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주환원 강화로 주가 상승 여력 충분 블룸버그 전망, "장기 계약으로 현금흐름 안정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 업황 변화에 따른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주주환원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외신의 전망이 나왔다.블룸버그는 12일 "메모리반도체 호황기가 고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계획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

[Who Is ?]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대표이사 사장

김준동은 한국남부발전의 대표이사 사장이다.발전공기업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석탄화력 폐지와 액화천연가스(LNG) 대체발전소 건설, 재생에너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1961년 12월17일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대구 영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상공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지식경제부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으로 근무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지식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정계에 발을 디뎠다.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으로 공직에 복귀한 뒤 기획조정실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2024년 11월 한국남부발전 제10대 사장에 임명됐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이사 부회장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이사 부회장. 최문규는 한신공영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전재식 대표이사와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1971년 8월9일 전북 임실에서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미국 선더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현대상선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현대자동차를 거쳐 한신공영에 합류해 영업 임원과 경영기획실장으로 일했다.총괄부사장을 거쳐 2017년 대표이사에 올랐다.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지만 부친인 최용선 회장으로부터 지분을 물려받지 못 해 한신공영 보유주식이 없다. 경영활동의 공과한신공영 최문규 부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2025년 11월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HD현대 회장 정기선 14일 빌 게이츠와 회동, 'SMR' 협력 방안 논의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4일 방한하는 빌 게이츠 이사장과 만난다. 두 사람의 회동은 올해 초 스위스다보스포럼 회동 이후 약 7개월 만이다.빌 게이츠 이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로 2000년대 들어 미국 소형모듈원전업체인 테라파워를 설립했다.HD현대와 테라파워는 SMR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11월 테라파워에 3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2024년 12월에는 테라파워로부터 원통형 원자로 용기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해 제작하고 있다.정 회장과 게이츠 회장은 지난해 3월 미국에서 만나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2025년 8월 서울에서 다시 만나 추가 방안을 논의했으며, 올해 5월 HD현대중공업이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 공급 기본합의서를 체결하며 원자로 주기기 핵심 설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HD현대는 육상 원전뿐 아니라 SMR을 선박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기술

동원산업 2분기 영업이익 1515억 13.3% 증가, B2B 판로 확대와 수출 증가 덕분

동원산업이 기업 사이 거래(B2B) 부문의 판로 확대와 수출 증가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동원산업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720억 원, 영업이익 151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13.3% 늘었다.순이익은 1046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8.8% 증가했다.식자재 유통·포장재·물류 등 B2B 부문의 판로 확대와 수출 성장이 그룹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원산업은 별도기준으로 2분기 매출 3364억 원, 영업이익 56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1%, 영업이익은 255.3% 늘었다. 동원산업은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자체 사업으로 수산·원양어업 사업과 유통·가공 사업을 하고 있다.B2B 식자재유통을 담당하는 동원홈푸드도 2분기 들어 조미식품·식자재·급식서비스·축산물유통 등 모든 사업에서 고르게 실적을 냈다고 동원산업은 설명했다.포장재를 생산하는 동원시스템즈는 2분기 매출 3703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이사회 결의, 12월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

대한항공은 12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합병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이번 합병은 상법 제527조의3이 정한 소규모합병 요건을 충족해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의 결의를 갈음했다.같은 날 아시아나항공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채권자 보호 절차 등 남은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2월17일 합병 등기를 한다.합병 결의가 완료됨에 따라 통합 막바지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대한항공 측은 아시아나항공과 '원 팀'이 되기 위한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

위메이드 2분기 영업손실 210억 적자전환, 신작 부재하고 기존작 매출 감소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다시 적자 전환했다.위메이드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83억 원, 영업손실 2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매출은 2025년 2분기보다 7.3% 감소했으며, 영업손익은 직전 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285억 원 영업손실)과 비교하면 영업적자 폭을 다소 줄였다.순이익은 3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회사 측은 '지난 분기에 인식했던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로열티 분쟁 종결 관련 일회성 라이선스 매출이 이번 분기 제외되면서전체 매출 감소 폭이 확대됐다'며 '이에 전분기 대비 영업손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주력인 게임 매출이 10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며 지난해보다 12%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쳤다.2분기 블록체인 매출은 5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억 원)과 비교해 739% 급증했다. 다만 게임 내 거래 규모가 다소 줄어들면서 직전 분기보다는 매출이 감소했다

