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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추석 명절 아이들이 받은 용돈을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금융권 적금 상품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권에서 고금리를 앞세운 특판 상품 경쟁에 다시 불이 붙고 있는 데다 어린이·청소년 전용 적금 상품,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저축의 재미를 끌어올려주는 상품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25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23일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38개 상품의 최고금리는 단순평균 연 3.46%로 3% 중반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적금 18개 상품의 최고금리도 평균 연 3.74%다. 여기에 아이 전용 적금 상품들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태어난 신생아 자녀가 있다면 새마을금고의 ‘MG희망나눔 걸음마(馬)적금’을 살펴볼 만하다. 이 적금은 2026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최고 연 12% 금리를 제공한다. 첫째 아이는 연 10%,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인구감소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납입금액은 30만 원이다.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신약 재신청도 추진"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신약 재신청도 추진"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담관암 신약 ‘리픽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계기로 현지 출시와 치료 대상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진 회장은 24일 HLB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리픽투의 승인 소식과 함께 “미국에서 간암 신약의 승인을 기대하며 준비해 놓은 매뉴얼과 조직이 있기에 (리픽투의) 빠른 론칭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엘레바)는 23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를 담관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허가 대상은 이전에 치료받은 환자 가운데 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2(FGFR2) 유전자 융합이나 재배열이 확인된 진행성 담관암 환자다. FGFR2는 세포의 성장 신호를 전달하는 단백질이며, 리픽투는 그 작용을 억제한다. 엘레바는 올해 4분기 미국 환자에게 리픽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진 회장은 이번 승인이 임직원에게 신약 개발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항암 신약 승인 발표를 위해 준비했으나 읽지 못한 영상 원고가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꾸준한 콘텐츠 확장과 모험가 편의성 개선으로 장수 게임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모험가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신규와 복귀 모험가가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성장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 검은사막은 12년간 매주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신규 클래스, 지역, 사냥터 등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개최한 모험가 행사 '하이델 연회'에서는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와 마계 '에다니아'를 확장한 '에다니아 파트2'를 공개하며 모험의 영역을 넓혔다. 최근 ‘에다니아: 내부’ 메인 의뢰를 업데이트하며, 지난해 8월부터 이어온 에다니아의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신규 모험 일지와 고난도 우두머리 토벌'권좌의 자격: 하둠'을 추가하며 기존 모험가들이 새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장했다. 단순히 새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플레이 경험도 다듬고 있다. 생활 장비를 가문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확장부터 AAA 대작까지 신작 포트폴리오 강화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확장부터 AAA 대작까지 신작 포트폴리오 강화

위메이드가 핵심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를 앞세워 신작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기존 게임의 글로벌 이용자 확대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4일 게임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위메이드맥스는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중심으로 대형 게임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서비스 3주년을 맞은 '나이트 크로우'는 2023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흥행에 성공한 간판작이다. 위메이드맥스는 최근 이 게임의 중국 외자 판호(중국 내 서비스 허가)를 획득하고, 현지 서비스명 '야아(夜鴉)'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대 MMORPG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으로 서비스를 넓혀 기존 게임의 수명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새 장르 도전으로 성장동력 발굴에도 나선다. 위메이드맥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서브컬처 장르를 본격 공략하며 포트폴리오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 국내 출시한 모바일 서브컬처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크 드라마: MAD'는 고품질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엔씨가 서브컬처 신작을 앞세워 새로운 성장 동력 다지기에 나선다. 엔씨가 퍼블리싱(유통)을 맡은 신작들이 글로벌 게임 행사에서 잇달아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면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함께 향후 중장기 성장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24일 게임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엔씨는 지난 17일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서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정식 출시 전 코믹마켓과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이번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처음으로 이용자 대상으로 시연됐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엔씨의 장르 다변화와 해외 시장 확장을 이끌 주요 카드로 꼽힌다. 기존 주력이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심 라인업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서브컬처 장르를 더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 이용자층을 겨냥한다. 서브컬처 장르는 매력적 캐릭터와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충성도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담관암 신약 ‘리픽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FDA는 23일(현지시각)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를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HLB가 리보세라닙의 허가 문제를 풀기 전에 다른 항암 신약으로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승인 근거가 된 ‘리포커스(REFOCUS)’ 임상시험에서는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또는 항암화학·면역요법을 받은 담관암 환자 116명을 평가했다. 객관적반응률은 46%, 반응지속기간 중앙값은 11.8개월로 나타났다. 객관적반응률은 치료 후 종양이 일정 기준 이상 줄거나 사라진 환자의 비율을 뜻한다. FDA가 권고한 투여량은 하루 한 번 70mg이다. FDA는 허가 정보에 눈 독성, 혈중 인산 수치 상승 등에 관한 주의사항도 포함했다. 엘레바는 앞서 승인 이후 미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건 엘레바 대표이사는 "리픽투의 FDA 승인은 담관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중요한 2차 치료 옵션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져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리 상승은 투자 재원 조달에 부담을 키울 수 있지만 오히려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은 늘어나 ‘인공지능 버블’이 더 커지는 악순환을 낳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시된다. 24일 미국 악시오스와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을 종합하면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에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악시오스는 연준이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상승 기조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가 시장에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열풍이 이어지며 건설 비용과 반도체를 비롯한 공급망 원가가 꾸준히 상승해 인플레이션 심화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총재는 이와 관련해 “최근의 물가 상승세를 일시적 충격으로 보기 어렵다”며 “인공지능 데이터

