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인도 2028년 기후총회 유치 중단, 이재명 대통령 공약 실현 가능성 높아져

인도가 차기 기후총회 개최를 포기하기로 했다.8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인도 정부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인도는 2028년에 개최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세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개최를 맡기는 방식을 채택하..

금감원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제동, 한화 "주주가치 부합하는 정정신고 준비"

금융감독원이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에 제동을 걸었다.금감원은 9일 "한화솔루션이 3월26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심사 결과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거나, 신고서 상의 중요사항을 거짓기재 또는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한 등 투자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하거나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이 제출한 2조4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진행 일정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계획에 따르면 회사는 채무 상환에 1조5천억 원을, 차세대 태양광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 탠텀 시험라인(파일럿), 페로브스카이트 상부셀·하부셀 양산라인 구축 등에 9천억 원을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상증자 발표 다음날인 3월27일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는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와 박승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도 각각 6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한화솔루션 최대주주인 한화도 유상증자에 120% 초과청약을 결정하고 약 8439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일반주주들은 대규모 유상증자로

정부 3차 석유 최고가격 2차와 동일하게 유지,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정부가 3차 석유 최고가격을 2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산업통상부는 3차 석유 최고가격(정유사 출고가 기준)을 휘발유 1L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3차 가격은 4월10일부터 4월23일까지 적용된다.석유 최고가격제는 정부가 2주일 단위로 상한선을 지정해 정유사의 출고가를 제한하는 제도다.2차 최고가격 발표 이후 싱가포르 국제시세(MOPS) 기준 휘발유 가격은 1.6%, 경유 가격은 23.7%, 등유 가격은 11.5% 증가했지만 3차 최고가격이 동결됐다.산업부는 "민생 안정이라는 최고가격제의 기본 취지 아래 국제유가와 수요관리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특히 경유는 가격 상승률이 다른 유종보다 높았지만 화물차, 택배, 농민, 어업인 등의 생계수요를 고려해 동결됐다.산업부는 3차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유종별 주유소 판매가격 하락 효과는 경유 1L당 300원, 등유 100원, 휘발유 20원으로 예상했다.

산업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내면 휘발유값 0.5% 상승, 대체 원유 확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를 받더라도 한국 내 휘발유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산업통상부의 전망이 나왔다.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9일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브리핑에서 "유가가 1배럴당 90~100달러 수준일 때 통행료를 반영하면 가격이 1%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국내 휘발유 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인 점을 감안하면 0.5%의 인상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이 수치를 크다고 볼지 작다고 볼지는 해석의 영역"이라고 덧붙였다.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이란은 유조선 통행료로 1배럴당 1달러 수준을 언급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통행료 공동 징수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히며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란 전쟁 승리자는 중국" 평가 나와, 에너지 수급 다변화와 비축 확대로 타격 줄여

이란 전쟁 장기화로 석유 및 천연가스 공급 차질이 심각해지며 중국이 '승리자'로 거듭나고 있다는 증권사 도이체방크의 평가가 제시됐다.중국이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대량의 석유 및 천연가스 재고 비축으로 방어 능력을 갖춰내며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과 비교해 타격을 덜 받았다는 점이 이런 평가의 근거로 꼽혔다.블룸버그는 9일 도이체방크 투자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중국은 이번 전쟁에서 확실한 승리자"라며 "국력이 더 강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도이체방크 투자책임자는 중국도 이란 전쟁으로 중동에서 석유를 비롯한 화석연료를 수입하기 어려워졌지만 이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전략 성과를 돋보이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국과 일본, 인도가 이번 에너지 위기를 계기로 공급망 다변화를 서두르고 있는 반면 중국은 이미 재생에너지 비중을 크게 높여두며 화석연료 의존을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중국의 태양광과 풍력, 수력발전

국토부 공공건축 설계공모 공정성 높인다, 심사위원 부정행위 처벌 강화

정부와 건축계가 협력해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불공정 관행을 근절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 '공정 건축 설계공모 추진 협의체' 및 건축분야 대표 5개 단체와 '공공건축 설계공모 공정성 제고 방안'을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등이 포함된 공정공모협의체는 지난해 4월부터 공공건축물 설계공모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게 관련 법령 개정을 논의해 왔다.설계공모는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을 조성할 목적에서 건축설계를 발주할 때 공개경쟁을 거쳐 뛰어난 디자인의 설계안을 선정하는 방식이다.공공기관이 설계비 1억 원 이상인 건축설계를 발주할 때 공모방식을 적용함에 따라 매년 1천여 건의 공모가 시행되고 있다.이번 공정성 제고 방안은 △심사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공모 과정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국토부는 설계공모 심사위원이 금품수수 등 부정행위로 형사처벌을 받을 경우 공무원으로 의제해 처벌 수위가 높아지도록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개정을 추진한다.

