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 27~29일 방문 유력, 새 총리와 투자·안보 논의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말에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2일(현지시각) 일본 교도통신, 닛폰닷컴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29일까지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트럼프 대통령 방문에 앞서 이번달 25일 일본 국내에서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열린다. 내각제인 일본 특성상 자민당 총재는 일본의 새 총리가 된다.방일일정이 27일로 확정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새 일본 총리와 만나 회담을 갖게 된다.트럼프 대통령은 방일에 앞서 26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의에 참석한다.방일일정을 마친 뒤에는 한국을 방문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됐다.닛폰닷컴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일을 통해 신임 총리와 미국과 일본의 관세협정에 포함된 대미투자, 자금대출, 안보협력 등과 관련된 세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