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LG생활건강서 이선주 마케팅 전문가 솜씨 '안 보이네', '제2의 키엘' 만들 변화 언제쯤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가 부임 6개월을 지나고 있지만 핵심 브랜드 마케팅에서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이 대표는 키엘과 입생로랑 등 스타 브랜드를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현재 '더후'나 '더페이스샵' 등 LG생활건강의 주요 브랜드와 관련해..

현대차그룹, 계열사 5곳에서 모두 8조 모아 미래 모빌리티 연구 거점 만들기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약 8조 원을 투입해 핵심 연구 거점을 구축한다.24일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로템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5월 설립 예정인 신설 법인 'HMG퓨처콤플렉스(가칭)'의 출자증권 취득을 공시했다.HMG퓨처콤플렉스는 서울 송파구 복정역세권 일대에 들어선다. 상반기 착공해 2030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이들 회사는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복합 연구·업무 거점 확보를 목적으로 공동 출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회사별 출자 규모는 △현대차 2조8885억 원(지분율 36.1%) △기아 2조3634억 원(29.5%) △현대모비스 1조988억 원(13.7%) △현대제철 5164억 원(6.5%) △현대로템 4608억 원(5.8%) 등이다.5개 계열사의 투자 약정액은 모두 7조3280억 원이다. 추가 계열사 참여까지 반영한다면 전체 투자 규모는 약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핵심 연구 거점 구축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스마트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무신사스탠다드 프로축구팀 '전북현대'와 협업, 스카이박스에 '뷰티 브랜딩룸' 마련

무신사가 전주월드컵경기장의 관람 공간에서 '무신사스탠다드'의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무신사는 26일 프로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FC와 협업해 경기장 스카이박스에 무신사 자체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 뷰티 제품의 브랜딩 룸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스카이박스는 일반 관중석과 분리된 프리미엄 관람 공간으로 쾌적한 환경과 함께 경기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무신사는 관람객이 경기를 즐기면서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당 공간을 브랜딩 룸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또 팬들이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색상과 소재를 활용한 공간 연출에도 힘을 줬다.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K리그 팬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스포츠와 패션·뷰티 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023년에도 전북현대모터스FC와 협업해 유니폼과 굿즈를 출시하고 선수 친필 사인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이러한 협업은 무신사가 추진하고 있는 뷰티 사업 확장 전략의 하나로 풀이된다.무신사는 올해 '넥스트 뷰티'로 도약을 선언하고 뷰티 사업 투자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유명 IP(지식재산권) 및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무신

삼양사 전분당 담합 불기소 받았지만 난맥상 여전, '리더십 부재'에 '수익성 저하' 첩첩산중

삼양사가 식품부문의 리더십 공백 속에서 수익성 저하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노출되고 있다.전분당 담합 사건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한시름은 놓았지만 과징금 처분 문제와 가격 인하 압박 등 불투명한 경영환경이 회사를 더욱 옥죌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24일 삼양사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삼양사가 전분당 담합 사건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전분당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하는 과징금도 일부 감경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삼양사가 전분당 담합 사건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건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리니언시)를 적용받은 까닭으로 알려졌다.리니언시란 담합 가담자가 담합 사실을 증거와 함께 스스로 신고한 경우 제재조치를 감면받는 제도다. 공정위는 리니언시를 '은밀하게 이뤄지는 담합의 적발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 수단'으로 설명하고 있다.담합행위 조사가 개시되기 전 가장 먼저 자진신고한 1순위 자진신고자는 시정조치·과징금·고발이 모두 면제된다. 조사가 개시된 후라도 가장 먼저 조사에 협조하면 1순위 조사협조자가 돼 과징금·고발은 면제되고 시정조치는 감경 또는 면제된다.

