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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시작 2시간 만에 18개 서버 마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1차에 이어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8일 오후 12시부터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 이번 2차 선점 이벤트는 신규 월드 '라이뉴'와 '란스', 그리고 기존 스트리머 월드 '로버'에 증설된 서버까지 총 18개 서버에서 진행됐다.앞서 지난 11일에 진행된 1차 이벤트는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24개 서버가 전부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2차 이벤트 역시 더욱 짧은 시간 내 전 서버 마감을 기록하며 높은 기대감을 다시금 입증했다.'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내용을 그린 초대형 MMORPG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기반으로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쿠팡 '베이비&키즈쇼' 진행, 7천여 육아용품 최대 60% 할인

쿠팡은 육아용품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담은 기획전 '베이비&키즈쇼'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7천여 육아용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조이∙순성∙리안∙다이치 등 카시트/유모차 ▲마더케이∙유비맘∙퍼기 등 수유/이유식 용품 ▲보솜이∙베베앙∙하기스 등 기저귀/물티슈 ▲베베쿡∙엘빈즈∙아넬라 등 영유아 식품 ▲마이리틀타이거∙러닝리소스 등 완구까지 육아용품 브랜드 100여 곳이 대거 참여했다.이 중 '유비맘'은 이번 '베이비&키즈쇼'에 처음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시그니처 PPSU 빨대컵'으로 의료기기에 주로 쓰이는 PPSU(폴리페놀설폰)를 활용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카테고리별 1만 원대 할인 상품도 다양하다. ▲조르단 아동용 스텝 1 칫솔 + 베이비 치발기 세트 ▲르번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5구 스텐접시 ▲락피도 비타민D 츄어블 1000IU(60정) ▲도블 순발력 게임 등이다.쿠팡에서 2025년 '상반기 베스트셀링' 상품으로 선정한 ▲아띠래빗 아

콜마그룹 윤동한·윤상현 분쟁 이후 첫 단독 면담, 갈등 봉합은 '미지수'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단독 면담을 가졌다.콜마비앤에이치는 12일 윤동한 회장이 윤상현 부회장의 요청으로 경영권 분쟁 이후 처음으로 단독 면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윤상현 부회장은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 문제로 불협화음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고, 윤 회장도 이를 경청하며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윤 부회장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핵심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지 않아 갈등 해결의 전환점이 되기에는 부족했다는 설명이다.콜마그룹의 가족 간 경영권 갈등은 5월2일 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사내이사 2인 추가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법원에 신청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윤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해당 시도가 단순한 이사 선임이 아니라 2018년 체결된 경영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2018년 작성된 합의서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사업 경영권을 윤여원 대표에게 부여하고, 윤상현 부회장은 지주사 대표로서 윤 대표의 권한을 적법한 범위 내에서 지원·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윤 회장은 "진정한 화해와 신뢰 회복은 말뿐인 사죄가 아니라 행동과 실천이 뒤따를 때에 가능하다"며 &ldqu

키움증권 "삼양식품 관세 부담도 넘는 인기, 중장기 성장 잠재력 풍부"

삼양식품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증가, 현지 통화 환율 하락, 미국 관세 부담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키움증권은 18일 삼양식품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를 180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380만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삼양식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3% 늘어난 5531억 원,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120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광고선전비 전분기 대비 111억 원 증가, 현지 통화 환율 하락, 미국 관세 부담 증가(약 30억 원 추산)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중국법인과 미국법인은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 수준을 기록했고, 유럽 매출(약 700억 원)은 현지 법인 직거래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카테고리 별로는 해외 면류 매출은 424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3.5% 증가했고, 소스/조미소재 매출은 13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삼양식품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컴투스, 광복절 기념 기부 마라톤 캠페인 '2025 815런' 후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5 815런' 캠페인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815런'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달리는 버추얼런과, 한 자리에 모여 완주하는 오프라인런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오프라인런은 광복 80주년인 지난 8월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됐다.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1만9천 명 이상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컴투스는 이번 행사의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컴투스 관계자는 "광복절의 숭고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컴투스는 지역 어르신 대상 미술·치매 예방 봉사활동, 시각장

