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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AI 뭉쳐야 산다⑨] 네이버 혼자서는 빅테크 못 이긴다, 이해진 엔비디아·두나무 연합으로 '소버린 AI' 확장 ● [AI 뭉쳐야 산다⑩] 두산그룹 박정원 엔비디아와 AI 시대 협업, 로봇 고도화부터 저탄소 에너지까지 전방위 대응 ● 하나투어 조좌진 '고환율 기조' 극복 특명, '인바운드' 사업 비중 늘려 답 찾는다 ● 부총리 구윤철 1400조 국유재산 통합관리 체계 시동, 부처 칸막이 넘을 조정력 시험대 ● 최주희 티빙 2분기 첫 흑자에도 안심 못해, 콘텐츠 경쟁력 증명 개인정보 유출 수습 '진행형'

농협 폭염과 가뭄 겪는 농가에 재해자금 3천억 지원, 강호동 "모든 역량 집중"

농협중앙회가 기후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 경제적 지원을 제공한다.농협중앙회는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재해자금 3천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범농협 차원의 종합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경남 김해 농경지와 저수지, 무더위쉼터 등을 방문해 농업용수 확보 상황과 농작물 생육, 폭염 대응 체계, 농업인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김해는 누적 강수량과 저수율이 낮아 단감과 벼 등을 중심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농협은 농가에 양수기와 펌프 등 물 보급 장비 40대와 재해구호물품 100개, 생수 등을 지급했다.폭염과 가뭄 피해 예방에 필요한 영농·축산자재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농협은 전국 110개 축협을 통해 폭염 취약 농가 3693호를 대상으로 긴급 살수를 지원한다.또한 농작물 수급 안정 사업 적립금 17억 원을 활용해 고온 피해와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 할인과 차광도포제를 제공한다.축산 농가에는 약 4억 원을 들여 폭염 저감시설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영양 사료 등을 보급한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지분 일부 매각, 투자 재원 2조5천억 확보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지분 일부를 매각해 약 2조5천억 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마련한다.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 3643만4963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7일 공시했다.처분 금액과 예정일은 각각 2조184억9695만 원, 9월7일이다. 처분 단가는 이사회 결의 전날 종가인 주당 5만54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된다.포스코홀딩스의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분율은 기존 70.71%에서 50.0%로 낮아지지만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DX 지분도 일부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처분 규모는 보통주 2338만5917주, 금액은 4817억4989만 원이다. 처분 예정일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같은 9월7일이다.거래가 마무리되면 포스코홀딩스의 포스코DX 지분율은 기존 65.38%에서 50.0%로 낮아지지만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두 차례의 거래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모두 2조5002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 포스코홀딩스는 계열사 지분 처분 목적을 '지주회사 디스카운트 해소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투자재원 확보'

[현장]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8월26일 출시, 진입장벽 낮춘 MMORPG 내걸어

"이용자 만족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오랫동안 사랑받는 양사의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겠다."7일 컴투스가 개최한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박종혁 컴투스 사업실장은 이같이 밝혔다.컴투스는 이날 행사에서 회사의 출시일을 처음 공개했다. 게임을 오는 8월26일 낮 12시 정식 출시하고, 이에 앞서 8월13일 저녁 8시부터 캐릭터명 선점을 진행한다.'제우스: 오만의 신'은 컴투스가 유통(퍼블리싱)을 맡고 신생 게임사 에이버튼이 개발한 그리스 신화 배경의 MMORPG다.특히 에이버튼 창업자인 김대훤 대표가 선보이는 독립한 뒤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김 대표는 넥슨코리아 부사장과 민트로켓을 거치며 '데이브 더 다이버' 등으로 주목받은 인물이다.이날 김 대표는 개발 철학으로 '모두를 위한 경쟁형 MMORPG&#