한전 2분기 영업이익 1조1286억으로 47.2% 줄어, 유연탄 가격 상승 영향

한국전력공사 2분기 영업이익이 국제 유연탄 가격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으로 감소했다.한전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9189억 원, 영업이익 1조1286억 원, 순이익 2775억 원을 냈다고 12일 공시했다.2025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0.1%, 47.2% 감소했다. 순이익은 76.4% 줄었다.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이 2분기 한전 영업이익이 낮아진 원인으로 지목됐다.올해 상반기 유연탄 가격이 톤당 128.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상승하면서 한전의 연료비 지출도 10조1429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다.상반기까지 전력 판매량이 266.7TWh(테라와트시)로 2025년 상반기보다 약 0.6% 감소했다는 점도 한전의 수익성이 하락한 요인으로 작용했다.연료비 급등으로 가중된 재무 부담도 이어지고 있다.6월 말 기준 한전의 연결 기준 부채는 210조7천억 원으로 2025년 말 205조6천억 원보다 2.5% 늘었다.같은 기간 차입금도 133조3천억 원으로 2.7% 증가했다. 상반기 이자 비용은 2조1천억 원으로 한전은 하루 평균 115억

[현장] 유비리서치 "디스플레이 격전지가 TV·모바일서 IT OLED·차량용·폴더블로 이동"

'삼성전자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의 경쟁 제품은 TV가 아니라 삼성전자의 냉장고, 청소기, 휴대전화입니다.'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 열린 '디스플레이 넥스트 2027: OLED·XR 시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2027 시장의 승부처' 세미나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변화를 이같이 진단했다.최근 프리미엄 가전 제품은 일제히 가격이 오르고 있다. 냉장고는 700만~1천만 원대까지, 로봇청소기는 200만 원대까지 뛰었다. 하지만 55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 평균판매가격(ASP)은 2007년 3천달러에서 2025년 500달러대까지 내려앉았다.이 대표는 TV 사업의 수익성 악화는 기업들의 노력 부족에서 기인했다고 꼬집었다.스마트폰이 카메라, MP3, 내비게이션, 가전 컨트롤 허브까지 흡수하며 '디지털 컨버전스'의 중심이 되는 동안, TV는 화질 경쟁에만 머물렀다는 것이다. 그 결과 디스플레이 업체가 받는 단가 인하 압박이 커졌다는 설명이다.중국의 추격이 위협 수준에 이르렀다는

SK오션플랜트 2분기 영업이익 193억 24% 증가, 해상풍력 비중 상승 영향

SK오션플랜트 2분기 영업이익이 24% 가량 늘었다.1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SK오션플랜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05억 원, 영업이익 193억 원, 순이익 138억 원을 냈다.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4%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4%, 62.2% 늘었다.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해상풍력 비중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2026년 2분기 해상풍력 매출은 106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했다. 반면 특수선 매출은 46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27%에 머물렀다.지난해 2분기에는 특수선 매출(1204억 원)이 전체 분기 매출(2406억 원)의 50%에 이른 것과 대조적이다.6월 말 수주잔고는 1조10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해상풍력 수주잔고는 9059억 원이다.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44.3%로 3월말(40.2%)보다 소폭 상승했다.SK오션플랜트는 올해 해상풍력 시장 전망을 두고 '정책적 수혜와 폭발적 수요의 교차점에 서 있다'며 '하반기로 예정됐던 안마도해상풍력 공사 지연으로 애초 전망치보다는 다소 줄어들 것이다'고 내다봤다.김현수 기자

JYP엔터 2분기 영업이익 310억 41% 줄어, 스트레이키즈 활동 공백 영향

JYP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스트레이키즈 활동 공백 탓에 실적이 후퇴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31억 원, 영업이익 31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15.1%, 영업이익은 41.4% 줄었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40.3% 감소한 217억 원을 기록했다.매출 감소 원인으로는 지난해 스트레이키즈의 대규모 공연과 기획상품(MD) 판매에 따른 높은 역기저효과가 지목됐다.영업이익 또한 매출 감소와 판매관리비성 지급수수료 증가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와 2027년 스트레이키즈의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트레이키즈는 7일 미니앨범을 발매한 데 이어 대규모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솔 기자

