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후보 이억원 재산 19억9740만 원 신고, 강남 개포동 아파트 13억 포함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재산 약 20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모친, 자녀 명의 재산으로 19억9740만 원을 신고했다.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13억930만 원)와 예금(1억6195만 원), 주식(3128만 원), 배우자와 공동소유인 K5 차량(765만 원) 등이다.주식은 두산에너빌리티, 엔비디아, 스트래티지, 테슬라 등 종목을 보유했다.배우자는 예금 6180만 원, 장녀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 보증금 1천만 원과 예금 2억9364만 원을 신고했다. 장남 재산은 서울 종로구 빌라 보증금 3600만 원, 예금 7264만 원, 주식 828만 원, 비트코인 118만 원 등이다.이 후보자는 앞으로 인사청문회 등 절차를 거쳐 금융위원장에 정식으로 임명된다.이 후보자는 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새 정부의 금융 국정 과제를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최우선 과제로 "포용금융 강화, 생산적 금융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