금감원, '개인정보 유출' 롯데카드에 영업정지 4.5개월·과징금 50억 사전통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롯데카드에 4.5개월 영업정지를 포함한 제재를 예고했다.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롯데카드에 영업정지와 과징금, 인적제재 등을 포함한 제재안을 사전통지했다.롯데카드는 영업정지 4.5개월과 과징금 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이사 등에 관한 인적제재도 담겼을 것으로 여겨진다.안태영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2014년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고 당시 롯데카드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와 함께 각각 3개월의 영업정지를 부과받았다"며 "이번에는 반복 위반 등이 반영돼 영업정지 기간이 50% 가중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과징금 50억 원은 신용정보법을 적용했을 때 최대 수준이다.다만 이번 제재 수위는 사전통지인 만큼 확정은 아니다. 금감원은 16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롯데카드 제재 수위를 최종적으로 정한다.만약 최종 제재안에서 영업정지가 결정되면 롯데카드의 실적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안 연구원은 "영업정지 부과 시 신규 회원유치 및 카드대출·한도증액 등 핵심 영업활동이 제한된다"며 &

정부·통신3사 가계통신비 안정 맞손, 2만원 대 5G 요금제 출시키로

정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가계 통신비 안정을 위해 국민 기본통신권 보장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지난해 발생한 해킹 사고를 교훈 삼아 보안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투자를 확대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키로 했다.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겸 장관과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박윤영 KT 사장,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박윤영 KT 사장이 공식 취임한 이후 배 부총리와 통신 3사 사장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인 자리다.간담회에서는 신뢰 회복을 주요 의제로 보안사고 방지와 침해사고 발생 시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민생 의제로는 어르신 대상 음성·문자 제공 확대와 2만 원대 5세

[현장] "천식 아동은 기후위기에 특히 취약, 국가 차원 건강보험 확대 절실"

'아동 및 청소년 중증 천식에 대해 한국도 치료제 급여 기준 완화와 건강보험 혜택 확대가 절실합니다.'김창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교수는 9일 환경재단이 개최한 '기후위기 시대의 천식 아동,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기후위기로 천식 발병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국가 차원에서 호흡기 질환에 관한 정책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김 교수는 '우리나라도 아동 및 청소년 중증 천식에 생물학적 제제(살아있는 생물체나 생명공학을 활용해 만든 의약품) 급여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까다로운 기준과 높은 비용이 걸림돌'이라며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들은 약값을 국가가 대부분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기후변화가 진행되면서 현재 국내 꽃가루 발생일수는 1970년대와 비교하면 연간 약 41일 늘었다. 꽃가루 발생일수가 길어짐에 따라 국내 호흡기 질환 발병률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김 교수는 '1998년부터 2022년까지 국민건강 통계를 보면 비염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천식은 비교적

미국 환경보호청장 기후부정론자 행사서 연설, "지구 생명체에 이산화탄소는 유익하고 필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기후부정론자들의 행사에 참석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부정하는 내용을 담은 연설을 했다.8일(현지시각) 가디언은 리 젤딘 미국 환경보호청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하트랜드 연구소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전했다.하트랜드 연구소는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싱크탱크로 기후변화를 부정하고 있다.젤딘 청장은 "우리는 더 이상 부정확하고 결함있는 가정에 의존하지 않고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사실에 근거해 행동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사과하거나 유감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세상이 곧 멸망할 것이라고 떠들어 대는 각본에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며 "그들은 지구에 살아가는 생명체들에 있어 이산화탄소가 유익하고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에너지부가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학자들과 협업해 발간한 보고서에 근거해 이산화탄소가 식물의 생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는 부정적 영향만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이란 휴전 소식에 배럴당 100달러 하회

