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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YG엔터 아티스트 활동 빈도 늘어, 블랙핑크 7월부터 투어 시작"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6-23 16: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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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예상보다 빠르게 각 아티스트들의 활동 반경이 확대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증권은 2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밸류에이션 시점을 본격적인 행보가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로 조정해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28.5% 상향했다. 직전거래일 20일 기준 주가는 8만5600원에 거래를 마쳣다.
 
삼성증권 "YG엔터 아티스트 활동 빈도 늘어, 블랙핑크 7월부터 투어 시작"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활동 빈도가 늘고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과거 대비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빈도가 늘고 움직임이 커지는 등 가시적인 변화가 뚜렷하다.

5월 말 공식 SNS를 통해 하반기 활동 일정 공개와 함께 시장 내 아쉬움의 목소리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전반적인 개선에 나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앞으로는 아티스트의 음반/원 발매 주기가 단축되고, 아티스트 라인업이 넓어질 전망이다. 

현재 연습생 풀로 남자/여자 각각 2개 팀을 보유하고 있고, 2026년 보이그룹이 먼저 데뷔하고 이후에 4인조 걸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

차기 걸그룹 멤버 2명은 공개된 이후 화제를 모았다. 확실히 촘촘해진 활동 일정으로 변화가 이미 체감되고 있다.

7월부터 공격적인 행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시아 스타디움 투어 일정을 추가 발표한 블랙핑크는 7월5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DEADLINE’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22년 9월 정규 2집 이후 오랜만의 신보 발매도 예고했는데, 기존의 방식을 고려할 때 선공개 음원이 먼저 나오고 후에 신보가 발매될 것으로 전망한다.

1월부터 투어를 진행 중인 베이비몬스터는 7월1일과 9월에 선공개 싱글을 발표하고 10월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트레저는 9월1일 미니 앨범, 10월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하고, 위너도 한국, 일본 투어 일정을 확정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확대된 활동 라인업을 반영해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6%, 7% 상향한다”고 밝혔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3% 늘어난 1038억 원, 영업이익은 15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1.4% 늘어난 5890억 원, 영업이익은 682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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