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주희 그라비티 사업 PM, 정기동 사업 PM, 신지환 운영 담당. <비즈니스포스트> |
[비즈니스포스트] “시중에 나와있는 기존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게임들과 어떻게 하면 더 차별화할 수 있을지 수많은 고민을 했고,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3일 정기동 그라비티 사업 PM은 이날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는 그라비티가 자사 대표 IP인 라그나로크를 활용해 만든 방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이달 17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서 ‘라그나로크 리버스’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말 동남아 및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 앞서 출시했다. 이번에는 한국 시장 특성에 맞춰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최적화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
이날 제작진은 ‘라그나로크: 백 투 글로리’와 기존 라그나로크 IP 게임들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우선 '백 투 글로리'는 모바일 환경에서 세로형 인터페이스와 가로형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이용자는 상황에 따라 세로형과 가로형 인터페이스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방치형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어의 피로감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가 접속하지 않았을 때도 캐릭터가 경험치를 얻고 성장할 수 있어 짧은 시간만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신지환 운영 담당은 “기존 MMORPG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성장할 수 있는 구조인데 ‘백 투 글로리’는 잠깐 들어와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이용자가 모두 참여하는 거래소·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이템 수집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단위 자유 거래 시스템을 구현했다.
정기동 PM은 “글로벌 거래소 시스템을 통해 유료 과금 패키지를 통한 장비 구매가 아니라 자유거래를 바탕으로 거래소에서 자원과 재화를 획득해야 한다”며 “MMORPG 본연의 재미와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라그나로크 IP 활용한 게임이 많이 출시됐는데 ‘백 투 글로리만의 차별점과 특색을 살리기 위해 인터페이스, 글로벌 통합 거래소와 방치형 모드를 MMORPG에 접목했다”며 “이용자들이 좀 더 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이 준비했으니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