하나투어 '고환율 기조' 극복 절실, 조좌진 '인바운드' 사업 비중 늘려 답 찾는다

조좌진 하나투어 신임 대표집행임원이 2026년 2분기 '어닝 쇼크'의 원인이 된 '고환율 리스크' 극복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국내 여행업계는 고환율 탓에 국내 여행객의 해외 관광을 말하는 '아웃바운드' 사업에서 타격을 받고 있다. 다만 고환율 기조는 해외 관광객의 국내 관광을 뜻하는 '인바운드' 사업에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조좌진 대표는 하나투어 수장에 내정되면서 인바운드 사업 육성을 '3대 성장축' 가운데 하나로 내세웠는데 이 전략이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무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하나투어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하나투어 하반기 실적의 관건은 조좌진 대표가 고환율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으로 보인다.원/달러 환율은 7일 기준 1418원이다. 6월8일 장중 1561원까지 치솟으며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지만 최근 들어 1400원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다만 앞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보다는 1400원 이상의 고환율이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이런 고환율 기조는 하나투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7일 오!정말] 민주당 민병덕 "홈플러스 정상화될 때까지 장바구니에 홈플러스 담아달라"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7일 '오!정말'이다.장바구니에 홈플러스"오늘 오전 10시 전국 67개 홈플러스 점포에 다시 불이 켜진다. 축하의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마는 홈플러스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께 지금부터 진짜 호소와 당부의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홈플러스는 작년 3월4일 회생 절차 신청 이후 1년5개월, 그리고 작년 7월13일 전국 67개 점포의 불이 한꺼번에 꺼진 지 25일 만에 오늘부터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 법원의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이 났다가 취소되면서 홈플러스는 청산 위기까지 갔다가 기사 회생했다. 이제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홈플러스를 살려주셔야 한다. 어디서 사실지 그 선택 하나만 바꿔주시길 당부드린다. 30만 민생의 생계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오늘 저녁부터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강세' 삼성SDI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6250선 약보합 마감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7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삼성SDI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삼성SDI 주식은 전날보다 7.49%(3만2천 원) 오른 45만9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68만9001주로 전날보다 98

국힘 윤리위 '돌려차기 발언' 서범수·진종오 징계 착수, 윤리위원 2명은 사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서범수·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앞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의원에 대해서도 사실관계 조사를 위한 질의서를 발송하기로 한 가운데 윤리위 부위원장과 위원 등 2명은 윤리위 운영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서범수·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서 의원은 4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주최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간담회에서 진 의원에게 '돌려차기 한번 하지'라고 말했고 진 의원은 자신은 발보다 손을 잘 쓴다는 취지로 답해 논란을 빚었다.간담회에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씨(가명)가 참석했고 해당 발언은 김씨가 도착하기 전에 나왔다.서 의원과 진 의원은 이후 김씨에게 사과했다. 김씨도 두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보완수사권 폐지에 당력을 집중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윤리위는 이와 함께 7월27일 징계 절차가 개시된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의원에게 사실관계 조사를 위한

[인사] 외교부, 국회, 국가보훈부 외

외교부△국제사이버협력대사 박영효▷과·팀장 △감사담당관 최윤선 △의전총괄담당관 최보선 △의전협력담당관 강유민 △아태2과장 박민서 △동북아1과장 이영신 △동남아1과장 유민아 △남미과장 임재금 △서유럽과장 김현경 △중동2과장 정선미 △아프리카1과장 이지희 △해외위난대응과장 전현 △인권사회과장 채연주 △국제개발의제과장 박성인 △문화교류협력과장 이민진 △디지털공공외교과장 박선영 △경제협정규범과장 주은혜 △동아시아경제외교과장 박은성 △국제과학기술규범과장 이수진 △외교전략정보본부 한반도미래정책과장 김의성 △외교전략정보본부 군축비확산과장 이호준 △외교전략정보본부 수출통제·제재과장 공수연 △국립외교원 운영지원과장 최성은 △감사담당관실 재외공관감사팀장 임성균 △인사제도평가담당관실 인사성과평가팀장 이규원 △영사안전정책과 재외동포총괄팀장 김상욱 △해외안전상황실 팀장 백진희 △해외안전상황실 팀장 김선하 △해외안전상황실 팀장 김지만 △여권과 기획총괄팀장 신민철 △공공외교총괄과 공공외교총괄팀장 김나원 △다자경제기구과 다자경제기구팀장 박인정 △기후변화외교과 기후변화외교팀장 송다희국회▷부이사관 승진 △인사과장 강건희 △의사국 의안과장 김양혜 △방송국 뉴미디어영상과장 김종현 △국제국 의회외교정책과장 모주영 △국회사무처 박철 △국회사무처 양승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전태희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진욱 △국회사무처 황현희▷부이사관 전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정용 △관리국 시설과장 김용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혜미 △국회민원지원센터장 박지현 △관리국 설비과장 박형준 △법제실 재정법제과장 서호진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상준 △문화소통기획관 참관전시담당관 전형진 △법제실 사법법제과장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입법조사관 조형근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최선웅 △법제실 법제총괄과장 윤영준 △국제국 일본주재관 김익두▷

