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사이버 침해사고 8500여 건 발생, 피해기업 80% 이상이 중소기업
최근 6년 간 모두 8500건이 넘는 사이버 침해사고가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피해자의 80% 이상은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6년 6월까지 신고된 사이버 침해사고는 총 8565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신고 건수는 2021년 640건, 2022년 1142건, 2023년 1277건, 2024년 1887건, 2025년 2383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2026년에는 6월까지 1236건이 신고됐다. 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시스템 해킹이 5196건으로 가장 많았고,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1704건, 악성코드 감염·유포 1665건이 뒤를 이었다. 시스템 해킹은 2021년 283건에서 2025년 1441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사이버 침해사고에서 시스템 해킹이 차지하는 비중도 44.2%에서 60.5%로 높아졌다. 중소기업이 사이버 침해사고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보안 역량이 부족한 탓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