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신한금융 롯데손보 지분 77% 7천억에 인수, 신한EZ손보 통합 추진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한다.

신한금융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JKL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롯데손해보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롯데손보 지분 77% 7천억에 인수, 신한EZ손보 통합 추진
▲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취득한다. 취득금액은 약 6933억 원이다.

취득 지분을 고려하면 신한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지분 100%의 가치를 약 9천억 원으로 평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신한금융은 금융당국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잔여 지분 22.96%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2026년 상반기 말 기준 롯데손해보험 2대 주주는 호텔롯데로 지분 5.02%를 들고 있다. 이외 우리사주조합이 1.46%, 소액주주가 15.90% 등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약 334만 고객과 상반기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 2조2천억 원을 보유한 중형 손해보험사다.

신한금융은 추후 신한EZ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출범 뒤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신한금융이 인수합병(M&A) 등으로 손해보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필요가 크다고 바라봤었다.

손해보험사 통합 시너지와 단계적 정상화로 이익 기반이 확대되면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자본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장정훈 신한금융 재무부문 부사장(CFO)은 7월23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수합병과 관련해 “신한금융은 밸류업 2.0 계획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인수합병을 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보통주자본(CET1)비율 여력 안에서 ROE 개선 자신감이 있을 때 인수합병 등 거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롯데손해보험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보험 사업 경험과 고객 기반, 영업 역량을 갖춘 회사”라며 “그룹의 자본·리스크 관리와 고객·디지털 역량과 롯데손해보험의 강점을 더해 보험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당정 '농지 특별조치법' 연내 제정 속도, 비투기성 농지 구제·투기 차단 병행할 기준 ..
이재명 "금리 인상 기정사실, 미국과 차이 줄여야" "서민금융 문제 가능성, 재정 대책..
신한금융 롯데손보 지분 77% 7천억에 인수, 신한EZ손보 통합 추진
MS 신형 AI 반도체에 'HBM4' 성능 핵심으로 앞세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수..
중국 탄산리튬 가격 10개월 최저치, EU와 하이브리드차 수출 감축 합의에 수요 불안
하나증권 "키움증권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에도 배당 매력 여전"
KB증권 "CJENM 목표주가 하향, 커머스·음악 투자 확대에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낮춰"
메모리값 급등에 저가폰 2억3천만 대 사라지고 프리미엄폰은 연 7% 성장 전망
시민단체 국민연금에 '탄소중립 목표 수립' 촉구, "탈석탄 전략 적용하는 시점 앞당겨야"
LS일렉트릭, 미국 블룸에너지에 데이터센터용 배전기기 1억3800만달러 공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