국제유가가 하락했다.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6.41%(18.54달러) 내린 배럴당 94.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3.29%(14.52달러) 하락한 배럴당 94.7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동발 공급 불안이 완화되며 급락했다"고 말했다.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 동안 이란을 대상으로 한 폭격과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란도 휴전 기간 이란군과의 조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항행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미국과 이란이 휴전안을 받아들이면서 종전 협상도 본격화하게 됐다. 두 국가는 오는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종전 협상을 진행한다.김 연구원은 "휴전 소식에 유가가 전날 대비 16% 이상 하락하며 배럴당 94달러 선까지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Who Is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정관은 이재명정부의 초대 산업통상부 장관이다.1968년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났다.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와 대통령 비서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에서 근무했다.기획재정부에서 종합정책과장과 경제분석과장으로 근무했고 한국은행에서 자본시장부장과 국제경제부장으로 일했다.기획재정부로 복귀해 정책기획관으로 재직하다 두산경영연구소의 전략지원실 부실장으로 옮겼고 2019년 두산경영연구소의 원장 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두산에너빌리티에서 마케팅부문장을 맡았다. 경영활동의 공과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이 2026년 3월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

이란 호르무즈 해협 선박 척당 200만 달러 통행료 추진, 구윤철 "현재 지불 검토 안 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를 추진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는 이란에 통행료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질의에서 "현재로서는 통행료 지급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과 부과될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발언이다.이란이 앞서 미국에 제시한 종전안에는 해협 통과 선박에서 1척당 200만 달러 통행료를 징수해 이를 재건에 사용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이란의 통행료 징수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많은 긍정적 조치들이 있을 것이고, 큰 수익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정체 해소를 도울 것"이라고 언급했다.정부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고립됐던 선박 26척 가운데 5척이 한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월 경상수지 231억9천만 달러 흑자, 반도체 수출 호조에 '역대 최대' 규모

2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231억9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경상수지는 국가 사이 상품, 서비스,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를 말한다.2월 경상수지는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34개월 연속 흑자 흐름도 이어갔다.2월 경상수지를 세부항목별로 보면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인 상품수지는 233억6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89억8천만 달러)보다 143억8천만 달러 증가했다.수출은 703억7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2025년 2월과 비교해 29.9% 뛰었다.품목별 통관기준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반도체(157.9%) 수출 증가폭이 확대됐고 정보통신기기(67.8%) 증가세도 지속됐다. 반면 화공품(-7.4%), 기계류·정밀기기(-13.5%), 승용차(-22.9%) 등은 감소했다.지역별로는 미국, 동남아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했으나 유럽연합(EU)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일본으로 수

산업연구원 '글로벌 물류경로 재편' 필요성 제시, 대체경로 'IMEC' 주목

이란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대체 물류경로와 중기 산업전환 전략을 검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산업연구원은 8일 '미국-이란 분쟁과 글로벌 물류경로 재편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산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고가의 방어 체계가 드론·미사일 등 저비용 무기에 무력화되면서 전면전 없이도 효율성 중심으로 설계된 중앙집중형 에너지·물류 경로를 교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기존 해상 물류 경로를 대체할 방안으로 산업연구원은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IMEC)'을 제시했다.IMEC은 미국·인도·유럽연합(EU)·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이 참여하는 물류 경로로 호르무즈 봉쇄 상황에서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경로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거론된다. 해상과 철도 및 도로, 파이프라인 등을 복합 연결하는 구조를 말한다.기존 육상 파이프라인을 활용하더라도 수송 규모가 하루 2090만 배럴에 이르는 호르무즈 해협 물동량

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부산 설명회 열어, 박상진 "지역 첨단산업 적극 지원"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해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싣는다.산업은행은 8일 부산에서 지역거점별 국민성장펀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박상진 회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첨단산업 기업과 지자체, 지역 상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박 회장은 "지역 첨단산업 지원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민성장펀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백신, 로봇, 수소, 이차전지, 미래차, 방산 등 국가 미래 먹거리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산업은행 산하에 설치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에 금융회사와 연기금 등 민간자금으로 조성되는 미래성장펀드가 더해져 운영된다.산업은행은 3월 충청·호남권을 시작으로 국민성장펀드 관련 정보 접근이 어려운 비수도권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설명회를 진행했다.박 회장은 전날에도 경남지역 방산&middo

고유가 대응에 각국 '총동원' 나서, 추경안 통과 앞둔 한국 관건은 '정책 조합'

