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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6-05-17 11: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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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임금협약 교섭과 관련한 사후조정을 다시 시작한다.

17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기로 했다.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 삼성선자 노사가 총파업을 3일 앞둔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기로 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노조가 21일 총파업을 예고한만큼 사실상 마지막 협상 기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는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도 직접 참관한다.

삼성전자 노사는 16일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노조 사무실에서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

사전 미팅에는 회사의 새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피플팀 팀장과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기존 회사 대표교섭위원이었던 김형로 DS부문 피플팀 담당임원은 노조의 요구로 교체됐다. 김 담당임원은 2차 사후조정 회의에서 교섭 과정 이해를 돕기 위해 발언 없이 참여한다.

16일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노조 요구안 등 쟁점 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1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로 입국하면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릴테니 우리가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이 회장으로서 공개적 자리에서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 것은 2022년 10월 회장에 취임한 뒤 처음이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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