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2026 위키탈출 키맨⑩] 최주선 삼성SDI '실적 반전' 정조준, ESS용 배터리 공급 확대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 사활

<편집자주> 국내 주요 기업들에게 2025년은 격랑의 시기였다. 글로벌 경제 요동과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전방산업 부진은 물론 인사 잡음과 보안 사고 등 대내외 리스크가 겹치며 주주와 고객의 신뢰에 큰 상처를 남겼다. 2026년 기..

bhc 말레이시아 12번째 매장 선보여, 신도시 복합 쇼핑 공간에 개점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말레이시아에서 12호점을 열었다.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16일 말레이시아 세티아 알람 지역 신도시에 12호 매장 '선수리아 포럼점'을 냈다고 밝혔다.12호점은 복합 쇼핑 공간 '선수리아 포럼몰'에 위치했다. 인근에는 말레이시아 대형 쇼핑몰인 '세티아 시티몰'과 전시·행사·스포츠 컨벤션 센터가 있다.매장은 약 115㎡(35평) 규모로 배달과 포장도 가능하다.'뿌링클'과 '맛초킹' 등의 대표 메뉴와 현지인을 고려한 특화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말레이시아 식문화 특성에 맞춰 치킨 1마리 대신 조각 단위 치킨 메뉴로 제공하며 치킨과 밥을 동시에 즐기는 '치밥' 메뉴도 도입했다.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인 '나시르막'에서 착안한 '삼발' 소스를 곁들인 후라이드 치킨 등 기존 매장에서 반응이 좋은 현지화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bhc는 이번 말레이시아 12호점 이외에도 최근 인도네시아 1호점을 여는 등 해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홍콩과 싱가포르,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8개 나라에서 매장 40개를 운영하고 있다.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말레

컴포즈커피, 앱 개편 오류 관련해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 1잔씩 제공하기로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앱(애플리케이션) 개편 오류 관련 보상으로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준다.컴포즈커피는 16일 앱 개편 과정에서 발생된 적립 스탬프 미이관 현상을 놓고 보상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컴포즈커피는 지난해 4월 가맹점별로 운영되던 스탬프 적립 방식을 전국 가맹점 통합 적립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사전에 적립된 스탬프가 이관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컴포즈커피는 앱 개편 이전 스탬프를 보유했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보유 수량에 관계없이 '아메리카노 교환권 1장'을 지급하기로 했다.교환권은 19일~2월17일까지 컴포즈커피 앱에서 받을 수 있다. 쿠폰 유효기간은 발급일부터 60일 동안이다.컴포즈커피는 '애플리케이션 개편 과정에서 불편을 겪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고객 서비스 정책 변경 시 사전 검토와 안내 절차를 더욱 강화해 컴포즈커피를 이용하는 고객들께 불편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가스공사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 순항, 취약계층 1만7천여 가구 수혜

한국가스공사가 제안한 에너지 복지 모델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스공사는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가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는 요금 경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중증장애인, 다자녀가구 등 취약계층을 가스공사가 직접 발굴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지자체와 함께 도시가스사에 요금 경감을 '대신' 신청해 주는 서비스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취약계층 31만8825가구를 파악하고 전담 콜센터를 활용해 12만8971가구에 제도 안내를 완료했으며 이들 가운데 1만7729가구가 새롭게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수혜 가구당 연간 평균 27만9330원(최대 경감 한도액 기준)을 절감해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해 더 많은 국민이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 홍보 및 서비스 개선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을 세웠다.가스공사 관계자는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는 복지 신청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공

미국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 28일 열려, 이재용·홍라희 등 삼성가 총출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 등 삼성 일가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에 참석한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2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고 이건희 선대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의 첫 해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한 갈라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에는 이 회장과 홍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가뿐만 아니라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미국 정·재계 인사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갈라 행사는 북미 지역에서 열린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고미술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문화보국'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다.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에서 '한국의 보물 :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라는 이름으로 연 이건희 컬렉션 전시는 누적 관람객 4만 명을 넘어섰다.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의 걸작 '인왕제색도' 등 국보 7건, 보물 15건을 포함한

