약 '렉라자' 2027년 블록버스터 의약품 등극 예상"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로 글로벌 블록버스터(연매출 10억 달러 이상) 의약품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이호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이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하는 날이 머지 않았다"며 "올해 안에 병용치료제인 아미반타맙SC의 승인 가능성이 높아 편의성 개선 등 환자 선호도 증가 요인이 충분하다"고 바라봤다.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이 2015년 오스코텍으로부터 도입한 이후 2018년 존슨앤드존슨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신약이다.존슨앤드존슨은 이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아미반타맙과 병용요법으로 EGFR 변이 폐암 1차 치료제 허가를 받았다.올해 안에 아미반타맙 피하주사 제형의 허가를 받게되면 편의성이 개선되면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이호철 연구원은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은 현재 기존 치료제인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며 "2026년 아미반타맙, 2027년 레이저티닙 순서로 블록버스터 의약품 등극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유한양행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454억 원, 영업이익

신한투자 "한미약품 MASH 신약 글로벌2상 결과 곧 공개, 주가 재평가 기대"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이중 효능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 임상2상 결과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이호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한미약품 목표주가 5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19일 한미약품 주가는 45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호철 연구원은 "MSD(머크)에 기술수출한 MASH 신약 에피노페그듀타이드(GLP-1/GCG 이중 효능제) 2상 결과가 연내 발표될 예정"이라며 "추가 마일스톤(단게별 기술료) 유입 및 주가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2020년 8월 MSD에 기술수출(계약규모 8억7천만 달러)됐다.MASH 치료제 시장은 2024년 3월 레즈디프라(마드리갈), 올해 8월 위고비 (노보노디스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속승인 후 본격적으로 개화하고 있어 2030년 시장규모 93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에 한미약품의 MASH 삼중 효능제(GLP-1/GCG/GIP) 기술수출 가능성도

에이피알 메디큐브, 미국 '울타뷰티' 입점 3개월 만에 판매량 30% 증가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뷰티' 입점 3개월 만에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에이피알은 20일 울타뷰티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3개월 만에 월 판매량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에이피알은 지난 5월 울타뷰티와 메디큐브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2종의 제품을 선적했다. 8월에는 울타뷰티 온라인 공식몰과 약 1400개에 이르는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의 인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메디큐브는 10월 울타뷰티 스킨케어 카테고리 온라인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실적을 포함한 통합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발주 금액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발주 금액은 8월 초도 발주 금액보다 약 4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9월에는 특별 추가 발주가 진행되기도 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울타뷰티와의 파트너십은 메디큐브의 미국 내 브랜드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현지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화투자 "삼양식품 자사주 처분 결정, 추가 공장 투자 가능성 염두에 둔 듯"

삼양식품이 추가 공장 건설을 통해 글로벌 라면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삼양식품은 보유 자사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는데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며 현금 흐름도 견조해 재무 안정화 목적의 처분으로 보기 어렵다"며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공장 투자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재원 확보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삼양식품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7만4887주를 20일부터 28일까지 처분하기로 결의했다. 삼양식품이 밝힌 자사주 처분목적은 투자재원 확보 및 재무건전성 증대다.18일 삼양식품 주식 종가인 137만2천 원을 기준으로 약 1027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삼양식품은 3분기 말 기준으로 순차입금 2501억 원, 부채비율 89.7%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자사주 처분목적이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데 쏠려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한 연구원의 시각이다.한유정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는 중국 이외 지역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추가 증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 포함 앞으로 증설될 공장은 2027년부터 가동될 예정이지만 글로벌 수요 기반을 앞서 확보해 놓은 상태에서 새 공장이 가동될 경우 초기 안정화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Who Is ?]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

곽달원은 HK이노엔의 대표이사 사장이다.건기식과 헬스앤뷰티 사업을 키우면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사업 진출에 힘을 주고 있다.1960년 5월13일 태어났다.서울경복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삼성그룹에 입사한 뒤 CJ제일제당의 제약부문에서 영남지역영업부장과 영업지원팀장, 제2사업부장으로 근무했다.2014년 CJ제일제당 제약부문이 CJ헬스케어로 독립하면서 각자대표이사에 선임됐다.CJ헬스케어가 강석희 단독대표 체제로 바뀐 뒤 경쟁력강화TF팀을 총괄했다.CJ헬스케어가 한국콜마에 인수돼 HK이노엔으로 사명이 바뀐 뒤 전문의약품사업총괄과 생산총괄을 거쳐 2022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이규호 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이 계열사 리밸런싱을 진두지휘하고 있다.코오롱 주력계열사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계열사 통합, 상장폐지, 자산매각과 재평가 등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규호, 올해 들어 리밸런싱에 나선 배경이규호 부회장이 코오롱 그룹 전반에 걸쳐 리밸런싱에 나선 배경에는 계열사 실적 부진에 따른 코오롱그룹 전체의 침체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코오롱그룹은 주력 계열사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실적과 외형이 2022년 정점을 찍은 뒤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코오롱그룹 전체 실적에서 순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라 코오롱그룹의 최근 5년(2020~2024년) 실적을 살펴보면 2020년은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9조510억 원, 3260억 원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2021년에는 그룹 매출이 10조 원을 넘기며 순항했다.특히 2022년에는 코오롱그룹 전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1조2760억 원, 3270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2023년에는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돌파구는 인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허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외부 인재 영입을 대폭 늘리며 조직 쇄신에 나서고 있다.2025년 들어 재무·구매·법무·제조 부문에서 한화오션, LS, 김앤장, DL케미칼 출신 임원들을 연이어 영입했다.이는 아라미드와 타이어코드 등 주력 사업이 중국 저가 공세와 특허소송 등으로 동시 위기를 맞으면서 돌파구가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아라미드는 수출단가가 1년 새 13.5% 하락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됐고, 생산라인 증설 효과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타이어코드 부문은 HS효성첨단소재와의 HTC 특허 무효소송에서 패소한 뒤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법률·재무·구매 전문 인력 보강은 이런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허성 대표가 외부 시각을 가진 인재들과 함께 기존 사업의 위기를 넘어서고 신사업 발굴을 이뤄낼 수 있을까.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장우 기자