KDB생명 매각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투자금융지주 3곳 참여

KDB생명 인수전이 3파전 구도로 좁혀졌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KDB생명 매각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3곳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6월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KDB생명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인수 요건 사전심사와 자금 지원 요청액 평가, 계약 이행 능력 평가 등을 진행한 뒤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그 뒤 올해 안에 거래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산업은행은 2010년 KDB생명(당시 금호생명)을 인수한 뒤 2024년까지 6차례에 걸쳐 매각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업계에서는 KDB생명이 2025년 3월 산업은행 완전 자회사가 되면서 재무 문제 해결에 힘쓴 게 긍정적 매각 분위기로 이어졌다고 해석한다.KDB생명은 지난해 3분기까지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있다가 2025년 12월 산업은행이 유상증자를 5천억 원 규모로 실시하며 자본잠식에서 벗어났다.2025년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205.7%(경과조치 후)로 금융당국 가이드라인 130%를 웃돌았다.김지영 기자

우리자산운용 MMF 순자산 30조 넘어서, "7월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기자금 대규모 이동"

우리자산운용 머니마켓펀드(MMF) 순자산 규모가 30조 원을 넘어섰다.우리자산운용은 5일 기준MMF 순자산이 30조4255억 원으로 집계돼업계 1위에 올랐다고7일 밝혔다.같은 날 기준 삼성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의 MMF 순자산은 각각 29조6086억 원, 21조3114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MMF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돌려주는 초단기 펀드 상품이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하고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어 유동성이 높다.주로 국공채,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위험도가 낮은 우량 채권 및 단기 금융자산에 투자한다.우리자산운용은 7월 유입 자금이 크게 확대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7월에는 코스피지수가 22% 급락하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정적 자금 운용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투자 대기자금이 MMF로 몰리면서 7월 한 달 동안 전체 자산운용업계 MMF 순자산은 27조8720억 원 늘었다.이 가운데 우리자산운용 MMF에 유입된 자금은 7조8827억 원이다. 2026년 상반기 우리자산운용 MMF 월평균 유입액(7657억 원)의 10배를 웃돌았다.박찬곤 우리자산운용 MMF 팀장

가스공사 2분기 영업이익 6753억으로 66.9% 늘어, 민수용 미수금은 13.5조

한국가스공사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66.9% 늘었다.가스공사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로 7조5080억 원, 영업이익 6753억 원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6.9% 증가했다.가스공사에 따르면 매출액은 작년 상반기 대비 유가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으로 감소했지만 매출원가 감소 및 모잠비크 등의 종속회사 이익 증가로 영업이익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은 345%로 2025년 보다 52%포인트 떨어졌다.2026년 2분기 기준 민수용 도시가스용 미수금은 13조5390억 원으로 1분기보다 1673억 원 늘었다.미수금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면 보장된 가격과 실제 공급차이를 계상해 집계된다. 추후 정산 단가를 통해 회수한다. 조경래 기자

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이익 1101억으로 흑자전환, 첨단소재 중심 수익성 개선