잠바 국내산 자두 활용 신제품 4종 출시, 40여일간 한정 판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Jamba)가 국내산 자두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4종을 출시했다.신제품은 '생자두로 완성하는 맛있는 한 잔(JUST PLUM)'을 콘셉트로, 자두의 맛이 절정에 이르는 늦여름(8~9월) 수확한 자두를 사용한다. 합성향료와 합성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과일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신제품 음료는 건강한 무가당 그릭 요거트에 새콤달콤한 자두 반쪽이 통으로 올라간 '생자두 그릭요거트 스무디', 자두와 망고가 조화를 이룬 상큼한 스무디 위에 자두 반쪽을 햇살 모양으로 올린 '생자두 선샤인 스무디 with Mango', 자두와 오미자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청량감을 강조한 '생자두 오미자 리프레셔', 과즙 가득한 자두를 그대로 블렌딩해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순수 자두 주스' 등 4종이다. 4종 모두 9월 30일까지 판매한다.31일까지 신제품 자두 음료 구매 시 해피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피오더 앱을 통해 신제품 픽업 주문 시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

'주주환원' 부족한 영원무역, 신동빈·이재현 이어 유통 보수 3위 등극한 성래은

올해 상반기 유통업계 보수 순위에서 의외의 이름이 3위에 올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이어 고액 보수 수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인물은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이다.영원무역은 글로벌 스포츠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시장에서 '조용한 강자'로 통하지만 롯데나 CJ에 비해 몸집은 작고 실적도 주춤하다. 그럼에도 성래은 부회장이 최상위권 보수를 챙기자 업계 안팎에서는 성과와 보수의 간극을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18일 영원무역의 올해 상반기 보수를 살펴보면 성래은 부회장의 존재감이 단연 두드러진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무려 275.8%나 늘어난 금액을 수령하며 보수 비중이 급격히 커졌다.성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영원무역과 영원무역홀딩스에서 총 62억 원을 수령했다. 영원무역에서 급여 12억5천만 원과 상여 18억5천만 원을, 영원무역홀딩스에서 급여 12억5천만 원과 상여 18억5100만 원을 받았다.반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영원무역

포스코그룹, 인도 JSW그룹과 현지 일관제철소 건립 주요 조건 합의서 체결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철강사 JSW그룹과 본격적 사업 협력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합의서에 따라 양측은 인도 현지 일관제철소의 부지, 생산규모, 지분 구조 등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이들은 인도 오디샤주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기 위한 주요 후보지들을 선정한 뒤,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부지를 확정키로 했다.제철소 규모는 지난해 합의했던 기존 조강 생산량 500만 톤에서 600만 톤으로 늘렸다.포스코홀딩스 측은 "이는 인도의 철강 소비량이 최근 3년 간 9~10%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신흥 성장 시장에 대한 적극적 시장 선점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현지 제철소 지분은 양 측이 50%씩 보유키로 했다.양측은 세부 투자조건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SKT 유경상 전략담당 "K-AI 공감하지만 수백조 투자 어려워, 특정 산업용 '버티컬AI' 중요"