남양유업 사업 확장·이미지 쇄신 속도, 김승언 '매각가치 높이기' 광폭 행보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회사 안팎으로 광폭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에 거듭 방문하는 동시에 남양유업 최대 리스크로 꼽히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도 직접 뛰는 모습이다.향후 추진될 매각을 염두에 두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남양유업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국내 유제품 시장 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실적 돌파구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김승언 사장이 직접 나서고 있다.김 사장은 23일 회사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의 이동춘 부사장과 함께 대통령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여했다. 남양유업이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것은 회사 역사상 처음이다.이번 순방에서 남양유업은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유통 대기업 '푸

현대로템 1분기 영업이익 2242억으로 10.5% 증가, 수주잔고 30조

현대로템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575억 원, 영업이익 2242억 원, 순이익 202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4일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10.5%, 순이익은 29.0% 각각 늘었다.1분기 말 수주잔고는 29조8181억 원으로 2025년 말보다 446억 원 늘었다.부문별 수주 잔고는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이 10조1021억 원, 레일솔루션 부문이 18조9365억 원, 에코플랜트 부문이 7795억 원 등이다.부문별 1분기 매출을 보면 디펜스솔루션 부문은 804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2.2% 증가했다.레일솔루션 부문은 매출 5432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5.0% 늘었다. 반면 에코플랜트 부문은 매출 1103억 원으로 4.6% 줄었다.재무지표를 살펴보면 1분기 말 부채비율은 188%로 전년 말보다 18%포인트 감소했다.부채 항목 별로 계약부채·선수금이 4조2493억 원, 매입채무가 1조6343억 원, 차입금은 1095억 등이다.최재원 기자

중국 AI 딥시크 'V4' 프리뷰 공개, "코딩·수학 강점이지만 일반 지식은 열세"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차세대 AI 모델 '딥시크-V4'를 프리뷰 형태로 공개했다.딥시크는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게시한 글에서 '딥시크-V4-프로'와 '딥시크-V4-플래시' 2종의 모델을 소개하며 "딥시크-V4 프리뷰가 공식 출시돼 오픈소스로 공개됐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는 딥시크가 지난해 1월 저비용 AI 추론 모델 '딥시크-R1'을 선보인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주력 모델인 딥시크-V4-프로는 1조6천억 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초대형 모델이다. 딥시크-V4-플래시는 이보다 작은 2840억 개 규모의 파라미터로 상대적으로 경량화된 모델이다.딥시크에 따르면 두 모델 모두 입력 시 최대 100만 토큰(약 75만 단어)에 이르는 초장문 컨텍스트를 지원한다.딥시크는 두 모델이 "오픈소스 모델의 지식 역량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현재 이용 가능한 최고의 오픈소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코딩 벤치마크에서 최상위 수준의 성능을 기

농심,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 출시 1달 만에 200만 봉 판매

농심이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농심은 3월23일 선보인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이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봉 판매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농심이 2023년부터 인기 외식 메뉴를 감자칩으로 재해석하는 포테토칩 '포슐랭 가이드' 시리즈의 일부다.농심에 따르면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과 협업해 대표 메뉴인 간장치킨의 맛을 담아냈으며 생감자를 물결 모양으로 잘라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농심은 '포슐랭 가이드' 시리즈를 통해 동대문엽기떡볶이와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 잭슨피자와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 올디스타코와 '포테토칩 올디스타코맛' 등을 내놨다.포테토칩은 198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감자칩이다. 현재 오리지널맛 외에도 먹태청양마요맛, 먹태고추장마요맛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솔 기자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157억 흑자전환, "AI 전력용 철강으로 실적 개선"

현대제철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7397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 순손실 39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4일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3.2%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순손익은 적자가 유지됐다.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분기 매출은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3.7% 감소했다.회사 측은 "판매량 증가로 매출 성장세는 지속됐으나, 환율과 원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제품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판재는 297만8천 톤(자동차용 119만6천 톤 포함), 봉형강은 128만5천 톤 등 모두 426만3천 톤이다.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판재 판매량은 24만4천 톤 늘고, 봉형강 판매량은 1만2천 톤 줄었다.1분기 판재 매출은 3조1815억 원, 봉형강 매출은 1조2929억 원이었다.회사 측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산업 성장으로 실적 개선세가 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현대제철은 신수요 확보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용 고성능 형강 개발에 나선다