무신사 필리핀 유통기업과 맞손, 하반기 현지 첫 무신사스탠다드 매장 열기로

무신사가 필리핀 유통기업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사업을 확대한다.무신사는 올해 하반기 필리핀 마닐라의 쇼핑 중심지 마카티에 위치한 '글로리에타(Glorietta)' 쇼핑몰에 현지 첫 무신사스탠다드 매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무신사는 7월17일 필리핀 유통기업 'ACX홀딩스'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ACX홀딩스와 함께 무신사스탠다드를 중심으로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ACX홀딩스는 필리핀 최대 패션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아얄라그룹'의 유통 계열사다. 글로벌 브랜드의 필리핀 진출과 현지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무신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ACX홀딩스의 패션 부문 파트너로 합류한다. ACX홀딩스가 보유한 현지 유통망과 사업 역량을 활용해 필리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필리핀은 인구 1억1천만 명이 넘는 동남아시아 주요 소비 시장이다.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패션 소비도 꾸준히 늘고 있다.무신사는 무신사스탠다드를 중심으로 필리핀 주요 상권에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무신사는 온라인에서도 필리핀 사

클래시스 2분기 매출 1055억으로 26.7% 늘어, 의료기기 해외 판매 확대

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해외 장비와 소모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섰다.클래시스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055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26.7%, 영업이익은 2.2% 증가했다.해외사업이 2분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2분기 기존 사업 기준 해외 매출은 681억 원으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27.6% 증가했다. 반면 국내 매출은 223억 원으로 25.3% 감소했다.장비 매출은 492억 원으로 8.2% 증가했다. 해외 장비 매출은 416억 원으로 26.5% 늘었지만 국내 장비 매출은 77억 원으로 39.4% 줄었다.제품별로는 집속초음파(HIFU) 장비 울트라포머가 해외에서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울트라포머는 국내에서는 '슈링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피부 리프팅용 미용 의료기기다.모노폴라 고주파(MRF) 장비 볼뉴머도 꾸준한 판매를 이어갔다. 신제품 쿼드세이와 유럽 지역 레이저 장비 판매 확대도 장비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소모품 매출은 392억 원으로 11.4% 증가했다. 해외 소모품 매

[현장] 카카오 이어 네이버 덮친 노사 갈등, 네이버 노조 '노란봉투법' 앞세워 자회사 통합교섭 요구

카카오 파업에 이어 네이버제트의 쟁의권 확보 등 정보기술(IT) 업계의 노사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네이버 노동조합이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을 내세워 네이버 사측에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교섭'을 요구하고 나섰다.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 중인 네이버로서는 인건비와 조직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새로운 변수를 만난 셈이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과 공동으로 'IT 업종 통합교섭 구조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통합교섭 추진 배경과 노조 측 입장을 밝혔다.오세윤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 위원장(네이버지회장)은 "통합교섭은 특혜가 아니라, 이미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 교섭의 형식을 맞추자는 것"이라며 "AI 전환기를 맞아 네이버가 그룹 전체를 하나의 방향으로 이끌려 한다면, 통합교섭 요구에 책임감 있게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통합교섭은 본사와 각 계열

중후장대 기업들도 화장품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 K뷰티 글로벌 확장성 갈수록 매력적

화장품을 '만들고 팔아주는' 기업들이 중후장대 기업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K뷰티가 유럽과 중남미 등 다른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히면서 각 브랜드의 생산과 해외 판매를 뒷받침하는 제조·유통업체의 투자 가치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2일 화장품업계 동향을 종합하면 화장품과 직접적 연관성이 크지 않았던 중후장대 기업의 자본까지 이공이공·화성코스메틱과 같은 K뷰티 제조·유통업체로 향하고 있다.최근 효성그룹은 이공이공이 상장을 앞두고 진행하는 투자유치(프리IPO)에 참여했다. 이공이공은 국내 화장품을 북미에 유통하는 회사로 2027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그룹 지주사인 효성이 이공이공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 300억 원을 직접 인수하게 된다. 전환사채는 향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만큼 이공이공의 성장세에 따라 지분을 확보하는 등 투자 관계를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섬유·화학·중공업 등을 주력으로 성장