유경상 SK텔레콤 전사전략담당(CSO)이 K-인공지능(AI)의 필요성에 모두가 공감하지만, 구글·오픈AI처럼 매년 대규모언어모델(LLM)에 수 백 조 원을 투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유 담당은한국 상황에 맞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버티컬AI', 'AI 에이전트' 등을 통해 경쟁력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유 담당을 비롯해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이주환 SK브로드밴드스윗테크놀로지스 대표 등은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에서 '한국 AI Biz 생태계' 포럼에서 한국형 AI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유 CSO는 "K-LLM의 필요성에는 모두 동의하지만, 오픈AI나 구글 등 프론티어급과 경쟁할 수 있는냐는 하는 건 다른 문제"라며 "매년 최소 수백조 또는 그 이상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민간 펀딩, 기업, 정부 등 어떠한 자금으로 이같은 투자를 할 것인지는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발란 회생 개시 4개월 만에 스토킹호스 계약 체결, 이르면 9월 내 인수자 확정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 개시 4개월 만에 스토킹호스 계약을 체결했다.발란은 18일 스토킹호스 인수 예정자로 아시아어드바이저스코리아(AAK)가 선정됐다고 밝혔다.AAK는 설립 이후 160건 이상의 투자를 집행해온 투자사다. 부동산·기업 투자부터 신기술 분야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레지던스,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등으로 투자를 다각화하고 있다.스토킹호스란 선제적으로 입찰 가격을 제시한 투자자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개 경쟁입찰 과정에서 더 높은 금액으로 써낸 경쟁자가 있더라도 최초 투자자가 같은 조건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발란은 회생 개시와 동시에 AAK로부터 DIP 금융을 조달받기도 했다. DIP 자금은 회생 절차 중 법원 승인 아래 외부 투자자가 제공하는 운영자금으로, 기존 채권자보다 우선 변제권을 인정받는 구조다.매각 절차는 △8월 말 공개 매각 공고 △9월5일 인수의향서(LOI) 및 비밀유지확약서 제출 마감 △9월 8~19일 실사 진행 △9월19일 본입찰 마감 순으로 진행된다. 이르면 9월 내 최종 인수 예정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발란 관계자는 "이번 스토킹호스 계약은 단순한 회생 절차의 일부가 아니라 조기 정상화와 지속

하나·우리·카카오·토스뱅크 서울시 '안심통장' 2호사업 참여, 소상공인에 2천억 지원

하나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가 서울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에 참여한다.서울시는 소상공인이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생계형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통장인 '안심통장' 2호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안심통장 2호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제공하고 하나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이 협약은행으로 참여해 대출을 취급하는 구조로 진행한다.안심통장 2호는 모두 2천억 원 규모로 공급하고 자영업자 1인당 대출한도는 최대 1천만 원이다.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1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가운데 △대표자 신용평점 600점 이상(NICE 기준) △최근 3개월간 매출 합계 200만 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 매출이 1천만 원 이상인 고객이다.단 만 30세 이하인 청년 창업자는 영업이력이 6개월만 지나도 신청할 수 있다. 또 만 60세 이상이면서 업력이 10년 이상인 노포 사업자는 4개 이상 기관으로부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았어도 신청할 수 있다.안심통장 2호 신청은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보 모바일앱에서 하면 된다. 출시 첫

비트코인 시세 15만 달러로 상승 가능성, 기관 투자자 '전성기 개막' 분석 나와

비트코인 시장 지표가 '과매도' 구간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시세가 가파르게 반등하며 15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어 이전과 분명하게 다른 시장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든다.투자전문지 FX리더스는 18일 "비트코인이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현물 ETF와 기관 투자자 수요에 힘입어 바닥을 다지는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비트코인 가격은 7월에 12만3천 달러, 8월에 12만4천 달러 안팎으로 신고가를 잇따라 경신했다.FX리더스는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비트코인 시세가 곧 15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현재 비트코인 상승세는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확대에 다소 회의적 태도로 돌아선 점도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졌다.그러나 FX리더스는 "비트코인 시장의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특

롯데GRS 롯데리아 미국 시장 도전, 캘리포니아에 1호점 열어

롯데GRS가 미국에 첫 매장을 선보였다.롯데GRS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티에서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인 풀러턴점 개점식을 14일(현지시각) 진행했다고 밝혔다.롯데GRS는 공식 개점에 앞서 8월11~13일 4시간씩 진행한 사전 개점으로 고객 반응을 점검했다. 이 기간 개점 전부터 긴 대기 행렬로 일평균 500명이 방문했다고 롯데GRS는 말했다.공식 개점일인 14일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와 신동권 롯데GRS 사외이사 의장, 프레드 정 풀러턴시티 시장, 조성호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다.개점식 이전에도 오전 5시부터 대기한 첫 고객을 시작으로 매장 전체를 둘러싼 고객 대기줄이 형성됐다고 롯데GRS는 말했다.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롯데GRS에 따르면 풀러턴점은 2023년 10월 롯데GRS USA 법인 설립 이후 약 2년에 걸쳐 준비한 매장이다. 약 65평(약 215㎡) 규모로 승차 구매 서비스도 제공한다.롯데GRS에 따르면 운영 메뉴는 K버거의 특성을 미국 현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새우, 비빔 라이스버거 등 버거 메뉴 모두 5개

