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 6곳 윤곽, 은평구 증산4 3550세대 포함
서울 최초 도심복합사업 지구의 윤곽이 나왔다. 역세권 400세대부터 저층주거지 3500세대까지 지구별 특색을 살리고 정주여건을 높인 주택들이 들어선다.국토교통부는 서울 6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의 밑그림이 될 기본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도심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에 용적률 등 혜택을 주고 공공시행으로 절차를 단축해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이번 서울 6개 선도지구(증산4, 신길2,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서측)는 2021년 2월 도심복합사업이 새로 도입된 뒤 2021년 12월 도심복합사업 최초로 지정된 지구들이다. 이후현재 57개 후보지 가운데 9개 후보지(서울 6곳, 그 외 3곳)가 지구지정을 마쳤다.서울의 6개 선도지구는 역세권 4곳과 저층주거지 2곳으로 구성됐다. 역세권은 은평구 연신내역(392세대), 도봉구 방화역(424세대), 도봉구 쌍문역 동측(639세대), 도봉구 쌍문역 서측(1428세대) 등이다. 저층주거지는 은평구 증산4구역(3550세대), 영등포구 신길2구역(1332세대)이다.은평구 연신내역은 '삼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