[9월24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9월24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메타 개인용 AI에이전트 '뮤즈' 돌풍, SKT·카카오·KT '모두의 AI'로 국내 선점 '발등에 불' ● 중국 인공지능 전력 수요 폭증에 핵융합 개발 가속, 미국과 에너지원 상용화 경쟁 본격화 ● 이번 추석도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대란 불가피, 정부 전기차 보급에만 '급급' 충전기 구축은 '뒷전' ● 배달의민족 새 주인 우버도 '원 플랫폼' 강조, 김범석 '장보기·쇼핑' 확대 전략에 힘 실린다 ● 메타 '뮤즈'가 되살린 매그니피센트7 기대감, 추석 연휴 서학개미 지갑 두둑해지나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조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3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김 창업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5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심과 같은 구형량이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는 징역 12년과 벌금 5억 원,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는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에는 각각 벌금 5억 원을 구형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김 창업자와 배 전 대표 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1심이 시세조종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대로 판단하지 않았다며 무죄 판결을 파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창업자는 불법을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시세조종을 공모했다는 구체적 증거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11월20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이번 사건은 카카오와 하이브가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놓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주당 12만 원에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시 주석은 23일부터 25일(현지시각)까지 2박3일 동안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24일에는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두 정상의 회담은 올해 5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찾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정상회담에서는 무역과 인공지능(AI)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무역 분야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양국의 '무역 휴전'을 유지할지가 관심사로 꼽힌다. 미국과 중국은 관세와 수출규제를 잇달아 강화하다가 지난해부터 일부 조치를 낮추거나 유예하며 무역 갈등의 추가 확산을 막아왔다. 현재 무역 휴전 합의는 11월 만료를 앞두고 있다. 농산물과 에너지,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교역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분야에서는 기술 경쟁과 별개로 AI가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양국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AI 관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높여 잡았다. OECD는 23일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3.7%로 상향 조정했다. 2027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9%에서 2.6%로 높였다. 올해와 내년 전망치 모두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상향 폭이 가장 컸다. OECD는 올해 한국 경제가 강한 수출과 생산 증가세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7년에는 소비 회복세도 완만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2.6%에서 3.0%로 높였다. 2027년 전망치는 2.7%로 제시했다.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모두 G20 평균보다 낮다. OECD는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전망이 높아진 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올해 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전망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2027년 전망치는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춘 3.0%로 제시했다. OECD는 에너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7080선 상승 마감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7080선 상승 마감

23일 오후 3시30분 정규거래 마감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였다. SK이노베이션 주식은 전날보다 5.82%(8200원) 오른 14만92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5조26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사업 진출, 국내 '9호 사업자' 인가 받아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사업 진출, 국내 '9호 사업자' 인가 받아

