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운영하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문을 연 지 한달 만에 방문객 15만 명을 넘어섰다.
박동기 서울스카이 대표는 2일 “외국인관광객 방문이 본격화하기 전인 것을 감안하면 15만 명 돌파는 고무적인 성과”라며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서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를 계속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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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스카이서울 118층 '스카이데크'. |
서울스카이는 4월3일 개장했다. 한달 동안 평일 3천~4천 명, 주말에 8천~9천 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오후 2시에서 4시에 가장 방문객이 많았다.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로 ‘스카이데크’와 ‘스카이셔틀’, ‘한국의 건축미’가 꼽혔다.
스카이데크는 118층에 있는데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세계와 국내 기네스 인증을 받았다. 스카이셔틀은 2대의 엘리베이터를 상하로 연결해 동시에 움직이는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로 478m를 1분 만에 운행한다.
한국의 건축미는 미디어전시장으로 서울 4개 고궁의 단청 10종을 보여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