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출광고 신고하면 포상하는 '파파라치' 제도 도입, 위장수사 도입도 검토
정부가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근절에 힘을 싣는다. 금융위원회는 2일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법무부, 공소청, 경찰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금융감독원, 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임기근 실장은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한 불법사금융 단속, 피해자 구제, 제도 개선 등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불법사금융 검거 건수는 2021년 1017건에서 2022년 1179건, 2023년 1400건, 2024년 1975건, 2025년 3366건으로 늘었다. 임기근 실장은 “여전히 불법사금융 발생이 증가하고 범행수법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며 “대면·전화 영업 대신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하고 있기에 더 강력한 추가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태스크포스는 △온라인 대부광고 자율 사전심의 및 불법광고 파파라치 제도 도입 △불법사금융 ‘위장수사 제도’ 및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