메가MGC커피 가맹점주도 차액가맹금 소송 나설 듯, 1천 명 이상 참여 관측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가운데 매장 수 1위인 메가MGC커피의 가맹점주들도 가맹본부를 상대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다.16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메가MGC커피의 가맹점 수는 2025년 말 기준으로 4천 개가 넘는다. 이 가운데 가맹점주 1천 명 이상이 소송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대법원이 15일 한국피자헛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에게 부당하게 수취한 차액가맹금 215억 원을 반환하라고 판결한 것에 영향을 받은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에게 가맹점주들에게 원·부자재를 시장 도매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공급하며 취하는 이윤으로 유통 마진의 일종으로 여겨진다.가맹점주들은 3월 1차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미 bhc와 교촌치킨, BBQ,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롯데슈퍼·롯데프레시 등 프랜차이즈 약 20개의 가맹점주들이 비슷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솔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협력' 엑스에너지 미국 소재업체와 흑연 계약, SMR에 사용

미국 원자로 개발사인 엑스에너지가 감속재 소재인 흑연을 외부 업체로부터 공급받기로 계약했다.엑스에너지는 15일(현지시각) 독일에 기반한 탄소·흑연 제품 전문 기업인 SGL카본으로부터 10년 동안 소형모듈원전(SMR)용 흑연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SGL카본은 초기 3년 동안 1억 달러(약 1470억 원) 규모의 흑연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두 기업은 향후 프로젝트 확대를 고려한 장기 공급 계획도 계약에 반영했다.엑스에너지가 건설할 SMR 원자로 모델인 'Xe-100'에는 중성자 감속재와 구조 설비에 흑연이 들어간다.흑연은핵분열이 지속하도록 중성자 방출 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원자력 전문매체 월드누클리어뉴스는 "SGL은 이미 Xe-100에 쓸 흑연 부품 생산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엑스에너지는 미국 텍사스주와 워싱턴주에 각각 4기와 12기 모두 16기의 Xe-100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엑스에너지는 첨단 원자로 144기의 발전

넷마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 3월로 연기, 완성도 더 높이기로

1월 말 출시가 예정돼 있던 넷마블의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시가 3월로 연기됐다.넷마블은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을 발표하고 출시를 기존 1월에서 3월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신작 개발을 총괄하는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는 개발자 '지난 11월 진행한 CBT에서 수집한 이용자 의견과 플레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투 시스템 개편과 탐험 편의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넷마블은 △조작성 △전투 시스템 △UI/UX 등 세 가지 방향을 개선한다. 조작감은 캐릭터를 보다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동작 간 연계를 빠르게 이어 몰입감을 강화한다.전투 시스템은 호평을 받은 태그 액션과 버스트 시스템의 핵심 재미를 유지·강화하는 동시에 회피, 합기 등 다양한 시스템이 개선된다. 조작키는 표준적인 키 매핑을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제공하고 길 찾기 기능 등을 강화해 진행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한다.구도형 PD는 '출시일 변경으로 기다려 주신 이용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qu

중국 태양광 패널 업계 수익성 개선 어려워져, 은값 상승에 '설상가상'

중국 주요 태양광 패널 제조사들이 적자 탈출에 고전하고 있다.과잉 생산에 따른 치열한 가격 경쟁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는 데다 주요 소재인 은 가격이 급등하며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블룸버그는 "2년 가까이 이어진 적자를 벗어나려 시도하던 태양광 패널 업체들이 이제는 은 시세 상승으로 '설상가상'에 놓였다"고 보도했다.은 시세는 최근 온스당 93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약 1년 사이 3배 수준으로 상승했다.블룸버그 자체 조사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 원가에서 은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평균 3.4%, 2025년 14% 안팎에서 현재 29%까지 높아졌다.태양광 업계의 은 수요는 지난해 전체 시장에서 약 1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패널에서 전력을 생산하려면 은 기반의 소재가 필수로 쓰이기 때문이다.블룸버그는 결국 중국 태양광 패널 제조사들이 가격을 인상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조사기관 인포링크컨설팅의 분석을 전했다.은 소재를 구리와 같이 비