이재명 을지국무회의 주재, "남북 합의 중 가능 부분부터 단계적 이행"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관계와 관련해 긴장 완화 조처의 시행을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에서 '급변하는 대외 여건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고 외교적 공간을 넓혀가기 위해서는 남북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부처는 기존 남북합의 중에서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인 이행을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변화한 군사 환경에 맞춘 새로운 대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이 대통령은 '국제질서 재편,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급속적인 급속한 발전, 기후 변화로 인한 안보 개념도 매우 많이 변화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군사 위협을 넘어서서 경제, 기술, 환경 요소 등이 뒤얽힌 복합 위기에 대비한 통합적인 안보 역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가 안보에서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진짜 유능한 안보는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 그것보다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가 가장 확실한 안보'라고 말했다.이날 을지 국무회의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

키움증권 "CJ 다시 한번 도약한 올리브영, 인바운드 성장 기대감 확대"

CJ의 2분기 영업이익은 주요 상장 자회사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핵심 자회사 올리브영은 2분기 매출이 기대치를 9%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키움증권은 18일 CJ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4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CJ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 늘어난 11조1190억 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6188억 원으로 주요 상장 자회사(CJENM/CJCGV/CJ프레시웨이)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다만, CJ올리브영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1조4620억 원으로 기대치를 9% 상회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출이 1조20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는데, 인바운드 매출액이 3천억 원을 상회하며 전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덕분으로 추산된다.CJ푸드빌도 미국 베이커리 점포수가 전분기 대비 9점 증가한 164점으로 확대되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했다.2분기 국내 입국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전체 +15%, 중국인 +17% 증가했고, 올리브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전사 +21%, 인바운드 +60% 이상

온코닉테라퓨틱스, 중국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품목허가 신청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로 중국에 진출한다.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리브존제약이 온코닉테라퓨틱스 P-CAB 신약 '자스타프라잔(국내 제품명 자큐보)'의 중국 임상 3상을 마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신청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온코닉테라퓨틱스와 리브존제약은 2023년 4월 중화권(중국·홍콩·마카오·대만)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당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계약금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수령했다.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제약은 계약 이후 2023년 11월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아 같은 해 12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통상 1년 이상 수년까지 걸리는 임상 3상을 약 7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이번 허가신청을 통해 중국 내 P-CA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자스타프라잔(자큐보정)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직접 개발을 통해 2024년 4월 대한민국 식약처로부터 국산 신약 37호로 승인을 받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리브존은 중국 소화기계 치료제 시장에서 연매

엔비디아 HBM '베이스다이' 자체 개발에 성과 미지수, SK하이닉스 우위 전망

엔비디아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쓰이는 베이스다이 반도체를 SK하이닉스와 같은 협력사에서 받는 대신 직접 설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그러나 대형 고객사들이 엔비디아 기술에 더 의존을 높이는 일을 피하려 하는 만큼 SK하이닉스가 지금과 같은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제시된다.18일 대만 공상시보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HBM 베이스다이 시장 진출 가능성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베이스다이는 인공지능 반도체에 필수로 쓰이는 HBM의 핵심 부품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CPU, 메모리반도체 사이 데이터 전송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엔비디아는 HBM 스택을 메모리반도체 전문 기업에서 사들이더라도 베이스다이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인공지능 반도체 공급망에서 SK하이닉스와 같은 주요 HBM 공급사의 역할이 줄어든다는 의미인 만큼 경쟁 구도에 큰 변화를 일으킬 만한 변수로 지목됐다.공상시보는

