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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을 것"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6-02-09 17: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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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구글 딥마인드의 '프로젝트 지니'가 곧장 게임을 대체하진 않을 것이란 의견을 냈다. 

김창한 대표는 9일 크래프톤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단기간 내에 게임을 대체할 거라 보진 않는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6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창한</a>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을 것"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크래프톤>

구글이 1월 말 공개한 '프로젝트 지니'는 텍스트 또는 이미지 입력만으로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3D 가상세계를 생성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다.

이 기술이 게임엔진과 기존 게임 개발사의 역할과 필요성을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서 나오면서 게임엔진, 플랫폼 기업의 주가가 급락했다. 

김 대표는 "지니 3를 구동할 때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용량이 크고, 아직 구동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짧다"고 봤다.

그는 "AI 기술 발전이 업무를 넘어 사업에도 파괴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은 공감한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사업을 어떻게 지키고 확장할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두 가지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의 언리얼 엔진5 업데이트의 진행 현황도 밝혔다.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개발된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부터 언리얼 엔진5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엔진 뿐 아니라 9년 동안 쌓아온 콘텐츠도 업데이트 해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며 "아직은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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