벤츠 E클래스 '하체 소음' 문제로 소비자 불만 고조, 벤츠코리아 딜러사에 책임 떠넘기기 '눈총'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준대형 세단 E클래스의 초기 결함에 대해 딜러사에 책임을 떠넘기며 소비자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E클래스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가운데 국내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모델임에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딜러사 모두 사후관리(AS)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16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딜러사 KCC오토가 고객 서비스는 뒤전에 두고 차량을 판매하는 데만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A씨는 지난해 11월 말 KCC오토 서울 한남 전시장에서 E클래스 신차를 계약했다.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매달 테슬라 모델Y, BMW 5시리즈와 함께 베스트셀링카 경쟁을 하는 모델이다.계약 당시 KCC오토 측에서 경쟁 딜러사 더클래스효성이 하자 차량을 속여서 판매했다가 적발된 기사를 보여주며, 출고 차량에 대해 KCC오토가 확인하고 보증해준다는 말을 듣고 계약했다.차량 출고 후 도장 얼룩과 도장 까짐 문제가 발견됐지만, A씨에게 차량을 판매한 딜러는 "정상이다, 원래 그렇다"는 답변만 반복했다. 도장 얼룩과 관련해선 "세차하면 나는 기스"라며 "요구사항이 많다"는 태도를 보였다.A씨가 주장하는

CJ프레시웨이 중소형 외식 프랜차이즈 홍보 지원, 올해 고객사 6곳 늘려

CJ프레시웨이가 중소형 외식 프랜차이즈의 대외 홍보를 지원한다.CJ프레시웨이는 16일 '맛있는 동행'이란 프로그램으로 3년 동안 중소형 외식 고객사 50곳의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밝혔다.맛있는 동행은 대외 홍보가 필요한 식자재 고객사를 위해 홍보 콘텐츠 제작과 노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사의 경쟁력과 기업 가치를 알려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CJ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CJ프레시웨이의 언론홍보 역량으로 소규모 프랜차이즈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를 언론 보도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로 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콘텐츠에는 브랜드 이야기와 창업 배경, 대표 메뉴와 가맹점별 특장점 등의 내용이 담긴다.2025년에는 △감성커피 △면식당 △석암생소금구이 △슬로우캘리 △편백회관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해 지역 기반 소규모 사업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프랜차이즈 참여 고객사를 기존 16곳에서 22곳까지 늘리기로 했다.CJ프레시웨이는 '맛있는 동행은 인지도가 낮은 프랜차이즈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 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성공을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대우건설, 전남에 수전용량 500MW급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조성하기로

대우건설이 전라남도와 함께 총 수전용량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대우건설은 16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장성군, 강진군, 베네포스, KT, 탑솔라 등 11개 민관 기관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남 장성군과 강진군 일대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마련을 골자로 한다.각각 수전용량 200MW, 300MW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에서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의 핵심 시공 파트너로서 설계, 조달, 시공 전 과정에 참여한다.특히 사업 후보지인 전라남도는 국내 재생에너지 생산 1위 지역으로 친환경 전력 공급이 원활하고 안정적 용수 확보가 가능해 AI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해 지속 가능하고 고효율인 AI 데이터센터를 시공해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와 함께 현지 인력 채용 및 도내 업체 참여 확대를 통해 실질적 상생을 실천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

삼성전자 반도체 연봉 47% 성과급 확정, 모바일 50% 생활가전·TV는 12%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올해 성과급으로 연봉의 47%를 받는다.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성과급은 50%로 확정됐다.삼성전자는 16일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확정해 공지했다.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된다.삼성전자 DS부문은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LSI사업부 모두 OPI 지급률을 연봉의 47%로 확정했다.디바이스경험(DX)부문 모바일(MX)사업부는 50%,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12%, 생활가전(DA)사업부는 12%로 책정됐다.경영지원과 전장·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은 연봉의 39%를 성과급으로 받는다.나병현 기자