신협 광복 80주년 기념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 출시, 독도 보호 후원

신협중앙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지원 후원금을 조성하는 적금 상품을 내놨다.18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14일 국가유산인 독도의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을 출시했다.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은 가입자가 별도 부담 없이 상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해지 시 가입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한다.이번 상품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독도 주민을 위한 생활역사 문화공간 정비와 함께 생태계 보호에 활용된다. 신협은 지속적으로 독도의 국가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 세대에 전승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상품 금리는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고시하는 1년 만기 정기적금 이율이 적용된다. 개인·개인사업자·법인(단체) 누구나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월 납입금액은 1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또한 가입자 전원에게는 적금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문화유산국민신탁(국가유산청 산하기관) 보람회원과 동일한 혜택이 부여된다.보람회원 혜택에는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조선 4

GC녹십자, 태국 적십자사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태국 적십자사(Thai Red Cross Society)와 혈장분획제제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MOU는 지난 2015년 GC녹십자가 태국에 혈장분획제제 플랜트를 수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성사됐다. 이번 MOU를 통해 GC녹십자와 태국 적십자사는 현지 생산 인력을 위한 현장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GC녹십자의 선진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아울러, 양측은 상호 역량과 이익에 부합하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신규 혈장 부산물 공정 기술 이전 등 잠재적 공동 프로젝트도 함께 모색하며,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두차이 차이와니치시리(Dootchai Chaiwanichsiri) 태국 적십자사 혈액원장은 "GC녹십자의 전문 교육을 통한 현지 인력의 역량 강화는 태국 내 혈장분획제제 생산의 품질과 안전성 그리고 연속성을 유

한식진흥원-참컴, 미국 LA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트' 업무협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미디어 컨설팅 전문회사 참컴(대표 유영선)과 함께 오는 10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트'에서 한식 문화 확산에 나선다.이를 위해 한식진흥원과 참컴은 최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식 콘텐츠 정보를 공유하며 치맥페스트 성공개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2025 치맥페스트'는 오는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Westminster Mall)의 축구장 2배 규모에 달하는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치맥페스트는 K컬처 전반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 행사로 기획돼 치킨과 맥주라는 대표적인 K푸드 조합은 물론 다양한 우리 먹거리와 K상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행사는 참컴의 미주 법인 참컴USA와 LA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회사인 링크원(대표 오세진)이 설립한 특수 목적법인(CHIMAC-FEST LLC)이 주관한다.

'전한길 효과' 심상치 않은 장동혁 돌풍, 김문수 '대선 후보=당대표' 공식 깨지나

국민의힘 전당대회 판세가 전한길씨를 등에 업은 '장동혁 돌풍'으로 요동치고 있다.여론조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과반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장동혁 후보의 추격세가 거세지며 양강 구도로 압축되고 있다.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장 후보가 추월한 결과까지 나타나며 '대선 후보=당대표' 공식이 깨질 가능성도 있다.18일 국민의힘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조경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김 후보와 장 후보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이번 국민의힘 지도부 선거에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 80%, 일반 여론조사 결과 20% 비율로 반영한다. 하지만 일반 여론조사는 전체 유권자가 아닌 국민의힘 지지층과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을 기준으로 한다.이를 반영할 경우에는 구체적인 비율은 다르지만 김 후보가 1위, 장 후보가 2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에 국민의힘 쪽은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김 후보와 장 후보 가운데 한 명이 당 대표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특히 이번 당대표 경선은 22일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나흘 뒤인