엔켐 연말 2400억 전환사채·1500억 차입금 상환 '시한폭탄', 오정강 부도 위기 이겨낼까

배터리용 전해액 사업을 하는 엔켐이 자칫 채무 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해 말까지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4천억 원에 육박하는데, 경영 악화에 따라 자금 조달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오정강 엔켐 대표이사는 오는 11월 조기상환 청구일이 도래하는 약 24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일부 조건을 변경해 상환 시점을 연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상환 시점 변경안이 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지만, 1500억 원에 달하는 단기 차입금 만기가 연말로 다가오고 있는 것도 문제다.엔켐은 연내 나스닥 상장사와의 합병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세계 배터리용 전해액 시장이 중국에 잠식당한 가운데 회사가 안정적 경영 실적 기반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회사의 생사를 가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2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엔켐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엔켐은 오는 27일 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의 일부 조건 변경을 위한 사채권자 집회를 개최한다.핵심은 오

휴온스 2분기 수익성 악화, 미국 FDA의 품질 신뢰 회복과 주사제·백신 사업 정상화 시급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가 하반기 수익성 회복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질관리 신뢰 회복이라는 두 가지 난제를 해결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됐다.휴온스는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을 내는 데 성공했지만 그 규모가 1년 전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향후 성장성과 관련한 시장의 의구심을 받고 있다. 핵심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였던 미국 주사제 수출도 FDA의 지적 탓에 멈춰 있는 상황이다.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휴온스가 미국 수출 공백을 메우면서 하반기 수익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는 시선이 나온다.휴온스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470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77.6% 줄어든 것으로미국 주사제 수출 일시 중단과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 등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작용했다.송 대표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는 미국 주사제 사업 정상화다.FDA는 2025년 11월 휴온스 제천공장을 실사한 뒤 올해 6월 워닝레터를 보냈다. 워닝레터는 FDA가 기업의 중대한 규정 위반 사항을 확인했을 때 보내는 공식 경고장 성격을 갖는다.FDA는 6월23일 워닝레터에서 시험 결과를 제대로 기록하거나 조사하지 않은

미국 정부 고위 관료 한화필리조선소 방문해 공급망 지원 추진, "생산 확대 맞춰 부품 조달 돕겠다"

미국 정부가 한화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 기업의 미국 내 생산 확대에 맞춰 현지 부품 공급망 확충을 지원하기로 했다.한화그룹 계열사는 미국 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 원)를 추가 투자해 현지 선박 건조 능력과 고용을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크리스 필커튼 미국 재무부 차관보와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SBA) 청장은 10일(현지시각)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미국 제조업 공급망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크리스 필커튼 차관보와 켈리 레플러 청장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필리조선소를 방문하는 동안 로이터와 인터뷰를 나눴다.외국인 투자자가 생산 확대에 필요한 부품을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이 언급됐다.이를 위해 미국 정부는 최근 전략적 공급업체 프로그램(SVP)이라는 사업을 최근 출범했다. 해당 사업은 아직 시범 운영 단

GS 'GS칼텍스 차별화된 실적' 든든, 허태수 새 먹거리 AI데이터센터 투자 행보는 신중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주력 계열사 GS칼텍스의 차별화된 실적으로 그룹 새 먹거리를 확보할 동력을 다진 것으로 분석된다.GS칼텍스는 높은 수출 비중 영향에 석유 최고가격제 여파를 덜 받아 업계에서도 두드러진 실적을 거뒀다. 지주사 GS는 이런 호실적에도 그룹의 분기점이 될 AI데이터센터 사업 투자에는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12일 정유 4사(SK에너지·GS칼텍스·HD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2분기 실적을 종합하면 GS칼텍스가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GS그룹 주력 계열사 GS칼텍스는 2분기 영업이익으로 2조5507억 원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썼다.정유 4사 사업구조는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달라 같은 선상에 놓고 딱 잘라 비교하기는 어렵다. 다만 정유사의 '핵심'에 해당하는 정유사업만 놓고 보면 GS칼텍스의 실적은 돋보였다.GS칼텍스는 2분기 정유사업에서 영업이익으로 2조1993억 원을 거뒀다. 2분기 정유사업 영업이익이 2조 원을 넘긴 것은 GS칼텍스가 유일했다.증권업계에선 이를 두고 GS칼텍스의 수출 비중이 타사에 비해 컸던 영향이 있었다고 짚었다. 그만큼 정부의 최고가격제 영향을 덜 받은 영향이 컸다는 것이다. 최고가격제는 물가 안정을 위해 석