이란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들이 세금 인하, 보조금 지급, 가격상한제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한국 역시 유사한 대응에 더해 26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처리를 앞두면서, 고물가·고환율 국면에서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 조합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8일 정부 안팎에서는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최근 한국 경제 회복 흐름을 뒤집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전날인 7일 '경제동향 4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공급망 불안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원유발 물가 충격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불확실성 확대로 투자 심리 위축과 가계 소비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두바이유 가격이 1월 배럴당 62달러에서 3월 128.5달러까지 급등하면서 석유류와 운송비 등 밀접 분야를 중심으로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이 같은 충격에 대응해 세계

국제유가 혼조세, 미국 이란 휴전 중재안 수용 소식에 영향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48%(0.54달러) 오른 112.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46%(0.50달러) 하락한 배럴당 109.2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WTI는 미국이 이란의 하르그 섬을 공격한 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란 정부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이란 문명을 완전히 말살하겠다"고 위협했다.이란은 미국과 진행하고 있는 협상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전달해 긴장이 격화되는 흐름을 보였다.관련 소식은 원유시장 내 공급불안을 자극하며 WTI 상승을 이끌었다.다만 장 마감 직전 두 국가가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간의 휴전 협상 중재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WTI는 상승폭을 줄이고 브렌트유는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조경래 기자

금융위 '중동사태'에 석화정유업계 지원 확대, 정책금융 26조8천억 투입

금융당국이 이란 전쟁 피해 기업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금융위원회는 7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석유화학, 정유업계, 정책·민간금융기관과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추경에 편성된 신보 프로그램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정책금융기관 신규자금 지원 프로그램이) 26조8천억 원으로 확대된다"며 금융지원 상황을 공유했다.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등 4개 정책금융기관은 이란 전쟁 사태 발생 직후 신규자금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지원 규모는 기존 20조3천억 원이었으나 3월26일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24조3천억 원이 됐다. 여기서2조5천억 원이 추가 확대되는 것이다.금융위는 원유 수급 안정성 제고를 위한 지원도 검토한다.구체적으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한국석유공사에 석유확보용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모두 1조 원 규모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는 석유화학 등 6개 주력사업에 투자·집행한다.이 위원장은 "실제 산업계의 애로와 금융의 자금공급방향이

"기후변화 주범인데 이란 전쟁 반사이익 집중", 화석연료 가격 상승이 생산 대폭 증가 자극

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화석연료를 생산하는 국가와 기업에 반사이익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는 자연히 해당 국가와 관련 기업들이 화석연료 생산을 대폭 늘리는 동기로 작용해 기후변화를 가속화할 수밖에 없다는 비판도 제기됐다.영국 가디언은 7일 "이란 전쟁이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전 세계의 현실을 뚜렷하게 보여줬다"며 "기후변화 주범국들이 이익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뒤 이란군은 주변 국가의 정유 설비와 항구를 공격하고 원유 수출에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위협하며 대응에 나섰다.이는 자연히 중동에서 생산 비중이 높은 석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가디언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는 데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철강과 화학 등 주요 산업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전 세계 시민들에도 난방비와 교통비 부담이 커졌고 글로벌 식품 가격이 상승하며

중동 위기에 '가성비 중질유' 의존 흔들, 정부 정유 구조 '경질유 확대' 시동

정부가 이란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불안에 대응해 정유와 석유화학을 잇는 산업 구조 전반을 조정하는 작업에 나선다.그동안 한국 정유업계를 지탱해온 '중동산 중질유 기반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이 공급망 위기로 막히자 경질유 활용 비중을 높이고 비축유 스와프 제도를 가동하는 등 체질 전환에 나서는 것이다.7일 정부 움직임을 종합하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유사의 원유 조달 구조를 다변화하고 경질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전날인 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유사들이 주로 (중동에서 많이 나오는)중질유를 많이 쓰다보니까 이번 중동 사태에 대해서 굉장히 취약한 구조"라며 "당장은 하기가 쉽지 않지만 앞으로 경질유를 (정제)할 수 있는 나프타 분해 정유 시설을 갖추는 걸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의 원유 수입 구조는 중동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다. 이 지역 원유는 황 함량이 높고 걸쭉해 점도가 높은 중질유 비중이 커 국내 정유 설비 역시 이에 맞춰 설계돼 왔다. 지난해 기준 전체 원유 수입의 약 70%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이란 전쟁에 한국 원전 논의 활발해져, 미국 싱크탱크 "자체 핵무기 개발 잠재력" 분석

