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메리츠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FC-BGA가 이익 개선의 핵심동력"

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 2026-04-20 10:2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패키지솔루션 사업의 실적 개선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일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43만 원, 투자 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FC-BGA가 이익 개선의 핵심동력"
▲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43만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 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사진은 'KPCA show 2023' LG이노텍 전시부스. < 연합뉴스 >  

직전거래일인 17일 LG이노텍 주가는 39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양 연구원은 "올해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낮은 기저 효과에 더해 고객사의 공격적인 출하 전략, 가변조리개 도입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아이폰 내 점유율 확대가 동시에 반영되며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2026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9.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 5조4800억 원, 영업이익 248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2025년 1분기 대비 매출은 10.0%, 영업이익은 98.9% 증가하는 것이다.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는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를 필두로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영업이익 내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기여도는 2025년 19%에서 2026년 23%, 2027년 29%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양 연구원은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는 그동안 대규모 적자로 사업부 실적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던 FC-BGA가 향후 이익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글로벌 선두 업체들이 인공지능(AI) 수요 대응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LG이노텍으로 낙수 효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익성이 높은 무선주파수 패키지형 시스템(RF-SiP) 출하 증가에 힘입어 여타 기판 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2026년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0%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증시 상승은 투자자 '학습효과' 덕분, "지정학적 리스크는 저가매수 기회"
청소년기후행동 김보림 활동가 '환경계의 노벨상' 수상, 한국에서는 두 번째
에쓰오일 중동 불안에도 모회사 기반 원유 조달 '든든', '샤힌 프로젝트' 완공에 부담..
신세계인터·한섬·롯데GFR 엇갈린 표정, 브랜드 내재화가 1분기 성과 가른다
[20일 오!정말] 민주당 김경수 "수도권 출신 한동훈이 지방 대변할 수 있나"
대형 게임사 가세에 판 바뀐 '방치형 RPG' 시장, 넥슨게임즈·컴투스 레드오션 뚫을까
[채널Who] 한화그룹 지배구조 상단 '겸직'의 목적은 무얼까? 경영 효율과 지배력 강..
기름값 잡은 비용 재정 부담 논란, 구윤철호 '건전재정' 고유가 장기화에 흔들리나
중동 사태로 항공유 가격 폭등, 티웨이항공 이상윤 공격적 장거리 노선 확장에 수익성 방..
대우건설 다시 커지는 해외 대형원전 기대감, 정원주에 베트남은 기회의 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