롯데케미칼이 2분기에 영업이익 1101억 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롯데케미칼은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5조6864억 원, 영업이익 1101억 원을 냈다고 7일 밝혔다.2025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9.2% 늘었고 영업 흑자로 전환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기초화학 부문은 2분기 매출 3조9403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 정기보수 영향과 원료가격 변동에 따른 래깅 효과로 직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94.9% 감소했다.첨단소재 부문은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판매가격과 제조원가 차이) 확대와 긍정적 환율 효과에 힘입어 2분기 매출 1조1551억 원, 영업이익 1325억 원을 거뒀다. 1분기보다 매출은 12.9%, 영업이익은 115.4% 증가했다.계열 롯데정밀화학은 2분기 매출 5863억 원, 영업이익 619억 원을 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14.8%, 89.3% 늘어난 수치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분기 매출 1942억 원, 영업손실 169억 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21.5%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폭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롯데케미칼은 3분기에도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초화학과 첨단소재 사업에서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과 원료가격 변동

반도체공학회 "연구개발직 주52시간 유연화 필요, 경직된 규제가 경쟁력 저해"

반도체공학회가 정부의 메가특구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의 주 52시간 근로제를 유연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일률적이고 경직된 근로시간 규제가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반도체공학회는 7일 발표한 '연구개발직 주 52시간제 특례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연구개발직에 일률적이고 경직적인 주 52시간제를 적용하는 것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연구개발(R&D) 성과는 단순히 회사에 머무는 절대적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며 '긴 호흡으로 지속 연구해야 하는 분야가 있는 반면, 단기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분야가 있는 만큼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특히 유연한 근로 시스템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평가 및 보상체계의 개혁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관리자가 단순 '근무시간'이 아닌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며, 성과 중심 평가가

진에어 2분기 영업손실 731억 적자폭 커져, "고유가로 비용 상승"

진에어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03억 원, 영업손실 731억 원, 순손실 67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7일 공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7% 늘었지만, 적자 폭은 72.9% 확대됐다. 순손실은 329.7% 증가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진에어의 2분기 실적 기대치(컨센서스)는 매출 3453억 원, 영업손실 655억 원, 순손실 545억 원이었다. 매출은 기대치를 뛰어넘었으나,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컨센서스를 밑돌았다.회사의 2분기 국제선 탑승객 수는 총 163만95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8만3095명)보다 2.6% 감소했다.회사 측은 "2분기 매출 성장세는 지속됐으나 고유가로 인한 유류비 증가 등 영업 비용이 상승하며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며 "하반기 유가와 환율이 진정세에 접어든 가운데 일본·중국 등 선호 지역 중심으로 노선 다변화와 고효율 신규 기재 도입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재원 기자

CJCGV 2분기 영업이익 115억으로 568.0% 증가, 기술 특별관 수익성 개선

CJCGV가 기술 특별관의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CJCGV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940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20.8%, 영업이익은 568.0% 늘었다. 순이익은 226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자회사 CJ포디플렉스(4DPLEX)는 매출 469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260% 증가했다.실적 성장은 스크린X와 4DX 등 기술 특별관 확산과 '슈퍼 마리오 갤럭시', '토이 스토리5' 등 영화의 글로벌 흥행이 견인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역대 상반기 최고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국내에서는 매출 1660억 원, 영업손실 62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17% 늘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64.2% 줄었다.CJCGV는 '국내에서는 '호프', '스파이더맨4', '오디세이' 등 기대작 개봉에 힘입어

[AI 뭉쳐야 산다⑩] 두산그룹과 엔비디아 AI 시대 협업, 박정원 에너지·로보틱스·반도체 소재 아우르다

<편집자주>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미국 빅테크가 주도해 온 시장 질서가 흔들리고 중국 기업들의 추격이 빨라지면서 산업 판도도 빠르게 재편될 조짐을 보인다. 주요 기업들은 AI 모델의 성능 경쟁을 넘어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 등 차세대 성장 영역으로 전선을 넓히고 있다. 경쟁의 범위가 넓어질수록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데이터, 로봇, 전력 인프라를 아우르는 AI 생태계에서는 한 기업이 모든 기술과 자원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닌 기업들의 연합은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국가 간 산업·외교 관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도 떠오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AI 산업의 '2차전'을 준비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협력 사례를 살펴보고, 이들이 어떤 이해관계로 손을 잡았는지 분석한다. 나아가 이러한 연합이 글로벌 AI 시장의 경쟁 구도와 한국 기업들의 전략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짚어본다. -글 싣는 순서