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에 위기가 닥치자 한국 정부도 원자력 발전 활성화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정책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한국이 최근 미국에 국방 의존을 낮추려 노력하고 있는 만큼 원자력 관련 기술 발전은 자체 핵무기 개발 잠재력을 키울 수 있다는 싱크탱크의 관측이 나온다.미국 싱크탱크 외교협회(CFR)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에 위치한 미국 동맹국들은 원자력 에너지와 함께 핵무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CFR은 이란 전쟁으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 공급망에 차질이 벌어지며 중동에서 에너지 수입을 크게 의존하고 있던 한국과 일본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한국과 일본은 이에 대응해 일제히 정부 차원에서 원자력 발전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원자력은 화석연료에 의존을 낮추는 데 효과적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CFR은 미국 트럼프 정부가 이러한 동맹국들에 다소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면서 한국과 일본의 자체 핵무장 가능성과 관련한 관측도

국제유가 상승, 미국 이란 휴전 논의에도 중동 지역 긴장 지속

국제유가가 상승했다.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78%(0.87달러) 오른 112.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68%(0.74달러) 상승한 배럴당 109.7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감이 이어지는 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고 말했다.휴전 논의에도 중동 지역의 불안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이날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우선 45일 동안 휴전 기간을 가진 뒤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방식의 중재안을 수령했다.이외에도 중재안 내용에는 △즉시 휴전 △호르무즈 해협 개방 △15~20일 이내 포괄적 합의 도출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 시한을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오는 7일로 제시하고 이를 지날 경우 이란을 대상으로 공격에 나설 것이라 경고하며 긴장감을 키웠다.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미국이 제시한 15개 항목의 평화안은 매우 이례적이고 비논리적 내용으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며 전쟁 종식 불확실성을 높

빗썸 사고에 규제 강화 나선 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 '5분 점검' 의무화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내부통제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금융위원회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5대 가상자산거래소 대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와 '가상자산업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표준화된 상시 잔고대사 시스템 구축과 고위험거래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실효성 확보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구체적으로 모든 거래소에 5분 주기의 '상시 잔고대사 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하고 업계 공동의 '표준 위험관리기준'을 마련한다.거래소와 DAXA는 사고 재발 방지와 시장 신뢰 회복 등을 위한 '업계 공동 결의문'을 발표하고 자율규제 고도화와 내부통제 강화 등 자정 노력 의지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빗썸 오지급 사태 직후 구성된 '긴급대응반'의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빗썸은 2월 이벤트 과정에서 지급 단위를 '원'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하면서 고객 249명에게 62만 원 대신 비트코인 62만 개를 지급했다.

이란 전쟁에 원자력 에너지 장점 부각, "화석연료보다 우라늄 운반이 쉽다"

이란 전쟁이 중동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 차질로 이어지며 전 세계 에너지 위기를 키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원자력 발전이 중요한 대안으로 떠올랐다.중동 지역의 물류 이동이 어려워지자 원자력 발전에 핵심 연료인 우라늄이 화석연료보다 운송에 적합하다는 점도 차별화된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5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인베스팅닷컴은 "이란 전쟁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보를 뒤흔들며 원자력 에너지의 안정성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인베스팅닷컴은 전 세계 20% 안팎의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 물량이 이란 전쟁 여파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투자기관 번스타인의 분석을 전했다.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뒤 중동의 주요 에너지 수출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위협하며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번스타인은 이런 상황에서 원자력 발전에 핵심 연료인 우라늄의 장점이 한층 더 돋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는 물리적

[중동발 3고 쇼크①] 환율·물가·금리 동시 압박, 한국 경제 '복합위기' 터널 진입 우려 커진다

<편집자주>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중동의 석유와 가스 수입에 의존이 높은 한국에 에너지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지며 '3고 쇼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응해 비상대책을 가동하고 있지만 효과는 일시적 수준에 그칠 공산이 크다. 결국 주요 기업들이 저마다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중동발 3고 쇼크에 원가 상승과 소비 위축 등 리스크를 극복할 방법을 찾는 경영진의 과제와 향후 대응 방향을 점검한다. -글 싣는 순서 ①환율·물가·금리 동시 압박, 한국 경제 복합위기 터널 진입 우려 커진다 ②정의선 '위기가 기회' DNA 빛 발할까, 현대차그룹 친환경차와 고환율 무기로 불확실성 정면돌파 ③끝나지 않는 고환율에 고물가·고금리 태풍 오나, 리더십 교체기 한국은행 방향키 어디로 향할까 ④한진그룹 중동 사태에 '비상경영' 선언, 조원태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약속지킬까