메리츠증권이 국내 증권사 가운데 9번째로 발행어음 시장에 진출한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증권에 대한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7월 금융당국에 발행어음 사업 진출을 신청한 뒤 약 1년2개월 만에 최종 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발행어음 시장에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에 더해 메리츠증권까지 총 9개 증권사가 경쟁하게 됐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을 갖춘 종투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하의 금융상품이다. 증권사는 자기자본의 최대 200% 한도 내에서 발행어음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올해 들어서는 신규 사업자들의 시장 진입도 이어지며 발행어음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하나증권은 1월 신한투자증권 2월, 삼성증권은 이달 첫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발행어음 조달액은 2020년 말 15조6천억 원에서 올해 3월 말 54조4274억 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김민정 기자

우리금융 포항 산단에 6천억 자금 공급, "그룹 역량 모아 AI 인프라 구축 지원"

우리금융 포항 산단에 6천억 자금 공급, "그룹 역량 모아 AI 인프라 구축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포항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6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우리금융그룹은 경북 포항 광명산업단지에 들어설 ‘포항 AI 팩토리 데이터센터’ 조성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모두 6천억 원이다. 사업비는 자기자본 1500억 원과 PF대출 4500억 원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수전용량 40MW(메가와트), 정보기술(IT) 부하 32MW 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사용된다. 준공 목표는 2027년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에 계열사뿐만 아니라 외부 금융기관과도 힘을 모았다. 우리은행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주선 금융기관의 역할을 맡았다. 우리자산운용은 자산관리 업무,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증권과 공동금융자문, 우리자산신탁은 담보신탁 업무를 각각 맡는다. 이동혁 우리은행 인프라금융부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그룹의 종합금융 역량을 하나로 모아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그룹사 간 협업을 바탕으로 첨단전략산업과 지역경제에 자금이 흘러가도록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삼성증권 1천억 규모 첫 발행어음 이틀 만에 완판, "차별적 금융 상품 확대"

삼성증권 1천억 규모 첫 발행어음 이틀 만에 완판, "차별적 금융 상품 확대"

삼성증권이 처음 선보인 발행어음 상품이 흥행에 성공했다. 삼성증권은 21일 1천억 원 한도로 출시한 연 4.3% 발행어음 특판상품이 모두 팔려 완판됐다고 23일 밝혔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초대형 투자은행(IB)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이다. 이번에 완판된 상품은 삼성증권 발행어음 출시 기념 한정 수량 ‘특판형 상품’이다. 종합계좌 보유 고객 대상 연 4.3%의 금리를 적용해 1인당 100만 원에서 3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었다. 삼성증권은 이번 발행어음 상품으로 조달한 자금을 모험자본에 사용하고 공급 규모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증권은 9일 단기금융업 인가를 얻으며 국내 8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됐다. 2017년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지 약 9년 만이다. 현재 국내 발행어음 사업자는 모두 9곳(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KB·키움·신한투자·하나·삼성·메리츠 증권)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발행어음 상품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HJ중공업 고마진 중대형 컨테이너선 일감 쌓는다, 유상철 특수선 수출 더해 영업이익 3천억 시대 여나

HJ중공업 고마진 중대형 컨테이너선 일감 쌓는다, 유상철 특수선 수출 더해 영업이익 3천억 시대 여나

HJ중공업이 1만1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향후 반복건조 효과에 따른 상선 분야의 실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상선 분야에서 안정적 수주잔고를 확보해 둔 만큼, 유상철 HJ중공업 조선 부문 대표이사는 올해 다소 뜸했던 특수선 분야의 수주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조선 업계에서는 지난 2011년 이후 명맥이 끊겼던 HJ중공업의 해외 군함 수출 재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통상 국내 방산 사업은 정부의 원가보상 규정에 따라 수익률이 제한되는 반면, 해외 수출은 수익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23일 HJ중공업의 공시를 종합하면, 회사는 올해 9월 현재까지 합산 컨테이너선 8척의 건조 계약으로 총 1조3884억 원 규모의 상선 수주고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3개월 넘게 남은 시점임에도, 지난해 연간 상선 수주실적(7630억 원)을 82.0% 웃도는 일감을 확보했다. HJ중공업 상선 부문의 수주잔고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 7956억 원으로, 2025년 매출 5259억 원을 기준으로 약 1.6년 치의 일감만 확보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22일