동원F&B 회사채 1200억 발행, 기존 목표치 12배 넘는 7300억 몰려

동원F&B가 회사채 흥행에 성공했다.동원F&B는 2년물 700억 원과 3년물 500억 원으로 구성된 회사채 모두 1200억 원 규모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 등에 사용된다.13일에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모집액의 12배가 넘는 7300억 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600억 원에서 1200억 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며 발행 금리도 낮아졌다. 2년물은 민간 채권 평가 금리보다 0.15%포인트, 3년물은 0.3%포인트 낮게 발행한다.회사채 흥행은 식품 사업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안정적 재무 구조, 해외 수출 기대감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동원F&B는 말했다.동원F&B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3506억 원과 영업이익 88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12.6% 늘어난 것이다.동원F&B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받고 있다.동원F&B는 "주력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 브랜드 경쟁력에 힘입어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며 "사업 재편으로 글로벌 사업

국제플라스틱협약 제네바 회의 '빈손', "산유국과 석유화학업계 집요한 반대 탓"

지난해 한국 부산에서 시작된 국제플라스틱협약 성안을 위한 스위스 제네바 추가 회의가 이번에도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종료됐다.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국 정부는 올해 안으로 '탈플라스틱'을 추진하겠다던 발표와 달리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비판을 자초했다.18일 관련 환경단체와 주요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5일(현지시각)부터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국제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속개회의(INC-5.2)가 지난번 회의보다 퇴보한 채 종료됐다.앞서 유엔환경계획(UNEP)은 15일(현지시각) INC-5.2가 목표한 성과를 내지 못해 유감이라는 성명문을 발표했다.잉거 안데스렌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은 '지난 10일은 지정학적 복잡성,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여러 국가들 사이의 긴장 속에서 이어진 힘겨운 싸움이었다'며 '우리가 희망했던 협약 문안을 얻지는 못했지만 유엔환경계획은 지하수, 토양, 강, 바다, 그리고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플라스틱 오염에 맞서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

시지메드텍 상반기 영업이익 294.2% 증가한 25억, 척추 임플란트 제품 성장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43.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49.9%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 원으로 294.2% 증가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26억3천만 원, 영업이익은 19억 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1분기 5.0%에서 2분기 15.1%로 크게 개선됐다. 별도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8억7천만 원, 영업이익 6억8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31억2천만 원, 영업이익은 13억5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3%, 56.8% 증가한 수치다.척추 임플란트 사업에서 국내 매출은 모회사 시지바이오와의 시너지를 통해 전년 동기(31억 원) 대비 80% 증가한 56억 원을 기록했고, 미국을 포함한 해외 매출도 17% 증가하며 64억 원을 달성했다.특히, 시지메드텍은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자사 경추 케이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해 의료진의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신규 거래처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 & Johnson MedTech)와의 '노

[여론조사꽃] 대법관 증원 '찬성' 61% vs. '반대' 31%, TK만 찬반 오차범위

국민 열명 가운데 6명 이상은 대법관 수를 증원하는 사법개혁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꽃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법관 수를 증원하는 사법개혁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긍정 응답'61.1%(매우 긍정적 30.7% 긍정적인 편 30.3%), '부정 응답' 31.4%(부정적인 편 12.0%, 매우 부정적 19.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7.5%였다.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응답'이 앞섰다.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긍정 응답'(45.5%)과 '부정 응답'(47.8%)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반면 진보 지지세가 우세한 광주·전라에서는 '긍정 응답'이 74.9%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긍정 응답'이 '부정 응답'보다 많았다. 다만 70세 이상(46.8%)과 20대(49.0%)에서는 '긍정 응답'이 과반을 넘지 못했다. 반면 40대에서는 '긍정 응답'이 78.1%로 가장 높았다.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로 3.3%p 하락, 모든 연령에서 긍정평가 줄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 후반으로 하락했다.여론조사꽃이 18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68.0%, 부정평가는 30.9%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1%였다.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1주 전 조사보다 3.3%포인트 줄어든 반면 부정평가는 3.2%포인트 늘었다. 여론조사 꽃 기준으로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52.9%로 부정평가(44.6%)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인천·경기(7.0%포인트), 서울(3.1%포인트), 광주·전라(2.8%포인트), 대전·세종·충청(2.3%포인트) 등에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줄었다.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86.4%, 인천·경기 70.1%, 대전·세종·충청 68.4%, 서울 70.2%, 부산·울산·경남 58.1% 등이었다.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높았