중동발 에너지 위기 한국에 '경고장', 골드만삭스 "수입 의존 큰 국가에 타격"

이란 전쟁 여파로 전 세계에 석유 공급 부족이 벌어지면서 한국과 같이 중동산 원유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들에 큰 타격이 불가피해지고 있다.아시아 국가들이 정부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해 피해를 줄이고 있지만 지정학적 갈등이 장기화되면 에너지 위기가 심화할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온다.5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인베스팅닷컴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분석을 인용해 "현재 글로벌 석유 공급망은 아직 고갈 사태를 겪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도했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뒤 이란군이 주변 국가의 에너지 설비를 공격하며 석유와 천연가스 등 주요 화석연료 생산 및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더구나 원유의 주요 수출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도 이란의 군사 공격 대상에 놓이면서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골드만삭스는 이런 상황이 아시아 국가들에 가장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한국과 싱가포르 등은 특히 중동산 원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약점을 노출하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

iM증권 "이번주 환율 1480~1540원 전망, 미국과 이란 협상에 변동성 장세"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의 최대 변수로 미국과 이란 사이 협상이 꼽혔다.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6일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이란 관련 뉴스에 일희일비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협상 데드라인 이후 미국과 이란 사이 군사충돌이 격화한다면 유가 추가 상승 등으로 원/달러 환율도 추가 상승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480~1540원으로 제시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 동부시간 화요일(7일) 오후 8시!"라는 글을 올렸다.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기존에 제시했던 이란과 협상 시한을 6일에서 7일로 하루 연장한다는 의미로 여겨졌다.미국 동부시간으로 화요일 오후 8시는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9시다.트럼프 대통령은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도 "만약 화요일 저녁까지 (이란 측이)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이란에는) 단 하나의 발전소도, 단 하나의 멀쩡한 다리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3월27일을 이란과 협상 시한으로 제시했다가 4월

한은 총재 후보 신현송 '생선 맡을 고양이' 논란, 재산 놓고 청문회 험로 예상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험난한 인사청문회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신 후보자가 다량의 외화와 부동산을 재산으로 신고하면서 환율과 부동산 시세의 안정을 맡아야 할 한국은행 총재로서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5일 신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재산목록을 보면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82억4102만 원을 신고했다. 신 후보자의 모친은 재산공개 고지를 거부했으며 결혼한 장녀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됐다.신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 가운데 절반 이상인 45억7472만 원은 해외 금융자산 및 부동산이다.신 후보자는 미국 증권사, 스위스 투자은행 등에 20억3654만 원 수준의 예금을 미국 달러,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유럽연합 유로화 등 외화로 보유하고 있다.신 후보자의 배우자 역시 예금자산 18억5692억 원 가운데 대부분인 18억4015만 원이 해외 금융회사에 외화로 예치된 것으로 파악된다.장남은 영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8239억 원 규모의 외화 예금, 2861억 원 규모의 해외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신 후보자의 국내 재산은 대부분이 부동산이다.신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에 15억900만 원, 종로구에 18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 중이다.신 후보자의 재산 가운데 해외 자산의 비중이 높다는

이란전쟁으로 '에너지 전환' 한국 생존 화두로, 화석연료 계속 의존하면 위기 더 커진다

이란 전쟁의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한국에 에너지 위기가 찾아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한국 경제가 계속해서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한 이번 이란 전쟁과 같은 에너지 위기 사태가 미래에도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어 재생에너지 전환에 한국 경제의 생존이 달려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5일 에너지 분석기관과 환경단체에 따르면 한국이 이란 전쟁에 영향으로 향후 다가올 에너지 위기를 방지하려면 재생에너지 전환에 더 속도를 내야 필요성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1일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우리는 이란과 계속 전쟁 마무리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기간 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우리는 주요 목표물들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의 주요 발전시설을 매우 강력하게 동시에 타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사실상 이란 전쟁이 몇 주 동안은 더 이어질 여지를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미국과 이란 양측의 전장이 된 호르무즈 해협에 석유와 가스 수입을 의존하는 한국 입장에서는 에너지 위기가 더 심각해질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