에이블리 앱 출시 8주년 기념해 '로또 이벤트', 당첨자에게 '테슬라' 증정

쇼핑 플랫폼 에이블리가 전기차 '테슬라'를 경품으로 걸고 로또 이벤트를 진행한다.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27일부터 5월12일까지 쇼핑 플랫폼 '에이블리' 출시 8주년을 기념해 '메가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에이블리는 매년 2회씩 대규모 할인 행사 '메가세일'을 열어왔는데 이번 행사는 론칭 8주년을 기념해 혜택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대표적으로 전기차 '테슬라 모델3'를 경품으로 내걸고 로또 이벤트를 마련했다.에이블리 앱에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숫자가 무작위로 조합된 로또가 발급된다. 이벤트 참여는 5월6일까지 가능하며 당첨 번호는 5월11일 앱을 통해 발표된다.회사는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경품 차량의 인도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고 설명했다.에이블리 관계자는 '테슬라 로또 이벤트는 8주년 행사인 만큼 이전보다 재밌게 접근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앱 출시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만큼 고객들이 직접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조수연 기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신제품 '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 캠페인 영상 조회수 800만 육박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신제품 '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 캠페인 영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다이닝브랜즈그룹은 24일 배우 안효섭씨가 내레이터로 등장하는 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 캠페인 영상이 24일 조회수 790만 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같은 날 오후 5시에는 메이킹 필름도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안효섭씨가 녹음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 캠페인 영상은 13일 유튜브에 공개돼 3일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블랙라벨 씨즐링 에디션은 230℃ 고온으로 달군 핫 플레이트 위에 채끝등심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메뉴다. 크림 치즈 포테이토 토핑과 스타터 샐러드, 디저트로 이어지는 풀코스로 구성됐다. 전주원 기자

NS홈쇼핑 '예스 NS 팔도장터' 방송 시작, 농가와 고객 직접 연결 목표

NS홈쇼핑이 지역과 고객을 직접 연결해 유통 중간단계를 줄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NS홈쇼핑은 지역과 고객을 잇는 상생형 신규 프로그램 '예스(YES) NS 팔도장터'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예스 NS 팔도장터'는 NS홈쇼핑의 상생 지원 사업 브랜드 슬로건 '예스(Yes), NS!'에서 이름을 따온 프로그램이다.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기관과 협력해 전국 각지의 제철 특산품을 소개한다.NS홈쇼핑은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이고 농가와 고객을 직접 연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팔도장터는 27일 오후 3시20분에 영광농협 고춧가루로 첫 방송을 선보인다.영광농협 고춧가루는 영광군 고추만을 사용해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자동 시설에서 제조한다. 영광농협의 잔류농약 검출 테스트도 완료해 품질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이번 방송은 기존보다 판매수수료를 절반으로 낮춰 협력사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고객 역시 시중보다 2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영광군의 태양초 고추는 '영광양건'이라고 불리는 등 상품성이 높은 것으로 알

쿠팡 "미국 로비로 한국 정부 압박 안 했다, 안보 논의했다는 주장은 거짓"

쿠팡이 미국에서 로비 활동으로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는 의혹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쿠팡은 24일 공식 입장 자료를 통해 '쿠팡이 미국 행정부와 의회 로비를 통해 한국 정부를 압박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안보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밝혔다.쿠팡은 미국 로비공개법(LDA) 보고서를 근거로 로비 활동의 성격이 한미 사이 경제협력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쿠팡은 'LDA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로비 활동에는 한국과 대만, 일본 등 투자 및 무역 확대, 한국인 전문직 비자 확대 등 두 나라 사이의 경제적 협력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며 '여기에 안보 관련 사안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쿠팡은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의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투자와 고용 창출, 국가간 커머스 확대를 위한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로비 지출 규모도 과도한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쿠팡은 '(모회사인) 쿠팡Inc가 공식적으로 제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로비 지출액은 109만 달러(약 16억 원)'라며