메타 '뮤즈'가 되살린 매그니피센트7 주가 기대감, 추석 연휴 서학개미 지갑 두둑해지나

메타 '뮤즈'가 되살린 매그니피센트7 주가 기대감, 추석 연휴 서학개미 지갑 두둑해지나

국내 증시가 추석 연휴로 휴장에 들어가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미국 증시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뉴욕증시에서는 메타가 새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 흥행에 강세를 보이며 미국 기술주 상승을 이끌고 있다. 매그니피센트7(M7)로 대표되는 미국 기술주들도 메타발 훈풍에 힘입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시장에선 뮤즈의 흥행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M7 주가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45%(122.18포인트) 오른 2만7244.28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랠리는 메타 주가 급등과 그에 따른 M7 종목 강세가 이끄는 것으로 평가된다. 22일(현지시각) 메타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0.63%(4.65달러) 내린 736.60달러로 마감했다. 직전거래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에 소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 주식은 앞선 21일 11.43% 급등해 741.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2일 종가 기준 메타 주식의 월간 수익률은 28.70%에 달한다. 메타가 8일 출시한 AI 에이전트 &#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 미국 ADR 상장 제동 걸어, "일반주주 이익 훼손 우려"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 미국 ADR 상장 제동 걸어, "일반주주 이익 훼손 우려"

카카오가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에 공식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재무적 투자자(FI)가 보유한 지분만 유동화하는 현 상장 구조가 모회사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하고, 중복 상장에 따른 주가 저평가(디스카운트)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카카오는 23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 논의 결과 현재 구조로 추진 중인 카카오모빌리티의 미국 ADR 상장에 반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2대 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TPG는 그동안 과반 의석을 가진 ‘주주가치제고위원회’를 통해 투자금 회수(엑시트)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TPG가 보유한 지분만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미국 ADR 상장이 검토됐고, 실제로 지난 7월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 공모 신청서가 제출되기도 했다. 카카오 이사회가 이번 상장을 반대한 것은 상장이 특정 주주의 유동화에만 집중되어 있어 일반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간 투자 수요 분산 △중복상장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할인 심화 △주주 간 이해 상충 및 미국 증권법상 모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연임에 변수 많다, 금감원장 이찬진 '엄포'에 은행 사외이사 역할 커지나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연임에 변수 많다, 금감원장 이찬진 '엄포'에 은행 사외이사 역할 커지나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올해 말 연임의 갈림길에 선 가운데 대내외 변수가 늘어나고 있다. KB금융그룹이 이재근 KB금융지주 글로벌·WM·SME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깜짝 발탁한 데 이어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승계절차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라고 압박하면서다. 금융당국이 계열사 내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실질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이 행장의 연임 심사를 맡을 KB국민은행 사외이사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KB금융 안팎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기조에 맞춰 국민은행 등 계열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KB금융을 포함 8개 금융지주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CEO의 구체적 자격요건과 평가 단계별 검증기간 등 기본적이고 핵심적 절차를 아직 마련하지 못한 지주사는 선임 절차를 개시하기 전에 미흡한 사항을 조속히 보완해 달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15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도 금융지주 계열사 임추위의 제한적 역할 등 미흡한 CEO 승계절차를 꼬집어 지적했다. 일주일여 만에 같은 문제를 다시

[부음] 권현주 부친

△권영웅씨 별세, 권현주(전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 부친상 = 22일, 빈소 서울 노원구 더조은요양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4일 오후 1시, (02)941-4444.

[인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부, 행정안전부 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급 승진 △행정통합추진단 강효석 △행정지원과(파견) 김기홍 △기후환경국 이상배 ▷3급 승진 △민주보훈과 강은순 △행정지원과 김승희 △행정지원과(파견) 배용석 △전략추진단 윤미라 △문화정책관 이길용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이병철 △친환경수산과 전창우 ▷4급 승진 △정책기획관 고경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상숙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김선희 △전남자치경찰행정과 김영준 △체육진흥과 김원중 △녹지정책과 문기환 △건강위생과 박주연 △대중교통과 박철주 △광역안전정책과 배준 △해양수산과학원 서대철 △광주도서관 서우정 △대학인재정책과 선미정 △도시사회재난과 신연식 △산단개발과 양시봉 △언론담당관 이유종 △행정지원과(파견) 이유지 △행정지원과(파견) 장판석 △회계관리과 정무혁 △여성가족과 정요심 △동부지역본부 정채용 △도시계획과 조성준 △통합기획과 조재술 △언론담당관 최민성△도로정책과 한가득 교육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2부교육감 심민철 △세종특별자치시 부교육감 이윤홍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 김도완 △교육콘텐츠정책과장 이상범 △교육보육과정지원과장 김민선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천준호 ▷과장급 전보 △상훈담당관 서춘길 법제처 ▷과장급 전보 △경제법제국 법제관 금소연

