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씨 주가 장중 10% 상승, 반도체 소부장주 강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국내외 반도체 산업 반등 기대감에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15일 오전 10시38분 한국거래소에서 엘티씨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0.2% 오른 1만5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만64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썼다.이 밖에 에프에스티(9.15%), 시지트로닉스(9%), 한솔아이원스(7.45%), 유니셈(7.2%), 티엘엔지니어링(6.09%), 에이디테크놀로지(5.91%), 솔브레인(5.17%), 원익홀딩스(4.9%), HPSP(4.52%), 파두(3.79%), 하나마이크론(3.78%) 등 주가가 오름세다.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금은 국내 반도체 소부장 섹터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온 초기 구간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매수 수급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외국인 수급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형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시가총액이 큰 기업 위주의 투자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