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바리퍼블리카 1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매출) 8053억 원, 영업이익 372억 원, 순이익 10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공시했다.
| ▲ 비바리퍼블리카가 2026년 1분기 순이익 10억 원을 거뒀다. <비바리퍼블리카> |
2025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수익은 41.8% 늘어났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7.5%, 97.9% 감소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광고와 금융중개, 증권, 결제 등 주요 사업이 고른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순이익에는 토스페이먼츠 재융자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금융비용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술 인프라와 인력투자 등 영향으로 연결 영업비용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비바리퍼블리카 계열사 토스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거뒀다.
토스증권은 2026년 1분기 영업수익 3405억 원, 영업이익 1117억 원, 순이익 844억 원을 냈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34%, 순이익은 32% 증가했다.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가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1분기 토스증권 외화증권 거래금액은 133조42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었다. 외화증권 수탁 수수료 수익은 1244억 원으로 4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거래 금액은 244조1280억 원으로 608% 급증했다. 다만 회사가 국내 주식 수수료 무료 정책을 도입하면서 1분기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은 3800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50억 원)와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