넷마블 서브컬처 신작 터졌다, 김병규 MMORPG 외 흥행작 장르 다변화 성공

넷마블의 신작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신작 2종이 국내외 주요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 기세를 보이고 있다.회사가 그간 주력해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를 넘어 새로운 주류로 떠오른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주력 게임 장르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년 동안 소수의 게임사 중심으로 고착화된 서브컬처 게임 시장 경쟁 구도에 넷마블이 균열을 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24일 게임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김병규 넷마블 대표가 올해 잇달아 출시한 서브컬처 신작들의 흥행을 발판 삼아 MMORPG 중심의 게임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로 라인업을 재편하고 있다.지난 3월 말 출시한 AAA급(대규모 자본을 투입한 작품) 오픈월드 서브컬처 게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콘솔과 PC 플랫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이 게임은 출시 직후 PC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6위에 진입한 데 이어 프랑스 1위, 벨기에·이탈리아·스페인 2위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지난 23일 진행된

LH 'K-신도시' 수출에 속도, 베트남 '동남신도시 민관협의체 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K-신도시' 수출에 속도를 낸다.토지주택공사는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동남신도시 민관협의체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4년 체결한 '동남신도시 민관협의체 예비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토지주택공사를 포함한 14개 기업(공공 6개, 민간 8개)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력을 확보할 목적에서 마련됐다.'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 경계에서 약 18km 거리에 위치한 박닌성에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과 친환경 설계 등을 적용해 약 800만㎡(1지구 23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토지주택공사는 현재 베트남 현지 인허가인 투자정책승인(IPA)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투자자 입찰에 대비해 투자 컨소시엄 구성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조경숙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동력으로 동남신도시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안정

[채널Who] '하이닉스식 성과급' 요구하는 삼성전자 노조, 5월 총파업 하면 글로벌 메모리 공급량 3% 흔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가 평택사업장 앞에 집결해 역대 최대 규모인 3만여 명의 목소리를 냈다.이들은 '성과급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을 외치며, 회사의 성취를 노동자에게 투명하게 나눌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5월 21일부터 18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했다.노조가 이토록 강경하게 나서는 배경에는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상한을 사실상 없애며 핵심 인력 유출 우려가 커진 점, 2022년 실적 급락 이후 불투명해진 성과급 산정 방식에 대한 불만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고액 연봉을 받는 대기업 노동자가 국민 주식인 삼성전자의 미래 투자 재원과 배당을 위협한다는 '귀족 노조' 프레임의 비판적 시선도 적지 않다.만약 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공정 정상화 기간을 포함해 글로벌 메모리 공급량의 3%가 사라질 수 있다는 증권업계의 서늘한 경고도 나온다.메모리 시장이 공급자 우위의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시점에서, 이번 생산 차질이 가격 상승 압박을 넘어 고객사와의 신뢰에 어떤 타격을 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패권 전쟁 속에 터져 나온 이번 삼성전자와 노조의 팽팽한 줄다리기를 꼬치꼬치 짚어보자. 김원유 PD

한전, 베트남 국영기업과 협력 강화로 원전 및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 추진

한국전력공사가 베트남에서 국영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원전, 전력 인프라 시장에 진출을 추진한다.한전은 김동철 한전 사장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정부 및 국영기업 핵심 인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활동을 펼졌다고 24일 밝혔다.한전은 지난 22일 베트남 주석궁에서 양국의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PVN)와 '원전 개발 협력 가능성 검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어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함께 4자간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가능성 검토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조달 기반을 강화했다.김 사장은 지난 23일에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전은 원전 및 에너지 신기술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100년의 여정을 함께할 가장 믿음직한 파트너"라며 베트남 신규 원전 및 전력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한전은 베트