[2026 위기탈출 키맨⑨] 카카오 매각 논란·사법리스크 딛고 재정비, '연임 유력' 정신아 AI 수익화에 사활

<편집자주> 국내 주요 기업들에게 2025년은 격랑의 시기였다. 글로벌 경제 요동과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전방산업 부진은 물론 인사 잡음과 보안 사고 등 대내외 리스크가 겹치며 주주와 고객의 신뢰에 큰 상처를 남겼다. 2026년 기업들에게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경영 정상화를 이루는 것이 최우선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지난해 예기치 못한 악재로 위기를 겪은 주요 기업의 명예 회복에 열쇠를 쥔 '키맨'을 통해 불확실성을 뚫고 명예 회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글 싣는 순서 ①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사실상 그룹 컨트롤타워?, 박학규 삼바 인사개입 논란 속 역할 정립 주목 ② 포스코이앤씨 2026년엔 '중대재해 0' 이룰까, 안전 전문가 송치영 본격 시험대

차바이오텍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 1천억 참여

차바이오텍이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을 대상으로 모두 1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차바이오텍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을 대상으로 총 1천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구체적으로 한화손해보험이 700억 원을, 한화생명이 300억 원을 참여하는 방식이다.한화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은 차바이오그룹의 의료·바이오 기술력과 AI(인공지능)·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에 한화 금융·보험사의 사업 인프라를 결합해 보험과 헬스케어 사이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차바이오그룹과 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헬스케어와 금융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중장기적으로 고도화하고 주기 기반 라이프케어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두 회사는 △여성 대상 프리미엄 웰니스·헬스케어 사업 △보험고객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AI·데이터 기반 건강 조기 모니터링 및 예방케어 모델 △해외 보험-헬스케어 융합 신규 사업 등의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KT 위약금 면제 끝나자 리베이트 경쟁 급랭, LG유플러스 해킹 이슈와 신형폰 출시가 향후 경쟁 변수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를 계기로 촉발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전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지원금 축소와 함께 경쟁 열기도 빠르게 식고 있다.다만 LG유플러스 해킹 이슈에 대한 정부 조치 가능성과 갤럭시 S26·아이폰18 등 주요 신형 단말기 출시 변수가 남아 있어 올해 가입자 유치 경쟁이 다시 불붙을 여지도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통신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KT의 위약금 면제 기간이 종료된 14일을 기점으로 이동통신 3사는 일제히 지원금 정책을 보수적으로 전환했다.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해 1월13일까지 이어진 KT의 위약금 면제 기간 동안 이탈 가입자를 흡수하기 위해 약 20만 원 수준의 현금 지급을 포함한 공격적 리베이트를 내걸었다.하지만 위약금 면제 기간이 끝나자 번호이동을 통해 신규 단말기를 구매하더라도 소비자가 일정 금액을 부담해야 개통이 가능한 구조로 다시 돌아갔다.S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학재 지방선거 출마설, 공공기관 개편 흐름에 리더십 향한 불안감 커져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올해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이재명 정부에서 강도 높은 공공기관 구조조정을 추진하려는 흐름과 맞물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리더십을 향한 불안감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16일 정치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학재 사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인천시장 후보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이 사장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등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 출신이다. 인천 서구·강화갑, 인천 서구갑에서 제18~20대까지 내리 세 차례 당선됐다.1995년 첫 지방선거에서 인천시 서구 구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으나 이후 금품제공 등 선거법 위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당선이 무효가 됐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는 인천 서구청장에 도전해 당선됐고 2006년 재선에 성공했으나 2008년 제18대 총선 도전을 위해 사퇴했다.이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2014년 지방선거부터 같은 당내 유정복 현재 인천시장과 경쟁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천시장 도전에 관심을 보여 왔다.이 사장은 오는 2월 말경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서 물러나는 등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구체적 행동을 보일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제9회 지방선거가 올해 6월3일 치러지는 만큼