LH 서울 성대야구장 부지 확보 착수, 신혼부부 대상 포함 주택 2100호 조기 공급 목표

LH 서울 성대야구장 부지 확보 착수, 신혼부부 대상 포함 주택 2100호 조기 공급 목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2100호를 조기 공급하기 위해 성대야구장 부지 확보에 착수한다. LH는 토지 비축 제도를 활용해 성대야구장 등 서울 도심 내 유휴부지 확보를 앞당기고 착공 준비를 서두른다고 23일 밝혔다. 이성훈 LH 사장은 이날 도봉구 성대야구장 부지를 직접 찾아 2027년 착공을 위한 부지 매입 추진 현황과 주변 교통 여건을 점검했다. 도봉동 성대야구장 부지는 4만8천㎡ 규모다.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7호선 수락산역에 인접해 있다. LH는 공공주택지구 지정 뒤 수용·보상하는 절차 대신 자체 자금으로 부지를 먼저 사들이는 '사업연계형 일반비축'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보상계획 공고와 이의신청 재결 절차를 거치지 않아 부지 매입 기간을 기존 방식보다 1년 이상 줄일 수 있다. LH는 지난해 9·7 공급대책에 따라 송파구 위례업무용지(999호)와 강서구청 이전부지(450호) 등 다른 서울 도심 유휴부지 확보에도 착수했다. 지난 8일에는 5천억 원 규모의 수급조절용 토지 매입 공고를 내고 추가 물량 확보 절차에 들어갔다. 이 사장은 "성대야구장은

서울시 국토부에 영동대로 지하공간 기둥 보강 방법 결정 촉구, "늦어지면 공사 난도만 높아져"

서울시 국토부에 영동대로 지하공간 기둥 보강 방법 결정 촉구, "늦어지면 공사 난도만 높아져"

서울시가 영동대로 지하공간 기둥 보강 방식을 서둘러 정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3공구 기둥 보강방법을 조속히 확정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3공구 기둥을 세우는 과정에서는 일부 철근이 빠진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시는 당초 지난 7월까지 보강을 마칠 계획을 세웠다. 다만 정부 합동점검과 철도공단 검토 용역 탓에 공법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법 결정이 늦어지자 서울시는 이달 긴급 정밀안전진단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현재 공사 구간의 구조 안정성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정부 검토가 길어져 실제 보강 착수가 2027년으로 밀리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공사가 계속 진행돼 기둥이 받게 되는 무게가 늘어나면 정부 기준을 채우기 위한 강판 두께가 초기 22mm(밀리미터)에서 최대 58mm까지 두꺼워져 시공 난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서울시는 당초 제시한 방식뿐 아니라 시멘트 모르타르를 채우는 등 국토교통부가 다른 방식을 골라도 곧바로 따르겠다는 뜻을 전했다.

메가커피 회장 김대영 장남 김우재, MGC글로벌 평사원으로 입사

메가커피 회장 김대영 장남 김우재, MGC글로벌 평사원으로 입사

김대영 MGC글로벌 대표이사 회장 장남 김우재씨가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MGC글로벌 평사원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23일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김우재씨는 MGC글로벌에 올해 3분기 입사했다. 김우재씨는 1997년생으로 김대영 회장의 장남이다. 김 회장은 2021년 사모펀드와 함께 메가MGC커피를 인수한 뒤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김우재씨는 3일 MGC글로벌 사내이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김우재씨는 다른 평사원과 동일하게 성실히 근무 중"이라며 "사내이사 등재에 특별한 목적이나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원전시장 진출 눈앞, 박지원 '추가 협상' 불확실성에도 핵심 공급사 입지 탄탄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원전시장 진출 눈앞, 박지원 '추가 협상' 불확실성에도 핵심 공급사 입지 탄탄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미 투자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원전시장 진출 가능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은 미국형·한국형 원전 노형을 둘러싼 두 나라 사이에 추가 협상이라는 불확실성에도 원전 주기기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핵심 공급사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전략 투자 사업과 관련해 논의했다. 대미투자 협상에도 어느 정도 진전이 이뤄지는 모양새다. 전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대미투자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정부는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로 텍사스 엔시날 지역에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사업을 확정했다.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를 건설하는 2호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를 개발하는 3호 프로젝트를 놓고도 추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원전은 웨스팅하우스 지분 5~10% 확보 문제로 협상이 길어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체 8기 가운데 6기를 미국 웨스팅하우스 모델인 AP1000으로, 2기를 한국이 개발한 APR1400으로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의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는 AP1000과 APR