GS건설 베트남 IT기업과 업무협약, 현지 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

GS건설이 베트남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시티 시장에 진출한다.GS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IT기업 FPT 코퍼레이션과 데이터센터 개발 및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과 응우옌 반 코아(Nguyen Van Khoa) FPT 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 성장과 국가 디지털 전환 전략을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됐다.두 회사는 베트남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모듈형 구축 방식을 적용한 고효율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 스마트시티 개발 분야에서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 스마트 에너지 관리, 공공 안전 통합 플랫폼을 포함한 디지털 인프라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설루션을 도입한다.GS건설이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개발과 실행을, FPT 코퍼레이션이 기술 협력과 현지 수요 창출, 정부·지자체 협력 지원을 맡는다.전날 GS건설은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업무협약을 맺어 베트남 자회사 VGSE가

대우건설 회장 정원주 베트남에서 민간 외교활동 펼쳐, 전략시장 더 단단히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민간 외교 활동을 펼쳤다.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맞춰 베트남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정 회장이 경제사절단 공식 일정에 참여해 베트남 개발사업 및 건설 시장에서의 성과와 경험을 기업인들에게 공유했다"며 "하노이 'B3CC1 복합개발사업' 준공식 참석, 데이터센터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한국 베트남 사이 우호 협력 관계 확대에 기여하면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22일에는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에 위치한 'B3CC1 복합개발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쭝 비엣 중 하노이 부시장, 응우옌 꿕 히앱 베트남건설협회 회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복환 KIND 사장 등 한국 및 베트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B3CC1 복합개발사업은 한국과

DL이앤씨, 5499억 규모 제주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DL이앤씨가 5499억 규모 제주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맡는다.DL이앤씨는 23일 한국동서발전에서 발주한 '제주청정에너지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해당 공사는 150MW(메가와트) 규모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계약금은 5499억 원으로 DL이앤씨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의 7.43% 규모다.DL이앤씨는 "본계약 체결시 확정 내용을 다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이란 전쟁이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투자도 위협, 무디스 "헬륨과 LNG 공급 차질 이어져"

이란 전쟁이 헬륨과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차질로 이어져 빅테크 기업들의 미국 데이터센터 투자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세계 반도체 제조사들이 필수 소재를 확보하기 어려워지거나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이 부족해져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미국 악시오스는 24일 "이란 전쟁이 반도체 소재 공급망을 압박하며 인공지능 열풍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빅테크를 비롯한 주요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미국에 올해만 6500억 달러(약 964조 원) 상당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와 관련해 "데이터센터 투자는 필수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를 변수로 꼽았다.인공지능 연산에 필수인 반도체가 카타르산 헬륨과 이스라엘산 브롬 등 중동에서 수출되는 주요 소재에 의존하고 있어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란은 미

영화 '살목지' 2주 연속 1위, OTT '21세기 대군부인' 지난주 이어 1위

영화 '살목지'가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순위에서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4월17~23일) 동안 살목지는 주간 관객 수 65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4만 명이다.8일 개봉한 살목지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촬영된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나선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낚시 장소 겸 심령 장소로 유명한 충남 예산군 소재 저수지 살목지를 배경으로 한다.배우 김혜윤씨가 저수지를 촬영하기 위해 출장을 떠난 PD 안수인, 이종원씨가 수인과 함께 저수지에 가게 된 윤기태, 김준한씨가 행방이 묘연했던 수인의 상사 우교식을 연기했다.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스크린X 형식이 활용된 첫 실사

