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그룹, 면세점사업 통합 위해 신세계조선호텔 물적분할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0-16 18:5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그룹이 신세계DF와 신세계조선호텔로 나뉘어 있는 면세점사업을 일원화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16일 보세판매업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회사인 신세계면세점글로벌(가칭)을 설립하는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면세점사업 통합 위해 신세계조선호텔 물적분할
▲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신세계조선호텔은 "부산면세점과 인천공항면세점을 운영하는 보세판매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며 "기업구조 재편으로 분할회사와 신설회사의 성장잠재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DF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신세계조선호텔이 부산면세점과 인천공항면세점을 운영해왔으며 효율적 경영을 위해 통합을 추진해 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일단 첫 작업으로 신세계조선호텔에서 면세사업부를 물적분할했다"며 "이른 시일 안에 신세계DF로 면세사업을 통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SK차이나 신임 사장에 박성택 전 산업차관 내정,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차원
SH 행복주택 2368가구 공급,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대상 공공임대
여신협회장 정완규 신년사, "스테이블코인 결제·카드결제 범위 확대 지원"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수준으로 낮아질 것, 환율 영향 지속 점검"
[31일 오!정말] 민주당 박수현 "국민의힘이 남 탓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증권사 IMA 돌풍에 예금시장 판도 바뀔까, 은행권 상품전략·영업 정비 총력전
웹젠 흥행 신작들 대기 중, 돌아온 김병관 '뮤' 아성 뛰어넘는 존재감 드러낼까
비트코인 1억2871만 원대 횡보,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 투자심리 약화
은 시세 상승에 투자 주의보, "국제유가와 격차 커져 예측 불가 영역에 진입"
이재명 의지에 속도 붙을 공공기관 통폐합, '한전·발전자회사' '코레일·SR' 높아지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