대원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파도프라잔' 임상 3상 본격 시동

대원제약이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하며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대원제약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파도프라잔(DW-4421)'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연구자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미팅은 지난해 10월27일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임상 3상 시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백인환 대원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임상에 참여하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을 포함한 전국 29개 주요 의료기관의 연구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임상 3상은 총 324명의 환자를 목표로 위약 대비 효과를 입증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시험 대상자들은 4주간 투여를 통해 가슴쓰림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을 주요 평가변수로 확인하게 된다.박무인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교수는 "이번 임상은 프로토콜에서 제시하는 적절한 비미란

삼성전자 반도체 혈맹으로 오픈AI 품나, 전영현 'AI 이어폰'용 칩에 HBM4 공급도 타진

삼성전자가 오픈AI가 개발하는 인공지능(AI) 이어폰 '스위트피'에 2나노 공정으로 제조한 '엑시노스' 칩을 공급하며 반도체 동맹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오픈AI가 2028년까지 최대 5개의 AI 하드웨어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만큼, 삼성전자는 추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올해 말에는 오픈AI가 자체 주문형 AI 반도체(ASIC) '타이탄'을 출시할 예정인데,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반도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오픈AI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 AI 이어폰 '스위트티'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스템온칩(SoC)에서 삼성전자와 협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대만 경제매체 공상시보는 '오픈AI는 '스위트피(Sweetpea)'라는 코드명의 AI 이어폰을 개발 중이며, 이는 AI 시대의 휴대용 인터랙티브 게이트웨이(상호작용형 관문)가 될 것'이라며 '구독

코웨이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 요실금 치료기기 '테라솔 U' 출시

코웨이가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 뛰어든다.코웨이는 16일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내놓으면서 첫 제품으로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테라솔(Therasol)은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Therapy)와 해결책을 의미하는 솔루션(Solution)의 합성어다. 집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코웨이는 테라솔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첫 제품 테라솔 U는 요실금을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요실금 치료를 돕는 '비이식형 요실금 신경근 전기 자극 장치'와 근육통 완화를 위한 '개인용 온열기' 기능이 결합된 의료기기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은 사용 시 반복적인 저주파 자극이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주며 하루 15분간 앉아만 있어도 케겔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테라솔 U는 6개의 자극점과 3쌍의 채널 구조로 초·중·상급 3단계 치료 모드를 제공한다. 자극 강도는 1단계부터 99단계까지 조절할 수

알테오젠 대표 전태연, JP모간콘퍼런스에서 "2030년까지 상업화 품목 9개 이상으로 확대"

알테오젠이 2030년까지 상업화 품목을 9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알테오젠은 1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 '2026 JP모간헬스케어콘퍼런스'에 아시아·태평양 트랙 발표기업으로 초청돼 비즈니스 성과 및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알테오젠의 기술적 성취가 재무적 성과로 본격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현 시점은 회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알테오젠을 연구개발부터 생산 및 상업화까지 내재화한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전 대표는 이를 위해 △재무안정성 강화 △신규 플랫폼 개발 및 파이프라인 확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라는 세 가지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 실행 전략으로는 △2030년까지 상업화 품목 9개 이상으로 확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신규 라이선스 계약 및 모달리티 확장 △내부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속적인 혁신 강화 △GMP 수준 생산 역량 내재화 달성 등 4가지를 내놨다.

[채널Who] '독자성'이 가른 국가대표 AI 선발전, '탈락' 네이버클라우드 패자 부활도 참여 안 해

새정부의 핵심목표 인공지능(AI) 3강 도약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국가대표 AI' 선발전 1차 단계평가에서 '독자성'이 승패를 갈랐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독자성 논란을 해소하지 못한 채 NC AI와 고배를 마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 평가결과 발표에서 5개 정예팀 가운데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3개 팀이 2차 단계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두 팀은 탈락했다.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가중치'를 독자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받았다.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네이버클라우드를 비중 있게 설명하며 "이미 학습이 된 가중치를 그대로 갖다 쓴 것은 무임승차"라며 "네이버클라우드 정예팀의 모델은 독자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짚었다.기존 모델의 가중치를 활용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깨끗이 비우고 스스로 확보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다시 가중치를 확보하는 경험이 입증됐어야 한다고 평가된 것이다.독자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기술적, 정책적, 윤리적 부문으로 나뉘고 기술적 측면의 독자성의 핵심이 '가중치 형성 및 최적화'다. 가중치를 초기화한 뒤 개발하는 것이 모델의 기술적 독자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조건인 셈이다.한편 이번 1차 단계평가에서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1위를 차지한 LG AI연구원이 큰 주목을 받았다. '사용자 평가'에서는 만점인 25점을 받았고 '벤치마크 평가(40점 만점)' 33.6점, '전문가 평가(35점 만점)' 31.6점도 최고점을 기록했다.과기정통부는 &lsqu