SK하이닉스 1주당 375원 현금배당 실시, 추가 주주환원 계획 9월 공개 예정

SK하이닉스 분기 배당 계획을 공개했다.SK하이닉스는 2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7일 공시했다.배당금 총액은 2733억2480만1750원으로,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02%다.배당 기준일은 31일이며 배당금은 배당 기준일로부터 1개월 안에 지급된다.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9월 내 관련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가 관련 방안을 장기간 검토해왔고, 상반기 현금 보유고가 크게 확대된 만큼 대규모 환원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나영 기자

이재명 국가폭력 피해자에 역대 처음 대통령 직접 사과, 흰 장미 건네며 "책임엔 유효기간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폭력 피해자 7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가를 대표해 사과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제주 4·3 사건이나 5·18 민주화운동 등 특정 과거사 사건의 국가기념식을 계기로 정부 차원의 사과가 이뤄진 적은 있지만, 개별 국가폭력 사건 피해자들에게 대통령이 직접 위로와 사과를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열린 국가폭력 피해자 위로 오찬에서 "해방 이후 이 땅에서 벌어진 모든 국가폭력 사건의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의 책임에는 유효기간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이날 행사는 '국가가 기억하고, 국가가 책임지다'를 주제 아래 열렸으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송상교 진실화해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와 국가폭력 피해자 70여 명이 참석했다.1·2기 진실화해위 활동을 통해 국가폭력 피해 사실이 확인됐지만 국가 차원의 명예 회복 조치 등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적 금지, 가격 왜곡 논란 대응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서 상한가와 하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최근 SK하이닉스 '1주 하한가' 사태 등 가격 왜곡을 막기 위해서다.7일 넥스트레이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12일부터 9월14일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 도입 전까지 프리마켓에서 상·하한가 주문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상한가와 하한가는 일일 가격제한폭의 최상단과 최하단 가격을 뜻한다. 기준가격에서 30% 오르면 상한가, 30% 내리면 하한가다.전날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는 SK하이닉스 주식 11주의 소량 거래로 시초가가 하한가로 형성돼 가격 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7월28일에도 SK하이닉스는 1주 거래만으로 하한가에 시초가를 형성했다.한국거래소(KRX) 정규장은 개장 전 단일가 매매를 통해 시초가를 정하지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은 별도의 시초가 단일가 매매 없이 장이 열리자마자 접속매매를 시작한다. 접속매매는 매수·매도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가격과 시간 우선 원칙에 따라 거래를 체결하는 방식이다.프리마켓은 정규장보다 거래량이 적고 매수·매도 호가도 얇아 소량 거래만으로도 시초가가 가격

카카오 노사 올해 임금협상 타결, 연봉 6.3% 인상에 특별격려금 300만 원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두고 두 달 넘게 갈등을 이어온 카카오 노사의 올해 임금 협약이 마무리됐다.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사는 노동조합 찬반 투표 절차를 거쳐 올해 임금 협약을 최종 타결했다.이번 협약안에는 연봉 총액 인상률 재원 기준 6.3% 적용과 함께 특별격려금 300만 원 지급이 포함됐다. 직무와 성과에 따른 보상 재원인 '스테이지업' 재원은 따로 운영된다.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는 '이날 조합원 대상 잠정 합의 내용에 대한 투표가 찬성으로 마무리됐다'며 '조인식 등 절차를 거치면 최종 종료된다'라고 말했다.이로써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본사 파업까지 단행하며 격화됐던 카카오의 노사 갈등도 일단락됐다.카카오 본사와 함께 단체행동에 나섰던 4개 계열사 가운데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노조가 사측과 임금 협상에 합의한 데 이어, 이번에 본사까지 협상을 타결하게 됐다.지난 5월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된 뒤 노조는 단체행동으로 압박을 이어왔다.그동안 노조는 연봉 인상률 6.9%와 전체 영업이익의 13~14%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할 것을 요구해왔다.