호텔신라 1분기 영업이익 204억 흑자 전환, 면세·호텔 동반 개선

호텔신라가 면세와 호텔 사업의 동반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했다.호텔신라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35억 원, 영업이익 20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8.4%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1분기 순이익은 59억9800만 원이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면세사업(TR) 부문은 1분기 매출 8846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7.0% 늘었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2025년 1분기와 비교해 국내 시내점 매출은 11.7%, 공항점 매출은 4.0% 늘었다.호텔&레저 사업 부문은 2026년 1분기 매출 1689억 원, 영업이익 82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228.0% 늘었다.2025년 1분기보다 서울호텔 매출은 12.2%, 제주호텔 매출은 24.2%, 스테이 매출은 17.3%, 레저부문 매출은 22.3% 증가했다.호텔신라 관계자는 올해 2분기를 두고 '면세 사업 부문의 경우 대내외 환경 및 면세 시장 변화에 대응해 수익성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며 '호텔&

삼성바이오로직스 첫 파업 가능성 커져, 존 림 '고객사 신뢰' 유지 고심 한가득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이 창사 이래 노조의 첫 파업 가능성과 더 가깝게 마주하고 있다.법원이 회사의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상당 부분 기각하면서 노조의 파업 돌입 가능성이 가시화했다는 분석이 잇따른다. 납기일을 맞춰놓고 위탁생산을 맡긴 고객사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향한 신뢰를 거두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존 림 사장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노조)에 따르면 법원이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했지만 예정대로 5월1일부터 5월5일까지 5일 동안 파업에 돌입한다.박재성 노조위원장은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쟁의행위가 제한된 공정 인원은 약 400명 수준에 불과하다"며 "앞선 공정이 파업에 들어가 생산이 중단되면 후속 공정 역시 순차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전방 공정에서 파업이 시작되면 후속 공정 역시 연쇄적으로 멈출 수밖에 없어 파업에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인천지방법원은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신청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제한적인 인용 결정을 내렸다.회사는

현대건설 압구정 2·3·5구역 전용 이동수단 도입 추진, "압구정을 한 도시로"

현대건설이 압구정 2·3·5구역에 입주민 전용 이동수단 도입을 추진한다.현대건설은 압구정 2·3·5구역을 잇는 입주민 전용 수요응답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DRT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객 요청에 따라 차량 경로가 실시간 조정되는 교통수단이다.현대건설 자체 이동 시나리오 분석에 따르면 가장 긴 경로인 압구정 5구역에서 잠원 한강공원 구간은 약 20~45분에서 10~14분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탑승과 정차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최소 시간과 최대 시간 사이 편차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 커뮤니티와 한강, 상업시설, 교통 거점까지 이동 부담을 줄이고 연결성을 높이면 같은 거리도 전혀 다른 생활 경험이 나온다"며 "압구정을 단순한 주거 단지가 아니라 이동까지 설계된 미래형 생활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현대건설은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DL이앤씨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2구역은 올해 3월 도급계약을 체

루닛 2115억 규모 유상증자 청약률 104% 기록, 서범석 "재무 안전성 확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211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서 발행 물량을 웃도는 청약을 확보했다.루닛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에서 104.7%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월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구주주 청약에서 발행예정주식 790만6816주를 웃도는 총 827만8502주의 청약이 접수됐다.이번 유상증자의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납입일은 4월30일, 유상증자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15일이다.루닛은 유상증자 완료 이후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루닛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글로벌 사업 확장, 제품 경쟁력 강화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루닛은 1월 2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루닛은 의료 인공지능 업체인 볼파라(현 루닛인터내셔널)를 인수하며 재무적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2024년 5월 루닛은 볼파라 인수를 위해 1715억 원 규모의 전환