미국 하원의원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에 우려, HBM3E 공급 부족 때문

HBM3E 규격 고대역폭 메모리를 비롯한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 중국 수출과 관련해 미국 정치권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탑재한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것은 미국 기업들의 물량 확보에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존 물레나르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에 서한을 보내 D램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한 우려를 전했다.서한에는 미국 정부가 최근 중국에 엔비디아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 H200 수출을 허가한 것은 미국 기업들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담겼다.물레나르 의원은 "지금의 공급 부족 상황을 고려한다면 HBM3E를 탑재한 반도체를 미국에서 활용하는 대신 중국에 보내는 일은 기회비용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미국 업체들의 메모리반도체 물량 확보에 우선순위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HBM3E는 엔비디아 H200에 탑재되는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다.

트럼프발 '중국 전기차 미국 생산론' 재점화, 현대차와 K배터리에 먹구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전기차를 미국에서 생산하는 구상을 재차 꺼내들면서 현지 사업에 주력하는 현대자동차와 한국 배터리 3사에 위기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미국 전기차 기업은 자국 정부의 지원 축소로 전동화 계획을 대폭 줄였는데 중국 업체가 이 틈을 파고들면 현대차와 'K배터리' 3사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경제 클럽에서 "미국인을 고용하는 조건으로 중국 자동차 업체의 공장 설립을 허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투자전문지 인베스팅닷컴이 15일 보도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2024년 7월16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진출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내비쳤다.올해 11월 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완성차 공장을 유치하겠다는 카드를 다시 꺼내든 것으로 읽힌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중국 전기차 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가능성 열렸다는 관측이 나온다.중국 전

SK하이닉스 성과급에 '자사주 옵션' 부여, 1년 보유 때 15% 현금 추가 지급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성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에 자사주 매입 옵션을 부여하는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1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5일 사내 공지로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 계획을 알렸다. 신청 기간은 22일까지다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이 초과이익분배금(PS)의 최대 50%를 자사주로 선택해 보유하는 일종의 옵션이다.자사주를 1년 이상 보유하면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한다.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신청한 구성원은 PS의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10% 단위로 주식을 선택할 수 있다.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기본급 1천%)까지 지급하는 성과급다. 1월 말 지급하는 PS부터는 2025년 하반기 SK하이닉스 노사가 새롭게 도출한 PS 지급 기준이 적용된다.노사는 지난해 협의를 통해 기존 PS 지급 한도(최대 1천%)를 폐지하고, 전년 영업이익의 10% 전체를 재원으로 삼아 PS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매년 10%씩)하는 기준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구성원 1인당 PS는 올해 1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