현대차 '100시간 파업·매출 손실 2조' 육박, 신차 생산·출시 차질로 판매 타격 커져

현대자동차 노조가 강도를 높인 추가 파업을 결의하면서 신차 생산과 출시에 비상이 걸렸다.8월18일까지 추가 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현대차 노조가 올해 쟁의행위로 생산공장 가동을 멈추는 시간은 100시간을 채우게 된다. 파업으로 인한 매출 손실은 2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가 브랜드 대표 모델인 그랜저와 아반떼의 신차 생산을 늘려 판매량 반등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노조 파업에 따라 차량 생산과 소비자 인도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달 안에 내놓을 예정이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도 노조가 테스트용 차량 생산까지 막으면서, 신차 출시 일정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 노조 파업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현대차 노조는 여름휴가가 끝난 지난 11일 추가 파업을 결의했다. 주·야간 근무조별로 이날부터 13일까지 각각 4시간씩, 14일과 18일에는 각각 6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한다.올해 현대차 노조가 부분파업을 진행한 시간은 7월31일까지 모두 60시간이다. 추가 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100시간을 채

풀무원푸드앤컬처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에 '공공전환' 변수, 이동훈 위탁급식 중요성 더 커진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성장을 이끌어온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사업이 정부의 운영구조 개편 추진으로 전환점을 맞고 있다.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이사가 위탁급식과 군급식, 해외 등으로 일찌감치 넓혀온 사업 영역의 중요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12일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회사가 운영하는 한국도로공사 관할 휴게소 11곳 가운데 7곳의 계약이 올해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잇따라 만료된다.한국도로공사가 비즈니스포스트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함안휴게소 부산방향과 순천방향 등 2곳의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다.오수휴게소 순천방향과 완주방향, 이서휴게소 순천방향과 천안방향, 함평천지휴게소 서울방향 등 5곳의 계약도 2027년 3월31일 끝난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한국도로공사 관할 휴게소의 63.6%가 약 3개월 사이에 현 계약의 종료를 맞는 것이다.이들 휴게소의 계약 만료가 주목되는 것은 정부가 기존 민간 운영기업 중심의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구조를 바꾸는 작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현재는 한국도로공사가 풀무원푸드앤컬처와 같은 민간 운영기업에 휴게소 운영권을 주고 운영기업이 다시 푸드코트와 간식매장,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개별 입점기업과 계약하는 방식으

롯데건설 2분기 영업이익 1224억 230% 급증, "체질 개선 효과 가시화"

롯데건설 2분기 영업이익이 122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30% 급증했다.롯데건설은 2분기 연결 매출 1조6792억 원, 영업이익 1224억 원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30% 늘었다.1분기 영업이익(504억 원)을 두 배 웃돈 것이다.롯데건설은 실적 개선 흐름을 확고히 했다고 바라봤다.안정적 이익 창출 기반을 토대로 원가 관리 강화와 선별 수주 기조가 실적으로 증명되면서 수익 구조의 질적 변화가 확인됐다는 것이다.롯데건설은 특히 원가율이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고 바라봤다.원가율은 지난해 연간 기준 92.8% 수준이었지만 올해 1분기 91.7%, 2분기 88.8%로 계속해서 개선폭이 확대되고 있다.롯데건설은 전사적 비용 효율화 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1485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653억 원)보다 168억 원 줄었다.재무건전성 지표도 개선세를 보였다.6월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62.8%로 지난해말(186.7%)이나 올해 3월말(168.2%) 대비 낮아졌다.