경제부총리 구윤철 NH투자증권 방문해 RIA 현장점검, "시장교란·투기 행위 단호한 조치"

구윤철 경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원/달러 환율 안정화를 위해 도입한국내시장 복귀계좌(RIA) 현황을점검했다.재정경제부는 3일 구 부총리가 최근 출시된 RIA 관련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방문에는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이재경 NH투자증권 부사장 등이 함께했다.RIA는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 원화로 환전한 자금을 국내주식, 펀드 등에 재투자하고 1년 이상 유지하면 최대 5천만 원까지 해외주식 양도세 세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계좌다.정부가 환율 안정 목적을 가지고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국내증시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을 추진해 3월23일 출시됐다.RIA는 출시 뒤 약 10일 만에 9만2천개가 개설됐다. 2일 기준 잔액은 약 3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구 부총리는 "'외환안정 세제 3종 세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4월 가운데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가 발표되면 외환수급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금감원, 두나무에 '네이버파이낸셜과 주식교환' 공시 정정명령 내려

금융감독원이 두나무에 공시 정정명령을 내렸다.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두나무가 3월30일 제출한 주요사항보고서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4조에 따라 정정명령을 부과했다.금융감독원은 "향후 회사구조개편에 관한 계획 및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된 중요사항 등과 관련해 중요한 누락(또는 허위의 기재)이 있어 정정명령을 부과했다"며 "정정명령에 따라 주요사항보고서의 관련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니 투자판단에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금감원이 어떠한 사유로 정정명령을 내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금감원은 보통의 경우 정정명령 이유를 밝히지 않는다.두나무는 3월30일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주식교환 관련 주요사항보고서를 공시했다.공시 속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된 중요사항'에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승인, 금융당국의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정부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인허가 진행상황 등에 따라 일정이 지연되거나 본건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최근 논의되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및 시행 내용이 포괄적 주식

[현장] 중동발 에너지 위기 수송부문으로 확산, "화물차 대신 철도 운송 확대" 목소리

이란 전쟁 장기화로 석유 공급 부족이 예상되며 국내 수송부문에도 위기가 닥치고 있다. 화물 수송에 석유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대형 트럭을 비롯한 화물차 대비 에너지 효율이 월등히 뛰어난 화물철도 분야에 정부 지원을 늘려 석유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는 관계자의 의견이 나왔다.에너지전환포럼은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중동발 에너지 위기 대응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위원은 "수송용 석유 소비량을 보면 대부분 도로 수송에서 발생한다"며 승용차가 55.7%, 화물차가 28.5% 안팎이라고 설명했다.2024년 기준 석유화학 산업을 제외한 한국의 석유 소비처를 보면 수송용이 66%, 산업용이 23%, 건물용이 11%다.이날 토론회에서 화물차는 운송량 대비 석유 소비량이 많아 에너지 위기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를 기준으로 보면 화물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3.9%에 불과하지만 연료 소비량은 28.5%에 이른다는 집계가 근거로 제시됐다.화물을 철도로 이송할 때는 동일한 이동 거리와 운송량을 기준으로 할 때

국토부, 중동전쟁 장기화에 '건설현장 비상경제 TF' 운영

국토교통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자재 수급상황 불안에 대응 수위를 높였다.국토부는 3월31일부터 운영하던 '중동전쟁 기업 애로 해소 지원센터'를 '건설현장 비상경제 테스크포스(TF)'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이 테스크포스 단장을 맡는다.정부는 중동전쟁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건설자재를 중심으로 수급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을 기반으로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신속히 대응한다.매점매석·담합 등 시장 교란 행위가 접수되면 엄정히 조치하며 시장 불안을 키우는 가짜뉴스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자재 수급 차질은 곧 국가 경제와 국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정부와 업계가 함께 대응해 이번 위기를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신상열 농심 미래사업실장 부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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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7년 만에 초고속 부사장 승진 후계자, 미래 먹거래 육성 맡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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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출신 소재·부품 전문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으로 성장 기반 다지기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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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에너지·산업 3중 위기 대응, 실행력 시험대 오른 '경제정책 전문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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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

황제주 등극 코스닥 시총 1위 터치, 기술력 입증 · 시장신뢰 관건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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