신세계프라퍼티에게 센터필드는 '황금알 낳는 거위', 임영록 핵심 자산 안 뺏기고 싶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사장이 핵심 자산 '센터필드' 매각 움직임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있다.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매각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센터필드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재무 안정성을 떠받치는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단기 회수보다 장기 보유를 통한 가치 극대화를 통해 그룹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지키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센터필드 매각과 관련해 해당 빌딩을 품고 있는 펀드의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펀드의 주요 주주인 신세계프라퍼티 사이의 갈등을 놓고 센터필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신세계프라퍼티는 자회사 '캡스톤APAC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캡스톤)'를 통해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이지스210호)'에 자기자본을 포함해 모두 5548억 원을 투자했다. 현재 센터필드 지분 48.4%(신세계그룹 전체는 49.7%)를 보유하고 있다.센터필드는 서울 강남 역삼동 옛 르네상스호텔 부지에 조성된 대형 복합상업시설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입찰 참여 확정, 한화 HJ중공업 포함 23개사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통해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공사 입찰 참여를 확정했다.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전날 가덕도신공항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했다.컨소시엄은 대우건설과 한화 건설부문, HJ중공업,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동부건설, 금호건설, BS한양, 중흥토건, 부산 지역 건설사 9곳, 경남 지역 건설사 6곳 등 모두 23곳으로 이뤄졌다.당초 참여가 유력히 거론된 롯데건설은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다만 이후 입찰에는 참여할 기회가 열려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이번 입찰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하면서 유찰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롯데건설이 2차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지분율은 30% 후반, 한화 건설 부문은 11% 가량으로 전해진다.건설사들은 유찰과 입찰 과정을 거치면서 지분율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가덕도신공항은 당초 2035년 6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됐다. 다만 공사기간이 조정되면서 컨소시엄 주간사를 맡았던현대건설이 사업에서 이탈했다. 포스코이앤씨도 이후 불참을 선언했다.정부는 이에 따

삼성SDI LG엔솔 전고체 배터리가 은 시세에 변수, "태양광 업계의 수요 대체"

태양광을 비롯한 주요 산업 분야에서 은 수요가 줄어들며 금 대비 가격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그러나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은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태양광 업계의 감소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투자자산 전문지 킷코뉴스는 16일 "은 시세가 전례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그러나 금값 대비 가격은 이미 고점에 가까워졌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은값은 최근 온스당 93달러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금값과 약 50배 차이를 보였다. 이는 2012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2025년 4월에는 금 시세가 같은 중량의 은보다 약 100배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며 최고치를 찍었는데 은의 상대적 가치가 두 배로 상승했다는 의미다.태양광을 비롯한 주요 산업 분야에서 은 소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세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투자 조사기관 BMO캐피털마켓은 보고서를 내고 금 대비 은 시세가 더 상승할 여력이 있지만 이러한 추세는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분석을 제시

영화 '만약에 우리' 새롭게 1위 등극, OTT '모범택시3' 4주 연속 1위 올라

영화 '만약에 우리'가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에서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3'가 1위를 차지했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1월9일~1월15일) 동안 만약에 우리는 주간 관객 수 55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6만 명이다.지난해 12월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이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를 그렸다.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영화다.배우 구교환씨가 게임 제작자를 꿈꾸며 정원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은호, 문가영씨가 누구보다 '자기 집'을 꿈꾸며 건축사를 지망하는 한정원을 연기했다.원작의 배경인 2007년과 비슷한 시기인 2008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김도영 감독은 2008년의 감성과

화학업계 신년 인사회 개최, 산업부 "올해도 기업과 한 팀으로 사업재편 추진"

화학업계가 새해를 맞아 한 곳에 모여 위기를 넘는 재도약 의지를 다진다.산업통상부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6년 화학산업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신년인사회에는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과 신학철 화학산업협회장 등을 비롯한 화학업계 주요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화학업계는 이 자리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근원적 산업경쟁력을 극복하기 위한 새해 결속을 다진다.정부와 화학업계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적 위기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선제적으로 산업 구조개편을 추진했다.그 결과 석유화학 산업단지 3곳의 모든 납사분해시설(NCC) 및 프로판 탈수소화(PDH) 기업은 지난해 12월까지 사업재편안을 제출하며 구조개편 1단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정부는 이날 행사에서 프로젝트별 사업 재편의 신속한 이행을 업계에 요청하고 사업재편 이행과정에서 업계 애로사항을 듣는다.산업부는 사업재편 승인 신청 뒤 예비검토가 진행되는 대산 1호 프로젝트의 사업재편을 빠르게 추진한다.금융과 세제, 연구개발, 규제완화 등 지원패키지를 동시에 발표하고 다른 프로젝트도 최종 사업재편 계획서가 빠르게 제출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 협의한다.