[Who Is ?]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김창한은 크래프톤의 대표이사다.배틀그라운드 게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1974년 9월13일 서울에서 태어났다.경기과학고등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서 전산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박사학위 과정에 이매직과 넥스트플레이에서 근무했다.박사학위를 마치고 지노게임즈의 CTO 겸 개발 프로듀서로 일하다지노게임즈가 블루홀에 인수되면서 블루홀지노게임즈의 개발본부장을 맡았다.2017년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펍지스튜디오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2020년부터 크래프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배틀그라운드의 아버지로 불리며'노력하는 천재'라는 말을 듣는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김영식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김영식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김영식은 SK에코플랜트의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다.1967년 12월7일 태어났다.SK에코플랜트를 건설회사에서 반도체 종합서비스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하이닉스에 입사해 하이닉스연구소에서 DRAM과 선행, 공정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SK하이닉스의 이천FAB담당과 제조기술 담당, 양산총괄로 근무했다.2025년 말 인사에서 SK에코플랜의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반도체 공정 전문가로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양산 체계 구축을 주도했다. 경영활동의 공과김영식 SK하이닉스 탄소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023년 5월2일 SK하이닉스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현장 중심의 혁신이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삼양식품이 중국 현지 생산법인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삼양식품은 현지 생산법인인 절강 유한공사가 19일 이사회에서 중국 자싱 생산라인을 6개에서 8개로 증설하는 내용의 결의를 했다고 공시했다.삼양식품은 생산 라인 증설을 위해 투자금액을 2014억 원에서 2072억 원으로 58억 원 늘렸다.삼양식품은 이번 투자 확대의 배경으로 현지 생산법인 설립 및 공장 증설을 통한 현지화 전략 강화를 얘기했다.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을 적극화하려는 의지로 읽힌다. 투자는지난해 12월 시작됐으며, 2027년 1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삼양식품은 '주요내용 및 추진일정 가운데 예상투자금액은 환율변동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인애 기자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의 5번째 임기가 저물어 간다. 그는 하이트진로를 이끄는 15년 동안 소주 제품 '진로이즈백'과 대표 맥주 제품 '테라'를 성공시키며 회사 외형을 2배로 키워냈다.다만 업계에서는 최근 3년 대표 임기 동안은 국내 주류시장 침체 속 뚜렷한 실적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김 사장은 지난해부터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하이트진로의 대규모 해외 투자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가 또 한 번 그룹의 재신임을 얻고 해외사업의 본격 확장을 직접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이트진로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연간 매출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하이트진로는 올해 1~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289억 원, 영업이익 1816억 원을 거뒀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2.8% 줄었다.내수 침체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

한화 건설부문 포스코이앤씨, 인천 남동구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12월 분양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 두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수도권에 2500여 세대 대단지를 공급한다.한화 건설부문은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 311-1번지 일대 조성될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12월에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상인천초등학교 주변 간석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 동, 전용면적 39~84㎡, 모두 2568세대 규모이고 이 가운데 73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인천 지하철 1·2호선의 인천시청역과 1호선 간석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이 높게 평가된다.경인로를 통해 수도권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고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합정동, 홍대입구 인근까지 1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또 인천시청역에 개통이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긍정적 입지 요인으로 꼽힌다.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바로 앞에는 상인천초등학교가 자리하고 반경 1km 내에 상인천중학교, 구월중학교, 간석여자중학교, 신명여자중학교, 인제고등학교, 인천예

한국수력원자력,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디지털전환 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이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한수원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디지털전환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품질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한수원은 올해 대회에서 원전 운영 전 과정에 디지털 기반 관리 체계를 구축해 원전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한수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영 최적화와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해 왔다.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시스템 △데이터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원전 안전성 강화 등 발전소 운영의 스마트화를 진행하고 있다.한수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 중, 기업가치 3월보다 2배 이상 뛰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한화로 22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한 협상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xAI 기업 가치가 올해 3월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뛰었다는 관측도 나온다.1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xAI는 150억 달러(약 21조9800억 원)의 신규 자본 조달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일론 머스크의 자산 관리자가 전날 투자자에게 자금 조달 조건을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설명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xAI가 2300억 달러(약 337조 원)의 기업 가치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며 "올해 3월 1130억 달러(약 165조 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일론 머스크가 2023년 3월9일에 설립한 xAI는 인공지능 챗봇 '그록'을 개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와 자체 앱 등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xAI는 올해 6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50억 달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 Who Is?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

자체 개발 신약 '케이캡' 글로벌 확장 진두지휘, 연매출 1조 돌파 바라봐 [2025년]

곽희필 ABL생명 대표이사 사장 Who Is?

곽희필 ABL생명 대표이사 사장

20년 경력 축적한 '보험영업 전문가', 우리금융 시너지 창출·수익성 강화 과제 [2025년]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Who Is?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노력하는 천재' 게임 개발자, 배틀그라운드 단일 게임 의존 탈피 공들여 [2025년]

김영식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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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 성공신화 이끌어,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종합기업 탈바꿈 과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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