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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지난해 순이익 1조5936억으로 72% 증가, "역대 최대 실적"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6-02-09 12: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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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주요 사업부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세전이익 2조800억 원, 순이익 1조5936억 원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세전이익은 70%, 순이익은 72%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지난해 순이익 1조5936억으로 72% 증가, "역대 최대 실적"
▲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모든 사업부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9150억원으로 2024년보다 61.2% 늘었다. 

해외법인은 글로벌 사업을 시작한 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4981억 원으로 2024년보다 약 200%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선진국가 및 신흥국가 모두 사상 최대 성과를 냈다"며 "뉴욕법인은 사상 최대 실적 2142억 원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자기자본(PI) 투자는 약 6450억 원의 평가이익을 내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부문에서도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지난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1조110억 원,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은 342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과 비교해 각각 43%, 21% 늘었다. 

같은 기간 트레이딩 및 기타 금융손익은 14% 증가한 1조2657억 원을 기록했다. 

연금자산은 57조8천억 원으로 2024년과 비교해 35%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한 해 동안 확정기여형(DC)시장 유입액의 19.1%인 4조4159억 원을 유치했다"며 "금융업권 DC부문을 통틀어 2024년 4위에서 2025년 1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에셋그룹은 올해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미래에셋3.0' 비전에 맞춰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자산관리 원(One)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산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사업을 단계적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분산투자 근간으로 확보한 자본을 전략적으로 재투자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결과 투자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우량자산 발굴과 혁신적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미래에셋3.0 비전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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