GM 전기차와 ESS 전략 재편 향방 주목, LG에너지솔루션 역할 커지고 삼성SDI는 축소 가닥

미국 완성차 기업 GM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 대응해 사업 전략을 재편하는 가운데 협업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 법인을 이어가고 ESS 생산 및 차세대 기술인 고망간 배터리(LMR) 공동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삼성SDI와 합작 투자는 종료하고 배터리 개발만 함께 해 당분간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12일 블룸버그는 GM이 삼성SDI와 합작 법인의 지분을 처분하며 합작투자계약에서 손을 뗀 것을 놓고 전기차 사업 축소 전략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삼성SDI는 전날 공시를 통해 GM과 합작 투자 계약을 종료하고 GM이 보유하고 있던 합작 법인 지분 49.99%를 전량 인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미국 인디애나 뉴칼라일에 건설 중인 합작 공장도 삼성SDI 단독 운영으로 전환해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애초 GM은 2022년 1월22일 사업 계획 발표를 통해 2025년까지 북미에서 연간 1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

인텔 영입한 이석희 앞세워 저전력 AI용 D램 개발 서둘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BM 아성 흔들지 주목

인텔이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영입해 차세대 D램 개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D램이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주요 병목 지점으로 떠오르자, HBM을 대체할 수 있는 '저전력 적층형 D램' 개발에 나선 것이다.인텔이 독자적 D램 양산에 성공한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HBM 주도권이 흔들릴 수 있다. 다만 기존 HBM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현지 시각 11일 '테크서지 팟캐스트'에 출연해 '예전에는 (메모리 반도체에) 투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메모리는 일종의 범용 제품이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으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는 메모리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살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SK하이닉스를 이끌었던 이석희 수석부사장을 고용한 것으로,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대략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명희 정유경 '77세 백전노장' 이유있는 신임, 이석구 '실행력'과 '트렌드'로 신세계면세점 흑자 다진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77세 백전노장 구원투수'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신임하는 이유가 신세계면세점 실적에서 분명해지고 있다.이 대표는 신세계면세점 수장으로 취임한 뒤 인천국제공항의 적자 면세점 사업권을 반납하며 과감한 실행력을 보여줬다. 동시에 최신 트렌드에 맞게 외국인 개별관광객이 찾는 상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어려운 업황을 이겨낼 돌파구를 만들면서다.손실은 빠르게 끊고 새로운 소비 흐름을 재빠르게 사업에 반영하는 이 대표만의 경영방식이 신세계면세점의 흑자 체질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2일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의 실적을 종합하면 이 대표 취임 이후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신세계디에프는 올해 2분기 매출 5426억 원, 영업이익 333억 원을 냈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10.3% 줄었지만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했다.이 대표 취임 뒤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억 원을 시작으로 올해 1분기 106억 원, 2분기 333억 원까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실제 이익이 남는 구조를 우선한 경영방식이 성과로 구체화되고

6월 건설수주 규모 18조7천억 22% 감소, 공공 늘었지만 민간 위축

6월 건설수주 규모가 1년 전보다 줄었다.1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월간 건설시장동향'에 따르면 2026년 6월 건설수주 규모는 18조7천억 원으로 2025년 6월 수주액(22조4천억 원)보다 21.7% 감소했다.최근 3년의 6월 평균 건설수주액(24조1천억 원)과 비교해도 5조4천억 원 낮다.건설산업연구원은 공공 분야에서는 대형사업 발주에 따라 수주가 늘었지만 민간 분야의토목·주택·비주택 모든 부문에서 더 큰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건설기성은 2026년 6월에 14조1천 억원으로 기록됐다. 건설기성은 건설업체의 현장별 시공 실적을 금액으로 집계한 값이다.올해 5월(11조9천억 원)과 2025년 6월(13조9천억 원)보다 각각 19.9%, 1.6% 증가했다. 다만 최근 3년 6월 평균(15조3천 억원)과 비교하면 1조2천억 원 낮다.건설산업연구원은 공공기성과 건축기성은 늘었지만 민간과 주거용 기성이 줄어든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바라봤다.건설업 고용의 감소세는 계속됐다. 2026년 6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189만3천 명으로 5월(192만 명)보다 1.4%, 202