중국산 텅스텐 가격 지난해 3배로 상승, 수출 규제 강화에 한국산 중요성 커져 

중국산 텅스텐 가격이 지난해 3배나 뛰었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미국은 군사무기와 반도체 등에 필수 소재인 텅스텐 공급망에서 중국 비중을 줄이려 하는데 가격 상승으로 한국을 비롯한 대체 수급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15일(현지시각) 조사업체 패스트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순도 88.5% 텅스텐 회수에 사용되는 화합물인 암모늄파라텅스테이트(APT)의 중국 가격은 톤당 1050~1115달러(약 164만 원) 선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월8일APT 시세는 톤당 335~345달러(약 50만8천 원)였는데 1년 새 가격이 218% 상승했다. 다른 중국산 텅스텐 생산을 위한 중간 소재 가격도 같은 기간 200% 이상 올랐다.패스트마켓은 "중국의 수출 통제와 반도체 산업에서 수요 증가 등 요인이 텅스텐 가격을 밀어올렸다"고 분석했다. 텅스텐 가격이 오르면서 소재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 벌어지는 셈이다.세계 텅스텐 시장에서 80%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은 지난해 2월4일 국가 안보를 명분삼아 텅스텐를 비롯해 텔루륨, 인듐 등 핵심 금속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

TSMC 미국에 최신 공정 반도체 투자 앞당긴다, 대만의 '실리콘 방패' 타협

TSMC가 미국 반도체 공장에 최신 미세공정 기술을 도입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낸다.이러한 결정은 대만의 국가 경쟁력과 안보를 위협할 수 있지만 미국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 어느 정도 타협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블룸버그는 16일 "TSMC가 대만과 미국 반도체 공장의 기술 격차를 더욱 좁히는 방안을 추진한다"며 "미국 투자 확대에 더 속도를 내는 셈"이라고 보도했다.황런자오 TSM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TSMC의 가장 앞선 반도체 공정은 여러 현실적 이유 때문에 대만에 가장 먼저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공정 기술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 이를 해외 국가로 이전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TSMC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 4나노 미세공정 생산라인을 운영한다. 현재 대만에서 활용하는 최신 기술인 2나노 대비 약 4년 전에 상용화된 기술이다.

2026년 세계 AI 지출 44% 급증 3736조 전망, '환멸의 골짜기' 국면

2026년 전 세계 인공지능(AI) 지출 규모가 지난해보다 44%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6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6년 전 세계 AI 지출 규모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2조5278억 달러(약 373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존 데이비드 러브록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AI 도입은 재정 투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인적 역량과 조직 프로세스의 준비 수준에 따라 좌우된다'며 '성숙한 조직일수록 불확실한 잠재력보다는 검증된 성과를 중심으로 AI 투자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AI는 2026년까지 '환멸의 골짜기' 국면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AI는 개별 프로젝트로 추진되기보다, 이미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산되는 방식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AI가 기업 전반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투자 대비 수익(ROI)에 관한 예측 가능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AI 기반 구축 확대에 따라 AI 최적화 서버에 대한 지출은 전년 대비 49% 증가하고, 해당 투자는 전체 A

금호건설 입찰참가자격 1년 제한, 행정처분 취소소송 제기 계획

금호건설이 국내 공공공사 입찰 참가자격을 1년 동안 제한받게 됐다.금호건설은 15일 조달청으로부터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통보를 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제재 대상으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발주한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 계약 건으로 계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안전대책을 소홀히 해 공중에게 위해를 가한 점이 제재 원인으로 꼽혔다.입찰참가자격 제한 기간은 23일부터 2027년 1월22일까지 1년 동안 이어진다.이번 제재에 따라 영향을 받는 매출액은 7301억 원 규모로 이는 2024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141억 원의 38.14%에 해당한다.금호건설은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 및 행정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할 계획을 세웠다"며 "효력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 처분취소소송 판결시까지 입찰참가자격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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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부터 실무 익힌 동원그룹 오너 2세, 인재중심·성과주의 경영 [2026년]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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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전자공학과 출신 복강경 수술기구 개발, 글로벌 시장 공략 주력 [2026년]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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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첫 여성 전문경영인, AI기반 융합 마케팅 구축에 주력 [2026년]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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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계공학 전문가로 반도체 특화 주력, 첨단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방점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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