KB증권 해외 가상자산업체와 '토큰증권' 협력 확대,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

KB증권 해외 가상자산업체와 '토큰증권' 협력 확대,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

KB증권이 토큰증권 사업을 위해 글로벌 가상자산업체들과 협력한다. KB증권은 21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옵티미즘파운데이션(Optimism Foundation)과 토큰증권 사업 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시큐리타이즈는 약 50억 달러(약 6조7천억 원) 규모 토큰화 자산을 관리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옵티미즘파운데이션은 가상자산 네트워크 ‘OP 메인넷’의 운영 주체다. 이번 협약으로 세 회사는 국내 자산 기반 토큰증권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블록체인) 기술로 실물 자산이나 증권 등을 디지털화한 증권을 말한다. KB증권은 금융상품 인수·발행·판매 역량과 기관 고객 기반을 활용해 상품 공급을 담당한다. 시큐리타이즈는 토큰화 인프라를, 옵티미즘 파운데이션은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KB증권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관 고객을 위한

LF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 독립 브랜드로 성장, 오규식 자율성 보장해 성과 키우고 그룹 존재감 다진다

LF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 독립 브랜드로 성장, 오규식 자율성 보장해 성과 키우고 그룹 존재감 다진다

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이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의 확장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던스트는 오 부회장이 론칭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브랜드다.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한 뒤에도 외형을 꾸준히 키우며 LF의 독립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던스트가 독립 브랜드로 성과를 쌓을수록 과거의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다는 점에서 오 부회장의 존재감도 탄탄해질 것으러 보인다. 23일 LF 산하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던스트는 올해 하반기 들어 국내에서 브랜드 외연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던스트는 5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브랜드 최초 패션쇼를 선보였다. 국내에 플래그십 매장도 잇달아 열고 있다. 7월에는 제주 애월읍에 첫 번째 단독 매장을 낸 데 이어 22일에는 서울 성수동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던스트는 그동안 해외 도매 유통(홀세일)을 중심으로 사업 외형을 넓혀왔다. 2022년

정부 차세대 배터리 공동 R&D에 4천억 투입, 기술공개 꺼리는 K배터리 3사 협력 성과 낼진 미지수

정부 차세대 배터리 공동 R&D에 4천억 투입, 기술공개 꺼리는 K배터리 3사 협력 성과 낼진 미지수

정부가 중국에 주도권을 내준 배터리 산업 재도약을 위해 전고체와 나트륨 등 차세대 배터리의 산업계 공동 연구개발(R&D)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030년까지 모두 4천억 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업계는 중국 배터리 산업계가 정부 지원을 업고 막대한 자금을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는만큼, 정부의 산업계 공동 R&D 취지에는 공감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차세대 배터리 관련 유의미한 연구개발 성과를 얻으려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술 관련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데, 국내 기업들이 민감한 핵심 기술을 적극 공개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공동 R&D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시각이 제기된다. 23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산업통상부는 지난 22일 한국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터리 산업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중국에 내준 시장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전고체·나트륨 배터리를 중심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은 2020년까지 세계 배터리 시장 1

HL디앤아이한라 서울 성수동2가 오피스 개발사업 수주, 900억 규모

HL디앤아이한라 서울 성수동2가 오피스 개발사업 수주, 900억 규모

HL디앤아이한라가 900억 원 규모 오피스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22일 에이치엘제7호성수프로젝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성수동2가 오피스 개발사업 2단계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899억6500만 원에 이른다. 이는 2025년 HL디앤아이한라 연결기준 매출의 5.16%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지급 조건은 공사 진척에 따라 대금을 받는 ‘기성불’로 결정됐다. HL디앤아이한라는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계약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 PF 보증료 최대 40% 인하, 최인호 "빠른 착공 유도"