젠슨 황 '엔비디아 반도체 담보대출' 승부수, AI 투자 판 키워 리스크도 나눈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를 부동산이나 자동차와 같은 담보자산으로 인정받기 위해 시장을 적극 설득하고 있다.월스트리트 증권가의 자금이 유입되면 엔비디아 고객사들이 재원 확보에 부담을 덜고 투자를 늘릴 수 있다. 하지만 'AI 버블'의 잠재적 피해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엔비디아 '5천억 달러' 자본 모은다, AI 반도체 담보자산 모델 시도11일(현지시각) 미국 CNBC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에게 인공지능 반도체를 부동산과 유사한 자산으로 인정받겠다는 목표에 도전했다"고 보도했다.엔비디아는 블랙록과 골드만삭스 등 월스트리트 대형 금융기관 6곳과 인공지능 인프라에 5천억 달러(약 708조 원)를 공급하는 데 협력한다고 10일 발표했다.대량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구매할 만한

컬리 2분기 영업이익 274억으로 1991% 증가, 6개 분기 연속 흑자 유지

컬리가 식품과 뷰티 등 주력 사업 성장과 수수료 중심 매출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컬리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348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991% 늘었다.순이익은 25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6개 분기 연속, 순이익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수수료 중심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판매자배송상품 등의 비중 확대에 따라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5.3%로 2025년 2분기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2분기 전체 거래액은 1조786억 원으로 2025년 2분기보다 25.1% 증가했다.마켓컬리 거래액은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판매 증가에 힘입어 25.7% 늘었다. 화장품 전문관인 뷰티컬리 거래액도 럭셔리와 인디 브랜드 판매 호조로 13.5% 증가했다.신사업 성장세도 이어졌다.풀필먼트서비스를 포함한 판매자배송상품 거래액은 패션과 주방용품, 인테리어 상품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2025년 2분기보다 32.1% 늘었다. 네이버와 함께 운영하는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의 거래액도 증

한국신용평가 "호텔롯데, 롯데렌탈 8170억에 매각해도 신용도 개선 힘들어"

호텔롯데가 롯데렌탈 지분을 팔아 8천억 원이 넘는 현금을 확보하더라도 신용도가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신용평가는 12일 보고서를 내고 '롯데렌탈 지분 매각대금 유입으로 호텔롯데의 재무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은 11일 글로벌 사모펀드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 렉시콘코리아홀드코에 롯데렌탈 지분 61.17%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매각대금은 모두 1조3105억 원이다. 호텔롯데가 보유한 지분 38.14%의 매각대금은 8170억 원,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지분 23.04%의 매각대금은 4935억 원이다.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은 2025년 3월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롯데렌탈 지분 56.2%를 1조5729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거래가 무산됐다.이번 계약은 당시와 달리 보유 지분 전부를 매각하는 조건이다. 주당 매각가격은 5만9천 원으로 기존 계약보다 약 23% 낮다.한국신용평가는 매각대금이 들어오면 호텔롯데의 순차입금이 2026년 3월 말 7조1541억 원

현대차그룹 "임직원의 80%가 전용 AI 플랫폼 사용, 생산 중단 86% 감소"

현대자동차그룹이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전환(AX) 성과 발표회'를 열고, 디지털 전환(DX) 및 AI 전환 과정과 앞으로 계획을 공개했다.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담당 사장은 "AI는 분명 중요한 기술이지만 결국 기업이 활용해야 하는 도구"라며 "중요한 것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이해하고 업무와 사업에 적용해 조직 경쟁력으로 내재화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고 말했다.그는 "현대차그룹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DX를 기반으로 AI를 포함한 지능화 기술의 내재화를 추진하며 AI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룹은 2018년 정의선 회장이 "IT 기업보다 더 IT 기업 같은 회사가 되겠다"고 밝힌 이후 데이터 중심 경영 체계 구축을 시작했다.업무 진행 현황과 의사결정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지라', '두레이'를 비롯해 문서 공동 작성

놀유니버스 선불충전 간편결제 '놀 머니' 출시 1년, 누적 가입자 43만 명 넘어서

놀유니버스가 출시한 선불충전 간편결제 서비스 '놀(NOL) 머니'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놀유니버스는 놀 머니가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43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놀 머니는 놀유니버스 플랫폼에서 사전 충전 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적립한 포인트는 플랫폼 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놀 머니를 이용하면 상시 최대 2%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9월부터는 일부 주요 상품을 놀 머니로 결제할 경우 즉시할인을 제공하는 혜택도 새롭게 선보인다.놀유니버스는 주력 플랫폼 놀(NOL)을 비롯해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놀월드(NOL World) 등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놀 머니는 숙소부터 공연, 레저까지 고객의 모든 여가 활동을 하나의 결제 경험으로 매끄럽게 연결해 높은 반복 이용과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간 연결성을 확대하고 결제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자연스럽게 여행과 여가를 이어갈 수 있