한전 '한전기술지주'설립, 에너지기업의 기술 사업화 지원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 분야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의 성장을 지원한다.한전은 본사 비전홀에서 '한전기술지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 기술사업화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한전기술지주는 에너지분야 벤처기업, 스타트업 및 연구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과정을 지원할 목적으로 한전이 100% 출자해 설립하는 에너지 기술 사업화 전문 기업이다.에너지분야 기술은 초기에 막대한 비용 투자가 필요하고 투자된 비용이 회수되는데 오랜 기간이 걸려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다.한전기술지주는 적극적 투자로 유망 에너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한전은 한전기술지주를 바탕으로 한전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민간의 혁신 역량과 연계해 기술이전, 실증, 투자, 제품화, 국내·외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출범식이 끝난 뒤에는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한 투자얼라이언스 업무 협약도 체결됐다.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한전기술지주 설립은 기술과 자본의 구조적 단절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돌파구"라며 &ldqu

대우건설, 모잠비크의 초대형 LNG 개발 1단계 EPC 업체로 뽑혀

대우건설이 모잠비크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서 EPC(설계·조달·시공) 업체로 선정됐다.대우건설은 지난 5일 모잠비크 '로부마(Rovuma) LNG 1단계' 사업주의 대표사인 엑손모빌모잠비크로부터 LNG 액화플랜트 건설을 위한 EPC 업체로 선정돼 사전 설계·구매 및 시공성 검토 역무 수행을 위한 낙찰의향서를 공식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이탈리아 사이펨(Saipem), 미국 맥더못(McDermott), 중국 CPECC와 함께 'SMDC JV'를 구성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원청사업자로 참여했다.이번 낙찰의향서는 최종투자결정(FID) 후 진행될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초기 설계 정밀화, 주요 기자재 조달, 시공성 검토 등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사업주의 대표사인 엑손모빌모잠비크는 2026년 말까지 최종투자결정을 완료하고 EPC 본계약 체결 및 본격적 건설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로부마 LNG 1단계 프로젝트는 연간 1억8600만 톤 규모의 LNG를 생산할 수 있는 액화설비와 이를 가스터빈 대신 전기모터로 구동하기 위한 전력 공급용 대형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및 기타 부대시설까지 건설하는 사

[채널Who] '호르무즈 해협'두고 말만 거창한 미국의 '최후통첩', 트럼프의 갈팡지팡 이유가 '미사일 품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지도부를 향해 지도부 참수 등 강경 발언을 쏟아내면서도 전면적 군사작전을 미루는 일을 반복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란을 압도한 승자의 여유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미사일 재고 고갈로 어쩔 수 없이 내민 손이라는 시선도 있는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사드 요격미사일 재고가 전쟁 이전의 20% 수준까지 줄어들고 토마호크와 패트리엇 재고도 절반가량 소진됐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미국 방산업체의 보충 속도가 소진율을 따라가지 못하는 데다 의회 예산 문제까지 겹치면서 대규모 작전 재개가 불가능해진 탓이다.여기에 퇴임 후 전쟁범죄 관할 국제형사재판소에 설 수 있다는 정치적·법적 우려와 중간선거를 앞둔 악화된 여론도 트럼프의 발목을 잡고 있다.결국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한 지상군 투입은 미군의 희생과 장기전을 야기하기에 미국은 엉거주춤한 태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과연 무기 부족과 정치적 제약에 갇힌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이란 사태를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채널Who] 빠른 철도지만 깊은 곳에 있는 GTX의 인프라 부족, 승객들은 출근길부터 달린다

출근 시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정차하는 서울역 등에서 승객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달리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GTX는 빠른 이동이 가능하지만, 지하 40~60m에 달하는 대심도 특성상 승강장이 매우 깊다.엘리베이터를 놓칠 경우 긴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야 해,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 단축한 이동 시간이 의미 없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가파른 계단과 에스컬레이터에서 달리는 승객들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그런데 더 우려되는 점은 비장애인 청장년층마저 달리는 환경에서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유아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더욱 제약받고 있다는 것이다.충분하지 못한 이동 인프라 때문에 출퇴근길 승객들 간의 갈등이 유발되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의 한계이다.GTX가 진정한 교통 혁신이 되기 위한 안전과 이용 접근성 등 인프라 개선의 핵심 포인트 3가지를 영상에서 살펴보자. 채널후