토스, 삼성카드와 손잡고 토스 주요 서비스 할인 제휴카드 내놔

비바리퍼블리카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토스 주요 서비스 이용 혜택을 한 장에 담은 제휴카드를 내놨다.모바일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삼성카드와 '토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토스 삼성카드는 토스페이, 토스쇼핑, 토스프라임 등 토스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혜택을 제공한다.온·오프라인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하거나 토스쇼핑을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최대 15%를 할인해준다. 할인 한도금액은 최대 3만 원이다.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수단이나 쿠팡, SSG닷컴,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등 주요 쇼핑몰에서도 최대 10%까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토스프라임 구독료, 구글플레이·앱스토어 등 인앱결제,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유트브·티빙 등 디지털콘텐츠를 이용할 때도 결제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콘텐츠부분 할인은 월 실적에 따라 5천 원에서 1만 원까지 제공한다.토스 삼성카드는 이밖에도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이용금액을 월 최대 5천 원 할인해준다. 해외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하면 전월

하나증권 "CJ 시가총액이 4.1조 원에 불과, 올리브영 지분가치만 4.5조 원"

CJ는 상장자회사 수익성 악화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저조했다. 다만 올리브영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하나증권은 18일 CJ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9만 원으로 상향했다. 목표가 상향은 올리스영 지분가치 상승분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CJ의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4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CJ의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한 11조1천억 원, 영업이익은 6.6% 감소한 6188억 원을 시현했다.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9.2% 증가한 이유는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손익 개선 때문이다.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악화로 주요 상장자회사들의 영업이익이 다소 저조했던 반면 올리브영의 실적은 예상을 크게 상회했던 점이 특징적인 요인"이라고 밝혔다.2분기 CJENM은 피프스시즌(Fifth Season) 콘텐츠 딜리버리 확대와 음악 부문 고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2.7% 증가했지만, 광고시장 침체와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19% 감소했다.2분기 CJ제일제당은 해외식품 매출 성장과 바이오부문 업황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내식품 매출 부진과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1.3% 감소했다.2분기 CJ대한통운 역

TSMC 미국에 '2나노 투자' 압박 커진다, 삼성전자 테슬라 파운드리 협력 여파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반도체 파운드리 협력이 경쟁사인 대만 TSMC에 갈수록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TSMC가 삼성전자를 뒤따라 미국에 가장 앞선 2나노 미세공정 생산 투자를 앞당겨야 한다는 트럼프 정부의 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18일 대만 연합보와 공상시보 등 현지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 정부는 TSMC가 애리조나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파운드리 공장을 설립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TSMC가 대만 남부과학단지에 신설하려던 2나노 미세공정 반도체 생산라인을 미국으로 이전해야만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현재 건설중인 미국 애리조나 제2 반도체 공장에 3나노 대신 2나노 공정이 먼저 들어서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2나노는 TSMC가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하는 최신 파운드리 기술이다. 엔비디아와 애플, AMD와 인텔 등 대형 고객사 반도체 생산이 예정되어 있다.연합보는 &ldquo

모간스탠리 카카오톡에서 'AI 플랫폼' 잠재력 본다, 라인 위챗도 주목

아시아 메신저 앱이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를 도입해 생활 전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카카오톡을 비롯해 네이버 라인과 중국 위챗이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잠재력을 갖췄다는 투자은행 평가도 있다.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메신저 앱이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탑재하면 쇼핑과 차량 호출,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해결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인베스팅닷컴이 보도했다.슈퍼앱은 사용자가 별도 앱을 열지 않고도 다양한 활동을 하나의 앱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아시아권 채팅 앱이 이른바 인공지능 비서라 부르는 에이전트를 탑재하면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으로 슈퍼앱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모간스탠리는 "이미 수억 명의 아시아인 일상에 메신저가 자리잡았다"며 "독립형 인공지능 앱보다 사용자 확산 속도가 빨라 주류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

