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 및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을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9%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3천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 추가 출연을 통해 보증서 대출 공급에도 힘을 싣는다.
1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체결한 7천억 원 규모의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보증·보험료 100% 지원,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우대 등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도 지속한다.
함영주 회장은 “미국 상호관세 조치 시행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현재의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