우리은행 4천억 규모 고창 해상풍력 인프라 구축 지원, "생산적금융 모범사례 만들 것"

우리은행이 전북지역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우리은행은 6일 전주 완산구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군·신협중앙회·동촌풍력발전과 '전북특별자치도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활용한 지역산업 발전 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명수 우리은행 IB그룹장, 심덕섭 고창군수,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오희종 동촌풍력발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우리은행과 신협중앙회 등 참여 금융기관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창해상풍력 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금 약 4천억 원 규모를지원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협력한다.우리은행은 대출과 자체 조성한 '우리지역발전인프라펀드' 출자를 결합해 참여 금융기관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의 자금을 지원한다. 개발 초기 인허가 단계부터 사업성 검토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 착공에 이르기까지 사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고창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북 고창군 공유수면 일대에 76.2메가와트(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소를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 발전소에서

전북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박춘원 "AI 바탕 업무혁신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JB금융지주 은행 계열사 전북은행이 하반기 인공지능(AI)에 바탕을 둔 업무혁신에 힘을 싣는다.전북은행은 6일 전북 정읍 JB금융아우름캠퍼스에서 임원, 영업점장, 본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다.박춘원 전북은행장은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지금은 위기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조직만이 성장할 수 있다"며 "AI 바탕의 업무혁신과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행장은 올해 1월 직원과 소통 행사에서도 "리스크를 회피하기만 하면 조직 근육은 생기지 않는다"며 "숙련된 판단으로 리스크 위에 올라타는 것이 금융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위기를 극복하려는 태도를 강조했다.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도 하반기 주요 경영과제로 꼽았다. 철저한 건전성 관리로 지

다이닝브랜즈그룹, 창고43 리브랜딩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다이닝브랜즈그룹이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다이닝브랜즈그룹은 7일 창고43 리브랜딩으로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산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hc의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상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창의성과 완성도, 브랜드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다이닝브랜즈그룹은 창고43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공간 디자인, 고객 경험(CX), 매장 시각 연출(VMD), 패키지 디자인까지 브랜드 전반을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새단장했다.한식의 아름다움과 오랜 정성의 시간을 본질로 삼아 숙성과 계절, 축적을 중심으로 브랜드 유산을 재해석했다고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설명했다.심사에서는 브랜드 철학

코웨이 2분기 매출 1조4422억 분기 최대, 영업이익 2532억으로 4.3% 늘어

코웨이가 국내 렌털 계정 확대와 해외법인 성장에 힘입어 2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냈다.코웨이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422억 원, 영업이익 253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2026년 2분기 순이익은 1783억 원이다. 1년 전보다 14.6% 늘었다.국내사업은 2분기 매출 7868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7.7% 증가했다. 얼음정수기 5종과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침대와 안마의자 판매가 성장을 이끌었다.국내 렌털 계정 순증은 24만2천 대로 집계됐다. 2025년 2분기보다 51.6% 늘었다.해외법인은 2분기 매출 5875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24.2% 증가했다.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은 4345억 원으로 22.2% 늘었다. 태국 법인 매출은 66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3.9% 증가했다.미국 법인 매출은 669억 원으로 15.2%,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133억 원으로 12.2% 늘었다.코웨이는 2026년 실적 목표(가이던스)로 매출 5조277

[이현승 칼럼] AI 시대에 기업에서 왜 10~20년차 중간간부들이 각광을 받게 됐을까

불과 몇 년 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세상은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AI가 기업 현장에서 본격 활용되면서 예상 밖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미국에서는 AI 도입 초기 대규모 감원을 실시했던 기업들이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고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력자들을 다시 찾고 있다.AI가 정보를 정리하고 초안을 만드는 데는 강하지만, 사업의 맥락을 읽고 이해관계자를 조율해서 성과를 만드는 것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기 때문이다.한국에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신입 채용은 줄어든 반면, 산업과 시장의 구조를 깊이 이해한 경력자에 대한 수요는 훨씬 더 커졌다.한때 조기퇴직을 불안해 했던 10~20년 차 중간간부들이 이제는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로 재평가 받고 있다. '임원 프리미엄'의 종말, 달라진 시장의 평가기준이 변화는 인재 평가 기준도 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대기업에서 임원을 했는지가 퇴직 이후의 시장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이었다.그러나 최근 이직과정에서는 직함보다 실질 역량이 더 중요하다. 조직에서 관리와 지시에 익숙했던 직장인들은 제한적으로 평