한국콜마 2분기 영업이익 1103억으로 50% 증가, 자외선 차단제 수요 확대

한국콜마가 2분기 자외선 차단 제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613억 원, 영업이익 110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50.2% 증가했다.2분기 순이익은 7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9% 늘었다.법인별로 살펴보면 국내법인은 매출 4304억 원, 영업이익 708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31.2%, 영업이익은 44.3% 늘었다.특히 자외선 차단 제품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의 신제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국콜마는 설명했다.중국법인은 매출 579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3% 줄었다. 자외선 차단 제품의 성수기 진입에 따라 매출이 확대됐으나 색조 제품에 대한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미국법인은 매출 178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9% 줄었고 영업손실도 늘었다. 미국 최대 고객사 주문이 감소했으나 글로벌 색조 브랜드 비중은 확대된 것

CJ제일제당 하반기 식품 수익성 하락 증권가 전망, 바이오부문은 장기적 개선

CJ제일제당이 비용 부담 확대 등 영향으로 하반기 식품부문의 수익성 하락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바이오부문은사료용 아미노산을 중심으로 실적이 장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12일 증권사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CJ제일제당이 비용 부담 탓에 수익성을 단기간에 개선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식품부문은 글로벌 전략 제품 중심의 성장과 국내 가공식품 가격 인상에도 고유가에 따른 물류비 부담으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며 '바이오부문은 메티오닌 판매 가격과 판매량 하락에 따라 2분기와 비교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바라봤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중동 지정학적 영향에 따른 물류비 및 원·부자재 비용 확대와 해외 식품 성장을 위한 마케팅비 확대가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바이오부문 실적은 사료용 아미노산을 중심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라이신, 트립토판 등 사료용 아미노산 중심으로 회복이 예상된다'며 &quo

롯데칠성음료 원자재 가격 인상 부담에도 '영업이익 목표 2천억' 고수, 박윤기 '가격 인상·고마진 확대' 자신감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원자재 가격 인상 부담 요인에도 올해 영업이익 2천억 원을 낼 수 있다는 목표를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박 대표는 가격을 올리는 방법으로 수익성을 지킬 방어선을 구축해놨다. 여기에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와 비용 효율화를 겨냥한 전략을 다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지난해 4분기 영업손익에 반영됐던 일회성 비용이 올해 최소화할 것이라는 점도 영업이익 목표를 고수하는 자신감의 배경으로 꼽힌다.12일 롯데칠성음료의 실적과 하반기 원부자재 가격 동향을 종합하면 박 대표가 올해 영업이익 2천억 원 목표를 유지한 배경에는 원재료값이 1년 전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아도 이익을 늘릴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36억 원을 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6% 늘었으며 연간 목표 2천억 원의 51.8%에 해당한다.하반기에 필요한 영업이익은 964억 원이다. 2025년 하반기 영업이익 798억 원보다 166억 원, 20.8% 더 벌어야 목표를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Who Is?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30여년 경력의 농산물 유통 전문가, 유통구조 혁신 및 경영 내실화 주력 [2026년]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대표이사 사장

무탄소·AX 전환으로 체질 개선 속도, 설비 투자 부담 속 재무·조직 내실화 시험대 [2026년]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이사 부회장

체질 개선과 실적 반등 기반 마련, 지분 없어 2세 승계구도 불안정 [2026년]

이근흥 비에이치아이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이근흥 비에이치아이 대표이사 부회장

30년 발전설비 전문가 HRSG 세계 1위 주역, 친환경에너지 신사업 안착 속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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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AI 클라우드' 성과로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정우진 "AI 인프라 사업 공격적 확대"

미스토홀딩스 휠라 사업 중심축 미국에서 동남아로, 윤근창 말레이시아에서 재도약 노려 오늘Who

미스토홀딩스 휠라 사업 중심축 미국에서 동남아로, 윤근창 말레이시아에서 재도약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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