주택도시보증공사 PF 보증료 최대 40% 인하, 최인호 "빠른 착공 유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료를 최대 40% 낮춰 정상 사업장의 빠른 착공을 유도한다. HUG는 정부의 8·13 주택 신속공급 대책에 따라 PF 보증료를 30% 낮추고 보증승인 뒤 3달 내에 착공하는 사업장은 추가로 10%포인트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흐름에 맞춰 주택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해 빠른 착공과 주택공급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HUG는 이번 조치와 함께 PF 보증 공급 확대 및 보증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수도권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증한도를 공사비의 70%(서울은 80%)까지 높인다. 소규모 비아파트 수요를 진작하기 위해 연면적 요건을 한시적으로 폐지한다. 최인호 HUG 사장은 “주택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조기착공을 유도해 정상적 PF 사업장이 빠르게 착공·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정부 자원안보 협의회 열어, "중동 원유 의존도 2035년까지 50% 이하로"

정부 자원안보 협의회 열어, "중동 원유 의존도 2035년까지 50% 이하로"

정부가 자원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석유 비축시설을 확충하고 핵심광물 관리 대상도 대폭 늘린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6차 자원안보 협의회'를 열고 제1차 자원안보 기본계획 등 4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동과 주요 해상 운송로에 쏠린 에너지 공급망을 분산하기 위해 2035년까지 원유의 특정지역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춘다. 국내 석유 비축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산업통상부는 2030년까지 2천만 배럴 규모 비축시설을 증설하기로 했다. 국내 하루 원유 소비량(약 280만 배럴) 기준 일주일치에 이르는 규모다. 비상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 생산에 필요한 초경질 원유 콘덴세이트도 비축 확대한다. 첨단산업 필수 원료인 핵심광물은 기존 38종에서 51종으로 늘려 관리한다. 반도체와 배터리에 쓰이는 희토류 10종과 형석, 인, 게르마늄이 새로 추가됐다. 이 가운데 비축 품목은 기존 24종에서 29종으로 넓혔다. 특히 공급망이 취약한 광종의 비축 목표를 기존 180일에서 최장 365일로 늘려 잡았다.

한전 전기업계와 업무협약, 공사원가 산정 기준 신뢰도 높인다

한전 전기업계와 업무협약, 공사원가 산정 기준 신뢰도 높인다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업계와 손잡고 전력망 공사원가 산정기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한전은 지난 22일 충북 오송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대한전기산업연합회, 한국전기공사협회와 '공사원가 산정기준 신뢰성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무탄소 에너지 연계 등 국가 전력망 투자가 급증하는 흐름에 맞춰 추진됐다. 한전이 2036년까지 송변전 설비에 56조 원 이상을 투자하는 장기 계획을 가동하면서 발주처와 시공업계 사이 원가 기준의 객관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한전과 두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원가 산정 협의체를 공식 제도화한다. 공사원가를 둘러싼 분쟁이 발생하면 협의체를 통해 우선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작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관리 비용과 인력 품셈도 공사원가 산정 기준에 새롭게 반영한다. 현장 시공 기술 변화에 맞춰 새로 도입되는 신공법과 신사업 관련 원가 기준 역시 제때 마련해 적용하기로 했다. 한

메타 개인용 AI에이전트 '뮤즈' 돌풍, SKT·카카오·KT '모두의 AI'로 국내 선점 '발등에 불'

메타 개인용 AI에이전트 '뮤즈' 돌풍, SKT·카카오·KT '모두의 AI'로 국내 선점 '발등에 불'

메타의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가 북미에서 흥행하고, 다른 빅테크들도 AI 에이전트 경쟁을 확대하면서 SK텔레콤과 카카오, KT의 국내 생활형 AI 시장 주도권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빅테크들이 개인용 AI 에이전트로 국내 시장을 장악하기 전에 한국형 개인용 AI 서비스 연결망을 구축하고, 이용자 선점에 서둘러 나서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개인용 AI 에이전트 비서 시장에서 모델 성능뿐 아니라 통신·메신저·쇼핑·결제·공공서비스 등 이용자의 일상을 얼마나 촘촘하게 연결하고, 실제 업무까지 대신 수행할 수 있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가 출시 직후 빠르게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생활형 AI 서비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뮤즈는 질의응답을 넘어 이용자의 업무와 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