무신사 성수동에서 장학생 브랜드 데뷔 팝업 개최, 수더넴·오기·이양 참가

무신사가 패션 장학 사업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NFS)'을 통해 신진 패션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무신사는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MNFS 6기에 선발된 3개 브랜드의 팝업 전시 '넥스트 인 브랜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팝업에는 1월 전문가 심사와 무신사 스토어 이용자 투표를 거쳐 시장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상위 3개 브랜드인 수더넴, 오기, 이양이 참여했다.해당 브랜드에는 상품기획과 마케팅 분야의 무신사 실무진 멘토링을 비롯해 룩북 촬영, 오프라인 팝업 운영, 무신사 입점 우선 검토 기회 등이 제공됐다.무신사에 따르면 이번 '넥스트 인 브랜드' 팝업은 각 브랜드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공간은 MNFS 프로그램의 취지를 알리는 전시존과 브랜드별 독립된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는 개별 존으로 구성됐다.무신사는 지난해 9월 MNFS 6기 공개 모집 과정을 통해 최종 15팀을 선발했다.당시 무신사는 브랜드 창업과 사업 구체화 수준에 따라 선발 기준을 3단계로 나눴다.사업 운영과 실제 매출 발생 여부 등의 기준에 따라 △브랜드를 실제 운영 중인 '그로스' △컬렉션 구상과 샘플 제작 단계의 '빌드&#

[오늘Who]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서도 원전 수주 기대감 커져, 박지원 동남아로 사업 영토 확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이 베트남에서 '팀코리아'의 원전 수주 활동에 적극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베트남의 닌투언 2호기 원전 건설을 놓고 한국의 수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아시아 원전 사업 영역 확대에 기대감이 커진다.24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현지 에너지 기업과 원전 협력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PVN)의 자회사인 페트로베트남기술서비스(PTSC), 페트로콘스(PETROCONs)와 각각 신규 원전 협력, 공급망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PVN은 베트남의 에너지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최대 국영기업이며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닌투언 원전의 발주처다.두산에너빌리티가 PVN의 자회사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원전 사업 참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한국전력공사를 중심으로 팀코리아가 베트남 원전 사업 참여를 추진하는 가운데 민간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가 현지 주요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원전 기자재와 건설 분야에서

지누스 올해 수익성 또 '경고등', 현대백화점 잃어버린 '가격 경쟁력' 복원 난감

현대백화점그룹이 가구·매트리스 계열사인 지누스 때문에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지누스는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올해 다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시선을 받고 있다. 미국 상호관세 여파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지누스 제품을 찾는 수요가 뒷걸음질했기 때문이다.공급망 재정비 등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 일이 시급해지고 있다.24일 현대백화점그룹 안팎의 상황을 종합해보면 지누스가 올해 다시 그룹 전체의 수익성을 끌어내리는 계열사가 될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오고 있다.백화점과 면세점 등 주력 계열사의 실적 개선 흐름에도 지누스 부진이 전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240억 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35억 원을 기록한 것과 유사한 흐름이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지누스 실적은 부진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백화점 부문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내며 일부 상쇄했을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아마존 재고 소진을 위해 강도 높은 할인 판매를 진행했던 흐름이 올해 1분기에도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 미국 엑스에너지 상장으로 10억 달러 조달, "SMR 관심 높아"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가 상장을 통해 한화로 1조5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했다.엑스에너지는 한국 원자력 발전소 주기기 제조 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 등과 협업하고 있는 SMR 분야 대표 기업 가운데 하나다.24일 블룸버그는 엑스에너지가 현지시각으로 23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엑스에너지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10억2천만 달러(약 1조5110억 원)를 조달하게 된다"고 보도했다.공모가는 주당 23달러(약 3만4천 원)로 기존 제시 범위(16~19달러)를 웃돌았다. 총 4430만 주를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공시 자료에 따르면 기술 분야에 투자로 유명한 펀드인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주식 매입에 관심을 보였다. 앞서 엑스에너지는 3월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투자기관 씨티그룹의 비크람 바그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가 SMR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DL이앤씨 '압구정 현대' 틈새 공략, 박상신 낮은 공사비로 현대건설에 맞대응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이 공사비 절감 등 실리를 내세워 압구정 5구역에서 '현대타운' 아성의 틈새를 공략한다.지난해 도시정비 수주전을 돌이켜 보면 공사비가 결정적 변수까지는 아니었다. 다만 DL이앤씨는 이란전쟁에 따른 공사비 급등과 압구정 내 역학관계를 고려한 수주 전략을 짠 것으로 분석된다.2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시공사 선정 절차가 재개된 압구정5구역(압구정 한양 1·2차) 재건축을 두고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서로 다른 조건을 전면에 내세웠다.DL이앤씨는 세부 사업조건부터 공개하며 5구역만의 차별성을 강조했다.조합 제안보다 101만 원 낮은 3.3㎡당 공사비 1139만 원 확정 제안을 비롯해 물가 인상폭 최소화, 상가면적을 조합원안 대비 50% 늘려 분양수익 극대화 등 세부 안을 제시했다.반면 현대건설은 사업 조건보다 5구역을 '압구정 현대'의 한 품으로 묶는 비전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전날 단지명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에 이어 이날 2·3·5구역을 오가는 입주민 전용 수요응답교통(DRT) 도입안을 발표했다.DL이앤씨는 압구정이라는 입지상