SK하이닉스, 'FMS 2026'서 AI 시대 차세대 '계층형 메모리' 아키텍처 공개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차세대 메모리 아키텍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SK하이닉스는 4~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메모리·스토리지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 'FMS 2026'에서 메모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최적화하는 '계층형 메모리' 기반 차세대 아키텍처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계층형 메모리는 속도·용량·비용이 각기 다른 메모리를 계층별로 나눠 유기적으로 연결한 뒤 최적화한 아키텍처다.인공지능(AI) 워크로드가 고도화될수록 단일 메모리만으로는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기 어려워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김천성 SK하이닉스 부문장은 'AI가 학습 중심에서 대규모 추론, 나아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로 확장되면서 인프라 경쟁력은 개별 메모리 제품의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 D램, 낸드, 고대역폭플래시(HBF),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각 메모리 계층을 어떤 위치에 배치하고 어떻게 연결해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느냐

경제부총리 구윤철 1400조 국유재산 통합관리 체계 시동, 부처 칸막이 넘을 조정력 시험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부처별로 흩어진 1400조 원대 국유재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실행체계 구축에 나섰다.정부가 지난달 국유재산을 단순한 보존 대상에서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국가자산'으로 전환하고 국가자산기본법을 제정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를 뒷받침할 거버넌스와 역할분담, 자산 활용 절차를 한층 구체화했다.이번 발표의 핵심은 지난달 예고한 국가자산 총괄 기능 강화를 국가자산관리위원회와 부처별 국가자산책임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역할 확대라는 실행체계로 뒷받침한 데 있다.7일 정부의 국가자산 관리체계 개편 방향을 살펴보면 법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서 나아가 각 부처가 쥐고 있는 자산 정보와 관리 권한을 실제로 얼마나 조정할 수 있을지가 '핵심 승부처'라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정부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가자산 관리체계 대전환(K-에셋 혁신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교촌에프앤비 2분기 영업이익 78억 15.7% 줄어, "주요 원자재 원가 상승"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주요 원자재의 원가 상승 탓에 2분기 영업이익이 뒷걸음질했다.교촌에프앤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323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4.9% 늘고 영업이익은 15.7% 줄었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13.3% 증가한 52억 원을 기록했다.매출 증가 원인으로는 △소비자 수요 증가 및 원자재 공급 정상화 △글로벌 매장 정상화 및 수출, 로열티 증가 △신규 브랜드, 주류, 친환경 패키지 등의 매출 증가가 꼽혔다.소스와 무, 가공육을 기업 사이 거래(B2B)로 판매하는 일부 계열사의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영업이익은 주요 원자재 원가 상승분 본사 부담과 운반비,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 증가의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촌에프앤비는 "하반기에도 원부자재 공급 안정화와 메뉴 라인업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예정된 스포츠 이벤트와 복날 시즌 및 연말 성수기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사업 매출 기반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r

한찬식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Who Is?

한찬식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정통 검사' 출신, 공소청·중수청 출범 앞두고 검찰개혁 완수 맡아 [2026년]

김정균 보령 및 보령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정균 보령 및 보령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제약업계의 젊은 오너 3세 경영자, 미래 먹거리 '우주와 헬스케어' 공들여 [2026년]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Who Is?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LG·현대·삼성 등 대기업 주요 카드사 30년 경력, 신뢰 회복에 '초집중' [2026년]

강정훈 iM뱅크 행장 Who Is?

강정훈 iM뱅크 행장

내부 이해도 높은 전략 전문가, '전국구 은행' 도약 속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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