CJ프레시웨이 '맛남상생' 지역 농산물 2700톤 유통, 전국 급식장 180개 참여

CJ프레시웨이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맛남상생' 캠페인으로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다수 지자체와 협력해 산지에서 공급받은 농산물 약 2700톤을 전국 급식장 180개에 유통했다고 18일 밝혔다.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맛남상생'은 '양방향 로코노미'를 취지로 하는 지역 경제 상생 프로젝트다. 로코노미는 지역과 경제의 합성어로 지역 기반 경제 활동을 의미한다. CJ프레시웨이는 제철 국산 농산물을 셰프·지역 맛집과 협업해 급식 메뉴로 개발하고 구내식당과 휴게소 등에서 제공한다.최근 1년 동안 충남 서산 감자·양파와 부여 수박, 청양 버섯, 제주 월동 양배추·무·당근 등 농산물이 급식 메뉴 20여 종으로 재탄생했다. 대표 메뉴로는 '서산 감자들깨칼국수'와 '부여 수박막국수', '청양 버섯전골', '제주 양배추돈가스' 등이 있다. 8월에는 충남 당진의 '감자밥과 꺼먹지 맥적구이'(지역 전통 양념 돼지고기구이)를 선보였고 앞으로 행담도휴게소 푸드코트에서 새로운 지역 메뉴를 출

롯데온 24일까지 '특가 헌터스' 행사 열어, 생활 카테고리와 여행 상품 할인

롯데온이 생활 카테고리와 여행 상품을 아울러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롯데온은 18일부터 24일까지 생활 모든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특가 헌터스–쇼핑의 골든 타임을 잡아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식품과 리빙, 유아동, 디지털·가전. 여행 등 생활 모든 분야 상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특가 상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매일 내려받을 수 있는 '특가헌터스 쿠폰'을 통해 최대 30만 원 할인 가능한 디지털·가전 쿠폰과 최대 20% 할인 혜택의 식품·리빙·유아동 쿠폰을 제공한다.본 행사에는 깨끗한나라와 허닭, 미즈노, 오아, 라헨느, 덴프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여름 막바지 휴가와 10월 황금연휴를 겨냥한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18일에는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 입장권을 정상가보다 59% 할인한다. 오후 3시 라이브방송에서는 선착순 2천 장을 추가 할인 해준다. 19일에는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최대 59% 할인 판매하고 라이브방송 구매 고객 500명에게 구명재킷 무료 대여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인증 이벤트로 에버랜드 상품권을 경품으로 준다.

[여론조사꽃] 윤 부부 동시구속 '정당한 법집행' 73%, 보수층도 1%p 차이 팽팽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씨의 동시 구속에 대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꽃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씨의 동시 구속에 대해 물은 결과 '정당한 법 집행' 73.7%, '정치 보복' 21.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4%였다.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정당한 법 집행'이 앞섰다. '정당한 법 집행'은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91.0%)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반면 대구·경북(64.6%)과 부산·울산·경남(60.9%) 등 영남권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정당한 법 집행'이 우세했다. '정당한 법 집행'은 40대(87.9%)와 50대(80.7%)에서 다른 연령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 반면 보수 핵심 지지층인 60대(63.3%)와 70세 이상(57.2%)에서는 낮게 집계됐다.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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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로 잔뼈 굵은 타이어 전문가, 광주공장 화재 수습 과제 [2025년]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Who Is?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모험 두려워 않는 치밀한 전략가, 8년 만에 경영일선 복귀 [2025년]

구본걸 LF 회장 Who Is?

구본걸 LF 회장

사업다각화로 실적 선방, 패션 넘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성장 주력 [2025년]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bhc)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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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스타벅스 등 글로벌기업 마케팅 전문가, bhc 해외시장 공략 집중 [2025년]

대원제약 빛바랜 신사업 된 에스디생명과학, 백인환 상장폐지 막기 안간힘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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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부터 강한 금감원 예고한 이찬진, '실세' '법조인' 등장에 금융권 초긴장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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