[베이징모터쇼] 현대차 첨단차플랫폼본부장 박민우 "최종 목표는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베이징(중국)=비즈니스포스트] 박민우 현대자동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 사장은 24일 중국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국제컨벤션센터 순의관에서 열린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기자들과 만나 "최종 목표는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이며, 내재화를 위한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으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차량에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기 너무 이르다'며 말을 아꼈다.이날 현대차가 공개한 중국 전략형 전기차 '아이오닉 브이(V)'에는 중국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와 협업한 기술이 탑재됐다.박 사장은 "엔비디아에 있었을 때부터 중국 기술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모멘타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많이 타보기도 했다"며 "지금은 (기술이) 매번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 이번에는 괜찮은 버전 가운데 하나인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한화비전 인도 공략으로 해외 영상보안 사업 확장, 김기철 신설 한화M&S그룹 핵심 계열사 노린다

김기철 한화비전 대표가 취임 2년차를 맞은 올해 인공지능(AI) 카메라(AI CCTV)를 앞세워 인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김 대표는 인도를 비롯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이는 오는 8월 출범 예정인 한화그룹 3남 김동선 부사장 중심의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M&S)홀딩스 지주사 체제에서 한화비전이 핵심 계열사로 자리잡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24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한화비전은 해외 시장 의존도가 높은 사업 구조 속에서 신흥시장 개척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한화비전은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CCTV와 저장장치 등 감시 장비를 공급하는 시큐리티 사업의 경우 2025년 연결 기준 내수 매출은 1637억 원(12%), 수출 매출은 1조1713억 원(88%)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시큐리티 매출의 55%는 미주 지역이지만, 성장세 둔화와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 축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김 대표는 인도를 차기 전략 시장으로 낙점하고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도는 약 14억 인

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멸종위기 플라밍고' 띄웠다, 환경 캠페인 일환

LG전자가 뉴욕 한복판에서 글로벌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파한다.LG전자는 최근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의 아홉 번째 에피소드인 '플라밍고' 편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LG전자의 글로벌 환경 캠페인의 일환이다.수질 오염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고 먹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플라밍고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플라밍고 가운데 일부 종은 현재 개체수가 급감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LG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뉴욕 한복판에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대중의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단순 영상 송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보 전달과 후원 활동도 병행한다.LG전자는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과 파트너십을 맺고 플라밍고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또 LG전자 미국법인은 뉴저지 사옥 인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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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출신 부활한 정부예산 콘트롤타워, 적극재정과 건전성 사이 균형 시험대 [2026년]

강영규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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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ㆍ현대중 거친 30년 경력 조선·해양 전문가, 매각 앞두고 중장기 포트폴리오 강화 과제 [2026년]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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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사장 승진한 전략기획 전문가,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거둬 [2026년]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Who Is?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영업·마케팅전문가로 4연임 성공,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 포트폴리오 확장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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